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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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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국 블록체인 전문사 '미씨컬 게임즈' 투자

컴투스가 블록체인 전문사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진출에 속도를 낸다. 컴투스는 미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미씨컬 게임즈'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컴투스는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업랜드'에 이어 '미씨컬 게임즈'까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해외 여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러한 투자를 통해 미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가상 디지털 분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 개발 및 지속적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씨컬 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미씨컬 이코노믹 엔진'과 '미씨컬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NFT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토대로 제작된 블록체인 게임 '블랭코스 블록 파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 및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해 높은 가치의 NFT를 창출하고 전 세계 P2E(Play to Earn)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역의 유망 기업들과 폭넓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하며, 차세대 가상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2021-11-05 09:53:3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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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아케인' 공개 기념해 에픽게임즈와 컬래버 맞손

라이엇 게임즈가 LoL(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아케인' 공개를 기념해 에픽게임즈와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케인 출시에 발맞춰 진행 중인 대규모 캠페인 'RiotX 아케인 이벤트'의 일환으로 에픽게임즈와 협업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에픽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포트나이트에서는 금일부터 LoL의 인기 챔피언이자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주인공인 '징크스'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아이템 샵에서 징크스 테마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징크스 의상부터 ▲빵야빵야 분쇄기 곡괭이 ▲징크스의 표식 스프레이 ▲징크스의 원숭이 폭탄 등 장신구 ▲놀이터(Playground - 악기 버전) 로비 트랙 ▲난장판 로딩 화면 ▲철컥! 로딩 화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브랜든 먀오(Brandon Miao) 라이엇 게임즈 리드는 "아케인 출시 축하를 기념하며 LoL내 가장 상징적인 챔피언 중 하나인 징크스를 포트나이트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엔터테인먼트 협업에 탁월한 에픽게임즈와 손잡고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이번 기획의 목표를 전했다. 스티브 앨리슨(Steve Allison) 에픽게임즈 스토어 부사장은 "획기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라이엇 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5 09:44: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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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2021 서울웹툰공모전’ 단독 후원사로 참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1 서울웹툰공모전'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인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1 서울웹툰공모전'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서울웹툰공모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작부터 후원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공동 주관사로는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웹툰파트너스와 소미미디어가 함께한다. 지난 1회 '서울웹툰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들 중 '히어로가 되지 않기로 했다', '인터넷 중독 캠프'는 조만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작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유수의 당선작들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수상작으로 뽑힌 5작품에는 ▲대상 (1편) 2000만원 ▲금상(1편) 1500만원 ▲은상(1편) 1000만원 ▲동상(2편) 각 500만원의 총 5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당선 작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카카오페이지 우선 연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1 서울웹툰공모전'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접수가 이뤄지며, 오는 12월24일 당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당선작 결과 발표에 앞서 수상 후보 작가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계약, 연재 계획 등 협의를 마친 후 최종 수상 발표가 진행된다. 응모 가능한 작품 형식은 스크롤뷰 형식의 웹툰으로 최소 2화 이상 완성 원고에 한하며, 신인 또는 경력 작가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황현수 대표는 "지난 수년 간 서울웹툰공모전을 후원해왔는데 해마다 좋은 지원 작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가능성 있는 수상 작품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정식 연재 기회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업계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양질의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5 09:28: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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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내년 1월부터 하이브 협업 콘텐츠 순차 공개

네이버웹툰이 하이브 IP를 활용한 협업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네이버웹툰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ENHYPEN(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IP를 확장한 오리지널 웹툰·웹소설을 2022년 1월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각각의 이야기는 웹툰과 웹소설로 동시 제작되어 총 6개의 작품으로 공개된다. '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웹툰이나 웹소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첫 번째 협업 파트너인 DC코믹스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를 선보여 북미에서 론칭 1주일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하이브와의 '슈퍼캐스팅'을 통해 글로벌 웹툰 팬들의 관심을 이어나간다. 가장 먼저 연재를 시작하는 작품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로, 1월15일에 최초 공개된다.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운명으로 묶인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한국 전통 설화를 새롭게 재해석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NHYPEN(엔하이픈)과 함께한 'DARK MOON'(다크 문)도 공개된다. 뱀파이어 소년들이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하이틴 로맨스물로, 뱀파이어 소년들의 청춘과 우정, 그 이면에 있었던 비밀까지 하이틴 로맨스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미를 전한다. 'DARK MOON'은 시리즈물로 제작되며, 첫 번째 시리즈로 'DARK MOON: 달의 제단'(다크 문: 달의 제단)이 1월16일부터 연재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한 '별을 쫓는 소년들 - 더 스타 시커스'는 1월1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살아가는 소년들이 세상의 마지막과 둘러싼 비밀에 맞서 싸워 나가는 판타지 장르의 성장물이다. 