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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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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체전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출전...종합 9위 목표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역대 최대규모인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10월 6일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단기 수여, 단복 착복식, 필승결의 선서, 선전 기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종합체육대회로 대구시는 49개 종목에 157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2년 연속 종합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17개 시·도와 경쟁하게 된다. 특히 작년 대회에서 종합 6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수영의 이호준·지유찬과 롤러의 최광호가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며, 테니스의 장수정은 3연패에 도전하고, 자전거의 신지은은 다관왕으로 점쳐진다. 또한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양궁 서민기(계명대) 등도 기대주이며, 올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고등부 야구(상원고)도 강세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스스로에게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잘해왔고 또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대구시장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로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2023-10-10 14:48: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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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탈북민연합회, 통일마라톤대회에서 '북한음식 맛보기' 봉사활동 펼쳐

포항탈북민연합회(회장 이은성)가 지난 10월 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 제21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행사에 북한음식 맛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라톤대회가 열린 포항종합경기장은 하프코스와 10㎞, 5㎞에 출전하는 3천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 및 지인들로 북적거렸다. 경기장 한쪽에 자리한 북한음식맛보기 부스에서는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강냉이죽과 주먹밥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림 끝에 강냉이죽을 맛본 참가자들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고 너무 부드럽다고 엄지손가락을 내 흔들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주먹밥은 평소에 먹던것보다 양념이 적게 들어가 아침에 먹기엔 부담이 없다고 평가했다. 행사전날부터 강냉이죽을 쑤며 온갖 정성을 들인 포항탈북민연합회원들은 참가자들의 호평에 기쁨을 금치 못하며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은성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 탈북민들이 봉사로 함께 참가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연합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손잡고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탈북민들에게 일자리 및 적응프로그램으로 희망을 전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참 봉사의 참 의미를 갖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3-10-10 14:39:5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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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교섭결렬 선언...타결을 위해 대화 이어나갈 것

회사의 계속된 추가 제시안에도 불구하고 노조 측은 교섭결렬을 선언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8월 23일 노조 측의 교섭결렬 선언으로 약 한 달간 임단협 교섭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9월 21일 교섭을 재개했다. 이후 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휴일인 10월 3일에도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10월 4일과 5일 진행된 교섭에서 회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2만원(Base Up 9.2만원 포함),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21일 재개된 교섭에서 기본임금 15만원, 주식 400만원 1:1 매칭, 격주 주 4일제,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정년퇴직자 70% 고용연장(재채용 확대) 등 임금성 안건 17건을 제안한 바 있으며, 10월 5일 교섭에서는 실무협의 내용과 직원 정서를 고려하여 기존안에 더해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진전된 안을 제시한 것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격주 주 4일제 도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번 교섭에서 쟁점이 되었던 PI(Productivity Incentive)제도 신설을 포함한 경영성과금 제도 개선, 직무급제 도입, 복리후생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노사합동 TF를 구성하여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포스코는 영업이익 흑자시 성과금 800%(직원 인당 약 25백만원)를 별도로 매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연봉 수준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2022년 공시 기준 인당 1억 8백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급감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며, "직원 평균 인상률은 5.4% 수준이며, 가장 낮은 직급인 사원급 직원들의 인상률은 약 7.2%에 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의 계속된 추가 제시안에 대해 노조 측은 아직 노조 요구안에 비해 미흡하다는 입장이라며 교섭결렬과 조정신청을 선언했다. 향후로도 회사는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3-10-10 08:56: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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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포항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포항시의회 김철수 의원이 지난 10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포항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지난 제8대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조례안 발의와 5분 자유발언, 지역을 위한 예산 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제9대 의회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등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깊다. 특히 「포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등 지역 실정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맞춤형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수여하는 상이다.

