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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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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시민 대상 마티네 특강 실시

포스코가 지난 3월 23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티네 특강을 선보였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r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60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한양대학교 장동선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그는 강영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강연에서 인간의 '뇌'와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을 청중에게 던지며,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뇌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장동성 교수 강연의 특별한 점은 관객들과 소통을 하면서 강연의 방향을 설정한다는 것이다. 독특한 허밍을 통해 강연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아 2시간이 넘는 강연 내내 청중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청중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강연이 끝난 뒤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유튜브, TV방송에서만 봤던 장동선 교수님을 이번 마티네 특강을 통해 실제로 만나뵙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뇌과학 분야에 대해 우리의 실생활에 대입하여 설명해주셔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강좌도 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스텍과 협업을 통해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문명시민강좌를 포항지역민 · 임직원들에게 지원해왔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텍과 함께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고품격 강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4일에는 '노벨의 탄식'이라는 주제로 포스코 국제관에서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특강과 함께 포스텍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3-25 16:05:4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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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포항 밤을 밝히는 빛의 향연...경관조명 562일 만에 재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태풍 힌남노로 중단됐던 야간 경관조명과 소통보드 운영을 지난 3월 21일 저녁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9.6일, 힌남노 태풍으로 소등된 이후 562일만이다. 포항제철소는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6km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해상 누각이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경관조명은 총 3만개의 LED 조명과 60km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통해 연출을 제어하며,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뿐만 아니라 해도동에서 환여동까지 이어지는 18km의 수변로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날,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소통보드'도 경관조명과 함께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010년 준공된 초대형 LED 전광판인 소통보드는 공익 이벤트 안내와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 등을 신청을 받아 다양한 형태의 글과 그림, 영상으로 송출해왔다. 포항제철소는 송도동과 해도동에 각각 설치된 두 개의 소통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전광판은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멀리 떨어진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인근 관광지에서도 선명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자신의 메시지가 소통보드에 송출되는 것을 보기 위해 영일대와 송도 주변의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2021년 11월에 준공하여 포항시에 기부 채납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포항제철소의 경관조명과 소통보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보드 신청 홈페이지는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 '포스코 소통보드'를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포스코 홈페이지 ▲홍보채널 ▲소통보드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란에 성명, 연락처, 메시지 내용(32자 내외, 이미지 및 동영상), 희망 시간, 장소(송도/해도 택1)을 입력하면, 해당 메시지는 원하는 시간대에 10분간 송출될 예정이다.

2024-03-25 09:09:3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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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1호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4일 열린 대구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동부권의 수성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거점 조성과 서남부권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산업 재편' 약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고시('24.3.4.)를 통해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3월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 대구광역시는 경제·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고자, 수성알파시티(디지털)와 국가산단·금호워터폴리스(첨단제조) 중심으로 1차 특구를 신청한다. 광역시는 총 150만 평 범위 내에서 분할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신청 면적은 총 2734천㎡(83만 평), 투자 규모는 4조 원 정도이다. 지구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성알파시티는 ICT/SW 기업 243개사, 상주 인원 4525명, 기업지원 인프라 13개 등이 위치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SW 기업 집적단지로, 지난해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주요 투자기업은 AI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인 SK리츠운용(주)·SK(주) 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며, 총 투자 규모는 1조 396억 원 정도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인근 혁신도시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역내 산업단지와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며,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산단은 현대로보틱스, 대동모빌리티 등 첨단제조 관련 200여 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DGIST, 계명대·경북대 캠퍼스 등이 집적한 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 집적단지다. 특히 지난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인근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이차전지 순환파크 등도 조성되고 있어 향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미래산업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신규 투자가 활발한 2단계 부지 중심으로 특구를 우선 신청하고, 1단계 부지의 경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과 로봇기업 중 신규 투자가 예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투자기업은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엘앤에프,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인 코아오토모티브 등 6개 기업이며, 총 투자 규모는 2조 8617억 원 정도이다. 금호워터폴리스는 서남부권에 치우친 제조산업단지와 동부권의 디지털 집적단지를 연결하는 중간 거점으로, 지역의 '제조-디지털 벨트'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심권 핵심거점이다. 주요 투자분야는 전기차·로봇 부품, 이차전지 모듈 등으로, 특구 지정 시 국가산단과 시너지 창출은 물론 지역 간 고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투자에 따른 직접 고용효과는 4355명, 재정투입에 따른 취업유발은 2454명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첨단제조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융합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 인재 유입의 선순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의 기회발전특구 전국 1호 신청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커질 대구의 경제영토를 최첨단 산업과 기업으로 채우겠다는 대구시 의지의 표현이다"면서, "앞으로 제2국가산단, 군위신공항산단 등 대구시 미래산업공간으로 특구를 확장하고, 향후 도심융합, 교육, 문화특구와 연계해 최고의 기업입주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5 09:08:5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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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9세 청년에 문화예술 관람비 '15만 원' 지원

