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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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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2020년 2,060억弗 규모로 연평균 21% 성장 전망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2015년 790억 달러에서 2020년 2,0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1.1%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는 14일 발간한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헬스케어 내 데이터 양이 25,000PB로 2012년에 비해 약 50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은 헬스케어 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치료?병원 중심에서 예방?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헬스케어 산업 내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연간 최대 1,9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최소 750억 달러에서 최대 1,500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많은 제약사들이 전체 연구개발비의 60%에 해당하는 임상시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로 유명한 미국 제약 회사 길리어드는 헬스케어 분야 전문 IT 기업 메디데이터의 임상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임상 기간을 30~40%(6~7년) 단축했고, 임상3상 때 1인당 들어가는 비용을 49%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 한국은 단일 건강보험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특수성으로 보험청구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2015년 기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도입률도 92%로 의료기관 내 의료정보 전산화율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데이터가 파편화되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웹 기반 정보교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도 1% 미만에 불과해 데이터의 공유와 통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증가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위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등 상호 연결된 협업구조 전반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시스템이 선결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삼정KPMG 헬스케어산업전문 리더 박경수 이사는 "헬스케어 기업은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내 데이터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며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표준화 관련 기술을 발굴하고 상호운용성 있는 제품을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특히 민감한 개인 정보를 다루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11-15 10:07: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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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회계이슈는 End-game(최종전),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차원서"

'삼성바이오, 상장폐지는 제한적' '삼성바이오 거래정지, 투자심리 냉각시킬 여지'….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다"는데 평가의 방점을 찍는다. 15일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제 end-game(최종전)에 돌입했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감독원은 지난 수개월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고 증선위는 삼성 봐주기 논란에서 자유로워졌다"며 "거래재개 시에는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어 그럴 경우 주주들의 투자손실도 줄어들게 되어 모두가 승자인 게임이 된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 결을 앞두고 지난 13, 14일 이틀간 개미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베팅했다. 진 연구원은 "우리가 그동안 보고서 등으로 꾸준히 투자자들에게 전한 메시지도 '결국 상장폐지만 안되면 된다,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다'였다"며 "그 이유로 거래소가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때 공익실현과 투자자보호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이고 분식회계를 저질렀음에도 상장폐지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의 케이스도 예로 든 바 있다"고 했다. 전날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한국거래소에서 2009년 2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제도를 도입한 이후에 16개 회사가 상장실질심사제도 심사를 받았지만 상장폐지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상장폐지는 제한적이란데 무게가 실렸다. 대신증권 홍가혜 연구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 제2항 본문에 따라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그 밖의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참작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 정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제약바이오 부문으로 옮겨가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선민정 연구원은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가 영향을 받았었다"며 "당시만 하더라도 연구개발(R&D) 비용 자산화 처리와 관련된 화계감리 이슈가 잔존해 R&D 자산화 비중이 큰 회사는 상폐 위험성이 존재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9월 19일 금융감독원이 R&D 자산화와 관련된 관리지침을 발표하면서 이 이슈는 완전히 해소됐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로 인한 거래정지가 제약바이오 섹터 전체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며 이번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500대 대표기업에서 제약·바이오 등 건강관리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은 9.2%(약 127조원)에 달하지만 내년 순이익 전망치에서 해당 업종의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이 증권사 김형렬 리서치센서 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 명령은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극도로 냉각시킬 여지가 있다"며 "산업에 대한 불신이 자칫 국내 증시 전체를 비관하는 상황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빈자리는 채울 대안으로 삼성물산이 주목받고 있다. KB증권 김준섭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투자지분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정지된다면, 삼성물산이 대안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예상했다.

