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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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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유상증자'에 개미 '어질'...1분기에만 2조 넘었다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이나 채무상환을 이유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이자없는 자금 조달 방안으로 유상증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기존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보유 지분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모 방식 유상증자 예정액은 2조189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유상증자 공모액 6조6121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LG디스플레이(1조3579억원)가 공모액 1조원을 넘기면서 연초부터 대규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HMM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를 예고한 팬오션도 조 단위 규모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내 이뤄지게 된다면 2024년 1분기 공모 방식 유상증자 예정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 자금 사용 세부 계획을 보면 투자와 동시에 채무상환자금(3936억원)으로 분류된다. 기존 주주들에게는 반가울 수 없는 소식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분가치 희석에 따른 조정 예상된다"면서도 "OLED 중심의 체질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전략으로 추천한다"고 제언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유상증자는 채무상환 자금도 포함돼 있지만,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자원 확보를 중점으로 하는 만큼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유상증자를 발표했던 직후 1만1830원까지 떨어졌었다. 다만 이후 주가가 다시 반등했던 덕분에 이날은 종가 기준 1만30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김운호 IBK 연구원도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연하다"면서 "다만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2024년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업들이 미래 투자 목적이 아닌 재무구조 개선이나 채무상환용 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 형태를 늘리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보통 유상증자는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없는 자금 유치 방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주식 발행량이 증가하는 만큼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가 희석된다. 특히나 채무상환식 유상증자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가도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CJ CGV·SK이노베이션·한화오션 등도 이와 같은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당시 CJ CGV는 유상증자 계획 발표 직후 전장보다 21.1% 하락했으며, SK이노베이션 역시 6.08% 가량 떨어졌다. 두 종목은 여전히 이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CJ CGV는 60.89%, SK이노베이션은 26.77%씩 내려왔다. 향후 HMM의 인수를 위해 대규모 증자가 필수적인 팬오션도 기존 주주들의 힘을 빼고 있다. 하림그룹 소속 해운사인 팬오션은 하림그룹이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발표 직후 주가가 10.10% 하락했다. 발표 이후 증권가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들어가기도 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영구채 발행 및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4 15:4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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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기환 마사회 회장, 신년사 통해 '변화와 혁신' 강조

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른 산업과는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 ▲경마시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경마시스템 개선 ▲일터에 활기를 불어넣는 직무·성과 중심 인사·보수 체계 운영 ▲청렴과 안전가치 내재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발매 시행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해 건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무·성과 중심의 조직으로의 변화, 경마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혁신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이다. 끝으로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5:18: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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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수행 완료

