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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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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지배구조](중)행동주펀드 등장...지주회사 재평가 계기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국민연금을 제치고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대기업 지주사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한국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후 처음으로 경영참여 목적을 가지고 지분을 매입한 사례로 다음 표적이 될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주회사는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자산가치를 보유하고도 대주주가 자산가치 효율화나 주주환원 증대보다는 그룹을 장악하고 자회사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저평가 받아왔다. 덕분에 행동주의 펀드가 적은 돈으로 공격하기 쉬운 상태에 놓여 있다. 시장에선 KCGI의 한진칼 지분 취득이 국내 지주사들을 다시보고,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대주주 지분 낮은 지주사 타깃 되나 지주사 사이에선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하이투자증권 이상욱 연구원은 "향후 적극적 행동주의를 통해 개선의 여지가 큰 만큼 훌륭한 투자 수익 사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꿔말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어떤 업종과 기업이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을까. 블룸버그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에 따르면 금융(2.6), 통신(3.0), 전자기술(3.4) 업종의 지배구조 환경은 좋은 편이다. 반면 필수소비재 및 경기소비재(6.8), 유틸리티(6.5)와 건강관리(6.5) 업종의 지배구조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의 주주 권리(Shareholder Rights Score)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환경도 통신, 건강관리, 금융, 전자기술 업종의 주주 권리 환경이 좋은데 반해 에너지부문의 주주 권리 환경은 취약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모펀드 개편방안과 더불어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지침) 도입 등으로 국내 주주행동주의 펀드가 활성화되면서 기업에 대한 경영 참여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진칼의 경우 KCGI가 향후 배당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및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타깃도 지분율이 낮은 기업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주사로 전환한 롯데지주의 신동빈 회장 지분율은 10.5%에 불과하다. 신동빈 회장 출소 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롯데지주의 남은 자사주(지분율 29.3%) 활용 여부가 주목된다. 한화는 김승연 회장(22.65%)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율이 36.06%이나 소액주주 지분은 53.86%에 달한다. 글로벌 사모펀드 소버린의 공격을 받았던 SK는 최태원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30.88%에 그치며,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 이슈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 LS(33.29%)와 현대중공업지주(33.31%) 등도 대주주 지분율이 30%대에 그친다. 대주주 지분율은 낮은데 현금은 많고 배당에는 인색한 기업도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으로 거론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대형주에서는 네이버, 미드캡에서는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등이 잠재적 공격대상이다. 또 핵심 지배회사의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지 않고, 수직형 출자구조로 경영권이 취약하면서 동시에 삼성이나 LG, 현대차 등과 달리 덩치가 크지 않은 기업집단일수록 이와 유사한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 기업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 증시전문가들은 지주회사에 대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시장에선 KCGI가 경영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한진칼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한진칼은 경영합리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며 "단기 급등락에 연연하기 보다는 주요 자회사인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에 관심을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KCGI는 한진칼 지분 인수가 경영권 장악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고, 국민연금은 기업 경영참여에 해당되지 않는 배당정책 등 주주권 행사를 우선하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보다는, 유휴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주주환원 확대에 미온적이었던 기업들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면서 지주회사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주회사는 시가총액을 웃도는 자산가치를 보유했지만 자산가치 효율화나 주주환원 증대보다는 대주주의 지배(그룹을 장악하고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행사) 수단이었다. 이에 따라 통상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행동주의 펀드의 먹잇감(지분 취득 용이)으로 부상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나금융투자는 지주회사 비중확대 및 SK와 두산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진칼, 한솔홀딩스, 대림산업, 한라홀딩스, LG상사, 롯데지주, 현대중공업지주, 현대그린푸드, 조광피혁 등도 관심대상으로 꼽았다.