대구광역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구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7586명에게 신청순으로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 청년이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을 신청하면, 나이와 주소지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발급 자격 확인 후 10만 원은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5만 원은 올해 상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문화예술패스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등) 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25 09:08:4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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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주 김석기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총선 승리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할 것”

김석기 경주시 국회의원이 지난 3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8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석기 의원은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임진출 전 경주시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 시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도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김 의원은 "오늘의 개소식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선의 힘으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분기점이자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선거"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민주당의 독선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가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찬란, 웅대, 정교, 진취, 우아한 도시 경주로의 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석기 의원은 "지금 경주는 나날이 변해가고 있다"며, 경주의 눈부신 변화 내용을 참석한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신라왕경센트럴파크 조성, 혁신원자력단지 성공적 조성, 원도심 공공형 재개발 등 8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주시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경주시 당협 소속 당원들은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빨간 운동화를 김석기 의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김 의원은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의정활동으로 후손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경주를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며, 마지막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2024-03-25 09:08:3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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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제6차 정기회 참석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3월 20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안건이 '의료개혁'과 '늘봄학교'였고, 이는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다"며, "두 현안은 지방에서 더욱 중요하니 위원장님들께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여러 제안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동해선 철도 고속화 단절구간 조기착공 촉구 건의','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건의'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전라북도의회에서 제출한'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는 농·어촌의 인력난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대응하고, 경직된 외국인 고용 관련 제도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기구 및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에서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현실을 건의하기 위해 우리 협의회가 있다"며, "지금처럼 지역의 어려움을 안건으로 많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03-20 15:40:5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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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대구시-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는 3월 20일 오전 10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한국공항공사(부사장 이미애),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 대 양여사업인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민간참여자 선정, 신속하고 원만한 사업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SPC(특수목적법인)에 대한 출자, 구성원의 역할과 의무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공공기관과 지역 현안에 밝은 지방공기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TK신공항 SPC 구성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 협약을 추진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원활한 재원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으로 민간참여자 모집 공고를 추진해 6월까지 SPC 구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올 하반기에 SPC 설립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24~'25년)를 거쳐 토지 보상 및 착공('25년) 후 공사('25~'29년)를 추진해 '29년 개항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TK신공항 건설사업은 K-2 군 공항을 확장‧이전해 원활한 작전수행을 통해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하늘길을 열어서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의 지방 유치를 가능하게 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이며,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에 따라 건설될 철도망과 함께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신공항도시(에어시티), 첨단산업단지 및 K-2 후적지 등과 연계하여 남부 거대경제권을 창출하는 대역사(大役事)이다. 대구시는 군부대 이전(기부대양여)과 대규모 도시개발 관련 국내 유일의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항 건설·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대구·경북의 지역 특화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지방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TK신공항 건설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은 과거 한반도 3대 도시였던 대구의 영광을 되살리고, 산업구조 재편과 일자리 창출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다"며,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공기관 및 정부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TK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0 15:24:3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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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어학 능력 자가진단 위한 사내 어학검정 시행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오는 3월 2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어학검정은 매년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내 어학검정에 응시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에서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 하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직원들이 일과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운영되고 있는 일과외어학 과정도 대표적인 사례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외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하여 해당 기관의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화어학과정도 제공되고 있다. 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화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일과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과정을 수료한 직원이 어학 시험 성적이 향상될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계속 수렴해 어학검정 체계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3-20 15:20:0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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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50년을 위해 국비 확보 보고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20일이 개최됐던 1차 보고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25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천억 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 5995억 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지 1005억 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혁신, 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호응하기 위해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 4조 5158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 1998억 원) 등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R&D 예산 투자 확대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총 200억 원)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총 141억 원) 등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신산업 육성 관련 R&D 사업의 발굴 및 추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외에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총 140억 원) ▲미군 반환부지 물 생태 복원사업(총 46억 원)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총 35억 원)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국비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후 지난 4주 동안 실·국장 및 과장 등이 중앙부처를 직접 100회 이상 방문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 국정과제 100% 매핑과 치밀한 논리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나갔다. 대구광역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들이 5월 부처안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활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행정·경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全 간부가 중앙부처 방문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써 1분기 목표 초과 달성(3.6조 원 이상)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재정 구조상 국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9 09:24:3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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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119신고 콜백시스템’ 운영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3월부터 '포항북부소방서 119신고 콜백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현재 경북 소방의 119신고부터 현장까지 소방력 출동체계는 최초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로부터 신고사항을 접수 받은 후, 출동이 필요한 장소와 가까운 관할 소방서로 출동지령을 내려 출동이 이루어지는 구조다. 