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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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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손보 최초 금융보안원 ISMS-P 인증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 했다. 조성옥 삼성화재 상무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13:53: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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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AIA생명·ABL생명

교보생명이 새로운 암보험을 선보였다. ◆ 신의료기술·재해치료까지 보장 교보생명은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약을 통해 검사, 수술 등 신(新)의료기술치료부터 재해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암치료와 재해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통해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재해치료보장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재해골절부터 깁스치료, 독감치료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 보장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암보험을 선보였다"며 "암 특화 보장에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 간병비 최대 180일 보장 AIA생명은 고령화 시대 도래에 발맞춰 중년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무) AIA 원스톱 든든 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도재해장해급여금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특약을 통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간병비,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진단, 요양, 생활비 등 보장은 물론 시니어의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상품에 모았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돌입하며 확대되고 있는 노인성 질병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특약 선택 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비를 비롯해 보장요건 충족 시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재가급여, 시설급여 지원비를 보장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했다"며 "노인성 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과 시니어에 특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ABL생명이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 2년 연속 인증 유지 ABL생명은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유지를 위한 KSR 인증심사원(ISO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 기관)의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심사 및 적정성 평가 등을 거쳐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충족함에 따라 2024년에도 해당 인증을 유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영진 및 관리자의 BCMS운영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 수행, 본사 및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BCMS 구축 확대 등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유지 및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국 ABL생명 CRO는 "앞으로도 매년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며 "임직원의 생명 보호 및 중단 없는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11:13: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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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조 클럽 눈앞"…삼성화재, 업계 선두 굳힌다

삼성화재가 순이익 '2조 클럽'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조직개편을 통한 본업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초격차' 역량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2023년 순익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화재의 4분기 예상 순이익(연결기준)을 4929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순익 1조64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순익과 4분기 전망치를 합하면 삼성화재의 2023년 순익은 2조1389억원이 될 전망이다. 2021년 '1조 클럽'에 가입한지 3년 만에 보험사 최초 '2조 클럽' 입성을 눈앞에 뒀다. 삼성화재는 2조 클럽 가입과 함께 새해에도 손보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올해 경영 화두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의 고착화와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과감한 도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 장기보험에서는 신속한 시장 반응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 이슈를 창출해 효율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자동차보험은 사업비 구조 혁신으로 안정적인 흑자 사업 구조 유지와 업계에서 추종하기 어려운 상품과 채널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 일반보험은 사업영역 다각화와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산운용 부문은 불확실한 거시경제의 영향 아래에서 위기요인 관리와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기회를 포착한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인슈어테크사로의 혁신과 보험을 넘어 국내외 디지털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난 12월 7일 조직개편을 통해 업계 선도자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기보험부문 산하에 헬스케어사업팀을 신설했다. 보험사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헬스케어와 연관된 보험상품, 보험서비스를 개발해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동차보험부문 산하에 모빌리티기술연구소와 특화보상팀을 신설했다. 모빌리티기술연구소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헬스케어·모빌리티 등 미래 신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제고해 본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개편"이라며 "기민한 시장 대응을 통한 매출 확대, 영업효율 개선 등 양·질 동반 성장으로 CSM 순증 극대화해 업계 선조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8 08:47: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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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또 다시 오류..."7일까지 점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교통카드'가 하루 만에 다시 장애를 빚어 서비스가 중단됐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긴급 점검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 점검 기간은 7일까지 이틀간으로 안내됐다. 전날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여 동안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된 지 약 12시간 만에 다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시스템상 오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주말 사이 시스템 관리 업체와 함께 추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다시 서비스에 조금씩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점검을 통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애읜 원인은 알뜰교통카드 데이터베이스(DB)의 기능상 결함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DB에 기록된 정보가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늘어난 정보량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었으나 지난해부터 크게 늘어 현재 약 110만명에 달한다. 국토부는 "접속 장애로 알뜰교통카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하지 못한 경우 최대 마일리지(800m 이동 기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39: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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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전...'이강인' 출격 대기

클린스만호가 오늘 밤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실전 준비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실전 경기다. 우리나라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여러 차례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이라크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 우승국이다. FIFA 랭킹은 63위로 23위인 우리나라보다 한참 아래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걸프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을 물치고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아시안컵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대회 개막 일주일은 앞두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완전체가 됐다. 결승골로 소속팀 PSG에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안기고 MVP까지 차지한 이강인은 대표팀에 합류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이라크전을 마치고 오는 10일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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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우주항공청특별법' 9일 본회의 처리 잠정 합의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이 법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여야는 오는 8일 과방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다음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여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미 법안 내용이나 처리 일정은 조율을 끝내고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재명 더불아민주당 대표 피습 등 돌발 상황을 고려해 잠시 보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 관계자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한다. 관계자들은 "항우연 기능 축소를 우려한 민주당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6 13:23: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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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금융협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부금 60억

4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계 89여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달식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금융협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별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은행권 30억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 각 10억원을 보탰다.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대회 필수분야에서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4:36: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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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메트라이프생명

