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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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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회수'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 이송…"FDR 연결부 훼손 美 NTSB 보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방콕-무안) 사고의 핵심적인 내용이 담긴 블랙박스를 모두 수거해,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30일 세종 국토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7C2216편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모두 수거해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는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로 CVR은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를 비롯해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항공기 작동음 등을, FDR은 사고 항공기의 비행 경로와 각 장치 작동 상태를 각각 기록한다. 사고 원인 규명의 핵심 부품인 셈이다. 다만 CVR의 경우 진흙 등 오염물질이 묻어 이를 제거 후 분석할 수 있지만, FDR은 연결부가 일부 훼손된 상태로 수거된 것으로 전해져 FDR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로 보내 조사를 맡겨야 해 원인 규명에 시간 소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당국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항공기 참사인 점을 고려해 최대한 기한을 단축하도록 미국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기 결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엔진 제작사인 CFMI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주 실장은 전했다.

2024-12-30 11:20: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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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넷플릭스 93개국 1위…관련株 강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글로벌 93개국에서 이틀 연속 시청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현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 거래일 대비 8.08%(105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연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오징어 게임 관련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같은 시각오징어게임2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2.04%), 영상특수효과(VFX)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1.65%)와 덱스터(0.89%)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2 관련주들은 외신의 혹평에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냈지만, 정작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올랐다. 28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오징어 게임2'는 2021년 9월에 나온 '오징어 게임' 후속작이다. 지난 시즌 게임에서 우승해 456억원을 받은 성기훈이 게임 주최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정재가 다시 한 번 성기훈을 연기했고, 이병헌·위하준·공유·박성훈·임시완·강하늘·박규영·조유리·양동근·강애심·이서환·이다윗·김시은 등이 출연했다. 전작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전작 '오징어 게임'은 공개 당시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 46일 간 최상단 자리를 지켜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2024-12-30 11:19: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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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장수 대통령' 지미 카터, 별세

