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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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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대우건설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으로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가정은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다. 지난 2019년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거실의 창호가 통창으로 돼있어 화재나 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또한 반지하의 특성상 환기, 채광 등에 불리하고, 집안 내부에 문턱 때문에 휠체어가 있음에도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조였다. 대우건설은 해당 세대에 ▲주택의 창호와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 및 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문턱을 최소화 하고 여닫이 문을 설치 등 공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공사가 끝난 가구의 짐 분류와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고 실내 가구 이동 등 짐 정리 및 배치작업을 통해 입주 준비를 마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동 및 생활이 어려운 장애 노부부가 사는 가구가 거주자에 맞게 개보수가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가구도 무사히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20 14:51: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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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사자 3명 중 1명 "오는 2024년에나 시장 회복될 것"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 종사자 3명 중 1명은 오는 2024년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거래 정상화를 위해선 대출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0일 부동산 컨설팅업체 포지션에셋이 발표한 '부동산 현황 및 내년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회복(거래 정상화) 시기'에 대한 질문에 부동산 업계 종사자 중 35.3%가 '2024년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30.3%) ▲2025~2028년(23.1%) ▲2023년 상반기(6.8%) ▲2028년 이후(4.1%) ▲올해 말~내년 초(0.4%) 순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중개업과 개발·시행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2024년 선정 비중은 30%를 넘었다. 중개업 종사자 중 35.4%가, 개발·시행업 근무자 가운데 34.8%가 2024년에 부동산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금융업과 자문·컨설팅업에서 각각 46.0%, 41.2%가 2024년에 부동산 거래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관련업 종사자 53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자 연령은 50대(31.2%), 40대(28.1%), 60세 이상(20.0%), 30대(18.0%), 20대(2.6%) 등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6.4%, 비수도권 33.6%였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중개업(28.7%), 금융업(13.9%), 자문·컨설팅업(11.3%), 개발·시행업(10.2%) 등이다.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대출금리 인하(81.2%)라고 응답했다. 이어 ▲전반적 경기 및 소비 회복(45.9%) ▲대출 규제 완화(28.4%) ▲건설 원가 하락(13.1%) ▲사회경제적 분위기(12.4%) ▲기타(2.2%) 순으로 나타났다. 각 업종에서도 대출금리 인하를 가장 중요한 재료로 꼽았다. 금융업(88.9%), 개발·시행업 (87.0%), 부동산 중개업(81.5%), 자문·컨설팅업(76.5%) 모두에서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정상화되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약세 경향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가격 고점 인식과 금리 인상,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회복이 쉽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약세 경향은 2023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0 14:14: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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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탄소저감 적립금 아프리카 '솔라카우' 지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활동 기부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한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올해부터 구성원 탄소감축 프로그램에서 적립한 기부금을 태양광 기반 전력 보급시설인 '솔라카우(Solar-Cow)로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총 솔라카우 4대와 솔라밀크 1000개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솔라카우 3대는 탄자니아에 위치한 음페네시니, 나시부가니, 슝구브웨니 학교 학생들에게 보급했다. 탄자니아 내에서도 전력보급 상황과 가정 평균 수입, 지역 내 학구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보급이 가장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 에티오피아 남부국가인 아르베고나(Arbegona) 시다마(Sidama)주에도 솔라카우 설치를 진행 중이다. 솔라카우는 ㈜요크에서 개발한 젖소 모양의 태양광 충전 스테이션이다. 한 대의 솔라카우가 휴대용 보조 배터리인 솔라밀크(Solar-Milk) 250개를 충전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줄이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사내 기금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우리가 실천한 탄소감축 활동이 모여 멀리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탄소감축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12-20 14:11: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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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민·관·정 협력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화가 민·관·정 협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대표이사,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이주환 국회의원,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시 논의되었던 사항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은 지난 14일과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자키르 하사노프 국방부장관,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일가르 이스바토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 국방을 위한 방산' 협력의 의견을 교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요청했다. 사절단은 아제르바이잔이 분쟁지역임을 감안해 지뢰탐지기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으며, 수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구체적인 현지 상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살바 파푸아슈빌리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 와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화는 향후에도 민·관·정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12-19 14:4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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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값·거래량 역대 최저

