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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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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 최장수 CEO' 유상호 한국투자 사장 또 한번 전설을 썼다

모던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슈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이미지는 소문난 영국 신사 답게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겉모습 만큼 겸손과 환한 미소는 사람을 편안케 한다. '전설의 제임스(Legendary James).' 유 사장의 영국 근무 시절 이름이다. 장난삼아 붙인 것은 아니다. 그의 삶이 응축돼 있다. 그가 대우증권 시절 런던현지법인으로 발령받아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은 1992년. 그는 외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줄 만한 영어 이름을 찾는 데 골몰했다. 고민 끝에 생각해 낸 이름이 바로 제임스.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제임스 본드의 능력을 닮고 싶어 붙였다고 한다. 2007년 최연소의 나이(47세)에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유 사장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2011∼2014년 4년 연속 업계 1위. 지난해에는 순이익(연결 기준)으로 2948억원을 벌어들여 8년만에 최대 성과를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설의 제임스'가 또 한 번 신화를 썼다. 24일 한국투자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9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자신이 보유한 '증권업계 최장수 CEO'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이에 따라 유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을 10년째 이끌게 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유 사장은 고려대 사범대 부속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을 거쳐 1988년 당시 증권업계 1위였던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1992∼1999년 대우증권 런던법인에서 근무한 뒤 메리츠증권을 거쳐 2002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됐다. 2007년 3월 47세의 나이로 증권업계 최연소 CEO가 된 유 사장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면서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로 한국투자증권을 업계 최고의 증권사로 키워냈다. 특히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해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내에서 상위권 실적을 올리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며 소통하는 CEO로 통한다. 직원들에게 종종 "1등은 마약과도 같다"고 얘기하는 유 사장은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대우를 받을 때 최고의 성과를 낸다"는 '선순환 경영' 철학을 주창하며 철저한 성과 보상을 강조해 왔다. 유 사장은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믿고 맡겨주신 주주와 고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투자증권이 국가대표 증권사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3-24 16:26:54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증권 합병 속도 낸다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 합병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지분 인수와 관련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지분 43%를 인수, 대주주가 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 잔금 90%를 납부하면 미래에셋은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된다. 미래에셋그룹은 금융위의 대주주 승인 변경 승인과 함께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인수주체인 미래에셋증권은 내달 16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블루마운틴GC에서 대우증권 임원진과 합동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양사의 첫 공식 행사가 될 이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합병 일정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에셋은 올해 말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금융위의 대주주 승인을 전제로 4월 공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박현주 회장이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홍성국 사장 등 대우증권 임원들과 이미 비공식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03-24 16:26: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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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Radar' 오픈

유안타증권은 25일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2.0'을 통해 본격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Radar'를 오픈한다. '티레이더2.0'은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유망종목을 발굴하고 상승/하락 구간, 매매 타이밍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이번에 내놓은 '로보Radar'는 유안타증권의 주식전문가들을 통해 수년 간의 검증 과정을 거쳐 특허(특허번호 10-1599576)받은 티레이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근 각광받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투자자가 투자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로보Radar'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인 '로보트레이딩', AI 추천 포트폴리오인 '로보포트폴리오', 시장지수/원자재 등에 투자 가능한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로보트레이딩'은 시장 전체 흐름을 자체 분석해 시장 방향을 예측한 후 이에 맞는 ETF(상장지수펀드) 종목을 대상으로 티레이더 고유의 신호에 따라 투자하는 시스템 트레이딩 서비스다. 즉 지수의 상승 및 하락 방향을 예측해 시장 상승시에는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고 하락시에는 먼저 레버리지ETF를 매도해 수익을 실현하고 다시 인버스 ETF를 매수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로보포트폴리오' 서비스는 티레이더가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 보유와 투자 자산 비중을 제시하고, 투자 자산 비중에 대한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또한, 시장 대표종목에 대해서는 티레이더 AI가 제시하는 매수/매도 포지션을 추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티레이더의 가상 거래실적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로보시뮬레이터' 서비스는 지수, 원자재, 환율 등 직접 투자가 어려운 상품에 대해 티레이더가 가상 매매를 통해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제시하고, 각 지수 관련 ETF 등 투자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로보Radar'는 '티레이더2.0' 1000번 화면에 신규 제공되며, 유안타증권 지점 또는 비대면을 통한 스마트 계좌를 개설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로보Radar'는 투자자들이 최근 주목받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종목 추천부터 포트폴리오, 자동매매까지 제공되므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수익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24 16:25: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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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에서 펀드하기' 설명회

