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고용은 냉각, 증시는 과열..."노동·자본 양극화 가속"

코스피가 5500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물 고용지표와의 괴리가 확대되며 노동과 자본 간 양극화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노동소득분배율 하락과 자본소득분배율 상승 흐름이 다시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10만8000명)은 2024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실업률은 4%대로 올라섰다. 특히 '구직활동 포기하고 그냥 쉬었음'이라는 응답은 278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명 증가했다. 이는 003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1월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양적으로 보여지는 우리 경제는 분명 상승 국면"이라면서도 "최근 발표된 1월 고용동향은 지금 금융시장에 형성돼 있는 '들뜸'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처럼 '뜨거운 주식시장과 식어가는 소비'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주식시장은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3일 5500선에 마감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수 기울기만큼 레버리지 투자 비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올라가 있음을 방증한다. 더불어 올해 경제성장률 기대치 역시 1%대 후반에서 2%대 초반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한국은행 수정 전망 역시 상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괴리를 노동소득분배율과 자본소득분배율의 장기 흐름에서 설명했다. 이 두 지표는 각각 국민총소득(GDP)에서 노동자가 임금·보수 등으로 받는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과 자본소득(이윤·이자·배당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2020년을 기점으로 노동소득분배율은 빠르게 하락한 반면, 자본소득분배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기술 변화가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등 지식 자본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자본투자가 늘어남에도 고용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AI의 영향이 반영될 것을 감안하면 노동과 자본의 자금 흐름은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정부 발표대로 1월 고용이 추운 날씨와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만큼 2월 지표는 약간 개선될 수 있지만, 추세적인 흐름으로 보면 고용지표는 하향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지난해 내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는 '빈 일자리' 수는 이런 추세적인 변화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양극화 심화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짙어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재명 정부가 상대적으로 정부의 역할과 분배에 관심이 높은 만큼 지금 노동 시장의 악화나 양극화에 대한 대응이 당연히 있을 것이라면서도, 흐름을 바꿀 만큼 강한 정책을 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었다. 정 이코노미스트는 "과거와 달리 글로벌 경제에서 소득주도성장론은 거의 잊혀진 흐름이 됐다"며 "경쟁이 격화되고 미래가 불분명한 만큼 정부 정책 역시 경쟁력에 방점을 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하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 정부가 힘을 쏟고 있는 주가 부양 정책들은 결국 자본소득분배율을 높이는 정책일 것이고, 이는 뒤집어 보면 정부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지만 노동소득분배율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02-16 08:00:2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美 CPI·FOMC 변수...코스피 상승여력은 여전

설 연휴 이후 목요일에 개장하는 코스피가 연휴 기간 대외 변수를 한 번에 소화할 전망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과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중장기 상승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하락한 550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휴장한다. 미국 증시도 16일(현지시간)에는 '대통령의 날'을 기념해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닫는다. 이번 주 증시는 해외증시와 연동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논란이 재점화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지난 13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3일 국내 증시 장 마감 이후 미국 노동부는 올해 1월 CPI가 전년 동기보다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시장 기대치에는 완전히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오는 18일 공개될 FOMC 의사록도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 종료 이후 발표될 1월 CPI는 헤드라인과 근원 물가 모두 전월 대비 둔화가 예상된다"며 "최근 차기 연준 의장 인선과 연이은 발언으로 높아진 매파적 정책 우려를 완화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코스피의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 흐름과 구조적 모멘텀이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반도체 대표주의 실적 발표 이후 EPS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됐고, 글로벌 증시 혼조로 지수가 등락을 겪었지만, 현재 코스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역사적으로 코스피 선행 PER 평균이 10배 초반에서 형성돼 왔고,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추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의 방향성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여전히 글로벌 주요국 대비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위치한다"고 평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 CPI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나 차주 국내 휴장 기간 중 미국 증시에서 변동성 확대 이벤트가 출현하더라도 코스피는 상대적인 이익 모멘텀이 우위에 있다"며 "코스피 이익 모멘텀의 상대적 우위 현상, 정부 정책 모멘텀(상법개정안, 상장폐지 기준강화 등)이 지속되는 한, 지수 방향성을 위로 설정해 놓은 채 국내 주식 비중의 확대 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5 17:01:1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인베이스, 거래 둔화 속 체질 전환..."USDC·파생 수익화가 관건" -삼성증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 가상자산 거래 둔화 국면에서도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스테이블코인과 파생상품을 축으로 한 종합 금융플랫폼 전략이 향후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기존 '레버리지형 거래소'에서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Coinbase One' 구독 확대, 기관 대상 대출·파생상품 강화, 수탁 및 온체인 서비스 확장이 맞물리며 사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다. 