환상 동물, 마법 퍼포먼스와 같은 판타지적 요소와 엔터테인먼트 세계에 관한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네이버웹툰과 하이브의 시너지가 글로벌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는 가장 많은 글로벌 사용자와 뛰어난 제작 역량을 갖춘 네이버웹툰을 통해 기존 장르를 넘어선 IP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 역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IP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티스트들의 팬덤을 통해 사용자 규모를 보다 확대할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글로벌 슈퍼 IP들이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모여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연결되는 'IP 확장'을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무대에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네이버웹툰 IP 벨류체인이 갖는 경쟁력이 보다 높아졌다"며, "하이브의 슈퍼 IP가 접목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웹소설의 즐거움과 가치를 글로벌에서 또 한 번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4 11:32: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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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재팬, ‘카카오픽코마’로 사명 변경 후 유럽 웹툰 시장 진출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재팬은 올해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연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론칭할 예정이다. 카카오재팬은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을 통해 일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IP,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디지털 망가 콘텐츠를 비롯해 프랑스 현지 만화를 디지털화해서 제공함으로써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픽코마는 일본의 디지털 만화 및 웹소설, 경쟁력있는 한국의 웹툰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론칭 4년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비게임앱 부분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픽코마는 ▲모바일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UI/UX 적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화 1권을 에피소드에 따라 '1화, 2화'로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고안 ▲'기다리면 0엔' 도입 등을 통해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광고 없이 플랫폼을 운영하며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인 '작품' 본질에 집중해 작품 자체로 승부하는 '작품을 존중하는 태도'가 이용자와 업계 내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최근 유럽은 출판만화 시장이 '디지털만화'로 전환되는 추세이고, 특히 프랑스는 유럽 콘텐츠 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플랫폼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에서 픽코마 앱을 출시, 성공시킨 경험과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프랑스 시장에서 픽코마를 안착, 종합 디지털만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카카오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4 10:05: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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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매출 전년比 58% 성장한 1조7408억원...네이버 첫 추월

카카오가 3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플랫폼 부문이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게임, 웹툰 등 콘텐츠 분야가 약진하면서다. 특히 매출은 처음으로 네이버를 추월했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1조740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8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7%다. 2021년 3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조5726억원으로, 글로벌 사업의 확장에 따른 투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플랫폼 부문 안정화로 실적 견인 이번 3분기에는 플랫폼 부문의 안정화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카카오의 2021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87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4049억원이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톡스토어, 선물하기 등 거래형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192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54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메타버스로도 플랫폼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메타버스와 NFT 모두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그라운드X의 기술력과 공동체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NFT 전략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전년比 84% 성장한 콘텐츠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621억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플랫폼과 IP 유통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타파스와 래디쉬의 편입으로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2187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971억원을 달성했으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31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4631억원으로 양대 마켓에서 1위를 달성한 모바일 게임 '오딘'의 기록적인 성과로 전분기 대비 260%,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4분기부터는 웹툰 분야의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카카오재팬이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재팬은 일본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카카오픽코마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재팬은 올해 9월 프랑스에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연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론칭할 예정이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픽코마가 지난 9월 유럽 법인을 만들었고, 연내 프랑스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시장은 일본 망가에 친숙하지만 디지털화는 초기 단계다. 픽코마의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생 더 강화하는 카카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상생'을 강조했다. 이날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 둘러싼 논란은 공동체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는 파트너들과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친환경 오피스 구축, 소상공인, 창작자, 창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 클래스' 진행,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ESG펀드 조성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향후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상생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1-11-04 09:57: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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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4일부터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가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다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할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성별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NC)의 글로벌 신작 게임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W는 사전예약 이용자에게 ▲10만 아데나 ▲붉은 기사단의 반지Ⅰ ▲붉은 기사단 지원품 ▲강화 주문서 상자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한 경우 마법 주문서 상자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글로벌 론칭에 맞춰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출연작에서 군주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유명 배우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출연한다. 키트 해링턴은 결전을 앞두고 '킹스 스피치(King's Speech)'를 통해 혈맹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군주로 등장한다. 비장한 각오가 담긴 연설을 통해 리니지 고유의 컨셉인 전투, 혈맹, 희생, 명예의 가치를 담았다.