현대차증권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 및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서 총 255억 규모로 조달했다. 대리기관업무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자,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 단순조립 및 설치해 완성하는 교실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위한 학교 증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교실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 전무는 "비부동산 부문 투자 기회 발굴 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부문 유동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4:0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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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지난해 평균 수익률 20%↑…국내 TDF 중 유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말(12월 2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 7개 빈티지(은퇴목표시점)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0.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13.47%에 불과했다. 특히 모든 빈티지의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은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7개의 개별 빈티지에서도 각각 17.05~23.04%의 수익률로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같은 기간 위험조정 수익률(샤프지수)도 모든 빈티지에서 1.90~1.95로 1위를 차지했다. 샤프지수는 1이라는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을 측정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 수록 동일 위험 대비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의미다. 우수한 성과는 자체적인 리서치 역량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1월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발간했다. CMA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도출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LTCMA는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나온 결과물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LTCMA를 활용한 분석에 따라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환노출한 글로벌 성장주와 국내 채권 조합으로 자산을 배분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TDF는 리서치 역량에 기반해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연금에 특화된 장기 투자 상품인 TDF의 모든 빈티지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상회하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TDF는 올해에도 자체 리서치를 통한 효과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로 투자자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 성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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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새해 용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내달 27일까지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 없이 '주식 모으기'에서 투자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1천 원 이상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 리워드는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리워드 지급 알림톡이나 '주식 모으기' 서비스 내 '받기' 버튼을 눌러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는 사용자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최대 100만 원의 리워드 기회가 추가로 주어져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혜택은 한국시간 기준 1월 3일부터 2월 27일 22시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모으기를 신규 설정해 체결한 건들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주식을 모으는 경우 신규 설정한 모으기로 2월 28일에 체결되는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다. 본 이벤트 페이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주식 모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부담 없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를 이용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지정한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는 자동 투자 주기를 매월, 매주, 매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1주 단위뿐 아니라 소수점 구매도 가능해 사용자의 투자 상황에 맞추어 기간 및 금액을 원하는 만큼 주문이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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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투자의견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무난함과 동시에 내년 하반기부터 4공장 풀 가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수익률 상회'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90만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4공장의 6만리터와 18만리터가 모두 풀 가동되는 2025년 하반기"라며 "4공장의 6만리터 부분의 풀 가동 시점은 이르면 2024년말, 나머지 18만리터는 2025년 하반기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수주 증가 ▲4공장 램프업 속도 탄력 ▲인수 합병 추진 등을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761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반대로 2%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이번 4분기에서는 보상금 수령 부재와 3분기에 4공장 생산 능력 증가분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에피스와의 내부거래가 3분기 1108억원에서 4분기 451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가동율 등에서도 특이사항 예상되는 바 없어 2023년 연결 매출액 가이던스 3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09:2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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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설명회 기대감에 주가 '훨훨'...후폭풍 우려는 여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한 이후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만기 도래 예정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관련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증시 투자자들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태영건설의 주가는 23.85% 급등한 3245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8.63%까지 오르며 가격 제한 폭 상단을 넘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부동산 PF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19.57% 급락했었지만, 지난 2일 주가는 13.17%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우 역시 이틀 연속 29.98%, 30%씩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이날 열린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꼽을 수 있다. 이날 열린 워크아웃 자구안 설명회의 쟁점은 채권단을 설득할 수준의 자구안이 나올 수 있는가로 보여졌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오름세를 탄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워크아웃 개시도 불가능하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도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 관련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단의 동의를 얻게 된다면 워크아웃이 개시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워크아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후폭풍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1년간 이어져 온 부동산 경기둔화의 결론 중 하나이지 위기를 몰고 올 또 다른 원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타 업종에 비해 건설사들의 자금유통이 어려운 상황이나, 급격한 유동성 흡수 시기가 지난 만큼 과거와 같은 대규모 차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반면,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배 연구원은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한 PF 전자단기사채의 차환도 어려워질 가능성도 언급하며, 기댈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대책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정부 정책의 공백기로 점쳐지기 때문에, 증시에도 주춤하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 경기와 별개로 한국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슈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정부의 자금지원 여력, 여타 업장으로의 확산 여부, 사회적 합의 등은 여전히 숙제"라고 짚었다. 현재로서는 증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기미가 없고, 매크로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는 평가다.

2024-01-03 15:5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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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소비자 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4년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실천 결의문' 서명과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우선 소비자보호 핵심가치 5개 항목에 대해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서약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들에 대한 정보 제공의 태도, 개인정보의 소중함, 법규와 고객의 반응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금융인으로서 자아 발전 등에 대한 KB증권 임직원의 태도 등을 다짐하고 결의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리 및 민원절차 안내'에 관한 동영상을 기반으로 퀴즈 출제해 맞히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라떼 2잔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번 퀴즈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금융교육 동영상을 한 차례 더 접하고 고객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법적인 권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M-ab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새해를 맞아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24: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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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갑진년 '시무 행사' 개최