더불어 가상자산과 전략투자 평가손실 영향으로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순손실은 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연간 매출은 72억달러로 9.4%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유지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수익 구조다. 2025년 거래 수익은 40억달러 수준에 머문 반면, 구독 및 서비스 매출은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USDC) 관련 매출은 분기 기준 3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 평균 서클(USDC) 잔고가 178억달러까지 확대되면서 이자 기반 금융수익 구조가 본격적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라며 "2026년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는 파생상품과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의 수익화 여부"라고 짚었다. 코인베이스의 올해 핵심 전략으로는 가상자산·주식·파생·예측시장·온체인 금융을 하나로 묶는 '에브리씽 익스체인지(Everything Exchange)' 구축을 꼽았다. 다만 2026년 1분기 구독·서비스 매출 가이던스는 5억5000만~6억3000만달러로 제시하며 단기 성장 둔화를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자산가격 조정이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Everything Exchange 구축 ▲USDC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확대 ▲Base 체인 기반 온체인 생태계 확장 등의 중장기 전략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규제 친화성 구조와 향후 USDC 잔고 유지·증가 실적이 가시화된다면 밸류에이션 프레임 전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5 09:00:0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위불, 외국인통합계좌 협업

키움증권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브로커리지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 브로커리지 강자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업무 협약식은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와 잭 키팅(Jack Keating) 위불 테크놀로지스(Webull Technologies) CEO가 참석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진행됐다. 위불은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 투자 플랫폼이다. 세계 14개 시장(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등)에서 브로커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24시간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글로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선물, 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자산 거래를 지원한다. 이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고객 250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키움증권이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불 플랫폼 내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또한, 위불의 기술 및 상품 다양성을 활용한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사장이자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현지 시장 강자인 키움과 위불의 글로벌 상품 역량을 결합해 미국과 한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UI?UX부문에서의 공동 혁신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12:22:2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성운용, 한국형 TDF 도입 10주년 세미나 개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장기 자산배분 투자의 시대를 열었던 타깃데이트펀드(TDF)가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 퇴직연금 사업자들을 초청해 '삼성 TDF, 첫 번째 10년을 넘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TDF를 도입한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연금 시장 속에서 TDF의 새로운 도약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는 '한국 TDF 시장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퇴직연금 제도의 오랜 과제인 '낮은 수익률'을 지적하며, 원리금 보장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노후 소득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인 디폴트옵션의 활용이 필수적이고, 그 핵심에 TDF가 있다"며 "연금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 단순히 자금을 모으는 단계를 넘어, 유지와 수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가입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유기적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TDF 10년 리뷰와 향후 방향성'이란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10년간 삼성 TDF가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프로세스 기반의 '글로벌투자전략위원회(Global Portfolio Investment Committee)' 체계가 꼽혔다. 이 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우수 펀드들에 분산 투자하고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면서 고객의 안정적 은퇴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이 2016년 첫 출시한 '삼성한국형TDF2040(H), 삼성한국형TDF2045(H)은 경우 누적 수익률 각각 107.1%, 114.2%를 기록해 우수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다. 임병효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삼성 TDF는 단기적인 시장 예측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과 체계적인 자산배분 원칙에 기반해 운용해왔다"며 "이러한 일관성 덕분에 청년층부터 은퇴 예정자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다양한 빈티지(Vintage)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본부장은 "국내 TDF 도입 10주년은 단순히 상품이 출시된 지 10년이 됐다는 의미를 넘어, 우리 퇴직연금 문화가 장기 자산배분 중심으로 전환된 시간이었다"며 "향후 10년엔 연금 가입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09:56: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證, 프라임클럽 2월 세미나 성료

