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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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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에 강세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100% 자회사 편입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기준 동원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 상승한 4만500원에 거래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 동원산업이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며, 상장 폐지된다. 동원산업은 동원F&B, 동원홈푸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스카사 식품 계열사 4곳을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동원F&B의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가 지적돼 왔다"며 "이번 결정을 통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추진 기반 마련, 동원F&B-스타키스트 간 시너지 본격화,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그동안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이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참치 업체 스타키스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동원F&B와의 직접적인 시너지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편입을 통해 동원F&B 및 동원홈푸드 제품을 스타키스트의 180여개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5 09:45: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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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WTI원유 선물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은 오는 17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 상장 WTI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와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러시아ㆍ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ㆍ하마스 간 전쟁에 의한 중동의 불안 요소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유가 수요에 대한 우려 등이 국제유가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때 롱·숏 포지션을 레버리지로 취할 수 있는'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와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를 출시했다.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는 'Dow Jones Commodity Index 2X Leverage Crude Oil TR'을 기초 지수로 WTI원유 선물의 일변동률을 2배로 추종해 유가 상승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상품이다.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는 'Dow Jones Commodity Index 2X Inverse Crude Oil TR'을 기초 지수로 하는 상품으로 WTI원유 선물의 일변동률을 -2배로 추종해 유가 하락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상장 상품은 WTI선물의 성과뿐만 아니라 달러 환율 변동도 상품 성과에 연동되는 환노출형이다. 두 ETN 모두 무보수(연 0.00%)이며, 만기는 5년으로 상장 이후 2030년 4월 25일까지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며, 이후 상장폐지 된다. 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원유는 대표적인 에너지 원자재로서 투자 수요가 높은 상품인 만큼 2025년 5월 만기 도래하는 원유 상장지수증권(ETN) 상장폐지 전에 재상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투자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5 09:15: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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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15일 미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는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에 고루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 산업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투자 종목을 분야별로 각 7개씩 선정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밸류체인별 산업이 상호 보완하며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몸체(하드웨어)를 조합한, 인간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로봇이다. 단순 반복 작업뿐 아니라 외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해 직접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결합하면서 산업용 로봇을 넘어 인간형 로봇의 상용화가 가시화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2050년이 되면 미국 전체 직업의 약 75%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대체 가능하고, 미국 내 잠재 시장 규모는 약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트폴리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로 주목받는 '테슬라'를 비롯해 로봇용 AI 칩 공급을 통해 생태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담았다. 또 세계 최초의 복강경 수술 로봇 '다빈치'를 개발한 '인튜이티브 서지컬', 산업용 로봇 제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락웰 오토메이션' 등 로봇 전문기업의 비중도 높게 가져간다.편입 종목별 비중은 ▲테슬라(10.6%) ▲인튜이티브 서지컬(10.4%) ▲엔비디아(10.2%) ▲테라다인(8.5%) ▲락웰 오토메이션(8.0%) ▲오로라 이노베이션(6.6%) ▲지브라 테크놀로지스(6.4%) 등의 순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 물류, 국방, 헬스케어,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만큼 산업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성장 테마"라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차별화한 ETF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5 08:4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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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작년에 잘 벌었는데...홈플러스에, 연금개혁에 '여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운용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미래세대의 기금 고갈 우려는 여전히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투자 손실과 모수개혁 논란이 겹치면서 기금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보다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권 행사와 관련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법률 검토 중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홈플러스 사태 관련 임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 관계자는 "홈플러스 사태 관련 리스크 관리 일환으로 TF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률 자문사를 선정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2015년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약 6000억원의 돈을 투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따르면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5826억원, 보통주로 295억원 등 총 6121억원 등이다. 다만 미지급 이자 등을 합치면 현재 돌려받아야 할 금액은 9000억원대로 추정된다.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손실이 확정될 시 1조원가량을 날리는 셈이 되기 때문에 강경한 대응책을 마련한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야 합의로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국민연금 모수개혁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면서 기금고갈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모수개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합의됐다. 당장 국민연금이 인상되는 만큼 청년층에서는 불균형이 심화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이전부터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으로 인해 사실상 돌려받을 수 없다는 '청년세대 독박' 인식이 존재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23년 5차 재정추계에 따르면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가 유지되는 전제하에 국민연금 기금은 2041년에 적자전환, 2055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번 여야 합의안이 시행되면서 완전 소진 시점이 2064년으로 9년여간 미뤄질 전망이다. 30대 직장인 A씨는 "사실상 청년층은 국민연금의 '투자 대박'만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적으로 국민연금의 구조개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미래세대에게도 이를 반대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은 지난해 기금 수익률 15%를 기록하면서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따른 수익금은 약 160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올해 들어 홈플러스 사태, 모수개혁 등으로 인해 연금기금 고갈 우려가 더욱 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도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준포트폴리오를 도입하면서 위험자산 목표 비중을 65% 설정하기도 했다. 지난 10년 동안 국민연금의 평균 위험자산 비율은 40%대에 머물렀지만, 장기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전체 운용자산 중 해외주식 비중을 2029년까지 55%까지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해외주식 비중은 29.9%였으나, 보다 큰 규모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리기 위한 결정으로 보여진다. 현재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1200조원을 넘어섰으며, 세계 연금기금 중 3~4위 수준을 달성했다.