키움증권은 내달 12일 여의도 키움파이낸스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키움에서 펀드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키움증권의 김민관 과장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투자방법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SA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KB자산운용의 이석민 이사가 '국제 원유 시장 전망 및 펀드 소개'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1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최근 단기간 원유가격이 40달러를 넘어서 원유관련 상품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유 시장을 전망해 보고, 원유 펀드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최근 원유가격이 3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원유에 대한 관심이 커져 ETF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유 ETF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최근 원유가격이 3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원유에 대한 관심이 커져 ETF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원유 ETF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3 11:09:49 김문호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 금리동향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투자담당자, PB, 은행 및 증권사 상품 담당자 등을 초청해 더플라자호텔에서 '글로벌 금리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시장의 큰 변동성과 불투명한 미국 추가금리 인상에 대해 투자자의 관심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기획됐다. 세미나는 '마이너스 금리의 이해 - 정책 의도대로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운용 Fixed Income운용본부 임광택 상무가 설명하고, '한국투자 e단기채 채권펀드',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펀드'에 대해 김동주 Fixed Income운용팀 팀장, 김윤진 해외 Fixed Income운용팀 팀장이 각각 설명한다. 김병모 한국운용 마케팅총괄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마이너스 금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투자자의 고민에 대해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장 동향에 맞는 상품을 미리 준비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펀드 상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소개되는 '한국투자 e단기채 채권펀드'는 시중 금리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금리 매력도가 높은 전자단기사채(전단채)나 기업어음(CP)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펀드'는 국내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달러화 발행 중국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2014년 첫 출시 이후 운용1년 만에 목표 수익률 5%를 초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채권펀드'는 1개월 0.80%, 3개월 2.47%, 6개월 4.71%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16-03-23 11:09: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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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유안타증권은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벤처·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조와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 및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양측이 함께 인식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체결됐다.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유안타증권은 유안타금융그룹의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국 및 범중화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의 유망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자회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및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 다양한 자금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안타증권은 올들어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업금융업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담조직을 IB사업부문내에 신설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선도대학으로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산학협력,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준비에서 성장까지 4단계의 체계적 창업보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황웨이청 사장도 "중국 투자자 및 창업자, 사업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안타증권 IB비즈니스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초기 창업자가 중화권 시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유사한 협력관계의 롤모델이 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03-23 11:08:47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요즈마와 상호협력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오픈한 판교 요즈마캠퍼스와 협력하여 향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토털 파이낸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요즈마캠퍼스는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설립한 벤처창업보육센터로,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에 자금지원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해 현재 20여개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NH투자증권은 요즈마캠퍼스내 입주하는 클리어브룩(미국), ISPC(중국), 브라이트스타 파트너스(영국), 에이나브에셋(이스라엘) 등 글로벌 투자기관과 함께 국내투자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입점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필요한 금융 및 재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 조달과 IB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요즈마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향후 요즈마그룹과의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당사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벤처투자의 대명사인 요즈마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6-03-23 11:07:54 김문호 기자
KEB하나은행,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

KEB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 직원의 PB화'의 일환으로, 절세, 증여, 가업승계 등 다양한 세금 및 법률 관련 축적된 KEB하나은행만의 컨설팅 노하우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 전국의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KEB하나은행의 세무사,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 이래 VIP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집대성한 것으로, 모든 직원들의 프라이빗 뱅킹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보다 충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돼다.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부동산의 취득·보유·양도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관련 세금 ▲투자형 금융자산이나 연금형 금융자산 보유시, 퇴직·은퇴 계획시, 해외 보유자산에 투자시 고려해야 하는 금융관련 세금 ▲사업관련 각종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해설 ▲비거주자의 국내외 자산관리시 알아야 하는 세금 ▲유언장의 준비 및 함께 고려할 법률, 부동산의 임대차관리 관련 법률, 성년 후견인 제도 관련 법률 등 자산관리 상담시 꼭 필요한 핵심 이슈 위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2016-03-23 11:05:5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