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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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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한화에너지와 호주 최대 규모 ESS 사업 협력

고려아연과 한화에너지가 호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협력한다.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아크에너지는 한화에너지와 '리치몬드 밸리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Richmond Valley B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너지는 배터리와 인버터를 포함한 ESS 시스템을 공급하고,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치몬드 밸리 ESS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카지노시 남부에 위치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출력 275MW, 저장 용량 2,200MWh 규모로 구축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며, 아크에너지는 이를 활용해 NSW주 전력망 안정화 및 전력 충·방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크에너지는 2023년 12월 NSW주 정부와 ESS 장기 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SS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1년간 경쟁입찰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한화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상을 이어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9 14:58:2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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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兆 돌파' 삼성전기, 호조 이어가나…19일 주총 개최

삼성전기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재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기존 경영진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해 1월 발표한 'Mi-RAE(미래)' 신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확장현실(XR) 등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전략이 구체화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등 3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루어냈다. 그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10조 2941억 원의 매출과 73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 11%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및 자동차 시장 변화에 맞춰 주력 제품인 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을 정보기술(IT) 기기에서 AI·전장·XR 부문으로 확대했다. 장덕현 사장은 지난 2023년 주총에서 "앞으로 삼성전기를 자동차 부품회사로 봐야 한다"며 전장 부품 중심의 사업 재편을 강조한 바 있다. 올해 주총에서도 이 기조를 유지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갤럭시 S25 효과와 MLCC 가동률 개선으로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6% 증가한 974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MLCC와 반도체 기판 부문의 호조가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주요 사업부문은 ▲컴포넌트(MLCC) ▲패키지솔루션(반도체 기판) ▲광학솔루션(카메라 모듈)로 구성된다. 컴포넌트 부문에서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MLCC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패키지솔루션 사업에서는 FC-BGA 공급 확대와 베트남 공장 가동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광학솔루션 사업에선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테슬라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사업에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이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번 주총에서 장덕현 사장 외에도 김성진 경영지원실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또한, 환경 전문 변호사인 이윤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사외이사 재선임도 논의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8 15:52: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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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칩 'MTIA'로 엔비디아 의존 줄이나…국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에 나서면서, 메타도 인공지능(AI) ASI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SIC은 학습, 추론 등 특정 기능에 특화한 '맞춤형 칩'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처리 속도는 떨어지지만, 가격과 전력 소모가 낮아 생성형 AI 데이터센터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와 협력해 AI 훈련용 반도체 '메타 훈련 및 추론 가속기(MTIA)'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MTIA는 AI 연산 전용으로 설계된 메타의 ASIC로, TSMC의 5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해 800MHz 작동 속도와 102TOPS(초당 1조 연산) 성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AI 추론 작업 대비 전력 효율이 3배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메타는 올해 말까지 최대 1190억달러(약 172조원)를 AI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650억달러(약 94조원)를 AI 관련 설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결국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AI 개발 비용을 절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GPU인 H100 한 대 가격이 약 3만~4만 달러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업계에서는 MTIA 도입으로 연간 약 2억8000만달러(약 4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메타는 2025년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추천 시스템에 MTIA를 본격 적용하고, 2026년에는 생성형 AI 모델 훈련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센터 전용 칩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4월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훈련을 위해 텐서처리장치(TPU) 'v5p'를 출시했으며, AWS는 AI 학습용 '트레이니움2(HBM3E)'를 도입하고 차세대 ASIC '트레이니움3'을 개발 중이다. MS는 2023년 말 AI 학습·추론을 위한 자체 AI 칩 '마이아100'을 공개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ASIC 기반 AI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추론에 최적화된 '마하1'을 개발 중이며, AI 추론에 최적화된 저전력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또 삼성은 실리콘밸리에 범용 인공지능(AGI) 연구소를 설립하고 150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연산이 가능한 메모리 반도체(PIM)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HBM4 기반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SK하이닉스는 브로드컴의 요청을 받아 범용 HBM4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AI 반도체 설계 역량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격차가 크다는 우려가 나온가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AI 반도체 설계 관련 특허의 54.3%를 미국이 보유한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3.8%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 AI 칩 개발은 향후 반도체 시장 판도를 크게 바꿀 변수"라며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와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8 15:11: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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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마케터 모여라"…신일전자,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 모집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엔디(Endy)'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전자는 2021년 대학생 서포터즈 '웨디(Weady)' 운영 이후 4년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신일의 공식 캐릭터 '웨디 프렌즈'(웨디, 브리, 엔디, 스위미) 중 하나인 '엔디'의 이름을 활용했으며, '엔디'는 에코(eco)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캐릭터다. 