2025-04-15 07:23: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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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관세 우려 완화에 소폭 상승...2455.89 마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세를 보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7포인트(0.95%) 오른 2455.89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2억원, 255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92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3%)와 삼성바이오로직스(-0.67%)만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24%)과 삼성전자(1.81%), 삼성전자우(1.64%) 등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7%)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637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55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8포인트(1.92%) 상승한 708.9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225억원, 개인은 4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25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클래시스(-0.16%)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알테오젠(3.34%), 리가켐바이오(2.78%) 등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파마리서치를 보함 마감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53%), 펩트론(2.19%) 등이 올랐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1277개, 하락종목은 344개, 보합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며 "특히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부과 면제로 수혜 기대가 높은 삼성전자, LG이노텍을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투심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미국발 관세 불안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안도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으나, 불확실성 해소 기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8원 내린 1424.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4-14 16:3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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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수료식 성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쏠-루션'은 증권사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팬슈머 클럽이다. 이번 쏠-루션 2기는 지난 3개월 간 제휴 서비스, 콜라보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 과제를 수행했다. 단순 아이디어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신한투자증권의 실무자들과 함께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쏠-루션' 2기 수료식은 주요 활동과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수료증과 상장 수여, 우수 활동자와 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2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을, 장려상을 수상한 3개팀에는 각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3개월 간 체험형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의 생생한 의견을 Z세대 고객경험을 향상하는데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회사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14:40: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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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빚투 줄고, 반대매매 급증...증권사도 '브레이크' 나서