미국 역대 최장수 대통령인 지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카터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후 적극적인 행보로 '평화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터 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39대 대통령이자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2월29일 일요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나이는 100세로, 미국 역사상 최장수 대통령이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4명의 자녀와 11명의 손자, 14명의 증손자를 뒀다. 아내 로잘린 여사와 손자 1명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차남인 칩 카터는 "나의 아버지는 저뿐만 아니라 평화와 인권, 이타적인 사랑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웅이었다"며 "저희 형제와 자매는 아버지의 이러한 신념을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눴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 덕분에 전세계가 우리의 가족이며, 우리는 이러한 공유된 신념을 계속 실천하며 그를 기억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암투병으로 작년부터 돌봄 치료…올해 10월 100세 생일 카터 센터와 가족들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간의 암 투병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카터 전 대통령은 91세였던 2015년 8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당시에는 5개월 만에 완치를 선언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흑색종 피부암을 투병 중이며, 호스피스(임종간호) 돌봄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동반자 로잘린 여사 장례식장에 모습을 나타냈으나, 건강 문제로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다. 이후로도 주로 가족을 통해 입장을 전해왔다. 지난달 1일에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100세 생일을 맞이했다. 올해 11월 대선에서는 우편투표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한표를 행사했고,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트럼프, 한목소리로 애도…국가장례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미국과 전 세계는 특별한 지도자이자,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또한 "이나라의 모든 젊은이들, 그리고 목적과 의미가 있는 삶을 사는게 어떤 것인지 알고자하는 사람은 원칙과 신념, 겸손을 갖춘 남자인 지미 카터를 공부해야 한다. 그는 우리가 품위있고, 명예로우며 용감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겸손하고 강인한 좋은 국민이기 때문에 미국이 위대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지미가 대통령으로 직면했던 도전을 우리나라에 중요한 시기에 찾아왔고, 그는 미국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에 대해 우리 모두는 그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추모했다. 장례는 연방정부 차원의 국가 장례(국장) 형식으로 치러진다. 애틀랜타와 워싱턴DC에서 공개 장례식이 먼저 열리고, 이후 자택이 있는 플레인스에서 비공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카터 센터는 전했다. ◆주지아주지사 거쳐 백악관 입성…재선은 실패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1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입대했고, 1953년 전역했다. 이후엔 고향에서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땅콩 농장을 운영했다. 정계에 입문한 것은 1963년으로, 민주당 소속으로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1971년엔 조지아 주지사로 선출됐고 1976년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공화당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을 꺾고 1977년 백악관에 입성했다. 하지만 재임시절은 순탄치 못했다. 임기 초반엔 이스라엘·이집트 평화 조약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타결시키며 외교력을 발휘했으나, 1979년 2차 오일 쇼크로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자 지지율이 추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극이 발생하면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결국 1980년 대선에서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후보에게 패배해 재선에 실패했고, 4년 만에 백악관을 떠나야 했다. ◆퇴임후 외교 행보로 재평가…노벨 평화상 수상 대통령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카터 전 대통령이 재평가를 받게 된 건 퇴임 후 행보 때문이다. 1982년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비정부기구 '카터 센터'를 설립했고, 지구촌 분쟁 해결에 몰두했다. 해외 부정 선거 감시, 분쟁 중재, 인권 보호, 보건복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평화가 필요한 곳에는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오슬로 협정' 중재(1993년), 우간다·수단 분쟁 조정(199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소환투표 감시(2004년) 등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이에 '세계 평화 전도사'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2년엔 국제 평화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빈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유엔 인권상과 대통령 자유 훈장 등 수많은 인권 관련 상을 받았다. ◆재임 중 주한미군 철수 주장…퇴임 후엔 김일성과 회담 한국과 인연도 많다.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9년 한국을 찾아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회담했다. 주한미군 철수를 적극 추진했지만 미국 국방부와 의회의 반대로 실현하지는 못했다. 퇴임 후인 1994년 북핵 위기가 불거지자 직접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본명 김성주) 전 북한 주석을 만났다. 당시 양측은 남북 정상회담을 합의했지만 김 전 주석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실제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는 해비타트(주거 빈건 퇴치를 위한 집 짓기) 운동에도 앞장섰는데, 2001년 방한 당시 충남 아산에서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0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고메스를 석방하기 위해 두 번째로 방북했다. 이듬해에는 국제사회 원로 모임인 '디 엘더스' 회원들과 다시 북한을 찾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고령에 접어든 뒤로는 고향의 교회에서 활동했다.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한 침례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기도 했다.

2024-12-30 09:1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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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 비염 환자들에게 좋은 '신이'

한겨울 찬바람이 매섭다. 겨울 날씨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추위만이 아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와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자연스레 따뜻한 봄날, 봄꽃이 언제 피어나나 기다려지게 된다. 그리고 그 봄꽃들 중에 호흡기 질환에 좋은 본초가 있다. '신이'다. 신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목련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목련은 대표적인 관상용 식물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목련은 대표적인 봄꽃으로 인기가 높다. 이 목련의 꽃봉오리를 말린 약재가 바로 신이다. 신이의 신은 매울 신(辛) 자를 쓰는데 실제로 신이는 약간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북쪽 지역 사람들은 처음 꽃봉오리가 생길 때 그 모양이 붓의 끝부분과도 비슷하다 하여 신이를 木筆(목필)이라고 불렀다 하고, 남쪽 지역 사람들은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하여 영춘(迎春)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막힌 코를 뚫어준다."라고 신이의 효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렇듯 겨울철, 봄철, 환절기 코가 막혀 고생하는 이들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자주 처방된다. 이미 신이의 효능에 대해 익히 전해들은 이들이 무작정 신이를 채취해서 달여 마시는데 주의해야 한다. 약재로서의 신이는 꽃이 피지 않은 상태여야 하는데 이미 꽃이 피기 시작하면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붓처럼 생긴 신이를 양파 까듯이 까다 보면 안에 작은 꽃술이 보이는데 이 꽃술에 약성이 집약돼 있다. 꽃술을 먹어 보면 마치 박하를 먹은 것처럼 입에 화한 느낌, 매운맛이 난다. 코가 뻥 뚫릴 듯한 신이 매운맛이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코막힘, 콧물, 가래 등과 같은 비염, 환절기 질환 증상에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겨울철 비염 증상을 달고 사는 이들이라면 신이로 만든 가루 4g과 파의 흰대 부분인 총백을 함께 달여 마셔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024-12-30 05:10: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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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사고 기종 국내에서 100여 대 운항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20명이 사망했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한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 계열 항공기는 잇따른 사고로 문제를 일의켰다.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보잉 737맥스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졌고, 그로부터 5개월 뒤인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157명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 1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가 비행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가 비상착륙을 했고 3월에는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돼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또 같은 달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해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사고 기종은 제주항공 B737-800으로 국내외 저가항공사에서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이번에 사고난 비행기는 2009년 제작돼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된것으로 전해졌다. B737-800은 중단거리에 주로 쓰이는 기종으로 국내에서만 100여 대가 운항 되고 있다.