KB증권은 구독형 투자정보 회원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이 주최한 2026년 투자 세미나가 고객들의 호평 속에 지난 10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900여명의 참가 신청이 접수됐으며, 추첨을 통해 250명의 PRIME CLUB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생중계돼 동시접속 약 5000명을 기록하고, 누적 조회수는 하루만에 약 4만뷰를 달성했다. PRIME CLUB 세미나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 7회, 지방 5회 올 한 해 동안 총 12회 진행한다. KB증권 PRIME CLUB은 투자정보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회원제 서비스다. 'Beyond 5000, 주도주를 선점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 강성진 기업분석부 팀장을 비롯해, PRIME CLUB 대표 CP(Contents Provider) 3인(민재기, 박건희, 유영화)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반도체 전략 및 시장 전망, 2026 CES의 주인공 현대차그룹주 전략, 향후 유망섹터 및 주도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PRIME CLUB 고객은 "새로운 밸류에이션이 적용된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된 느낌이라 유용했다"며 "평소 리포트로만 접하던 애널리스트에게 직접 퀄리티 있는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세미나가 비대면 고객과의 유대감 강화 및 장기적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확대 시행한 오프라인 세미나 대장정의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지수가 역대급 강세를 이어가며 역사적 전환점을 맞은 지금, 고객들의 실질적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 적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올라온 주가지수를 보며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시장의 주도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예정된 오프라인 대면 세미나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역사적인 상승장에서 비대면 고객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09:48: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ISA 개설하고 '행운의 인형' 받자"...삼성증권, 설 맞이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설 연휴를 맞아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실질적인 재테크 도움을 주기 위한 유튜브 콘텐츠 시청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설 특집 영상을 시청하고, 삼성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삼성증권이 특별 제작한 '행운의 인형 키링(2종 중 1개 랜덤증정)'을 증정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키링은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주식불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복주머니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컨셉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새해의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유튜브 설 특집 영상을 시청 후, ISA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 페이지(유튜브 콘텐츠 '더보기'에서 링크 접속)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삼성증권이 이번에 공개한 설 콘텐츠는 최근 증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실질적인 자산 관리 팁을 담았다. ▲삼성증권 MTS인 '엠팝(mPOP)'을 활용한 절세 전략 ▲사회초년생을 위한 개인형퇴직연금(IRP) 활용법 등 초보 투자자부터 직장인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 투자 지식을 쌓으려는 '투자열공족'을 위해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CES 2026 탐방기'로,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숏폼과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았다. 총 18편 숏폼 영상과 3편의 브이로그는 누적 200만회를 넘겼는데, 지난해에 이어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체험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구글의 자율주행차량인 '웨이모 원' 체험 영상이 특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새해 달라진 연금제도를 소개한 '보이는 연금'의 연금투자전략, ISA 투자정보 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기업을 찾아 일일 체험하는 'JOTD' 등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유익한 투자 정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09:42:2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사상 첫 5500선 마감...'18만전자' 코앞

12일 코스피가 처음으로 종가 기준 5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3%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78포인트(3.13%) 급등한 5522.27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1.32% 오른 5425.39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400선을 뛰어넘은 뒤 5500선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22일 5000포인트를 넘어선 지 15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1조3716억원, 외국인은 3조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4조452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59%)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가 6.44% 상승한 17만8600원에 마감했다. '18만전자'를 코앞에 둔 것이다. SK하이닉스(3.26%)와 삼성전자우(5.17%)도 나란히 급등했다. 