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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공룡 KDB금융그룹, 해체 수순 속도 날까

'공룡' KDB금융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 이후 부실 계열사의 경영정상화와 KDB대우증권 매각 등 군살빼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KDB산업은행의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몸집은 더 홀쭉해질 전망이다. ◆'산은 재벌' 해체 수순 KDB산업은행은 외형(연결기준 총 자산 277조원)은 삼성그룹(351조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서 118개 이상의 자회사(15%이상 지분 보유)를 거느린 거대 공룡이 된 것. 책임도 없고 속도조차 느려터진 정부 은행이 수많은 자회사를 거느리며 사실상 재벌 흉내를 내온 결과다. 이는 산업은행 설립 목적과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국가재정 부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았다. 21일 산업은행은 대우증권 패키지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 등 4곳이 모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 대상 매물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지분비율 100%)다.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 중 최종 승자는 오는 24일께 가려질 예정이다. 해당일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인수 후보는 대우증권 상세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로 최종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대우증권 주인 교체가 최종 마무리된다. ◆금융당국 "대우증권 꼭 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열린 '자본시장 핀테크 테스트베드' 개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증권은 확고한 의지를 갖고 팔 것"이라며 연내 매각 의지를 확고히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통상 조 단위 대형 금융사 매각 절차에 최소 6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하게 매각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몸값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산은캐피탈의 매각방안과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대우증권 매각이 끝나면 다른 계열사 매각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더이상 산은의 부실을 방치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산은의 부채는 247조원(2014년 기준)에 달하다. 금융위는 앞으로 3년간 산은의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수된 재원을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해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비금융 업종에 대한 산은의 비전문성과 경영관리능력 부족으로 일부 기업은 재부실화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산은 자회사 '시장가치 매각' 대원칙 산은이 현재 15% 이상 출자한 비금융자회사는 총 118개로 장부가로는 2조3000억원에 달한다. 산은은 이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ㆍ26.75%), 한국지엠(17.02%), 대우조선해양(31.46%) 등 산은의 출자전환 이후 정상화된 출자전환기업 5개와 5년 이상 투자한 중소·벤처기업 86개 등 총 91개 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우선 매각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위는 매각 원칙으로 '매각가치 극대화' 대신 '시장가치 매각'을 택했다. 산은의 연도별 매각 실적도 경영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산은 내 '자회사관리위원회'도 신설해 비금융회사 지분의 취득ㆍ관리ㆍ매각 전 과정을 관리토록 했다. 문제는 쏟아지는 매물을 시장에서 모두 받아줄 수 있느냐이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도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매물이 시장에 넘쳐나는데 대량의 추가 매물이 쏟아질 경우 시장에서 소화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은에 많이 의존해 왔다"면서 "우리 경제가 어느정도 성숙해진 만큼 이제는 시장원리에 따라 부실기업이 정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2015-12-22 13:35: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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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40%'TRUE ELS 6757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24일까지 KOSPI200, S&P500, HSI(홍콩항셍지수)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6757회 스텝다운형'을 총 5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6757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3%(6개월, 12개월), 88%(18개월, 24개월), 83%(30개월), 80%(만기) 이상이면 연 6.2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60%(연 6.2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원금 손실 가능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뒀다" 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 기초자산의 ELB 1종, KOSPI200/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9종, WTI 기초자산의 DLS 1종 포함, 총 11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5-12-22 13:34:35 김문호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2년5개월 만에 100개 돌파

중소·벤처기업 주식거래 전용 시장인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이 코넥스 출범 2년5개월 만에 100개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수가 100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출범 이후 누적 상장기업 120개 가운데 16개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고, 4개 기업이 상장폐지 됐다. 누적 상장 기업 120개사 가운데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업체가 전체의 37.5%(45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바이오(28개사·23.3%), 금속·화학(14개사·11.7%) 업종이 뒤를 이었다. 거래소는 "올해는 바이오기업이 전체 신규 상장 기업 41개사 중 15개로 가장 많았다"며 "이밖에 건설(4개)과 음식료(3개), 유통(2개) 등의 종목도 상장하면서 업종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등 성장성이 높은 벤처·이노비즈 기업이 83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코넥스 기업의 지정자문인 역할을 하는 회원사는 총 15개사로, 이 가운데 IBK투자증권(22개사)과 KB투자증권(16개사),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각 12개사), 신한금융투자(11개사), 대신증권(10개사) 등이 두자릿수 종목의 상장을 맡았다. 코넥스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기준 3조4천501억원으로, 개장 당시(4천689억원)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013년 말 3억9천만원에서 올해 17억9천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거래형성률이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거래소는 "코넥스시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고 있어 내년에도 상장기업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코넥스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은 세기리텍, 미래자원엠엘, 글로벌광통신, 크로넥스, 하우동천, 이엠티, 세원, 볼빅 등 8개사다.