2018-12-10 10:08: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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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 시행

KEB하나은행은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상담 신청을 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은행 전담 직원이 직접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인 '1Q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 등의 비대면 채널로 상담 신청을 요청하는 손님에게 대면 등의 방법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손님이 원할 경우 손님이 원하는 장소로 영업점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금융업무 처리를 도와드리며,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선 상으로 상담을 마친 후 인근 영업점 담당자를 소개해 드려 편의성을 증대키로 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은행 방문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영업점의 숙련된 전담 직원의 전문 상담을 통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해 왔던 서비스를 더 많은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KEB하나은행 영업점으로 확대키로 했다. KEB하나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비대면 거래 중심인 디지털금융의 신속성과 편리함에 영업점 직원의 대면에 의한 전문 상담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Hybrid)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지 않는 손님 ▲전문 상담 없이 본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 금융거래에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는 손님 ▲바쁜 일상으로 은행 지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과 소상공인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익숙지 않은 손님들이 이용하면 편리하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검색하거나,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웹, 스마트폰뱅킹 앱(1Q뱅크) 및 인터넷뱅킹 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신청 란에 금융거래 목적과 종류, 서비스 가능지역을 입력하면 된다.

2018-12-10 09:40: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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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올해 연금펀드 1조원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개인 및 퇴직연금 등) 수탁고가 연초 이후 1조원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모두 운용사 수탁고 1위로 그 규모가 각각 3조원이 넘고, 연금펀드 전체로는 6조 2578억원에 이른다. 이런 성장세는 업계 최대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연금자산은 장기투자하는 특성 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자산배분 차원에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10일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투자자산과 더불어 투자지역에 대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미래에셋은 국내를 대표하는 연금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주식 및 채권형 펀드를 엄선해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은 연초 이후 800억원 넘게 자금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2300억원을 넘었다. 또한 전 세계 소비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전체 연금펀드 시리즈가 올해 1300억원 넘게 늘어났으며 그 규모는 4600억원에 달한다.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도 올해만 2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설정액 3700억원을 넘어섰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한다.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자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0 09:40: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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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지배구조](상)규제 환경에 지배구조 개편 속도

"제 별명이 '재벌 저격수'지만 결코 한국의 재벌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재벌이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운동을 해온 것이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중국 인민대 강연) '재벌 저격수'의 칼 끝이 대기업의 사업모델과 지배구조로 향하고 있다. 덕분에 2019년 최고의 핫 아이템은 지주회사 등 지배구조 개편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다양한 경제민주화법안들이 발의돼 대기업은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 '지주회사 행위제한 강화', '지주회사 전환 시 자사주 활용 금지', '기존 순환출자 금지' 등이 국회 문턱을 넘는다면 대기업은 지배구조개편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다. 또 스튜어드십코드 활성화, 주주행동주의 등도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압박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집단들이 선제적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했거나 진행 중이다. ◆ 삼성이 그리는 지배구조는? 9일 증권가와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셈법은 복잡하다. 현재 삼성그룹은 '이재용→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 구조를 갖고 있다. 정부여당의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보험사가 3%까지 보유할 수 있는 계열사 주식가치를 시장가치로 바꾸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20조원어치가 넘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다양한 시나리오 중 하나인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 지분(43.44%)을 실탄 삼아 삼성생명이 가진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예상돼 왔지만 가능성은 약해졌다. 시장 안팎에서는 삼성그룹의 지주사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금산분리 문제의 핵심은 삼성생명이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이다"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 활용으로 삼성생명 보유 삼성전자 지분 1.7% 이상을 사들인 후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도 관심사다. 지난 10월 19일 제주에서 열린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깜짝 발언을 한다. 'SKT의 변화, 혁신 그리고 고민'을 주제로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분율을 상향하고, 뉴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을 이동통신 사업과 대등하게 배치해 중간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변화하면 22조원인 SK텔레콤 기업가치는 6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물적분할을 공식화하고 이후 주주총회와 규제기관 승인 등을 거쳐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이동전화와 반도체, 미디어, 커머스, 보안 사업을 포괄하는 ICT지주회사로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적편취 규제 뜨거운 감자 시장과 대기업의 가장 큰 관심은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은 가격, 입찰 담합 등 위법성이 강한 중대 담합(경성 담합)의 전속고발권을 없애는 내용을 담았다. 전속고발권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있는 경우에만 검찰이 공소제기를 할 수 있는 제도로, 현행 공정거래법의 대표적인 '문제 조항'으로 지목돼 왔다. 이와 함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순환출자 의결권을 신규 지정 집단뿐 아니라 기존 집단의 행위에 대해서도 제한하도록 했다. 또 금융·보험사 및 공익법인의 의결권 제한 조항도 강화했으며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정부는 이미 발의된 경제민주화법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되, 규제강도는 완화시킨,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공정거래법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규제하는 제도적 변화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기업이 가장 주목하는 내용은 '사익편취 규제대상 확대'이다. 기존공정거래법 하에서는 총수일가 보유 지분율이 높은 회사 (상장사 30%, 비상장사 20% 이상)인 계열회사를 사익편취 규제 대상회사로 지정하는 수준이었으나 개정안은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 구분 없이 총수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상장사 30%·비상장 20%)를 사익편취 규제 대상회사로 지정했다. 게다가 규제 대상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지배하는 회사에 대해서도 규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KB증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감몰아주기 규제 적용 회사로 편입 가능한 회사는 214개다. 그 중 내부거래 비중이 30%를 넘는 회사는 59개다. 그 중 지주회사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하는 회사는 17개다. KB증권 김준섭 연구원은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의 확정 여부 (국회 통과여부)에 관계없이 2019년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은 지속적으로 이슈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8-12-09 13:49: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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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첫눈에 반한 환전 페스티벌'실시