2018-11-15 09:27: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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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KEB하나은행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유스(Youth)브랜드 '영하나(YOUNGHANA)'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60만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힐링과 소통 이벤트다. '하나의 시작', '하나의 힐링' 및 '하나의 소통'이라는 3가지 테마에 맞춰 다양한 경품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의 시작'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 2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상품가입 이벤트다. 이에 더해 ▲'Young하나 통장'과 '1Q Bank' 앱 ▲'Young하나 적금' ▲'도전365적금' 중 하나 이상을 신규가입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243명을 추첨해 1백만원 상당의 'Young하나 장학금', AI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의 힐링'은 '하나멤버스' 앱 내 '하나톡'에 생성된 이벤트 페이지에 소원과 소망을 댓글로 남겨준 수험생과 학부모 191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만 하나머니 등의 소원성취 응원 경품을 제공하는 댓글 추첨이벤트다. '하나의 소통' 이벤트는 인기 1인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토크콘서트 초청 이벤트다.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수험생과 신청자 중 400명을 추첨해 입시·취업 등으로 지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시작을 응원하는 힐링과 소통 이벤트로 청춘들의 꿈과 도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의 상세내용은 하나은행이나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11-15 07:23: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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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 돈 달라는 행동주의 이제 그만...미래투자 강조할때"

"또 다른 게임이 시작됐다.(현대자동차 그룹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시장 전문가들은 14일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로 포장된 '벌처펀드'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 자칫 심각한 국부유출만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G2(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주요 신흥국 통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8년 만에 최악의 성적(3분기 영업이익 2889억원, 전년 대비 76% 감소)을 내면서 위기에서 벗어날 새로운 기술개발과 먹거리를 찾아야 할 때에 무리한 주주환원책을 요구한 것은 주주 행동주의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주주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려면 외부 주주가 배당과 같은 눈앞의 이익보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나 기술개발, 사업 재편 등 진정한 '주주행동주의자(Shareholder activist)'가 돼야 하다는 얘기다. ◆ 딴지걸기, 경제적 비용만 초래할 뿐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에 엘리엇이 전달한 서한의 내용은 새롭지 않다"며 "현대차 및 현대모비스의 과도한 보유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하라는 기존 주장을 독립적 컨설팅 업체 분석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엘리엇은 현대차그룹 이사진에 보낸 서신에서 컨설팅사 콘웨이 맥켄지의 보고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이 13조원 이상의 초과자본을 보유하며 자사주매입 등을 통한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지배구조 변경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주주들을 설득함으로써 향후 있을 수 있는 주총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노력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대차그룹은 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변화를 준비할 것"이라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현대차(46.4%), 현대모비스(48.1%) 등의 주총을 최소화하고 주주구성이 유리한 현대글로비스 중심의 지배구조 변화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갈 길 바쁜 현대차그룹은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치러야 할 처지다. 실제 지난 2015년 6월은 엘리엇이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기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지분(7.12%)을 보유했다고 공개한다. 삼성이 추진하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발목을 잡기 위해서다. 당시 삼성물산 직원들은 개인 주주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위임장을 받았고, 삼성물산 지분 10%를 가진 국민연금 등의 도움으로 표 대결에서 엘리엇에 승리했다. 하지만 적잖은 시간과 비용을 치러야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엘리엇은 더 많은 요구를 할 것이다"면서 "위기때 교묘하게 약점을 파고든다. '벌처펀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배구조의 허점을 파고들 것이고, 소액주주들의 힘을 빌리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SK), 기업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칼 아이칸(KT&G) 등 적잖은 외국계 자본들의 행태가 그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관투자가의 주총을 바꾼다'란 보고서에서 "경영권과 관련한 제도들에 반기업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주주 행동주의가 확산될 경우 자본시장 건전화보다는 약탈적 주주자본주의의 확산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돈 달라는 행동주의의 그만, "미래에 투자해라" 할 때 행동주의 투자의 관점과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자본시장 한 관계자는 "당연함과 관성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당연함을 부정하고 새로운 본질을 들여다보고 행동한다면 소액주주 하나하나의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것이다.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멀리 있지 않다"면서 "주식소각이나 배당은 눈앞의 이익이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와 같은 '메이드 인 코리아' 기업이 투자를 통해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보다 큰 수익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계 관계자는 "주주환원은 당연한다. 하지만 현대차와 같은 글로발 기업이 점점 치열해지는 극한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술개발을 통한 경 쟁력 확보가 꼭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배당과 같은 주주환원책 보다는 투자를 늘리라는 주문이 보다 현명한 행동주의라 할 수 있다. 그 열매는 고스란히 주주의 몫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엇이 진정한 행동주의 투자일까. 사전적 의미에서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행사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금껏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에만 주력했다. 엘리엇이 대표격이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관행에서 벗어나 강력한 사업구조조정과 투자제고 등을 통해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가야한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관심은 밸류에이션(Valuation) 개선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총괄본부장은 '기관투자가의 주총을 바꾼다'란 보고서에서 "기관투자가의 단기 현금흐름 선호 경향이 기업 경영의 단기 실적주의를 초래해 장기 투자를 저해하고, 이에 따라 핵심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면서 "헤지펀드의 약탈적 주주행동주의 제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해 기업 경영의 교란요인이 되고 있으며, 자칫하면 2단계 수익률 게임인 그린메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18-11-14 14:38: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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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 진행중