신영증권은 지난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2024년 청룡해의 키워드를 '수다스러운 신영증권'으로 정했다. 이는 용 네 마리가 모인 모습을 형용한 절(수다스러울 절)에서 착안했으며, 고객은 물론 임직원간 소통을 증대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한 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무 행사는 아침 출근길 경영진과 악수 인사를 시작으로 떡국 점심 식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및 신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진행됐다. CEO간담회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황성엽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사의 비전, 혁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황 대표이사는 어려운 질문에도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 대표이사는 시장 창조 혁신과 복리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장 첼리스트 양성원과 신예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두 연주자는 첼로와 피아노가 끝없이 대화하듯 연주되는 것이 특징인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와 말이 없는 언어로써의 음악을 보여 주는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선보이며, '소통'이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풀어냈다. 한편, 다양한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자선행사 또한 함께 진행됐다. 신영증권 임직원들은 다양한 신년 굿즈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23: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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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4Q 건설기계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KB증권

KB증권은 3일 HD현대인프라코어에 대해 건설기계 부문의 경우 중국, 한국 및 기타 신흥국 등의 전반적인 시황둔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은 시황 둔화를 반영한 수익추정치 하향조정, 12개월 주가선행비율(12M Fwd) 기간변화, 무위험수익률의 대용치로 사용하고 있는 통안채 1년물 금리 변화, 하우스 차원의 시장위험 프리미엄 변경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다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금일 종가대비 상승여력이 24.4%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조 112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1%), 영업이익 6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6%)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예상치를 6.0%, 17.9%씩 하회한 수치로 다소 부진한 실적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들의 건설기계 판래량 감소도 요인으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10~11월 중국 굴착기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고, 10월 한국 굴착기 내수 판매량도 37.6% 감소했다"며 "업체별 편차는 있겠지만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이러한 시황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외에도 주요국에 대한 10~11월 굴착기 수출액은 미국 31.9%, 벨기에 40.1%, 러시아 55.4%, 인도네시아 26.1%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3 11:19: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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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붉게 타오르는 정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민주는 깨어난다

시대를 초월한 대작,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붉은 혁명의 깃발을 펄럭이며 귀환했다. 부산 공연을 마친 뒤 지난해 11월 30일부터는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와이드 마스터피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 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으며, 현재까지 약 1억3000만명이 관람한 그야말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레 미제라블'이 뮤지컬 공연에서 보여 주는 강점은 단체 넘버에서 찾을 수 있다. '혁명'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만큼 단체 곡의 중요도가 남다르며, 상당한 팀워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조화로운 화음 속 불타오르는 민주에 대한 갈망이 극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붉은 정의 실현의 의지를 체감하고 싶다면 영화보다 뮤지컬에서 감동이 극대화될 것이다. 특히 시민군의 외면에도 끝까지 정의의 저항을 펼치던 청년들이 한 명씩 죽어가는 장면은 시대의 잔인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실제 불꽃을 사용해 현실감을 더했으며, 화약 냄새가 풍길 때는 문을 닫고 지켜보던 시민군이 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혁명의 실패 현장이 얼마나 참혹했는지 여실히 드러났지만, '희망'이 된 까닭도 동시에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 귀감을 주는 정의의 소리, 우리가 역사를 부르는 이유가 이 장면에 있다. 다양한 등장 인물들이 각자의 서사를 비중 있게 풀어내기 때문에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활약도 상당하다. 묻히는 인물이 거의 없이 모두가 존재감을 노출시켜 단체 넘버에서 관객에게 전달되는 감동도 배가 됐다. 커튼 콜에서도 누군가의 솔로 넘버 앙코르가 따로 공연되지 않았다. 평소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청소년 배우들의 등장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묘사되는 점도 하나의 묘미다. 맑고 어린 음색을 공들여 캐스팅한 것으로 예상되며, 성인 배우들과의 음색 차이가 돋보인 만큼 인물들의 특징이 더욱 살아는 효과를 주기도 했다.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극대화시킨 무대 활용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연속적으로 전체 구조물이 바뀔 때가 잦음에도 영상과 조명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 준다. 수없이 바뀌는 구조물들은 등장 인물 '장발장'의 모든 걸음을 생생하게 따라가는데, 장발장의 독무대에서 유독 사라지는 조명은 도망자 인생을 상기시키는 장치로 작용하기도 했다. '너는 듣고 있는가? 저 멀리 울린 북소리, 미래가 오는 소리, 내일이 오는 소리!'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 넘버 中) 당신도 듣고 싶은가? 미래가 오는 소리. 희망의 혁명, 뮤지컬 '레 미제라블'은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이후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5년 재연까지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공연은 초연 10년 만, 재연 8년 만인 2023년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이자 세 번째 시즌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2 16:4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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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새해 첫 장 상승 출발...2669.81 마감

