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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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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력법 시행 원년,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15개 기업 사업재편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시행 원년인 올해 총 15건의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다. 이중 조선·철강·석유화학 업체가 80%를 차지해 향후 우리나라 기반 산업에 대한 사업재편이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LG화학(석유화학), 삼영기계,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이상 4개 조선기자재) 등 5건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사업재편이 승인도니 기업은 조선업종에 리진, 삼영기계,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 등 5곳, 철강‧비철업종에 하이스틸, 동국제강, 현대제철, 우신에이펙 등 4곳, 석유화학 업종에 한화케미칼, 유니드, LG화학 등 3곳, 기타 업종에동양물산(농기계), 보광(섬유),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셀) 등 3곳이다. 지난 20일 승인된 사업재편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LG화학은 PS(폴리스티렌) 생산을 축소하고 ABS(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영기계는 선박용 엔진 설비 및 공장 매각해 발전용 엔진부품에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유일은 선박블럭 공장을 폐쇄하고 설비를 매각해 알루미늄 고속선에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또 쓰리에스는 조선기자재 생산을 축소하는 대신 폐기물처리시설(MBT)에 투자하고 벤투스도 선박용 강관 일부를 축소하는 대신 라디에이터 분야에 신규 투자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LG화학의 사업재편계획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업계 1위 기업이 사업재편에 참여함에 따라 지난 9월 승인된 한화케미칼, 유니드 사례와 더불어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이 본격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사업재편 성과에 대해 석유화학, 조선기자재, 철강, 섬유, 태양광셀, 농기계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사업재편계획에 동참하고 이중 80%에 해당하는 12개가 조선·철강·석유화학 기업인 만큼 공급과잉 업종을 위한 사업재편의 틀로 자리잡았다는 입장이다. 고용 및 투자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올해 승인된 사업재편계획에는 총 1조4285억원의 신규 투자와 374명의 신규 고용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는 투자 및 고용 감축이 수반되는 사후적 구조조정과는 달리 투자 및 고용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 규모 측면에서 대기업 특혜법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대기업이 4곳, 중견기업이 4곳, 중소기업이 7곳으로 중소·중견기업이 70% 이상을 차지했다"며 "심사기간은 기업의 승인 신청 이후 승인까지 평균 21일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은 후판·강관 등 공급과잉 품목과 전기로 등 경쟁열위 설비를 중심으로 산업재편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석유화학은 PS(폴리스티렌)·가성소다 등 공급과잉 품목을 감축하고 ABS·가성칼륨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는 데 기업활력법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의 경우 리진 등 5개 기자재 업체는 기존 조선 기자재 부분을 축소·폐지하고, 연관 유망분야 신규 진출을 위해 사업재편을 추진했다. 산업부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도에는 금융·세제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업종에서의 활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업종을 선별해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건설·유통·물류 등 서비스 공급과잉 분야도 기업활력법을 활용해 사업재편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61221000114.jpg::C::480::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오른쪽)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 및 산업부 관계자들과 사업재편 심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12-21 14:38:1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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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들께 양파 등 우리 농작물 9종 '생명체 설계도' 해독됐다