삼성생명이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 '저탄소 용지' 도입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지난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종이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약 1억7000만장의 종이를 절감했는데 30년생 나무로 환산했을 때 약 1만7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법적제약 또는 고객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종이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안내장을 이번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추가적인 탄소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과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등 종이 사용 절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저탄소용지를 활용한 고객 안내를 업계 최초로 실시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2030세대 고객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했다. ◆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개정 KB손해보험은 가입고객 분석을 통해 2030세대 고객의 상품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가입고객 연령을 구분해 15세부터 40세까지의 고객을 1종, 41세부터 65세까지의 고객을 2종으로 나눴다. 사고 위험이 낮은 1종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12가지 납입면제 사유도 확대해 혜택을 늘렸다. 간병인사용 일당과 간호간병서비스 일당의 보장을 강화했다. 암, 뇌혈관, 허혈성 질환 등 중대질환의 수술을 받을 때마다 보험금이 30%씩 증가(최대 5회 한)하는 체증형 보장을 추가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상무는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구조로 설계헌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은 20·30세대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새로운 치매간병보험을 선보였다. ◆ 필요한 보장 맞춤형 설계 메트라이프생명은 단계적 치매진단비부터 요양급여, 입원 및 통원비, 생활비까지 치매에 관한 보장을 360도 빈틈없이 제공하는 '(무)360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계약 보장에 더해 17개의 다양한 치매 관련 특약으로 구성했다. 진단 관련 특약을 선택하면 치매의 가장 초기 단계인 경증치매부터 1000만원을 보장한다. 진행 단계별로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3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생활비 특약을 선택시 중등도 이상, 중증치매를 진단받은 이후 매월 생활비가 각각 최대 50만원, 150만원씩 최대 종신까지 보장한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시설급여,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면서 이와 관련된 고객들의 수요를 전방위적으로 보장해주는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달러보험, 연금보험과 함께 다양한 건강보험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4 12:47: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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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해보험·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인터넷가입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 임신 22주차 지나도 가입걱정 없어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태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인터넷가입전용 DB 태아보험인 'DB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가입전용의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다. 보장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특약) 중심으로 실속있게 담았다. 또한 대다수 인터넷가입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가입가능한 것과 달리 DB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은 늦은 결혼과 출산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아보험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새로운 수술치료보험을 선보였다. ◆ 신(新)의료수술 보장 동양생명은 유병장수 시대가 도래하고 고액의 수술 및 치료 비용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기존적인 수술은 물론 신(新)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多)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외 수술 정의에서 제외되는 시술(흡인, 천자, 신경차단)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급여CT, MRI검사특약S(갱신형) 및 급여의료비지원특약S(갱신형)(연간1회한) 가입 시 수술 전·후로 시행되는 검사·통원·입원·수술·간병 등도 보장 받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과 치료법이 발달함에 따라 신(新)의료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다양한 수술치료와 함께 업계 최다 질병 범위를 보장하는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이 꼼꼼하게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3 14:46: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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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이사 취임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 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하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것"이라며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3 14:45: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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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24년 경영전략회의'

신한라이프가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부서장 및 자회사 대표, 신입사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Top2를 향한 질주, Speed-Up! Value-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전략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은 "올해 전략의 핵심은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영업 부문은 GI(GA Innovation) 전략을 통해 새롭게 재편된 GA채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전속 설계사 조직의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 속도감 있고 혁신적인 상품 공급과 플랫폼 연결을 통한 고객 확장 전략으로 차별적인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시니어 마스터 플랜 실행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올해 전속 설계사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TM 채널의 영업모델을 최적화해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종합라이프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 설립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유관 부서 협업 프로세스 정비로 One-Team(원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선제적 대응과 프로세스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 역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강평을 통해 "이러한 도전과 혁신 과정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회사는 영속 할 수 없다"며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업현장과 본사 모두가 Top2(톱2)를 향한 질주에 One-Team으로 같이 동참하고 결집해 주신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2023년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질주를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24년은 Top2를 향해 실행의 속도를 올리고 가치를 증대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3 14:45: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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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생존에 필요한 건 오직 혁신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 신창재 의장은 신년사에서 "생명보험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2일 밝혔다. 신 의장은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서만 보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의 성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해 "인구 노령화 현상에 따라 생명보험 시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MZ세대와 뉴실버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줄어드는 반면 생존 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 의장은 "외부 파트너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외부 스타트업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문화가 우리 회사의 혁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빠른 시도와 의미 있는 실패에서 배우면서 작은 혁신에서 출발하여 혁신 문화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신 의장은 "사내에 혁신 문화가 충분히 활성화하지 않으면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며 "팀장들은 팀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작은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에 대해선 생명보험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경쟁 과열, GA 중심의 과도한 보험설계사 스카우트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승환 계약 등으로 선량한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고객의 역경을 보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해 생보업계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스스로 저하시키고 있는 게 아닌지 우려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은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사회적, 경제적 제도인데 현실은 '이웃사랑 이야기'가 '돈 이야기'로 변질되고 있다"며 "업계의 이런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생명보험이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31: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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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협회장의 키워드, '변화'와 '혁신'..."과제 해결"

양대 보험협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강조했다.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보험업계에 산적한 과제 해결 의지도 내세웠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갈수록 악화하는 보험업계의 난관 극복이 공통 주제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를 강조했다. 생보산업을 위한 4가지 핵심과제로는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로 수익기반 다각화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만전 등을 제시했다. 본업경쟁력 강화는 생보업계의 제1의 핵심 과제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2월 11일 취임식에서도 생보업계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생명보험의 본업경쟁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생보업계는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해 상품의 경쟁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原油)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 등 빅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해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로 본업경쟁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교자채신(敎子採薪·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의 자세로 손보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 회장은 ▲'국민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 ▲유연한 트렌드 변화 대응 ▲소비자 신뢰도 제고 ▲적극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2024년 사업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국민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관리 강화, 자동차보 험 과잉진료 제어, 보험사기 행위 근절 등을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대 협회장 모두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당부했다. 시급하고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난관을 극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했다. 김 회장은 "변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지금, 손해보험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가만히 머물러 도태되기보다는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간다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다"며 "갑진년, 청룡의 변화와 혁신의지로 생보업계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4:08:0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