이외에도 SK스퀘어(7.14%)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4.59%), 기아(2.78%), KB금융(2.43%) 등이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618개, 하락종목은 274개, 보합종목은 3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2포인트(1.00%) 상승한 1125.9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689억원, 개인은 85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104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원익IPS(29.77%)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총 10위권에 진입했으며, 리노공업(3.26%), 에코프로비엠(3.5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주는 알테오젠(1.30%), 삼천당제약(2.16%) 등은 오르고, 코오롱티슈진(-0.21%), HLB(-0.38%) 등은 소폭 내렸다. 상한종목은 11개, 상승종목은 902개, 하락종목은 744개, 보합종목은 113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5400선을 넘어선 데 이어 5500선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최근 주춤했던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를 기록하며 최근 4일 누적 4조원대를 매수하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비중 축소 기조가 나타났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내린 1440.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2 16:01:4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모험자본 공급 지원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3100억원 규모의 '증권금융 K-growth 펀드'를 조성해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에 나선다.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12일 '증권금융 K-growth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증권금융은 '증권금융 K-growth 펀드'에 총 620억원을 출자하고, 성장금융은 이를 통해 총 31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해 국내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과 벤처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펀드는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매칭 자금을 공급해 타 민간자금의 공동 출자를 독려하고, 벤처펀드의 신속한 결성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추구할 것"이라며 "첨단전략산업의 육성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독려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성장금융 대표는 "민간자금 매칭이 어려운 상황 속 매칭 자금의 공급은 하위펀드의 신속한 결성과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 첨단 기업의 자금 조달 기회를 넓히고, 국내 자본시장과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2 15:44:1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ETF가 끌어올린 코스닥...구조적 상승인가, 과열인가

코스닥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단기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패시브 자금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과 한계기업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닥지수는 21.67% 상승하며 지난해 상승분의 절반을 이미 뛰어넘었다. 지난달에는 24.2% 상승하면서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5위권에 해당하는 랠리를 보였다. 코스닥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지난달 22일부터로 역대급 폭등 랠리를 사실상 일주일 만에 기록한 것이다. 정부가 '삼천스닥'(코스닥 3000포인트)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상품은 'KODEX 코스닥150'(4조8992억원)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조9596억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두 상품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주체는 개인 투자자들로 KODEX 코스닥150을 2조9178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1조7699억원씩 순매수했다. 사실상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이 1000포인트를 돌파한 주요 요인으로 ETF 수급 효과가 지목된다"며 "지난달 26일 코스닥 지수가 1000을 돌파하자 주요 코스닥 ETF 합산 개인 매수가 1조원 넘게 몰렸는데, 이날부터 6거래일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면서 일주일만에 코스닥 ETF에 누적 6조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코스닥 시가총액은 580조원에서 637조원까지 약 57조원 증가했다. 다만 코스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단기 과열 우려도 제기된다. 더불어 코스피는 이익 개선세가 뒷받침되는 상승세였다면, 코스닥은 기업들의 이익 성장 흐름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중심의 주당순이익(EPS) 상향 조정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 내외의 낮은 밸류에이션 환경 속에서 실적 주도 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면 코스닥은 이익 개선보다 지수 상승 과정에서 PER이 함께 확대되는 흐름으로, 지수 차원의 펀더멘탈(기초체력) 개선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코스닥의 12개월 선행 PER은 28.7배로, 5년 평균(18.4배) 대비 56.1% 높은 수준인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과거 평균 대비 확대돼 있다. 현재 상승세가 코스피는 EPS 등 실적 중심 접근이라면, 코스닥은 지수보다는 업종·종목을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전체에 투자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선택하고 있지만, 코스닥150 지수에 좀비기업이 존재할 경우에는 투자자의 피해도 함께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반영한 한국거래소의 단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 수는 기존 예상 약 50곳에서 150곳, 최대 220여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은 실적, 밸류에이션이 아닌 기대감, 수급으로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서도 "다만 미국발 불확실성이 차익실현 유인을 키울 수 있고,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관점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2 15:41: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