국내 주식시장에 자금 유입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신용거래 역시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반면, 반대매매 비율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증권사들도 신용공여를 제한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59조원대였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0일 기준 54조원대로 줄어들었다. 7거래일 여만에 5조원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투자자예탁금이 59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8월 5일(59조4876억원) 이후 최초다. 다만 미국의 상호관세 우려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현재는 다시 54조원대로 내려왔다. 투자자예탁금은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주식투자 열기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높아진 변동성에 투심도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 초 17조3790억원에서 지난 10일 16조546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달 24일까지 18조원을 넘겼던 것을 고려하면, 13거래일 동안 약 1조60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 투자자가 담보를 잡고 주식 매수 자금을 증권사에 빌리는 것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반대매매는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6%이며, 이달 9일에도 1.8%로 올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일평균인 0.66%의 약 3배 높은 수치다. 반대매매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게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후 약정 기간 내 변제하지 못할 경우에 강제로 일괄매도 처분되는 것을 말한다. 증시가 폭락하는 상황에서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고, 투자 심리 위축과 시장 급락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지수 하락으로 발생한 반대매매가 다시 지수 하락을 자극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한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정치적 이슈까지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욱 극대화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줄줄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이달 들어 미래에셋증권은 유라클, 웹케시, 유라테크, 크라우드웍스, 원티드랩 5개 종목의 증거금률을 4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도 계룡건설, 코세스, 지씨셀, 비씨엔씨, 청담글로벌, SOL 코스닥150,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등 33개 종목에 대한 신용대출을 막았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은 이수페타시스, 유라클, 원티드랩, 웹케시, 유라테크 5개 종목을, 키움증권에서는 RISE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삼성증권은 삼성공조, 유라테크, 하이스틸, 제이앤티씨, 린드먼아시아, 포커스에이치엔에스 6개 종목의 신용대출을 제한했다. 제한 대상 종목들은 최근 급등락이 심하거나, 테마성 이슈에 연동돼 변동성이 큰 종목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수 증권사에서 조치를 취한 유라테크의 경우,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종시 테마주'로 묶이면서 급등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날부터 11일까지 56.73% 뛰었다. 특히 9일에는 하루에만 14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이 몰려들었다. 연초까지 유라테크 신용대출 금액이 1억원 내외였고, 지난달에도 10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적절한 현금 비중 확보가 필요하고,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해야한다"고 제언했다.

2025-04-14 14:34: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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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콜마, 최대 실적 기대감에 주가 강세

한국콜마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중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시 30분 기준 한국콜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K-뷰티'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상위 업체로의 수주 집중으로 2025년에도 호실적 기대된다"며 "현재도 북미 고객사의 수주 확대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중이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국내 브랜드로부터 미국에서의 생산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이달 말 완공될 북미 기초 신공장은 북미에 현존하는 가장 최신 공장으로 글로벌·북미 인디 등으로의 관심 확대 기대한다"며 "한국콜마는 북미 모멘텀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북미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가격 인상 우려가 발생하면서, 오히려 사재기 상황이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14:3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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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텍, 180억 유상증자 결정에 장중 12% 약세

특수목적 차량 제조 전문기업 오텍이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을 알리면서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10분 기준 오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8% 하락한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이었던 11일 오텍은 18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2160원에 신주 85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치를 희석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 악재로 작용한다. 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신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1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라인 구축 ▲연구개발과 채무상환을 위한 운영자금 ▲종속회사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텍 관계자는 "증자 자금을 활용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인버터를 활용한 에너지 고효율의 냉동냉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며 "계획하고 있는 사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오텍 그룹을 믿고 함께 해주신 투자자분들께 더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10:1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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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REAL ZERO' 이벤트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첫 거래고객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REAL ZER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REAL ZERO'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 시 고객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낄 수 있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상은 2025년 4월 14일 이후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거나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이며, 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으로 미국주식을 거래할 경우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무료 수수료 혜택(유관기관 제비용 포함)이 제공된다. 더불어, 미국달러(USD) 환전 시 최대 95%의 우대율을 적용하는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 동안 환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환전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투자 효율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 및 해외주식 거래 누적금액 기준을 충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쿠폰을 제공한다. 누적금액에 따라 총 2910명에게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약 6000만원 규모의 해외주식쿠폰을 증정한다. KB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비대면 위탁계좌 최초 개설 시 투자지원금 2만원 지급 ▲타사 보유 해외주식 입고 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 ▲실전투자대회 참여 시 국내와 해외 챔피언 리그 모두 1위에 오를 경우 최대 2억원 규모의 상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최근 미국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매매 전략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중심 글로벌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09:1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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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9월 개최