2024-12-29 16:23: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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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탁핵 정국에 중대본 누가 지휘하나?

윤 대통령 탄핵 이후 총리까지 탄핵된 가운데 윤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태 수습에 나섰다. 최 권한대행은 29일 무안공항 여긱기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정부 관계자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무안군청에서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중대본 회의는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고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최 권한대행은 앞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탈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또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제주항공 7C2216편이 (방콕-무안)이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구조돼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승객 등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12-29 15:37: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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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연말여행 떠난 가족 탑승객 많아 안타까움 더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대부분이 연말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파악되면서 아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 오전 사고가 난 여객기는 연말을 맞아 태국으로 3박5일 여행 상품을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고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던중 외벽 담장을 충돌, 반파·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명단을 확보한 중대본은 현장에서 희생자의 신원을 대조 파악하고 있다. 답승자 명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좌석 배치나 성명 등으로 미뤄 가족 관계로 추정되는 승객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 상당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급 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해외출국 이력을 파악하고 있다. 탑승객 명단에 적힌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 중 태국인은 2명, 나머지 179명 모두 한국인이다. 최연소 탑승자는 2021년생 3세 남아로 확인됐다. 현장 수습 작업 중이어서 생사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20세(2004년생) 미만 미성년자 탑승객은 15명으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잠정 확인된다. 이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외벽 담장을 들이받닸다. 충돌 직후 기체가 반파되면서 불이 났다. 사고 여객기에는 탑승자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대본은 승객 96명(남성 47명·여성 48명·성별 확인 중 1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공식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무안공항 1층 임시안치소를 거쳐 유족에게 인계된다. 그러나 신원을 알 수 없는 희생자 대다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감식 절차를 거친다.

2024-12-29 15:07: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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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무안공항 도착..."인명 구조 최우선, 모든 자원 총동원"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2시55분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사고 현장에 도착해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앞서 이날 오전 9시57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공항 담벼락에 충돌해 사고가 났다. 여객기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사망자 85명, 생존자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생존자 2명외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했으나 속도를 줄이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12-29 13:30: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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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 개최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27일 '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카이스트 KCAMP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경영, 기술, 사회공헌 등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경영대상'은 지트에듀케이션 임남철 대표, '기술대상'에 지승씨앤아이 박종면 대표, 그리고 '사회공헌대상'에는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지트에듀케이션 임남철 대표는 끊임없는 사람에게 투자하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업으로,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술대상'의 영예를 안은 지승씨앤아이 박종면 대표는 토목 엔지니어링 및 시공분야에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해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은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카이스트 KCAMP의 명예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 총동문회에서 주관하는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는 앞으로도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는 융합형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사회발전을 선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1:42: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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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함에 실수로 아이폰이 빠졌다면? 반환거부 "이미 신의 소유물"

