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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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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청년 주거부담 완화 사업 확대 필요성 강조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북도의 청년주택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자가 적어 23년 9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40%로 유명무실하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한시 국비사업으로 24년 12월 사업이 종료되면 경북도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생기게 되어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인 청년은 주거비 부담으로 옥탑방과 같은 열악한 주택을 선택하거나 외곽 지역에 주택을 마련해 원거리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청년 행복주택의 경우 소규모 평형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인구의 주거지원 정책을 통한 인구 유입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하며, "청년 주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입장에 맞는 정책 마련과 예산을 확대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12-03 13:08: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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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민정 의원, "어린이공원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과 정책 방향" 시정질의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장성동)은 지난 12월 1일 제3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시 어린이공원 안전관리 현황 및 정책, 장성성당어린이공원(창포 1 어린이공원) 조성시 주민 의견 반영 여부와 하자보수에 대해 질의를 했다. 이에 김남일 부시장은 어린이공원 안전관리 현황과 정책에 대해 우리 시 도시공원 195개소 중 어린이 놀이시설은 134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올해 6월 공무원 및 관련종사자 등 총 33명을 동원하여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등 파손, 부식 등 18개소, 40건을 발견하여 수리 및 철거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대통합형 공원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장성성당어린이공원(창포 1 어린이공원) 재정비공사와 관련하여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해당공원은 상단부와 하단부의 높이 차가 6.5m 이상 발생되는 좁고 긴 형태의 공원이며, 공원 내 경사를 해소하고 상‧하단부에 넓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심부에 스탠드계단을 설치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원과 도로의 높이 차가 최대 2m 이상으로 도로 인접부에 시설 설치가 필요하였으나, 공원 경계에 대형 교목이 위치하고 있어 옹벽 설치 시 기초 터파기 작업을 위한 기존 수목 제거‧이식 등이 불가피하여 기존 수목을 보존하고자 조경석을 설치하였다고 말하며, 향후 공원 내 단차가 많지 않거나 불필요한 위치에 배치된 조경석은 주민들의 이용 추이에 따라 보완 조치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2-03 11:39: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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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북콘스트 '답설야중거’ 성료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의 북콘스트가 지난 12월 2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복합문화센터인 덕업관에서 3000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민의힘 박영하 수석대변인과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현종 등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국민 개그맨 이창명이 사회를 보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상휘 작가는 매일 일기 형태로 글을 쓰가면서 고향을 위한 길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 해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진솔한 마음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만나고 싶었다고 전하고 초지일관된 자세로 주민들을 위한 헌신의 길로 갈 것이라 강조하였다. 북콘서트 '답설야중거'로 초대받은 시민들은 총선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와 환호 속에 이상휘작가를 향해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다. 이날 부인 이윤희(56세) 여사도 함께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상휘 전 관장은 포항 출신으로 항도초등학교와 포항중학교를 거쳐 포항수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또한 36살 늦은 나이에 용인대학교에 입학했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그리고 2004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민원비서관,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대선 때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 팀장을 지냈다.

2023-12-03 11:38:2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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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11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4년도 예산안 등 18건 안건 심의 예정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1월 30일 2023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당면한 중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의원 모두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강화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연설과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이재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함정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오늘부터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 김상백, 김영헌, 김은주, 김종익, 김하영, 박희정, 양윤제,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함정호 의원) 이번에 제출된 2024년도 예산은 총 2조 6400억원(일반회계 2조 3258억원, 특별회계 3142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400억원(1.54%) 증가한 수준이다. 이재진 예결위원장은 "대내외적 경제여건을 반영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적인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산심사가 필요하다"며, "예결위는 지역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불필요한 곳에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중장기적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2월 1일 시정질문, 2일~4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5일~11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일~18일 예결특위 활동과 19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후 20일 본회의를 열어 2024년 당초예산과 2023년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22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상의 품위유지 등 의무 위반에 관련된 의원에 대해 의장 직권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안건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윤리특위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3-12-01 10:01:2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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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위원장, 내년 총선 출마선언