KEB하나은행은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을 위한 '#첫눈에 반한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하나멤버스 환전지갑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내 하나멤버스 앱에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손님에게는 최대 90% 환율우대는 물론 하나머니 특별 적립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며, 스마트폰뱅킹(1Q뱅크) 앱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경품증정 행사도 진행돼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을 추첨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1명) ▲2등 국민관광상품권 20만원(3명) ▲행운상 3만 하나머니(100명)를 증정한다. 또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및 하나멤버스 환전지갑을 통해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손님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쿠폰을 증정하며, 영업점에서 환전하는 손님에게도 면세점 적립 및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앱에서 제공하는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해 영업점 창구에서 환전하는 손님에게는 환전금액 미화 1불당 1하나머니를 적립해 드리는 행사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멤버스 환전지갑 출시를 기념하고, 겨울철 여행을 준비하시는 손님께 더 큰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에서 환전하는 손님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멤버스 환전지갑'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의 앱에서 간결한 절차로 손쉽게 환전하고, '환전지갑'을 통해 외화를 보유할 수 있으며, '목표환율 설정하기' 알림기능을 통해 환테크 관리까지 가능한 손님편의를 극대화한 환전서비스다

2018-12-09 09:00:00 김문호 기자
이엘케이, RTVM 금속코팅기술 개발 및 특허출원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용 터치패널 전문업체 이엘케이는 100% 자체 개발 기술인 RTVM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IT제품의 양산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RTVM(Radio Transparent Vacuum Metallization) 기술이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후면 커버글라스에 골드, 실버, 티타늄 등 다양한 금속을 코팅하여 금속의 색상 및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여타의 금속코팅기술과는 달리 전파장애를 일으키지 않음으로써,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획기적인 금속 코팅 기술이다. 전파장애 문제로 인해 비전도성 코팅만이 가능했던 기존의 NCVM기술(Non-conductive Vacuum Metalizing)과 비교하면, RTVM은 원하는 모든 금속을 제한 없이 코팅할 수 있어서 실제 금속의 색상과 질감, 높은 반사율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성 측면에서도, 기존의 NCVM은 시트공정의 전자빔 진공증착 방식을 사용하여 다수의 진공 챔버(Vaccum Chamber)를 필요로 하는데 반해, RTVM은 롤공정의 스퍼터링(Sputtering) 방식으로서 설비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산성이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의 NCVM은 자원고갈이 우려되는 희토류 금속인 인듐을 사용하는데 비해, RTVM은 희토류 금속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엘케이㈜는 2014년부터 휴대폰 후면커버의 금속코팅 관련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다수의 관련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또한, 최근에 RTVM을 활용한 금속코팅을 강화글라스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에도 적용하는 기술 및 공정도 확립했다. 모바일 관련 IT업계에선 2019년부터 무선통신 서비스가 현재의 4G LTE에서 대역폭이 보다 넓은 5G로 진화하게 되고, 5G 서비스의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는 전파 손실이 우려되는 강화글라스 대신에 플라스틱 후면 커버의 채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속 고유의 아름다움과 전파 장애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플라스틱 후면 커버 관련기술의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RTVM 기술은 스마트폰 후면 강화글라스 및 플라스틱 후면 커버용 금속코팅 기술분야에서 경쟁력과 생산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며, IT 고객사의 채택을 앞두고 양산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8-12-09 08:14:19 김문호 기자
한화투자증권, CERCG관련 현대차증권 등 기관투자자들 주장은 사실과 달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현대차증권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당사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상대로 CERCG관련 5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의 소장을 접수, 이러한 사실을 곧 바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소장에서 CERCG ABCP발행과 관련헤 한화투자증권이 주관회사로서 실사의무를 위반했고, 중국 외환당국(SAFE) 등록과 관련한 사항과 CERCG의 공기업 관련한 사항을 숨기는 기망행위를 했다고 하면서 사기 또는 착오를 이유로 투자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화투자증권은 "CERCG ABCP라는 유동화증권을 '사모'로 발행하였으므로 자산관리자일 뿐이지 관련 법령에서 말하는 주관회사가 아니므로 CERCG에 대한 실사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그리고 당사는 SAFE 등록 문제나 CERCG의 공기업 여부에 관해서도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기망한 것이 아니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차증권이 현재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을 오해한 것이며 법률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이에 당사는 현대차증권 등이 제기한 민사소송 과정에서 이러한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자로서 채권자들과 함께 CERCG와 자구계획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ABCP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진력할 계획이다.