2021-11-04 09:13:4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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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SM C&C와 콘텐츠 제작 손잡는다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가 SM C&C와 손잡고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할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플로와 SM C&C는 마포구에 위치한 플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돌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플랫폼사업부문장과 SM C&C 이예지 스튜디오부문장 외에도, 양사가 제작하는 메인 오디오 콘텐츠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박선영, 유튜버 장지수(구 꽈뚜룹) 등이 함께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의 오더블 플랫폼 리더로서의 경쟁력과 SM C&C의 글로벌 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플로와 SM C&C는 먼저 오디오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해 '플로리다 프로젝트'와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이하 지당음)'를 선보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30만 유튜버 '부캐' 꽈뚜룹에서 '본캐'로 돌아간 장지수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와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아무말 대잔치'를 콘셉트로 20대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운서 박선영이 진행하는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하는 음악 전문 오디오 콘텐츠로, 라디오나 팟캐스트와 달리 시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당음'에는 어반자카파 권순일, 평론가 차우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외에도 플로와 SM C&C는 장르를 불문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콘텐츠 공동 제작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로(FLO)는 음악을 넘어서 본격적인 오디오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하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11월 업데이트는 플로 사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가 에피소드를 몰아서 청취할 수 있도록 오디오 프로그램별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선호하는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크리에이터 팔로우 및 콘텐츠 업데이트 알림 설정 기능도 추가한다. 또한, 플로 앱을 열자마자 나오는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자주 듣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바로 이어 들을 수도 있다. 다양해지는 오디오 콘텐츠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플로 앱 둘러보기 탭도 개선한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플로와 글로벌 Z세대를 무장해제 시킬 만큼 탁월한 제작 역량을 갖춘 SM C&C가 힘을 합치게 되어 기대가 높다"며, "플로는 앞으로 고객의 듣는 시간을 오디오 콘텐츠로 더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나가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4 09:06: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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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클라우드 HCM 평가서 6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가 글로벌 클라우드 HCM(인사관리솔루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워크데이는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가운데 직원 수 1000명 이상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부문에서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일년 반 동안 기업에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통일된 HCM 시스템의 중요성이 보다 커졌다. 이런 가운데 액시엄(Acxiom), 오레콘(Aurecon), BMO 금융 그룹, EMC 보험, 로켓 컴퍼니즈, 웰슬리 컬리지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700여 기업이 워크데이 HCM을 이용해 운영 가시성을 확보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들은 인재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기업들은 변화하는 인력 역학 속에서 새로운 업무 모델을 도입하고 직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를 하면서 직원 경험을 업무의 최우선 논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3월 피콘 인수를 계기로 직원 경험, 경력 개발, 소속감 및 다양성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보다 개선된 인사이트를 제공해오고 있다. 워크데이는 직원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요인인 직원 감정과 생산성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시하면서 기업의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워크데이는 또한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라는 혁신적 제품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보다 심플하고 연결성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높인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대부분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워크데이 태스크와 인사이트를 가져옴으로써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워크데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데이비드 소머스(David Somers) 워크데이 CHRO 조직 소속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워크데이 HCM을 통해 기업들은 선도적인 통합 시스템을 확보하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직원 경험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04 08:53:3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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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3주년 이벤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론칭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가득한 '2021 로스트아크 3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주년 축제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 '꿈꾸는 추억의 섬'이 공개되며, 모험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 아트 공모전 아바타'와 풍성한 선물을 아낌없이 지급한다. 또한, 2종의 출석 이벤트, 주말 핫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꿈꾸는 추억의 섬'은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지금까지 모험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많은 추억들과 유머, 밈(meme)으로 꾸며진 섬으로, 로스트아크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어온 3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섬에서는 특별 제작된 BGM인 '꿈꾸는 추억의 섬' 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메모리얼 그랑프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모리얼 그랑프리'는 게임 내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나루니 레이싱'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억 속의 다양한 콘텐츠를 테마로 한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메모리얼 그랑프리',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과 같은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고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하는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3주년 기념 골드 주화'는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욱 특별한 보상을 위한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를 획득하는 데도 사용된다. '3주년 기념 스페셜 주화'는 영지를 꾸밀 수 있는 '설치물: 헬로! 모코코'를 비롯해 '전설 카드팩', '페온', '유물 호감도 선택 상자'와 같은 희귀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 RPG는 3주년의 기쁨을 모험가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모든 모험가들에게 3주년 축하 선물을 지급한다. 