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가 오는 9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UDC'는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트렌드, 금융,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종합 컨퍼런스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매년 UDC를 개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참가자 약 2만7000명이 함께 했으며,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을 주제로, 글로벌 산업 중심으로 들어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조명한다. ▲대담 ▲패널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전시 부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UDC 2025'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식 스탠다드 티켓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행사 당일 UDC 메인 전문가 세션을 비롯해 특별프로그램, 이벤트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 키노트 세션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UDC 2025는 전환점 위에서 그 중심을 함께 조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4 08:5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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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K-반도체·자동차'로 몰리는 개미들...기관·외인은 반대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우려로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K-반도체'와 'K-자동차'에 대한 높은 선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관세 불확실성을 의식하며 정반대의 투심을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4월 7~11일)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9385억원)와 SK하이닉스(7393억원)다. 그 다음으로 현대차(3584억원), 기아(1585억원)를 많이 사들였다. 미국 상호관세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K-반도체'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는 간접적으로, 자동차는 직접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서는 외면받고 있는 종목들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개미들과 반대로 삼성전자(1조2613억원)와 SK하이닉스(7959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더불어 현대차(3202억원)와 기아(1819억원) 모두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 투자자 역시 기아는 (476억원), 현대차는 (432억원) 순매도하면서 2·3번째로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우려가 아직 잔존하는 만큼 관세 영향에 노출된 종목들은 신중한 투자가 당부된다. 특히 자동차 업종의 경우,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등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달 들어 현대차에 대한 종목 보고서를 낸 증권사 6곳 중 5곳이 목표가를 내렸으며, 나머지 1곳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일 기간 기아도 의견을 제시한 12개사 중 5개사가 목표가를 낮췄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팰리세이드, 투싼, 아이오닉 등은 부품의 국산화율이 높아 관련한 타격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완성차에만 국한해서 관세 영향을 짐작해봐도 경쟁사들이 당장 가격 인상 자제하면서 관세 부담을 OEM(제조업체)들이 짊어지고 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2025년 매출액은 181조원, 영업이익은 13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1%, 11.9% 하향 조정된 수치다. 기아에 대해서도 박 연구원은 "2분기 이후부터는 미국의 25% 수입차 관세 시행이 수익성에 본격적인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관세 부담을 가격 전가 없이 OEM사가 다 안고 간다고 가정하면 현지 생산 비율 등을 감안 시 당초 이익 예상치보다 5% 이상의 이익 추정치 하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반도체에 대해서는 매수 유효 구간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미국 관세부과 우려로 재차 주가순자산비율(PBR) 0.87배까지 하락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디램(DRAM) 경쟁력이 향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중확대 시점으로 평가됐다.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 2분기는 8조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키움증권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인한 컨슈머 디바이스의 수요 감소가 현실화될 수 있지만, 이는 수 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단기 호재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4-13 11:5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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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관세 불확실성에 관망세...2432.72 마감

국내 증시가 해소되지 않은 미국 상호관세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4포인트(0.50%) 하락한 2432.72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개인이 1380억원, 4339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8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D현대중공업(5.71%)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이 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7%), 삼성바이오로직스(2.55%) 등이 오르고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자동차주인 현대차(-5.08%)와 기아(-7.03%)가 약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4.01%)도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537개, 하락종목은 343개, 보합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0포인트(2.02%) 오른 695.59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129억원, 외국인이 24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4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펩트론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폭등세를 보였다. 바이오 관련주인 리가켐바이오(8.33%), 알테오젠(2.04%), 파마리서치(5.02%) 등도 일제히 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6.95%)와 클래시스(4.04%)도 강세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09%)와 에코프로(-2.86%), HLB(-0.57%)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3개, 상승종목은 1232개, 하락종목은 395개, 보합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 충격파에 시장 전체 위험회피가 높아졌던 월요일과는 달리 관세 영향 정도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본격 진행되며 자동차주 약세, 조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불안의 정점은 지났을 수 있으나 미-중간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하고, 관세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변수"라고 짚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49.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11 15:59:0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