2018-12-09 08:14:06 김문호 기자
한화투자증권 ,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블로그 및 까페부문 수상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블로그 및 까페부문 '최우수 기업블로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해 기업과 기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각 기업과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되는 간행물(사보, 방송, 사진 등)과 홍보, 광고(PR, 이벤트, 디자인, 블로그, SNS)등 분야별로 수상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재무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라이프도 다양하게 포트폴리오 하겠다는 취지로 공식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Life Portfolio'를 통해 사회초년생, 일하는엄마, 청년창업자, 은퇴준비자 등 4개의 페르소나별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금융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이 페르소나와 연관성이 있도록 풀어나가고 있다. 'Life Portfolio'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한달간 콘텐츠 조회수 70만건을 돌파했다. 페르소나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이 삶을 더 잘 살 수 있는 투자 이야기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대대적인 블로그 리뉴얼을 단행한지 7개월 만이다. 한화투자증권 Global Digital Product실 김동욱 상무는 "페르소나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자이야기 개발이 수상 비결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투자이야기' 개발로 차별화 된 콘텐츠를 개발해 한화투자증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8-12-09 08:13: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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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감사위원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NH투자증권 감사위원회는 6일 여의도 NH금융PLUS금융센터를 전격 방문하고 금융사고 예방체계가 현장에서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NH투자증권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자체적으로 26가지 항목의 적정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관련 내역을 기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초 전월 한달 간의 일일 점검내역 전반에 대해 재점검하고 이 결과를 내부시스템에 등록하는 '영업점 자체점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정기감사 시 영업점 모니터링 업무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여 감사 결과를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이날 감사위원회의 영업점 방문은 이와 같은 자체점검 시스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현장 점검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장영 NH투자증권 감사위원장은 "금융사고 예방활동은 현장에서부터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 감사위원회는 신외감법 시행에 맞춰 신외감법 개정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제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신외감법은 감사인과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됐으며, 지난 10월 23일 국무회의를 통과 후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2018-12-06 17:03: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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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19년 미리보는 해외주식 아카데미

삼성증권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해외주식'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12월에 2차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아카데미'는 해외주식을 초보 투자자를 위해 삼성증권이 개최하는 해외주식 세미나로, 6일과 20일에 각각 내년 중국·일본 시장, 내년 미국·유럽 시장 전망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약 90분에 걸쳐 제공한다. 세미나 장소는 20일 삼성타운 금융센터 6층에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인 mPOP, POP HTS 등을 통해 예약하면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는 다양한 연령대의 해외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들의 참석이 많다"며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해외주식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에게 1백만원 이상 외화 매수시, 환전 수수료의 85%, 최대 50만원까지의 현금을 지원하는 환전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20회에 걸쳐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삼성증권 제휴 글로벌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직접 초청해 '해외주식 투자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8-12-06 17:03: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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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자산 투자 많은 기업, 지분형 자금조달 의존