신일은 올해를 시작으로 '웨디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서포터즈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홍보·마케팅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이다. 총 5명을 선발하며, 블로그·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신일전자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자는 4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달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기획, SNS 마케팅 활동, 홍보 아이디어 기획 등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주어진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8 13:47:3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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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3월 1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신청 및 신규 대출 취급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서울 및 수도권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돼 가계대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배당금이 높아질수록 기업가치는 올라가지만,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지 않고 배당금만 높이는 기업은 기업가치 상승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산업의 경우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것보다 자본적 지출(투자)을 통한 수익성·성장성 개선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연금개혁이 막판 속도전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여·야가 주요 쟁점이었던 소득대체율에 합의를 이루면서다. 다만 여·야가 협의체 구성을 두고 대립을 지속하고 있어, '골든타임'을 앞둔 연금개혁 논의가 다시금 좌초 위기에 처했다. ▲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접근성과 저금리로 고객을 유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 5월 초 예정된 연휴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해외여행보험을 손보고 있다. 보험료 인하는 물론 여행 준비 서비스 고도화 등으로 고객 우선 선점에 적극적이다. ▲ 지난 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달보다 확대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서울 전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일부 외곽 지역과 구축 단지는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별 온도차가 컸다. ▲지난달 서울 국민평형(전용 84㎡) 아파트 매매가가 평균 14억원을 넘어섰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국평 아파트는 20억원을 돌파했다. 일부 아파트는 30억원을 웃도는 거래도 나타났다.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600건을 넘어서면서 주택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자본시장> ▲하나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를 향해 질주하자 개미 투자자들이 '하락은 막고 상승을 기원한다'는 간절함을 담아 만든 '삼기도문(삼성전자+기도문)'이 회자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주요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지난해 말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법정관리 사태와 자산시장(주식) 약세로 투자 업계에 매서운 꽃샘추위가 불고 있다. ▲토종 PEF들이 외국계 '먹튀(먹고 튄다)'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 <산업>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핵심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내수 시장은 30여년전 외환위기에 필적하는 불황을 겪고 있으며 주력산업은 중국의 맹추격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배터리 등 핵심 산업은 저성장 기조 극복과 한단계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지만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쟁국 변수에 바람앞의 촛불 형국이다. ▲미국 내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며 업황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과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올해 설치량 증가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태양광 기업들도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반등을 모색하는 데 한창이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조선업계의 수주 행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은 기술 혁신과 친환경 선박 개발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고객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탑을 비롯해 산업훈장 등을 받은 모범 중소기업인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유통&라이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사재 출연을 선언한 가운데 홈플러스가 소상공인 상거래채권 변제 시기를 앞당기고, 유동화증권 전액 변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미용의료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이 매출 성과를 내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업체 한국콜마의 이사회가 재구성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기업 경영권 향방에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치> ▲국민의힘이 17일 당원과 당직자를 국회로 불러 모아 내부 결속을 다진 반면,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함께 비상시국선언을 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올해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올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적극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시켰다는 게 공식 확인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여권의 핵무장론 주장과 계엄 선포로 인한 국가 신뢰도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기초 체력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AI 개발에 필수적인 학습 데이터세트 구축을 위한 품질인증 제도를 출판하고 기존 'AI 허브'를 통해 제공되던 데이터의 유통과 활용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16일(현지시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어니(ERNIE) 4.5와 어니 X1을 출시했다. 바이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모델들은 딥시크의 Deepsek R1, 오픈AI의 GPT-4.5와 성능이 유사하거나 뛰어나며,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2025-03-18 06:00:05 이혜민 기자
[인사]-3월17일