KB증권은 '제4회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가 성황리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제4회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12월1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11월30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 및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누적수익률 100% 돌파 고객이 나오는 등 총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투자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2억1000만원 규모이며, 국내주식리그 1억·3000·100리그와 대학(원)생 리그 1백리그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히 국내주식리그 중 1억리그 1위에게는 7000만원의 우수상금과 대학(원)생리그는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인턴십의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특히 KB증권 전체 거래고객과 대회 참가자 중 상위 수익률 고객의 매매 종목을 비교해 보여주는 '고수의 선택', 리그별 참가자의 보유 및 매매 종목을 분석해주는 '종목입체분석', 고수들의 매매기법을 엿볼 수 있는 '추천게시판' 등 주식 투자 초보자도 보다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실황을 중계해주고 있다. 또한 상금 외에 다양한 PLUS 이벤트가 있어 대회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주식거래 상위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의 특별 보너스 ▲매주 일정금액 이상 거래고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3만원 추첨 증정 ▲매일 2개의 업종지수 중 등락률이 더 큰 업종지수를 맞추고 횟수에 따라 혜택을 증정하는 업종배틀 등 투자 성패를 벗어나 즐기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2018-11-14 11:41: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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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전국에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한화 창립 66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에서 42개 그룹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사회공헌 활동 실시했다고 14일 밝혓다. 한화투자증권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오던 '자원봉사의 날'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확대하여 임직원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전국 각 지역에서 임직원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리서치센터는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에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트레이딩(Trading)본부는 본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IB본부와 기획관리실은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WM본부의 전국 각 지점들은 독거노인 센터, 장애인시설 등 도움을 필요로 한 곳을 직접 찾아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한종석 상무는 "올해부터 한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자원봉사의 날을 확대했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회사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11-14 11:40: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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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賞'18년 연속 수상

KEB하나은행은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19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외국환 거래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01년 이래 18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의 역량과 노하우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과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동시에 석권하며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한 고용창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 또한 공인 받은 바 있다.

2018-11-14 10:29:2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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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정보비대칭)' 완화책, 코넥스 경유한 이전상장이 답(?)