우리 농작물 9종에 대한 '유전체(genome: 한 생명체가 지닌 유전정보의 총합)'가 세계 처음으로 해독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10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가치가 큰 우리 농작물 9종의 '생명체 설계도'라 할 수 있는 유전체를 해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유전체를 해독한 작물은 고구마, 들깨, 배, 양파, 국화, 도라지, 결명자, 잎새버섯, 만가닥버섯 등 총 9종이다. 유전체 해독으로 이들 작물의 유전자 수, 위치, 구조 등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농작물 품종 개량뿐만 아니라, 이들 작물이 가진 각종 기능성 물질을 가공식품, 의약품 등의 소재로 개발하는데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진흥청이 이번에 첨단 장비를 이용해 해독한 9종의 유전체 크기 총합은 인간 유전체 크기인 3기가베이스(Gb, 30억 쌍의 염기)의 약 7배에 달하는 22기가베이스다. 발굴한 유전자 수도 39만개에 이르는데 인간은 약 2만개 내외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진흥청은 그간 유전체 크기가 커서 국제적으로 난제였던 거대 유전체 해독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발굴한 유전자의 지식재산권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해독한 유전체 정보는 진흥청이 운영하는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저장해 국내 산·학·연 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분야로는 고구마, 양파, 국화의 수확량 증대, 저장성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배의 딱딱한 씹는 맛을 내는 석세포 감소 등 품종 개선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또, 들깨의 고품질 오메가-3 지방산 함량 증대와 도라지, 결명자, 버섯에 풍부한 항암·항염·항산화·성인병 예방 등의 약리성분을 식품이나 의약품·화장품 소재로 개발하는 분야의 실용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진흥청은 이번에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작물, 가축, 곤충 등 20품목 유전체를 추가적으로 해독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장승진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이번 유전체 해독 성과는 BT산업의 기초기반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가공식품, 의약품 등 후방산업에서도 우리 고유의 농업생명 소재를 활용한 실용화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61221000053.jpg::C::320::유전체 해독 과정}!]

2016-12-21 11:26: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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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분야 청년 일자리, 대학생이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22일 부산 해운대 영산대학교 영상문화관에서 '해양레저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 최근 해양레저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청년층의 해양레저산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에서 12월 16일까지 3주 간 사전 접수한 결과, 11개 대학 30개 팀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10개 팀(개인)을 사전 선발했다. 22일 당일에는 현장에서 팀별 발표를 진행하고 참신성, 완성도, 합리성이 높은 5개 팀(개인)을 전문가들이 심사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장관 명의의 상장과 총 500만원(대상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당선작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일자리 창출사업이나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은 "해양레저산업은 최근 매년 10% 씩 성장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유망 산업"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활용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및 신생 사업(Start-up)을 마련하는 등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청년층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1:25:5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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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개관

전통과 현대가 만나 '한국의 맛'을 전하는 문화 공간이 서울에 문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음'이라는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해당 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관은 전통주 갤러리(1층)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2·3층)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2015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KCDF 지하 1층)의 홍보 및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웠던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규모 양조장의 다양한 술을 판매할 계획이다. 2·3층의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리의 전통발효 식문화와 식품명인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의 특성에 따라 전통식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소비자들이 우수한 우리 술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음'을 활성화하는 한편, 영세한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품질제고를 위해 제도개선과 R&D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은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IMG::20161221000077.jpg::C::320::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약도}!]