◆보건복지부◇국장급 전보 △정신건강정책관 이상원 ◆국민권익위원회◇고위공무원 승진(나등급) △권익개선정책국장 유현숙 ◆국가유산청◇고위공무원 임용 △자연유산국장 김동대 ◇과장급 임용·전보 △유적발굴과장 김창권 △한국전통문화대 교학처 교무과장 김선국 ◆한국생명공학연구원◇부원장급 △부원장 고정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승진 △인재지원실장 이창수 ◆전남도의회◇지방서기관 △농수산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신흥식 ◇행정 5급 △특별전문위원실 입법정책전문위원 이정석 ◆신영증권 ◇승진 <부장>△FICC파생운용부 강철민 △채권운용부 강현호 △채널개발팀 김민수 △인사팀 김수현 △AEPX 영업부 김원일 △자산전략팀 성연주 △APEX패밀리오피스부 송재광 △재무관리팀 윤종수 △SP Sales부 이권철 △미래금융팀 이병수 △개발금융부 이흥규 △구조화금융부 허문녕 △CIS부 황윤태 △APEX Private Club 명동 황혜은 <차장> △정보보호팀 강용훈 △리스크심사팀 구정화 △상품시스템개발팀 김충교 △상품시스템개발팀 김태종 △디지털전략부 남승연 △산업분석팀 박세라 △APEX 서면 손미정 △Credit Market부 유진용 △Equity Sales&Solution부 이병주 △ECM1부 이찬희 △리스크관리팀 이철웅 △APEX 대구 임지훈 △리스크심사팀 최철환 △헤리티지솔루션부 한수민

2025-03-17 16:49:1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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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핏 앤 맥스' 라인업 확대…빌트인 감성·편의성 잡았다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을 적용해 벽과 냉장고 사이 공간을 최소화, 빌트인 제품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자동 제빙(STEM)'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인공지능(AI) 냉기케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핏 앤 맥스를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도어 색상도 ▲아몬드 ▲토프 ▲에센스 화이트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4:55: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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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엡손, 'iF 디자인 어워드 2025' 5관왕… 프로젝터·프린터 우수성 인정

세이코엡손(엡손)이 자사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와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포함한 총 5개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실용성,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66개국에서 1만1000여개 제품을 출품했다. 엡손은 ▲가정용 프로젝터 EH-QL3000B/W & EH-QL7000B/W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 AM-C550/400 ▲산업용 대형 프린터 SureColor SC-F9500/9500H & SC-S9100 시리즈 ▲대형 잉크젯 프린터 SureColor SC-P20500 시리즈 ▲자동 측색 휴대용 테이블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했다. 수상작 가운데 국내에 출시된 'EH-QL3000' 시리즈는 4K 해상도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로, 3LCD 기술과 5,000,000:1의 높은 콘트라스트, 6000lm 밝기를 갖춰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독창적인 팔각형 디자인과 유연한 렌즈 교체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도 높다.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은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A3 레이저 복합기 대비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최대 62%, A4 레이저 복합기 대비 77% 절감한다. 분당 최대 40매 출력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친환경성, 고객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4:17: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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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아이파킹, 2년 연속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SK이노베이션 E&S의 전기차 충전·주차 플랫폼 계열사 아이파킹이 환경부 주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급속·완속 충전 분야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선정된 사업자 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다. 이번 선정으로 아이파킹은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완속 충전시설을, 상업시설, 물류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파킹은 표준화된 고품질 시공, 실시간 충전기 모니터링, 전국 단위 유지보수 체계 등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상업·문화·공공시설 등 전기차 운전자의 생활 동선 내에서 자연스럽게 충전할 수 있는 '목적지 충전' 인프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파킹은 전국 8900여 개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이 많은 지역에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고, 충전·주차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검색 및 간편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원스톱 충전·주차 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염창열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추진실장은 "아이파킹은 환경부 보조금 사업과 연계해 목적지 충전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0:32:5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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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국회·환경부와 'CCU 사업' 간담회 진행…"탄소중립 협력 강화"

SGC에너지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과 함께 탄소포집 및 활용(CCU)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SGC에너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SGC에너지 친환경 발전소와 CCU 설비를 둘러보고, 온실가스 감축 성과 및 CCU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SGC에너지는 202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이전받아 CCU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CCU 설비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하루 최대 300톤, 연간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순도 99.9% 이상의 액화탄산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급 액화탄산 공급을 위한 설비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CCU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위한 설비 투자, 규제 개선, 연구개발(R&D) 및 금융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은 "SGC에너지는 CCU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중심의 사업 역량을 강화해 CCU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0:22:49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