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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이노그리드, 정부 'SaaS 통합·연동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

소프트웨어(SW)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쓰는 SaaS시장이 지난해 IDC 기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트너 역시 국내 SaaS 시장 규모를 지난해 1,735억원에서 2018년에는 4,276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성을 전망했다. 정부도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SaaS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핫텍 계열사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 www.innogrid.com)는 미래 ICT기술 및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시장중심의 선제적 표준 개발을 위해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사업인 '클라우드서비스 메시업을 위한 SaaS Aggregation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이노그리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SaaS 마켓플레이스 활성화를 위한 SaaS 통합 연동사업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이후 의미 있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국내외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의 통합과 연동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기존 SaaS서비스의 경우 전세계에 흩어져 있어 유용한 SaaS서비스를 찾거나 활용해 고도화 시키기에 힘든 상황이다. 또한 SaaS 지불관리부터 다른 환경의 SaaS 연동 역시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연동시켜주는 융합플랫폼 부재로 인해 고급기능, 부가기능으로 확장 역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SaaS 통합연동 사업을 통해 SaaS 통합관리 및 유통 생태계 기반이 조성된다. SaaS 통합 연동을 통해 필요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고 연동을 지원해 신규 서비스 창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빠르게 진행된다. 주관기업인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통해 사업화는 물론 상용화도 한층 용이해진다. 더 나아가 스마트 홈 IoT 메쉬업 서비스, 메쉬업 기반 맞춤형 그룹웨어 서비스, 메쉬업 SaaS Aggregation 구축 솔루션 개발등으로 3년간(2016~2018)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되며 이노그리드외에 참여기관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다. SaaS 통합연동 전체 사업비는 32억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분야를 오랫동안 서비스한 기업만이 가능한 사업으로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SaaS서비스를 신속하게 찾아주고 상호연동을 통해 스타트업등 많은 기업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후 의미 있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 인프라 기반에 다양한 플랫폼들의 개발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휴사들과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 활성화를 위해 그루터와 클라우드·빅데이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백스(BACS)서비스 개발을 완료했고 클라우드 보안분야는 펜타시큐리티와 제품을 개발중에 있으며 사물인터넷(IoT)분야는 달리웍스의 씽플러스 제품 개발등을 협력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업은 물론 미국, 중국, 유럽시장에도 다양한 SaaS 서비스로 고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6-01-19 10:21:52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녹인이 없는 ELS 등 총 6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높아진 변동성을 고려하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녹인이 없는 ELS 4종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22일 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수(KOSPI200)와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5968회'를 모집한다. 녹인이 없고 만기가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고,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5차)/60%이상(만기)이다. 또한 녹인없이 기초자산을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로 하는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5969회', 기초자산을 항셍주가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로 하는 연 6.3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5970회'도 모집한다. 월지급식 ELS도 모집한다. 한국지수(KOSPI200)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금융투자 ELS 5971회'는 연 6.60%를 추구하며, 만기는 3년이고 녹인이 없이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월지급조건 또한 65%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원금보장형 ELB도 모집하는데,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연 12.2%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양방향으로 참여율이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80~100% 구간에서는 참여율 50%, 100~120% 구간에서는 참여율 61%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중국 국가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2.00%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하나금융투자 DLS 1316회'도 모집하는데 이 상품은 단기파생결합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고려해볼 만하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6-01-19 10:11:03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 가치주포커스펀드 시리즈, 설정액 4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최근 1년 4,035억원이 증가하는 등 높은 수탁고 성장세를 기록하며 설정액 4,000억원(4,245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의 수익률은 1년 21.49%, 2년 55.59%로 가치주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수탁고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펀드 2,228억원,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359억원, 383억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채권혼합형펀드가 1,268억원 등이다. 이 펀드는 국내 기업 중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지만 장기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바텀업 리서치로 선별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서치를 중심으로 운용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모델포트폴리오(MP)를 10여개 이상으로 다양화하고 MP복제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매매회전율을 100% 이하로 유지하는 등 간접비용을 최소화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PM본부 임덕진 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효율적인 운용시스템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9 10:10:47 김문호 기자
HMC투자증권, 당기순이익 504억으로 약 8배 껑충!