2016-12-21 11:23:4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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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금류 2000만 마리 살처분은 있을 수 없는 일"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경제·사회적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치닫자 우리나라 방역 체계의 근본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센서 등 IT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예측 시스템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 농가에서 AI가 첫 확진을 받은 이후 20일 기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8개 시·군 208개 농가에서 AI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364개 농가의 닭,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1790만5000마리가 살처분·매몰됐고 앞으로도 14개 농가의 201만4000수가 살처분을 앞두고 있다. 이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발생했던 AI 피해로 인해 살처분 된 1937만 마리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지자 2010년 구제역 당시 논란이 됐던 살처분에 의한 토양오염과 축산업 붕괴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또 지금처럼 AI 발생 농가 주변의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 하는 방식은 동물복지 및 환경오염의 관점에서 재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AI 확산의 경우 불과 한 달을 조금 넘긴 기간 동안 무려 20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매몰된 가운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가금류가 산 채로 매장 당해야 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0년 구제역 당시 400만 마리에 가까운 돼지와 소를 생매장하면서 병원균이 포함된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악취 및 매몰지 붕괴 위험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바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살처분 과정에서 토양오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소각방식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실적 여건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매립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양대학교 ICBM 4차 산업혁명연구소 조병완 소장이 살처분의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모바일 웰다잉 동물화장시스템 도입'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조 소장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친환경 열효율 CDS를 활용한 컨테이너를 사물인터넷으로 네트워킹화한 체제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시스템은 2000도까지 올라가는 초고온 연소를 통한 완전연소로 환경 친화적이며 소형화를 통한 탁월한 경제성을 지녀 폐기물 에너지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또 현재 우리나라 방역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금류 농가의 열약한 환경과 부족한 방역 인력, 두루뭉실한 대응 메뉴얼 등도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마디로 'AI(조류인플루엔자)'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 축산업 및 방역대책에 'AI(인공지능)' 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조 소장은 "현재 우리나라 방역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밀집된 사육 농가의 열약한 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 방역 인력의 부족에 따른 방역 허점 노출, 그리고 정부의 두루뭉실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일관성 없는 대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정확한 상황 판단과 과학적인 의사결정,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특히 AI 발생 농가 반경 500m 내의 모든 가금류를 예방적으로 살처분 하는 야만적인 방식 등도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등 이미 개발된 IT 기술을 축사에 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며 "뇌파와 행동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미리 바이러스가 노출된 가금류들만 선별적으로 분리해 방역을 하면 지금처럼 무고한 생명체가 희생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소장은 최종적으로 이 같은 기술들을 활용해 국가 재난에 대한 종합적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프랫폼을 정부 주도로 구축해야 향후 지금과 같은 막대한 피해가 재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조 소장은 "정부부가 지금부터라도 IoT 기반의 센서 네트워크, 지능형CCTV,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AI의 주 원인이 되는 철새의 경유지, 도래지 및 이동경로에 대한 모바일 생태계 구축에 저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61220000183.jpg::C::480::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이자 한양대 ICBM 4차 산업혁명연구소 소장인 조병완 교수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IT기술을 융·복합한 새로운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웅 기자}!]

2016-12-20 16:54: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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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미얀마에 이동안전교육버스 기증