2015-12-22 13:34:11 김문호 기자
한국투자증권, 아시아머니(Asiamoney)誌 선정 '2015 브로커스 폴'

한국투자증권은 홍콩 유력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誌가 실시한 '2015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대한민국(Korea)평가에서 2012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4년 연속 9개 전 부문 모두 1위를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Asiamoney)지가 매년 실시하는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은 전세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신뢰도 높은 조사결과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하기 하기 때문에 투표결과가 실제 증권사 영업실적이나 업계 평판과 일치하도록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15년 설문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564개 기관 5,549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2015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부문,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부문, 최우수 브로커리지(Best Local Brokerage)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증권회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개인평가인 리서치 부문(Best Research Coverage)에서는 총 19개 섹터를 석권하였고, 최우수 세일즈(Best Salesperson) 부문에서는 싱가폴 현지법인장 남궁성 상무와 국제영업부 홍종인 대리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유상호 사장은 "한국지역 9개 평가부문 전체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리서치와 세일즈가 협업하여 이루어낸 시너지의 결과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2 10:26: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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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1종 D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3일부터 24일까지 ELS 1종 및 DLS 1종을 총 90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950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18개월), 90%(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8.40%(연 2.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DLS 69호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최근월물과 브렌트유(CO1)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3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D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이상이면 최대 3.30%(연 6.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0%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2015-12-22 09:38: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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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 7% 수익 추구 ELS 등 2종 공모

키움증권은 세전 연 7%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하여 ELS, ELB 2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주 출시하는 ELS인 '제590회 ELS'는 낙인배리어가 50%인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 S&P500지수 그리고 EuroStoxx50지수이다. 만기 3년에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7%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85%(1년 6개월, 2년), 80%(2년 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수익률 7%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상환의 경우 최종기준가격결정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며, 그렇지 않다면 세전 2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제156회 ELB'는 원금 101.5%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2%를 적용하여 세전 최대 9.9%(연6.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과 세전 1.5%의 수익은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백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IMG::20151222000007.jpg::C::480::}!]

2015-12-22 09:21:23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선진국 지수를 활용한 ELS 등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춰 선진국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와 ELB 등 4종을 23일 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940회'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6%를 추구한다.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 월지급배리어는 55%이다. 또한 한국지수(KOSPI200)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5941회'도 모집한다. 1차 조기상환조건은 90%이며, 녹인은 60%이다. 이와 더불어 위험회피적인 투자자를 위해 원금을 보존하는 '하나금융투자 ELB 432회'와 '하나금융투자 ELB 434회'도 모집한다. 432회는 1년 6개월 만기까지 기초자산인 미국지수(S&P500)가 기준주가 대비 80%~120%에 머물면 최대 9.00%(연6.00%)를 지급한다. 434회는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3개월 만기 후 기준주가 대비 150%이상일 경우에 연 1.76%를 150%미만일 경우에 연 1.75%를 지급한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불안감이 해소되었지만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선진국을 기초자산으로 스텝다운 상품을 구성하였고 미국지수가 일정 범위내에서 움직일 때 수익이 나는 ELB와 만기 3개월 최소 연1.75%를 제공하는 확정금리 ELB도 동시에 출시한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 쿠폰과 ELB의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5-12-22 09:21: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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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7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07년 이후 매년 2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중국, 인도, 콜롬비아 등 현재까지 3517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40개국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하여 국내장학생 24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10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포함, 15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2만명(12만4710명)을 넘는다. 이번 수여식에는 먼저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 장학생들도 참여해 신규 장학생들의 출국 전 궁금증을 해소하며, 같은 국가로 파견되는 장학생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값진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젋은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2-22 09:14:47 김문호 기자
KDB대우증권 2조원은 넘어야 살수 있을 듯