최근 인도의 한 남성이 사원 헌금함에 실수로 빠뜨린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이 "이미 신의 소유물"이라며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최남단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인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디네시'라는 남성이 헌금을 하던 중 아이폰을 헌금함에 빠뜨렸다. 디네시는 사원 관계자에게 실수로 빠뜨린 아이폰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원 측은 "헌금함에 한 번 들어간 것은 돌려줄 수 없다"며 요청을 거부했다. 아이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옮기는 것만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진 후 인도 정부까지 나섰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도 종교부 장관은 "사원의 관례와 전통에 따라 우연이든 아니든 사원의 헌금함에 들어간 모든 물건은 신의 소유물"이라며 "이는 반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다른 형태로 보상할 방안이 있을지 부처 직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사원에서도 한 여성이 공양을 위해 목에 걸고 있던 화환을 벗던 중, 1.75㎏ 상당의 금목걸이를 기부함에 함께 빠뜨린 사례가 있었다. 당시 사원 측은 여성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해 같은 값의 새 목걸이를 구입해 돌려줬다.

2024-12-27 14:3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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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판치는 한국… 핀란드는 '가짜 뉴스 판독법'가르친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유행과 함께 거짓 정보 폐해도 속출하면서 유년기부터 '가짜 뉴스 판독법'을 교육하는 핀란드가 주목받고 있다.뉴시스는 24일(현지시각) AFP 통신을 인용해 핀란드는 2013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미디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를 국가 교육정책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핀란드는 유년기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교과과정에서 미디어 이해력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와 별개로 성인·고령층을 대상으로 비정부 기구(NGO), 도서관, 박물관 등이 마련한 교육과정도 있다.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미디어로 전달되는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다.핀란드 정부의 교육 목표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비판적으로 접근, 거짓 정보를 식별하고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레우츠 핀란드 교육장관은 "미디어 이해력은 사회적 회복력을 기르기 위해 필수적이며 핀란드는 그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며 "전통적 미디어는 우리가 접하는 정보에서 담당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읽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 주도의 핀란드의 교육 효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핀란드는 매년 유럽 41국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점수는 74점이다.이웃 국가인 덴마크(73점), 노르웨이(72점), 에스토니아(71점), 스웨덴(71점)은 차례대로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순위와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가 허위 정보로 인한 영향에 보다 잘 대처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핀란드는 정통 미디어나 사회적 기관에 대한 신뢰가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디어 이해력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시청각연구소 레오 페칼라 부소장은 핀란드의 점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핀란드인은 여전히 군과 경찰, 정부를 매우 신뢰한다"며 "정치인과 언론도 신뢰한다"고 설명했다. 불가리아의 비정부 기구 열린사회연구소에서 집계하는 미디어 이해력 지수는 교육의 질, 미디어의 자유, 사회에 대한 신뢰 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거짓 정보 저항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2024-12-27 14:2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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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올해는 연말 성과급 받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임직원들이 올해 연말 성과급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업황 불황으로 반도체 사업이 14조원 이상의 적자를 내면서 초과이익성과급(OPI)이 '0%'였지만 올해는 업황 회복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면서 성과급을 받게 된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 부문의 경우 12~16%로 파악됐다. OPI는 매년 1월에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삼성전자의 성과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년 경제적 부가가치(EVA)의 20%에 해당하는 재원을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통상 DS 부문은 매년 연봉의 50%를 OPI로 받았지만 지난해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0%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디바이스경험(DX) 부문 OPI도 사업부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다수 사업부는 지난해 지급률보다 더 낮아진 OPI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별로 보면 모바일경험(MX) 부문은 40~44%, 영상디스플레이(VD) 22~27%, 생활가전(DA)·네트워크·의료기기 7~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삼성디스플레이는 36∼40%, 삼성전기는 4∼5%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옛 PI) 지급률을 공지한 바 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상·하반기 나눠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DS의 경우 메모리 사업부에 최대치의 2배인 200%를 예외적으로 지급키로 했다. 반도체 연구소와 SAIT의 TAI 지급률은 37.5%,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25%로 각각 책정됐다. DS부문 직원들은 올 상반기 37.5∼7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았으나, 메모리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비율이 축소됐다. DS부문은 이와 별도로 200만원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DX부문은 25~75%의 TAI 지급률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별로 보면 VD·MX·의료기기·전장·한국총괄 등이 75%, DA 37.5%, 네트워크 25% 등이다.

2024-12-27 14:25:1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