올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가격변동률과 거래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과 대외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심리의 위축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내년에도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도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0% 이상 하락하고, 거래량도 지난 2012년(50만4000가구) 이후 최저거래가 예상된다. 전국과 수도권은 지난 2월부터 아파트 가격 월간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며, 지방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국 -2.02%, 수도권 -2.49%, 지방 -1.57%를 기록하며, 모두 역대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올해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12.0%)으로 조사됐다. 그 외 울산·경기·대전·인천·대구가 5.0% 이상 하락했고, 서울도 -4.9%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처음으로 전세거래량보다 적은 거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6만2000건으로 역대최저 거래량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50만건 미만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은 7만6000건, 지방은 18만6000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도램마을 14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99㎡가 7억4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0억1000만원) 대비 2억6200만원 하락했다. 2030세대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행렬이 이어졌던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주공 10단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6억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4월 거래가격인 8억48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29.2%(2억4800만원)에 달한다. 전세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매매시장과 동일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국 -2.36%, 수도권 -3.21%, 지방 -1.57%로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월간 변동률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비슷하게 도시지역의 하락폭이 컸다. 매매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던 세종이 -15.5%를 기록하면서 전세가격도 가장 많이 하락했다. 대구와 인천은 10% 이상의 전세가격 하락을 기록했고, 서울·경기·대전도 5.0% 이상의 전세가격 하락이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침체의 주요 원인들이 내년에도 해소되기보다는 더 깊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반적인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침체기가 이전에 비해 깊고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가계 재무 부담이 커지는 무리한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나 채무의 구조조정을 우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9 13:15: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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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1%...주간 기준 가장 많이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0.11% 내려 올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구로, 금천,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을 비롯해 강남, 강동, 송파, 서초 등 강남권도 하락폭이 커진 가운데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수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16일 기준)은 0.11% 떨어져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6%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12%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5%, 0.04% 내렸다. 서울은 잇따른 규제 완화 조치에도 매수심리가 회복되지 못해 하락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강동(-0.39%) ▲강서(-0.23%) ▲관악(-0.19%) ▲금천(-0.19%) ▲송파(-0.19%) ▲구로(-0.17%) ▲도봉(-0.16%)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1기와 2기 신도시 대부분이 하락세다. ▲평촌(-0.24%) ▲파주운정(-0.16%) ▲중동(-0.10%) ▲일산(-0.04%) ▲동탄(-0.04%) 등이 내렸다.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용인(-0.12%) ▲수원(-0.11%) ▲김포(-0.09%) ▲고양(-0.05%) ▲남양주(-0.05%) ▲의왕(-0.05%) ▲시흥(-0.02%) 등이 하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선사현대'는 이달 전용면적 58㎡가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9억원) 대비 1억4000만원 하락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독산현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8㎡가 4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4월 거래가격(6억1000만원)보다 1억8000만원 떨어졌다. 경기 안양시 동양구 평촌동에 위치한 '초원부영'은 지난 9월 전용면적 37㎡가 4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3억8750만원)이 8750만원 떨어졌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8월 거래가격인 11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1.3%(1억3000만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게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율을 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일련의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도 "금리가 최종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를지, 또 고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지 않는 한 매수심리 회복은 묘연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8 14:36: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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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넷째 주 8441가구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441가구(일반분양 54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등 1곳이 오픈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서 '음성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604가구를 이번에 공급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2차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21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산수일반산업단지, 진천신척산업단지,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충북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쇼핑몰, 영화관,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2-12-18 11:59: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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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에 혹한기 대비 물품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종로구청에서 서울시 5개 지역(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 1064세대와 종로구 주거취약계층 320세대에게 방한 물품과 식품류 등을 전달하는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혹한기 대비 후원 물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걸음기부앱 '빅워크'와 함께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시즌6 캠페인'에서 목표걸음수인 7억 걸음을 초과한 7억 4000여 걸음을 달성함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지역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에게 약 3억 4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참여자도 당사가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해준 덕분에, 주거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물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5 13:40: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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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끌족' 주택 구매 비중 '역대 최저치'

올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했던 2030세대의 매입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계속된 금리 상승으로 늘어나는 대출 이자 부담과 거래절벽 현상으로 발생한 집값 하락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주택매입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4만996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이하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8638건으로 전체의 24.1%를 차지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대 이하의 주택 매입 비중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지역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0월 대전의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28.5%였지만 올 1~10월에는 23.6%로 전년 대비 4.8%포인트(p)나 하락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 30대 이하의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경기도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31.7%에서 27.5%로 전년대비 4.3%p 하락했다. 서울은 32.1%에서 28.0%로 전년대비 4.1%p 줄어 들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성동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1~10월 성동구의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은 43.9%이었지만, 올해에는 26.8%로 전년 대비 17.1%p나 하락했다. 올해 30대 이하 주택 매입 비중이 전년(27.1%) 대비 3.0%p나 줄어든 이유는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가 높아지고 집값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약 7%대에 육박했고 매매수급지수는 70선이 붕괴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년 말 대비 3.5% 하락하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5.0%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2030세대의 주택 매입 비중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시행에도 2030세대의 매수세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대출 이자를 완화해주는 방안이 나오고 있지만, 주택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다 집값 하락세까지 이어져 젊은층의 주택 매입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5 13:25: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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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SK에코플랜트가 회사 내부 준법경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지난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최고 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자율준수사무국'과 이사회에서 선임된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 중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4 16:41: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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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5% 넘게 하락

내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5% 넘게 떨어진다. 공시가격 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56만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대비 5.92% 하락했다. 2022년 변동률인 10.17% 대비 16.09%포인트(p) 감소했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도별로는 내년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 하향 조정 효과로 전 지역에서 공시지가가 하락했다. 경남 (-7.12%), 제주(-7.09%),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순으로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상황별로는 임야(-6.61%), 농경지(-6.13%), 주거(-5.90%), 공업(-5.89%) 순으로 크게 떨어졌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은 65.4%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현실화율(65.5%)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23일 정부가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결과다. 단독주택에 대한 표준 공시가격도 5% 이상 떨어졌다. 전국 표준주택 25만 가구에 대한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5.95% 하락한다. 2022년 변동률인 7.34% 대비 13.29%p가 감소했고, 지난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8.55%),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 대전(-4.84%) 순으로 감소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53.5%로, 부동산 공시 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2020년 기준 현실화율(53.6%)보다 조금 더 낮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독주택 중 고가주택의 현살화율이 더 빨리 올랐는데, (2020년 수준으로)환원되다보니 고가 주택이 많은 지역이 하락폭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표준지는 126개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사무소에서 1220명의 감정평가사, 표준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을 적용해 현실화율을 산정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63개 행정지표로 쓰이는 데이터다. 공시가가 낮아진 만큼 보유세 등 세 부담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간 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내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해당 표준지·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14 14:11:5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