2024년 첫 장인 2일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0.55%) 상승한 2669.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122억원, 2283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4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60%), 의료정밀(4.60%), 운수창고(2.25%) 등은 오르고, 철강·금속(-1.72%), 보험(-1.46%), 섬유·의복(-1.3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4.89%), 삼성바이오로직스(3.82%) 등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0.64%) 등도 올랐다. 이외 자동차주인 현대차(-1.47%), 기아(-2.40%)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440개, 하락종목은 450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은 313억원, 847억원씩 사들이고 외국인은 128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29.93%), 에이치엘비(4.93%) 등 바이오 관련주가 급등했다. 다만 알테오젠(-7.11%)은 오히려 급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 마감했다. 리노공업(10.37%)도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으로 진입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56%), 에코프로(-1.39%) 등 2차전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1152개, 하락종목은 417개, 보합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1%대 상승세 기록,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 흐름이 전개됐다"며 "업종별로는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제약(3.41%), 반도체(2.74%)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4원 뛴 1300.4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2 16:2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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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머티리얼즈, 3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고성장 전망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14.25% 급등했으며, 이날도 6.69% 오른 1만85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가 반등하는 이유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모든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출액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객사 가동률 정상화, SK하이닉스의 1a(10나노 4세대)·1b(10나노 5세대) 비중 확대에 따른 '하이K' 전구체(하프늄(Hf), 지르코늄(Zr)) 사용량 증가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동사는 Hf과 Zr 전구체 모두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인 메인 벤더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과 석유화학 부문 고성장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태양광과 석유화학 부문도 각각 전년 대비 44%, 65%씩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태양광은 중국 시장에서의 퍼크(PERC)셀 수요 성장에 따른 트리메틸알루미늄(TMA) 공급 부족 지속 영향, 석유화학은 메탈로센 촉매군 본계약 체결에 따른 양산 물량 공급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자회사 레이크테크놀로지(지분 70.6%)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황화리튬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부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가능 업체이다. 유기금속화합물 설계 및 TMA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ED, 반도체, 디스플레이, 솔라(Solar) 소재 및 석유화학 촉매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2 16:12: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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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수익률 개선 통한 고객과의 상생, 변화하는 조직 만들 것”

김영성 K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가 2일 회사 임직원들에게 성과보상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자산운용사의 가장 큰 덕목인 수익률 제고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KB자산운용 창립 이래 첫 내부 발탁 최고경영자(CEO)로 임기를 시작했다. 김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제시한 핵심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조직 문화적 측면이고, 두 번째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에 대해서다. 조직문화 측면에선 철저한 성과 중심 문화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산운용도 과거와 달리 펀드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심이 되고 지점 판매보다는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매채널이 변화했다"면서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운용 성과와 이에 따르는 자산 규모가 운용사 순위를 정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KB자산운용이 국내 1위 운용사가 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것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직이 변화하고 임직원 마인드가 바뀌면 KB자산운용은 업계 1위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이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지금 돈을 많이 버는 회사가 아니라 미래에 희망이 있는 회사의 주식"이라며 "KB자산운용 역시 임직원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선 수익률 제고를 통한 고객과의 상생을 첫 손에 꼽았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이날 수익률 개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 변화 등의 의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2 16:11: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