개발도상국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안전보건공단의 활동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공단은 19일 미얀마 양곤의 노동이주인구부(MLIP)에서 이동안전보건교육버스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 미얀마 Win Shein MLIP 근로기준감독국장 등 양국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미얀마 MLIP는 지난 2014년에 공단과 산업안전보건 기술협력 협정을 맺었으며, '안전인식의 향상(awareness rising)을 통한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을 주요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양 기관 관계자들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 이동교육버스 기증은 6월 MLIP의 공식 기증요청, 기증대상버스 선정 및 수리 등을 거쳐 이날 기증식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이동교육버스는 공단의 '이동안전교육'사업을 위해 제작된 버스 중 내용연수가 초과된 버스를 선정해 노후부품 정비 및 교체를 거쳐 기증됐다. 버스에는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25개 좌석, 마이크, 빔프로젝트 및 스크린 등 시청각 교육장비가 갖춰져 있다. 기증식에는 공단 교육전문가의 이동교육버스에 탑재된 교육기자재 활용법 및 강의기법 등도 시연돼 공단의 산업안전보건교육 노하우가 전수됐다. 미얀마 Win Shein 근로기준감독국장은 "이동교육버스 무상기증에 감사하며, 공단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미얀마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미얀마의 안전보건교육훈련 방식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실습 및 참여형 교육으로 개선되길 희망한다"며 "공단은 개발도상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술력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이동교육버스는 원거리 사업장 안전교육 지원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IMG::20161220000089.jpg::C::480::안전보건공단 이호성 교육안전문화이사(오른쪽 네번째)와 미얀마 Win Shein 근로기준감독국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된 이동교육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20 15:38: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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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미 리프팅 빔(인양 받침대) 설치 작업 완료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미 리프팅 빔(인양 받침대) 설치 작업이 작업 착수 132일만에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9일 작업에 착수한 후 이달 18일 리프팅 빔 2개를 설치함에 따라 총 10개의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체 후미를 들어 잔여 빔을 일시에 삽입하는 '선미들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선미 리프팅 빔 설치작업은 선체를 들어 18개 빔을 한 번에 설치했던 선수 리프팅 빔 작업과 달리, 선미부와 해저면 사이의 공간을 굴착하며 한 개씩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수부는 당초 선체 아래의 해저면 지질상태가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8∼9월 중에는 빔 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측보다 훨씬 더 단단하게 굳어진 퇴적층과 강한 조류 등 열악한 작업 여건으로 인해 작업 완료 기간이 계속 지연돼 유족들에게 희망고문을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최근에는 동절기에 따른 작업 여건 고려를 이유로 인양 장비를 변경해 사실상 연내 인양이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비록 인양시기가 내년으로 지연되는 원인이 되기는 했지만 얼마 전 비상대책으로 내놓은 선미들기 시행 직전 단계에서 어렵게 선미 리프팅 빔 설치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시 선수부 선체에 직접 휘감기로 했던 와이어 5줄을 선체의 손상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빔 5개로 대체할 계획이다. 해저면과 접촉되는 부위가 넓어 굴착량이 많았던 선미측과 달리 '와이어 대체빔'이 설치되는 구간(기 설치된 18개 선수 빔 앞쪽)은 추가 굴착이 거의 필요치 않아 12월말 또는 내년 1월초에는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빔 설치 소요기간이 예상보다 단축됐지만 해상여건이 가장 안 좋은 겨울철에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양 시기를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조기에 인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219000179.jpg::C::320::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2016-12-19 17:02:38 최신웅 기자
산업부, '수입규제협의회' 개최...민,관 합동 대응 전략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제2차 수입규제 협의회' 및 '제12차 비관세장벽 협의회'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과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에 대비한 민·관 합동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제2차 수입규제 협의회에서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수입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은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산업부는 대미 수입규제 대응 강화를 위해 수입규제협의회 내에 '업종별 분과회의'를 신설하고, 업종별로 주요 품목 선정 및 집중 모니터링, 제소동향 파악 시 신속한 대응전략 마련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철강업계는 기존 규제에 대한 미 국제무역법원 제소, 연례재심 등 대응을 강화하고, 화학업계(석유화학, 정밀화학)는 가소제(DOTP) 등 진행 중인 반덤핑 조사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미-중 통상마찰 가능성에 따른 동반 제소 등 추가 제소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12차 비관세장벽 협의회에서는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비관세장벽 통합 DB'시스템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업계가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미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정책변화, 미-중 무역마찰 등을 고려할 때 어느 때보다 현지 수입규제 동향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입규제 협의회가 중심이 돼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6 15:49: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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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의원 당선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친박근혜)계 후보인 충청권 4선(選)의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16일 당선됐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출신 재선인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우택·이현재 조'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62표를 얻어 비박(비박근혜)계 '나경원·김세연 조'(55표)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이후 당 내전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친박계가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비박계의 집단 탈당 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친박계가 장악하고 있는 당 지도부가 오는 21일 총사퇴한 이후 정우택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주도할 것으로 보여 계파 갈등은 극한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선 승리를 확정한 뒤 당선소감을 통해 "보수정당의 이미지인 민생과 경제, 안보를 챙겨나가면서 정국을 수습하고 안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굉장히 어려운 시국"이라며 "이번 (탄핵)사태가 온 데 대해 스스로 용서를 구하고, 우리 당이 분열되지 않고 화합과 혁신으로 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로부터 다시 박수를 받고 보수정권 재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지만 계파 색채가 비교적 옅은 것으로 평가되는 정 원내대표는 이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지금 생각난다"면서 당 화합을 거듭 역설했다. 그는 "흩어지지 말고 같이 가자"며 "사즉생의 마음으로 한번 살려보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성난 촛불민심을 항상 깊이 새기고 의원 128명 한분 한분을 모두 머슴처럼 모시면서 보수정책정당,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모든 것을 바쳐서 반드시 좌파 세력이 집권하는 일이 있을 수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G::20161216000049.jpg::C::480::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정우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2016-12-16 13:59: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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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기경보 '심각'...정부 '대국민 담화' 발표