HMC투자증권이 2015년 504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연간 당기순이익인 66억원의 약 8배에 달하는 규모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ㅣ다. 매출액은 5556억원으로 전년동기(5155억원)보다 401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82억원으로 전년동기(140억원)보다 5배 가량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또한 대폭 상승했다. 688억원으로 전년(102억원)대비 575%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2014년 8월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 이후 김흥제 사장의 조직 안정과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경영과 함께 2015년 핵심과제 중 하나인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2015년 실적을 살펴보면, IB부문은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금융자문,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항공기 금융 딜(Deal), SOC사업금융자문 등 차별화된 딜을 통해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리테일 부문 또한 경영개선의 효과로 인력효율화, 수익성 개선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창사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 등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올해 수익다각화와 균형 있는 내실성장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주식시장의 불황이 전망되기에 리테일 부문의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를 정착하고, IB, 리테일, PI 등 전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 추구 등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2016-01-19 10:10: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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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35%' TRUE ELS 6849회 모집!

한국투자증권 오는 21일까지 KOSPI200, 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6849회 스텝다운형'을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6849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4.4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3.20%(연 4.4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1종, KOSPI200/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1종,WTI 기초자산의 DLS 1종 포함, 총 13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19 09:40: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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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삼성증권 '온라인 POP UMA' 출시

삼성증권은 대표 종합자산관리서비스인 POP UMA를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POP UM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POP UMA'는 기존에 비해 최소가입금액과 수수료를 낮춘 것이 특징으로, 기존 'POP UMA'처럼 삼성증권 전문가가 운용을 맡는 일임형 랩서비스이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중수익추구형·고수익추구형 등 3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각 유형별로는 ETF형과 펀드형 등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선택 가능한 포트폴리오는 모두 6가지이다. '온라인 POP UMA'의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0.6 ~ 1%를 분기단위로 후취한다. 'POP UMA'는 투자자가 믿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자산을 기초로,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가입 후에는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삼성증권 대표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지난해에만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온라인 POP UMA'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POP UMA'와 '스마트 어드바이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까지 서비스 가입 및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POP UMA', '스마트 어드바이저'에 이어, 1분기 내로 로보 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업계 핀테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에서 확인하거나, Family Center(1588-2323)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19 09:38: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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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허브원(hub1)과 전략적 업무제휴 MOU 체결