'레몬(불량한 중고차)'.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먹기에는 맛이 쓴 과일이다. 반대로 관리가 잘돼 성능이 우수한 자동차를 맛있는 과일인 '복숭아'라고 하자. 레몬의 가치는 1만원이고 복숭아의 가치는 2만원이다. 구매자는 두 자동차가 레몬인지 복숭아 인지 알지 못한다. 단지 중고차의 평균가치(1만5000원)만 알 뿐이다. 복숭아 판매자는 2만원 아래론 팔 의사가 없다. 반면 구매자는 평균가격인 1만5000원만 지불할 의사가 있어 복숭아 장사는 자리를 박차고 떠나게 된다. 결국 시장에서는 불량한 차인 레몬만 남게 된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 애커로프(George Akerof) 버클리대 교수가 '마켓 포 레몬(Market for Lemon)'이란 논문에서 보여 준 정보비대칭 때 볼 수 있는 시장 실패의 얘기다. 주식시장에도 정보의 비대칭 문제는 늘 논란거리다. 특히 코스닥 신규 공모시장은 정보비대칭에 의한 레몬시장(lemon market)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우량기업의 상장 활성화는 달성되기 어렵다. 코넥스시장을 경유한 이전상장이 레몬(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할 효욜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강소현·김준석 연구원은 14일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경로 비교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정보비대칭의 관점에서 볼 때 코넥스 이전상장의 정보비대칭 수준은 정규상장이나 합병상장에 비해 낮다"면서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으로서 주식의 시장가격과 공시정보가 존재하고 시장규율에 노출되어 있어, 저평가를 요구하거나 제공할 유인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규 공모시장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척도는 공모가 저평가(IPO underpricing)를 들 수 있다. 공모가가 저평가되면 상장 이후 시장가격이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된다. 기업가치가 공모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으로 간주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공모가 저평가는 정보비대칭의 산물로 공모실패 가능성을 낮추거나 주관사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공모가 수요예측 과정에서 정보를 제공한 보상으로 저평가가 부분적으로 용인되면서 발생한다. 보고서는 코넥스를 경유한 이전상장이 정보 비대칭 문제를 극복할 방안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금조달 규모를 보여주는 시가총액 대비 공모금액의 비율(%)은 정규상장이 20.4%로 가장 컸다. 이전상장과 합병상장은 각각 17.2%, 16.0%였다. 세가지 상장경로가 동시에 존재하는 2014년 이후로 기간을 제한하면 정규상장 18.4%, 이전상장 17.2%, 합병상장 12.9%였다. 정규상장과 이전상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며, 합병상장의 자금조달 규모는 나머지 두 경로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다. 다만 합병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에는 SPAC 공모자금 이외에 SPAC의 전환사채 발행자금도 포함된다. 공모가 저평가 정도는 이전상장이 3.93%로 다른 상장경로 보다 작았다. 정규상장은 16.51%, 합병상장은 23.03%였다. 공모가 저평가의 표준편차 역시 이전상장의 경우가 가장 작다. 합병상장과 정규상장을 비교하면, 합병상장의 저평가가 평균적으로 컸다. 코스닥 신규공모 주관사에 대한 의무 인수 규정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신규 상장기업만을 대상으로 할 때도 공모가 저평가 정도는 이전상장의 저평가가 다른 두 경로에 비해 작았다.

2018-11-14 10:27: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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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탄소배출권 시장 선점 나선다

대신증권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탄소배출권 시장 선점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3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나재철 대표와 에코시안의 권오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배출권 사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탄소배출권시장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탄소배출권시장 분석 및 리서치, 배출권관리전략 컨설팅, 실물·파생상품 중개, 배출저감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 외부사업인증실적(KOC) 투자 등 탄소배출권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서 미래먹거리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정부의 온실가스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배출권 규제대상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 2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장외중개업무를 승인 받아, 지난 6월 할당배출권 장외중개를 수행하고,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단 정책 방향 수립에 참여하는 등 탄소배출권 시장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정부는 2009년 국가 감축 목표 설정 이후 2030년까지 예상배출전망 대비 37%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중이다. 배영훈 S&P사업단장(전무)은 "탄소배출권 사업은 강력한 정부 정책으로 2030년까지는 지속될 수 있는 사업으로 기업의 배출권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확대 및 연계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탄소배출권 사업의 리딩 증권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3 14:18: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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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1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11월 과정을 오는 21일과 22일에 실시한다. 21일에는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삼성역 5번 출구)에서, 22일에는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각각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달 '100세시대 아카데미' 강좌의 주제는 '2019년 국내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유망종목'과 '2019년 해외채권 투자전망' 이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판단, 트럼프 행정부를 비롯한 글로벌 정책 방향 등 주요 변수를 점검하고,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2019년 국내 주식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NH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부장과 김병연 수석연구원이 강의한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내년도 해외채권 투자전망에 대해 NH투자증권 신환종 FICC리서치센터장이 강의한다. 2019년 해외채권시장은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달러채권의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미국채 10년 3.5% 또는 미국 달러 회사채 4.5%, 신흥국 달러 채권 6.7%, 9~10% 수준의 멕.러.브 로컬 통화채권이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담당 서비스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금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2019년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면서,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자산시장 동향에 맞춘 주제/이슈 강좌를 통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금융투자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8-11-13 11:14:5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