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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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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맥류 붉은 곰팡이병 주의보 발령

함양군은 밀, 보리 등 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맥류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 곰팡이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올해 4월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조금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병해충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온 이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비가 자주 내려 상대 습도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낟알이 마르다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알곡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를 30㎝ 이상 깊게 파서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습도를 낮추고, 출수기부터 개화기까지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 초기에 유효 성분 및 계통이 서로 다른 2∼3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출수기부터 개화기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농가는 중기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붉은곰팡이병을 포함한 맥류 병해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초동 방제를 통해 확산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13: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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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여주),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60마리 임시위탁보호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조돼 수도권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여마리를 순차적으로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받아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을 준용해 재난·재해동물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 협력 동물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시보호 4개월 기간 중 화상후 치료,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도 함께한다.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구조 후 수도권내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며, 구조후 출산한 어미와 새끼들도 포함되어 있다. 도는 임시위탁보호 기간 동안 해당 구조견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포함해 동물등록, 전염병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치료, 중성화 수술, 사회화 활동 등 기존 보호동물들과 동일한 양질의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산불재난에 대해 생명 구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일조하겠다"며, "반려마루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2: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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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2025 제1차 본협의회 개최

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일)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은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근절 ▲노동 및 경영 약자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 현안과 밀접한 3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또 원만하게 노사민정이 소통하며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노사민정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협의를 통해 위원님들이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고,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협력해 지역 노동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사회적 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매달 산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노동법률상담, 플랫폼근로자 대상 노동인권·안전 교육, 필수·감정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 활동을 펼쳤다.

2025-04-11 13:52: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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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 추진

전남 신안군은 지난 10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경찰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군민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의무에 따른 것이다. 교육대상은 일반 군민들로 본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폭력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사업 적극 추진, ▲폭력 예방 홍보 및 교육 지원,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한다. 군은 교육대상자 모집과 장소를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신안경찰서는 캠페인과 현장 상담을 하며,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교육 홍보와 교육진행시 필요한 다과 봉사를 한다. 교육은 읍·면별로 1회 이상 회당 최대 100여 명 이내로 한다. 교육내용은 4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을 중심으로 하고 최근 언론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딥페이크, 스토킹, 교제폭력 등 신종 젠더폭력 사례도 포함된다. 김대인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폭력 예방을 넘어 군민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다."라며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 보호체계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4-11 13:52:1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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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 선정…마을 콘텐츠 풍성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 주도형 '주민공모 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 콘텐츠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행복더하기 주민공모 사업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 사업 등 총 34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해당 단체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 일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으며 옥상 텃밭 활용 도시 속 작은 농부 체험, 헌 도마 새 활용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반찬 나눔, 시니어 한글 교실 등 세대와 이웃을 잇는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기록 마을 이야기 등 주민 주도형 콘텐츠들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전반 운영 절차와 정산 방법 등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공사는 오는 10일 공동체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마을별 실행 계획서를 토대로 9월 30일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활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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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 전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에 걸맞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1 13:51: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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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공공기관들이 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를 각각 지목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생활 인프라 확충·지원을 통해 부산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부산시의 인구변화 대응 전략에 맞춰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임신·육아 지원 시책 ▲청년 인재 육성 교육 지원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2025-04-11 13: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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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임직원 참여 '생명나눔 헌혈운동' 진행

인천환경공단이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했다. 헌혈증 기부까지 더한 이번 활동은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기부된 헌혈증은 연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공단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응급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 골프장 등 주민편익시설)와 함께 중구·연수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일일 50톤)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인천시민의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1 13:50: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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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청년 주거 안정 위해 4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방성빈 비엔케이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이나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꾸준한 지원이 이뤄져 왔으나,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원이 종료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었다. 자립청년은 자립준비기간이 끝났어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전히 기댈 곳이 절실한 20대 초반 청년으로, 이들은 특히 주거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어, 이에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주거비와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립청년 주거 다多 지원' 사업은 시와 관계 기관, 민간이 함께 고민해 자립청년의 주거문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금융교육을 비롯해 주거대출,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자립물품 구입비까지 주거에 관해 모두, 많이(多)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의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자립청년으로, 1인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 ▲부산은행은 자립물품 구입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과 사업 참여자 관리 등 자립청년이 온전한 주거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회 전체가 따뜻한 관심과 협조로 자립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앞으로 자립청년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청년으로까지 확대해, 부산 청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한명 한명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3: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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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컨소시엄 간 Pre-R&D,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 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 재산권 이전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기술 이전 완료 후에는 연구자의 후속 컨설팅 2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시장 진입, 수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부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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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차덕분' '약석원' 추가...광역시 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발표에서 신규 선정지 2곳을 추가해 광역시 중 최다인 8개소를 확보하며 웰니스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두 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과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전통 다도와 현대 웰니스 문화를 조화롭게 결합한 찻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석원'은 지역 특산물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과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2개소 외에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총 6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웰니스자원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의료기관, 전통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 힘써 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웰니스관광지 25개소를 중심으로 총 75건의 체험 상품을 운영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26.1%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객 약 101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웰니스관광지' 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신뢰도 높은 웰니스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섬과 바다, 산과 숲 등 다양한 자연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자원을 모두 갖춘 웰니스·의료관광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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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보건소-사하구체육회, 건강 증진 협력 강화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지난 9일 이영수 사하구체육회 회장과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관련 업무 추진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 및 강사 지원 ▲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구민 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박승아 사하구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를 아우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생 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대기 부산시사하구체육회 사무국장은 "사하구 신체활동 지표 향상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오운완! 사하케어플러스+ 사업은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하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시행 2차년도를 맞이했다. 사하구는 이 사업을 통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대상 사전·사후 검사 지원 ▲보건소 및 유관 기관 운동 영양 프로그램 연계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주민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2025-04-11 13:48: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