유안타증권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허브원과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 및 청년희망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허브원(hub1)은 대기업 전현직 임원 및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정관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및 건강관리, 여가활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국내 정상급 리더들이 주요 회원으로 구성된 만큼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을 목표로 경제발전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 MOU는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실업 문제 해소라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양사가 함께 인식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체결이 성사됐다. MOU 체결을 통해 유안타증권은 허브원의 대표자문증권사로 선정되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세무/부동산 컨설팅, 비상장 주식 중개 등 유안타증권만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허브원에서 추진중인 청년희망 멘토링 프로그램 및 비상장기업 IPO 업무 지원을 유안타증권이 단독으로 맡게 되어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과 함께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맞이하게 됐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함께 국내 정상급 리더에게 유안타증권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양사간 협력으로 금융서비스와 사회공헌의 융합모델을 만들어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27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6-01-19 09:37: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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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80%대 첫 조기상환 베리어 지수연계 ELS등 총 5종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20부터 사흘간 원금비보존형 ELS (주가연계증권) 상품 총 5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033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HS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6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6.8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ELB 149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원금 100% 보존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 참여율 50%를 적용해 최대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0%가 지급되는 저위험(4등급)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등 총 5종을 22일 까지 판매한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 (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01-19 09:36:51 김문호 기자
'초단타' 족 1년새 2배로 껑충,, 개미가 97% 차지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초단타매매) 거래량이 1194억주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597억주의 2배에 달한다. 지난해 거래대금 역시 658조원으로, 1년 전 331조원의 배에 이른다. 데이트레이딩은 하루에 같은 종목의 주식을 여러 차례 사고파는 매매를 말한다. 거래량 기준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14년 38.53%에서 지난해 45.43%로 커졌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 거래량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12년 48.58% 이후 최고치"라며 "거래 자체도 늘어났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거래 편의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 개미(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데이트레이딩 거래량 중 개인의 비중이 97.02%(1158억주)로 외국인(2.35%)과 기관(0.22%)보다 훨씬 높다. 투자자별 총 거래량에서 데이트레이딩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개인 48.67%, 외국인 20.72%, 기관 3.04% 등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한 지난해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9.90%로 1년 전보다 7.19%포인트 높아졌다. 시장별로 코스닥시장에서 전체 거래량 중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46.71%로 유가증권시장의 43.73%보다 높다. 두 시장 모두 소형주일수록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은 대형주(시가총액 상위 100사)의 비중은 29.67%이지만 중형주(시총 101위∼300위사)와 소형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각각 36.79%, 52.23%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규모별 데이트레이딩 비중도 소형주 49.60%, 중형주(시총 101위∼400위사) 48.27%, 대형주(시총 상위 100사) 42.26% 등 순이다. 또 가격별 비중은 10만원 이상의 고가주 35.20%, 중가주(1만∼10만원) 39.03%, 저가주(1만원 이하) 50.01% 등으로 주가가 낮은 종목에 초 단타족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016-01-18 16:04:31 김문호 기자
초단타매매 기승…개미들 '위험한 도박'에 빠졌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의 '위험한 도박'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종목 주식을 여러 차례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딩(초단타 매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행사하는 공매도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육박했다.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와 유가 하락 등 불안심리가 고조되자 하락장에 베팅하는 외국인 중심(전체의 90% 차지)의 공매도 세력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개인 초단타매매 급증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194억주에 달했다. 이는 전년(597억주)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거래대금 역시 658조원으로, 1년 전 331조원의 배에 가깝다. 거래량 기준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14년 38.53%에서 지난해 45.43%로 확대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거래량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12년 48.58% 이후 최고치"라며 "거래 자체도 늘어났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거래 편의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트레이딩의 투자자별로 비중은 개미(개인투자자)가 압도적이다. 개인 비중은 97.02%(1158억주)로 외국인(2.35%)과 기관(0.22%)보다 훨씬 높다.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한 지난해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9.9%로 1년 전보다 7.19%포인트 높아졌다. 시장별로 코스닥시장에서 전체 거래량 중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46.71%로 유가증권시장의 43.73%보다 높다. 두 시장 모두 소형주일수록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주식거래 편리성이 높아진 데다 증권업계 구조조정 이후 증권사를 떠나 전업 투자자로 나선 사람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초단타매매는 지속적인 성공 개연성이 낮아 손실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증시 하락에 베팅…공매도도 늘어 주가가 하락할 때 증가하는 공매도 규모는 금융위기 수준까지 도달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일 안에 주식을 구해 돌려 주는 것이다.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주가가 상승할 경우 공매도한 투자자가 손해를 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전체 공매도 금액은 4조2882억원에 달한다. 전체 거래대금 중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5.22%까지 상승했다. 이는 거래소가 공매도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08년 6월 이후 두번 째로 높은 비중이다. 공매도 비중은 지난해 8월 5.42%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거래량 중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이달 들어 1.61%까지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8월 기록한 1.79%에 육박하는 수치다. 공매도가 늘어난 시기에 대차 거래 잔고도 증가했다. 블루칩(대형 우량주)이 최근 들어 힘을 못 쓰고 있는 것은 외국인을 주축으로 한 공매도로 수급이 꼬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공매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이 환율 상승과 출구전략 등을 빌미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얘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대차거래 주식 수는 21억2435만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대차거래 잔고도 지난해말 42조원 대에서 50~51조원대로 증가했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기관투자자 등이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때 아직 상환되지 않은 주식이 대차거래 잔고로 기록된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공매도할 주식을 대차거래로 얻는다. 이후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주식을 다시 사들여 주인에게 돌려준다. 최근 공매도 증가에 대해 일부에선 기술적 반등 시점이 다가 왔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하나금융투자 이재만 연구원은 "코스피 공매도 수량과 금액이 금융위기 최고수준(2008년 8월 초 각각 7.2%, 7.6%)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수급주체들의 매도 압력이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숏커버링(공매도 후 실매수) 유입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1-18 16:03:5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