제넥신은 올해 유상증자로 2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제넥신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유증 결정 공시에 앞서 미국 자회사 네오이뮨텍(NIT)이 뇌암치료제 후보물질 '하이루킨'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허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10월 1481억원을 유상증자했다. 에이치엘비(HLB) 바이오 그룹은 4분기 위암 3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 글로벌 3상 환자 모집을 마쳤다. 내년 3분기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할 계획이다. 무형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은 부채성 자금조달 보다는 지분형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대기업(자산 2000억원 초과)이 무형자산투자를 주도했다. 6일 자본시장연구원의 '무형자산의 부상과 기업금융 수요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무형화지수(특정 기업의 전체 자산 중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기업은 부채성 자금조달 규모가 다른 기업에 비해 작고 지분형 자금조달 규모가 컸다. 또 다른 기업과 비교해 전체 자금조달 중 영업현금흐름을 통한 내부자금조달 비중이 부채성 및 지분형의 외부자금 비중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박 연구원은 무형화지수가 낮은 순서부터 LL, L, M, H, HH 그룹으로 나눠 실증 분석했다. 무형화지수가 가장 높은 'HH'그룹의 경우 2004년 이후 전반적으로 부채성 자금조달 규모가 가장 작았다. 반면, 'HH'그룹은 표본기간 전체에서 지분성 자금조달 규모가 가장 컸다. 부채성 자금조달은 무형화지수와 부채성 자금조달 규모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지분성 자금조달의 경우에는 무형화지수가 가장 높은 'HH'그룹을 제외하고는 무형화지수 그룹별로 지분성 자금조달 규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박 연구원은 "무형자산의 높은 위험, 불확실성 그리고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성으로 인해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은 내부자금과 외부자금의 자본비용의 격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무형화지수가 높은 기업은 높은 내부자금 의존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의 내부자금의존도(조정 영업현금흐름)는 무형화지수가 높은 기업일수록 증가(조정영업현금흐름 비중 61.1%에서 81.3%로 단조증가(monotonically increasing))하고, 부채성 자금조달 비중은 감소(29.2%→6.3%)했다. 지분성자금 조달은 증가(9.7%→12.4%)했다. 무형화지수가 높은 기업의 부채비율은 다른 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무형화지수와 재무상태표 상 부채비율을 무형자산 추정치로 수정한 수정부채비율의 상관관계에서 장부상의 부채비율과의 상관관계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은 높은 정보비대칭성과 낮은 자산 담보가능성으로 재무적 제약도는 높았다. 재무적 제약도는 기업의 외부자금조달에 있어서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자본비용으로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 즉, 재무적 마찰(financial friction)의 정도를 의미한다. 재무적 제약도가 높은 기업은 보유현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무형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은 외부자금의 조달이쉽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자금조달 환경변화에 대응해 예비적 동기의 현금보유가 나타나는 것. 또 'HH'그룹을 제외하고는 무형화지수가 증가할수록 투자의 회귀계수의 절대값이 증가했다. 이는 무형화지수가 높을수록 보유현금을 사용해 투자재원을 조달하는 것을 말해 준다. 한편 전체 표본의 평균 무형화지수는 1999년 약 0.33에서 출발하여 2007년까지 증가한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으며, 2016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 0.39를 기록했다. 실질자산 2000억원 초과 기업의 평균 무형화지수는 1999년 0.21에서 2017년 0.39으로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기준 실질자산 2000억원 이하 기업의 평균 무형화지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질자산 2000억원 초과 기업이 전체 표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 수 기준으로는 약 5% 밖에 안되지만 실질자산 기준으로는 전체 표본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부문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무형화지수가 빠르게 증가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무형화지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HH 그룹 소속 기업의 규모가 평균적으로 작더라도 경제구조에서 차지하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12-06 10:57:19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하나금융그룹은 6일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권에서는 유일한 그룹 차원의 홍보대사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재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6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선발했으며,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대학생들 사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2월말까지의 활동기간 중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해 보고 관계사 간 소통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국가에서의 현지 탐방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파하는 데 앞장선다. 이 밖에도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국내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650여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활동 수료 후에도 하나금융그룹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그룹 선배 및 다른 기수 멤버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2018-12-06 09:34:3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