먼저, 2021년 아트 공모전에서 각 클래스 별로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의 아바타와 무기 아바타를 담은 패키지 '함께한 시간'을 지급한다. 아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아바타 선물은 지난 2주년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더해, 3주년 기념 꾸미기 아이템인 파티용 머리띠와 벽지 아이템도 추가로 증정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올해는 로스트아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은 뜻깊은 해다.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스마일게이트 RPG 모든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느새 서비스 3주년을 맞았지만 로스트아크는 아직도 더욱 좋은 게임이 되기 위한 과정 속에 있으며, 그 옆에는 모험가 여러분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며, "모험가 분들이 아크라시아의 세상 속에서 새롭고 행복한 추억을 더욱 많이 만드실 수 있도록 항상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1-03 14:37:3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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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으로 3Q 최고 실적...영업익 전년比 101% ↑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3분기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성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들어 게임사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성과를 내면서 게임업계의 세대교체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3분기 매출액은 약 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0% 증가했다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약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1%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약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신작 '오딘' 성공이 실적 견인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약 410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오딘'의 흥행 성과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오딘은 기존 IP 중심의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과 장기 흥행이 가능한 안정적인 트래픽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딘은 지난 6월 말 출시 후 양대 마켓 1위를 연속 18주간 유지 중이며, 런칭 110일 기준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 중 오딘의 주요 핵심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내년 상반기엔 해외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액션RPG게임 '월드 플리퍼'도 글로벌 출시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실적을 뒷받침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와 신작 게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해 약 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프렌즈 스크린'의 대중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한 약 377억원을 달성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비욘드' 목표로 성장 계속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성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과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을 목표로 시즌 2로의 변화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경영 체제를 개편했다. 이에 남궁훈 대표는 기존 담당 분야에 북미 및 유럽 법인장을 겸직하고, 남궁 대표는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을 담당하게 됐다. 남궁 대표는 "한정된 권역, 한정된 플랫폼, 한정된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비욘드 게임 뿐만 아니라 비욘드 코리아를 이루는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1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도 계속된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호쾌한 액션의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중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해낸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등 플랫폼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엑스엘게임즈의 신작과 프로젝트 '아레스(가칭)' 등 미공개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욘드 게임'을 목표로,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 자회사 및 계열 회사들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1-11-03 11:25:1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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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오는 10일부터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에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차지하고,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2021-11-03 11:06:5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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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블록체인 전문사 '더 샌드박스·업랜드' 투자

컴투스가 블록체인 기술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결제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와 손잡고 메타버스 분야로 진출하고 있는 컴투스는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에 각각 시리즈 B와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가상현실 산업을 향한 비즈니스 행보에 힘을 더했다. 특히 최근에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며,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연구와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더 샌드박스'의 시리즈 B 투자에는 컴투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NFT 기반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나타냈다. '더 샌드박스'는 '애니모카 브랜즈'의 자회사이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서비스 론칭 후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플랫폼 내에서 발생되는 누적 거래액(GMV)은 1억 4400만 달러(약 1686억원)를 넘어섰다. '스눕독', '워킹데드', '스머프', '아타리', '크립토키티' 등 전 세계 165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와 IP 파트너십을 맺고, 이용자가 직접 플랫폼 내에서 가상 재화인 샌드(SAND)를 통해 마치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된 완성도 높은 메타버스 서비스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메타버스 '업랜드'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업랜드'는 실재 지도 기반의 건물과 교통시설 등을 가상현실에서 구입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거울세계형 메타버스 게임이다. 소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임대료, 교통비를 받아 재투자하거나 NFT를 통해 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리얼한 부동산 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거래 가능 지역이 미국 내 일부 도시만 오픈된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도시의 맵 확장에 따른 더욱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게임을 비롯해 밸류체인 상의 모든 콘텐츠를 메타버스를 통해 새롭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자가 직접 NFT를 활용해 자신만의 IP와 재화로 재창조할 수 있는 차세대 가상현실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에 오른 유망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컴투스 만의 독보적인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1-11-03 10:17:56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