경북 포항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기 위원장(포항 북구)이 1월 29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프레스룸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오 후보자는 20 년 이상 야당정치인으로서 보수의 성역인 경북 포항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문재인 정부시절에는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하며 포항시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와 각종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마의 변에서 경북 제1도시 포항의 위상정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함께 인구와 세수감소, 부동산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구조, 지방정치, 지역주의,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들의 좌절과 여성일자리창출 등과 함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의정활동의 기회가 온다면 최우선 과제로 두고 배전의 노력을 할 것이라 호소하였다. 오중기 출마후보자는 이제 우리 지역은 제철보국에 이어 이차전지 보국에서 바이오 보국으로 탈바꿈해 100년 먹거리 준비를 해야 할 기로에 섰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제21대 포항 북구 총선에서 31.39% 득표율을 획득해 중앙정치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포항시의회 박희정(자치행정위원장), 김상민, 전주형, 김은주, 최광열, 김만호 의원(전원 더불어민주당)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2023-11-30 09:14:3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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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무료 급식소 17곳에 '사랑의 김장 김치' 13.5톤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지난 11월 29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 외에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포항제철소가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인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2009년 시작한 전달식은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했으며, 오늘 행사까지 약 9만 4천여 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올해는 포항제철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6000만 원을 활용해 정성스레 포장된 김장 김치 1693박스를 무료 급식소 17개소에 전달한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13.5톤에 달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 행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포항제철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기업시민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30 09:13: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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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쇠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대학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 공실을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가와 캠퍼스가 공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30 09:12:5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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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4년 예산안 외 심의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정성룡 의원은 '경주 골드시티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금운용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11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한다. 이어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가 심사한 사항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그리고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이어 12월 20일 제3차 본회에서는 각 위원회가 심사한 사항에 대해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해 2023년도 경주시의회 전체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에는 임활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종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김소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과 「경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이 있다. 그리고 「불국사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등 2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등이 있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올 한해 추진한 일들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도 경주시의 살림살이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재정 위기가 시민 삶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산안을 보다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해달라"고 말했다.

2023-11-29 14:17: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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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정성룡 의원, 5분 자유 발언 ' ’경주 골드시티 조성‘ 제안

경주시의회 정성룡 의원은 11월 29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 골드시티 조성'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서 앞으로는 실버산업이 주류산업의 범주에 들어와 가장 구매력이 강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주거 등의 정주여건 조성이 경주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인구증가 대책으로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장년이나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 및 주거시설, 종합병원과 도서관 등의 각종 인프라를 갖춘 지방상생형 주거모델인 '골드시티'를 제안했다. 골드시티는 단순히 주거단지 조성만을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은퇴자들이 더 이상 돌봄 받는 대상이 아닌 마을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은퇴 이후의 새로운 삶을 누리게 해 줄 것이라고 했다. 정성룡 의원은 안강, 강동은 이미 포항의 배후단지로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인근 20~30㎞ 이내에는 골드시티 조성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충분하므로 북경주에 '경주 골드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인구증가를 위한 지역맞춤형 해답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성룡 의원은 집행부에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골드시티 사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3-11-29 14:15:4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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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 개최...16개국 600여 명 대구 집결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9 10:11:5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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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 포항 성매매집결지 대책 마련 세미나 개최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이하 생강)에서 지난 11월 28일 오후 '포항 성매매집결지 대책 마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 주제 발제를 맡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장은희 소장이 "포항 성매매집결지 해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장은희 소장은 "대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폐쇄 과정에서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포항시에서도 성매매집결지 주변 지역에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만큼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포항여성회 김정희 회장은 "포항시나 포항시의회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성매매여성현장상담소 새날 김경미 소장은 "성매매여성들이 탈성매매를 위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현장 자활센터를 통해 점진적으로 탈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박희정 생강 대표의원은 "포항시가 불법 성매매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민정 의원은 "의회에서 성매매집결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주희 의원은 "현재 포항 성매매집결지 내 여성들의 자활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김은주 의원은 "이제는 포항시가 대규모 개발사업 안에서 성매매집결지가 자연도태 될 것이다는 기대보다는 실현가능한 정책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에서는 포항 성매매집결지와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2023-11-29 09:11: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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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열어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지난 11월 28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 PHP봉사단장인 ㈜대동 이용동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등 참여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김태억 실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먹거리인 만큼, 이번 행사로 이웃들에게 포스코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해 교환권을 발행한 후, 교환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을 실천한 바 있다. 향후에도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12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11-29 09:08:48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