KDB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이번주 결정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대우증권의 몸값을 2조원대로 분석하고 있다. 본입찰에 참여한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모두 2조원 안팎의 실탄을 마련해 두고 대우증권 인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이들 가운데 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본입찰에 참여한 4개사가 제시한 가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장부가(1조7758억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안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보통주 종가는 주당 1만1000원이다. 이를 토대로 보면 지분 43%에 대한 가격은 1조5453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산은은 최종입찰서를 제출한 4곳을 상대로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매각, 국내 자본시장 발전 기여라는 매각 원칙과 국가계약법상 최고가 원칙에 따른 평가절차를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4일 산은의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 이후에는 상세실사와 가격협상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대우증권의 새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가격이다. 업계에서는 KB금융,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의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일단 세 곳 중 어느 곳이라도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1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대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4조3049억원으로 NH투자증권(4조4954억원) 다음으로 큰 2위 증권사다. KB금융이 대우증권을 사들여 KB투자증권(자본금 5800억원)과 합병하면 국내 1위 증권사를 거느리게 된다. 미래에셋은 9월 단행한 유상증자를 마치면 자기자본 3조5000억원으로 업계 3위가 되고, 여기에 대우증권까지 인수하면 7조9000억원에 달하게 돼 증권업계에서 압도적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자기자본 3조3000억원 규모의 한국투자증권이 대우증권과 합쳐도 7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한다. 때문에 가격이 낮아 유찰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대우증권의 장부가 1조7758억원(지난해 말 기준)과 산은자산운용(634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산해 최소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란 게 시장의 분석이다"면서 "가격보다 시장 기여도, 노조와의 관계 등 비가격적인 요인에서 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5-12-22 08:20:57 김문호 기자
내년 3월 국민주(액면가 500원) 호텔롯데 증시에서 본다

호텔롯데가 21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호텔롯데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상장은 지난 8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추진 방안으로 약속한 것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호텔롯데는 면세사업, 호텔사업, 월드사업, 리조트사업의 4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등 한·일 롯데그룹 16개 계열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조1469억원, 당기순이익 232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호텔롯데의 자산은 13조3896억원, 자기자본은 9조3337억원 규모다. 롯데 관계자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공개(IPO) 관련 국내외 설명회 진행 등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텔롯데가 대형 우량사로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용받게 되면 심사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최소 20영업일(4주)이 걸릴 전망이다. 호텔롯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라 '황제주'(액면가 5000원) 대신 '국민주'(500원)를 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호텔롯데가 상장 신청서를 내면 바뀐 보호예수제도 규정 등에 맞는지 심사를 해 봐야 한다"며 "내년 1월까지는 상장 심사 결과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께 상장이 승인되면 이후 수요 예측과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3월께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2015-12-22 08:20:12 김문호 기자
내년 3월 국민주(액면가 500원) 호텔롯데 증시에서 본다

호텔롯데가 21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호텔롯데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상장은 지난 8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추진 방안으로 약속한 것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호텔롯데는 면세사업, 호텔사업, 월드사업, 리조트사업의 4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등 한·일 롯데그룹 16개 계열사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조1469억원, 당기순이익 232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호텔롯데의 자산은 13조3896억원, 자기자본은 9조3337억원 규모다. 롯데 관계자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 기업공개(IPO) 관련 국내외 설명회 진행 등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텔롯데가 대형 우량사로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용받게 되면 심사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최소 20영업일(4주)이 걸릴 전망이다. 호텔롯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라 '황제주'(액면가 5000원) 대신 '국민주'(500원)를 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호텔롯데가 상장 신청서를 내면 바뀐 보호예수제도 규정 등에 맞는지 심사를 해 봐야 한다"며 "내년 1월까지는 상장 심사 결과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께 상장이 승인되면 이후 수요 예측과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3월께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2015-12-21 18:37:1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