정부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국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발표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Ai 바이러스는 H5N6형으로 2014년에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보다 병원성이 더 강하며 전파속도가 빠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발생 1개월 만에 살처분 마릿수가 1600만마리에 달하는 등 이전보다 피해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방역여건은 어려워지는 가운데 철새가 계속 국내로 들어오고 있고, 농장 간 AI 전파도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AI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위기 경보를 경보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AI 방역대책본부'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식품부에 설치하며, 본부장은 농식품부 장관이 맡고 상황실장은 식품산업정책실장에서 차관으로 격상된다.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국방부, 환경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에서 과장급이 파견돼 근무를 하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이번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AI가 발생한 지자체에 한해 설치되었던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모든 지자체에 설치하게 된다. 김 장관은 "앞으로 발생지역과 연접지역 주요 도로에 설치된 통제초소를 전국의 주요 도로로 확대하고 철저한 소독을 위해 인력·장비도 지원하겠다"며 "방역상 필요한 경우에는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 등의 잠정적인 폐쇄 조치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살처분 과정에서 현장 인력의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투여, 개인보호장구 지급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실시하겠다"며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생계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AI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도 당부했다. 그는 "차량소독과 이동통제는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가금류 사육농장 방문과 주요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발생농장의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되거나 폐기 처분되고 있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IMG::20161216000018.jpg::C::480::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것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12-16 11:17:1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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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6년 실속형 축산물 'BEST10'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016년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열고 '실속형 축산물 BEST10'을 선정했다. 선정된 BEST10 축산물브랜드(경영체)는 한우부문 대상에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 최우수상에 '의성마늘소'(의성축협), 우수상에 '안성마춤한우'(안성마춤농협조공법인)와 '참품한우'(㈜참품한우), 장려상에 '참예우'(NH참예우조공법인)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 등 6개 브랜드다. 또 한돈부문 대상에는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 최우수상에 '인삼포크진생원'(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선진포크'(㈜선진), 장려상에 '포크 밸리'(부경양돈농협) 등 4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농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플러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소포장·실속형 축산물 상품의 소비및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는 1인 가구 증가 증가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난 상품들을 선정했다. 때문에 선정된 상품들은 대게 5만 원 미만의 선물세트 상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가격을 낮추기 위해 포장재·디자인 등을 직접 개발하고 산소 포장 기술 등을 활용해 보존성을 높인 상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포장해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구성된 상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IMG::20161215000054.jpg::C::480::2016 실속형 축산물 BEST 10}!]

2016-12-15 17:29:02 최신웅 기자
정부, 2020년까지 반려동물산업 일자리 4만개 창출한다

1인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의 생활패턴 변화로 반려동물 수와 보유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시장규모를 3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관련분야 일자리도 4만1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영업시설의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동물병원·보험·펫사료·용품·장묘 서비스업 등의 기준을 마련하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건강한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 세부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생산·판매업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물 관련 영업 정의 변경으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 신고(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기준을 현행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00만원 이하로 강화를 추진한다. 생산업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기준·미 허가 생산업체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경매장은 '판매업'으로 관리하되 경매장 특성을 반영한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 등 판매방법을 개선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담법률과 조직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R&D기획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통계, 인식조사 등의 정확도 및 신뢰도도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반려인·비반려인 교육·문화시설, 전용 운동·놀이공간, 펫 관련 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산업의 건강한 육성을 위해 동물병원에 대한 규제완화로 진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펫 용품 및 사료를 제작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기술개발 연구 및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동물등록제도 개선해 등록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도 현실화 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육성대책의 주요내용이 포함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빠른 시일 내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동물보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사항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해당사자 의견수렴을 통해 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7:27:32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