이는 평소 119신고 접수로부터 소방력 출동까지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광범위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다수 인원이 동시에 119로 신고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인력과 장비 부족의 문제로 소방력 출동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대형 재난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 시 포항북부소방서에서 119종합상황실의 신고 폭주 상황을 대신해 관할구역 내 신고사항을 접수 받고 출동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신고접수 비상대기요원 구성과 119신고접수 전용PC 및 전화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심학수 포항북부서장은 "포항북부소방서에 설치된 119신고접수 시스템은 다수의 신고가 동시에 들어올 경우 신고접수 전용 PC에 접수하지 못한 신고자의 연락처가 남겨지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며,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광범위한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포항북부소방서 또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대형 재난사고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09:23:2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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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커피 전문기업 '카페몰리',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세계시장 '노크'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 카페몰리(Cafemoly, 대표 김통겸)가 커피농장 운영 및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카페몰리는 지난 2022년 12월21일 인도네시아 발리 커피협회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8월31일 인도네시아 롬복에PT.CAFEMOLY INTERNATIONAL(이하 Cafemoly INT'L)를 설립하고 커피농장운영 및 탄소배출권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방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기업이지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로 향하는 움직임은 대기업을 따라잡고 있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환경적 책임감과 경제적 성공을 조화시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는 파리기후협정(2015)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억톤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기준(EU 등) 탄소중립을 위한 유상할당량이 60%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10%(실제 5%)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는 국가의 경쟁력, 투자유치, 기후정책에 도태될 뿐만이 아니라, 미래 산업과 인류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기업의 참여와 논의가 시급한 상태로 진단되고 있다. Cafemoly INT'L의 탄소중립 커피 숲 프로젝트는 연간 1000톤 이상과 70억원 가치의 커피 생산과 300만톤+a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커피 소비국이 생산지에서 직접 생두를 재배 및 생산관리 ▲커피 농장을 탄소중립의 숲으로 조성해 탄소배출권 확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CCUS 개념의 커피로스터기 개발 및 생산 ▲현지 생산국 농산자들과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로스팅, 농업 기술 교육 ▲현지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음식과 문화 전파 등으로 요약된다. Cafemoly INT'L의 프로젝트는 커피 농장에서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이를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 산업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구의 자원을 보호하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데 있어서 진정한 헌신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2017년부터 8년동안 꼼꼼한 현지 조사와 인도네시아 지자체들의 지지와 협력으로 진행해온 사업들이 벌써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 Cafemoly INT'L은 향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의 다양한 교류사업 및 인적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는 현지 농부들에게 유기농 농법과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생산된 이익은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또 현지 청년들에게는 커피협회와의 협약으로 국제커피학교를 설립해 로스팅 및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다양한 국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게 얻어진 커피를 현지 매장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커피와 한국음식을 판매하며 문화를 전파하고, 그렇게 이루어진 숲을 통해 기업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페몰리 김통겸 대표는 "Cafemoly INT'L의 목표는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다"며,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싸우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모든 노력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다른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배출 기업들은 탄소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 재화를 지불하지만 실제는 ESG경영이라는 허울만을 남기고 떠난다"며 "카페몰리는 탄소중립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함께할 기업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3-19 09:23: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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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우리 시 조례 '주민e직접' 홍보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 '주민조례청구제도' 홍보 강화에 나섰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연서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ㆍ개정ㆍ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청구권자는 서면 또는 주민e직접 플랫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의 경우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423469명)의 1/100이상인 4235명(2024년 기준)의 연서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ㆍ시행(24. 2. 17)됨에 따라 포항시의회는 지난 13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구조례안 수리ㆍ각하 기한을 3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포항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의 전부개정을 추진하여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또한 시의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 청구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의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매체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와 읍면동 이ㆍ통장 및 자생단체 회의 시 제도 홍보, 포스터 배부, 소식지 게재 등 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인규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이 직접 정책 형성 및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함께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이다"며, "이에 포항시의회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 참여를 도모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18 10:13:3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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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2탄 '낭만 살롱' 공연 개최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오는 3월 22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2탄 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클래식토크쇼이다. 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가 함께 진행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이뤄진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탄 '신나는 봄바람 콘서트'에 이은, 이번 2탄 공연의 주제는 '낭만살롱'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백조의 노래(Schwanengesang),송어(Die Forelle)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들을 감상할 수 있다. 효자아트홀 클래식크루즈 공연은 '2탄 낭만살롱'에 이어 '3탄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4탄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로 이어지는 시리즈 형식의 공연이다. 포항제철소 담당자는 "지난달 처음 선보인 클래식 크루즈 1탄 공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만큼, 2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걸맞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시민포스코 초청공연 ´피아니스트 안인모 교수의 클래식 크루즈´ 관람 신청은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포스코 홈페이지 ▲ 홍보채널 ▲ 문화행사(포항) 에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들에게는 3월 19일 16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했다.

2024-03-17 10:50:5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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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총력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주)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함께 이상훈 추진단 사무국장의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2024년도 중점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영구자석 생산시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토의 내용으로 특화단지 내 3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모터 성능평가 인증센터 조성을 통해 모터 전주기 성능평가 인증 장비를 활용한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창출형 사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모터기업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 기반으로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275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사업은 지역기업이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와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내재화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모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대학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광역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기획 중인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사업'을 신규 국비 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협력해 과제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리 대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모터산업의 생산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7 10:50:28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