2023-10-06 10:50: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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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의식 강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뒤 4분 이내에 시작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 불릴만큼 중요하다. 지난 5월 마라톤 경기 도중 쓰러진 시민을 살린 김정우 과장과 2020년 수영 중 심정지 상태인 시민을 살린 이정훈 대리등 포스코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인명을 구조한 사례가 생기면서 포스코 내에서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작년부터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원하는 과목과 시간대를 신청하면 응급구조사자격증을 지닌 교육자가 직접 공장을 방문해 교육을 해주는 "찾아가는 소방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포항제철소는 작년에 일시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올해부터는 상시 교육으로 전환하였고, 신청하는 직원들에 따라 개인교육, 새벽교육 등을 추가로 운영하며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과목이었던 ▲소화설비 관리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공기호흡기 관리 및 착용법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가스계 소화설비 사용법 ▲위험물 취급 관리법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며 직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냉연부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에 참가한 냉연부 손승재 사원은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닥치면 크게 당황할 거 같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막연하게나마 알고있는 심폐소생술과 초동대응법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안전방재그룹 이홍엽 리더는 "사람의 생명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인만큼 동료, 가족,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알아 두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많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여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임직원 교육 뿐만 아니라, '포스코골든타임봉사단'을 통해 포항지역의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06 09:26:3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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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신용보증기금,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5일 오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최원목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 비전 달성을 위해 ABB 데이터 산업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육성 ▲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행정 고도화 ▲기술력, 성장성 높은 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협력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축한 기업데이터를 확보해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구현용 분석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 발굴/평가/지원/성과관리 등 기업지원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지역기업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할 수 있고, 우수 사업계획은 대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가 가능하다. 기업이 구축한 우수한 데이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결과를 획득한 기업은 향후 공모사업 참가, 데이터 거래, 금융지원에 활용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시에서 발굴한 우수 데이터기업에게 보증과 직접 투자를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율 우대혜택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우수기업 평가모델 공동 개발, 데이터 품질 및 가치평가 공동 수행, 지역기업 경제현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시의 ABB 산업육성 정책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정책이 어우러져 데이터 기업들에게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며, "신용보증기금과 잘 협력해서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를 ABB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06 09:17:4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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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포항·광양 4천여명의 장애인에게 '희망의 문' 열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5일 포항지역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날개·희망공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가정과 아동·청소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 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139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했으며, 희망공간 사업 참여 가정을 방문해 리모델링 준공 현판식도 가졌다. 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이 중점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81명의 장애인들에게 의족 · 휠체어 · 안구마우스 · 경기용 장비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스하키, 배드민턴, 탁구 분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족과 경기용 휠체어 등을 지원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에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이미규 선수는 "기존 휠체어의 노후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받은 휠체어로 훈련에 매진해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간' 사업은 지난해까지 48개 장애인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올해는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와 장애인 안전시설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11개소의 거주공간 문턱제거, 실내 화장실 신설, 안전 손잡이, 경사로 설치 등 장애 맞춤형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총 84개가정 및 시설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및 거주공간 리모델링 사업은 포항 및 광양지역 장애인 4,000여 명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분야를 포함한 장애인, 다문화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육성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3-10-06 09:16:2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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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3회 팔공산 승시 축제' 개최

'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서로 공유해 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등 전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문화공연, 국악·클래식 한마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0월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교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 숙행, 신유, 장미화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10월 8일 둘째 날은 스님들의 승가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가족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금관 5중주 앙상블의 무대인 국악·클래식 한마당, 전 씨름선수 박광덕과 함께 하는 '박광덕을 이겨라' 이벤트 등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승시마당(불교전통문화 체험, 승시장터마당, 먹거리 마당) ▲전시마당(승시 국화축제, 전통 한지등 전시) ▲놀이마당(전통놀이한마당) ▲특별체험(사찰음식 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에서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팔공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승시 축제기간 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해 배차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하고,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승시 축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대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0-05 14:40:1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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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10월 5일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병훈 대표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비롯한 에코프로 전 가족사 임직원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무실과 로비의 대기전력 줄이기를 실천하고 환경정화, 탄소중립 캠페인, 굿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그룹은 환경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친화 경영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05 14:21: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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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대구스마트넷’ 4.5배 이용 증가... 443억 원 통신비 절감

대구광역시가 '19년 구축한 자가통신망인 '대구스마트넷'의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이용률이 9월 기준 4.5배로 증가('19년 2017회선 → '23년 9120회선)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 전역 사물인터넷(IoT)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통신망을 내년까지 군위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대규모로 도시 전역에 입체적인 IoT 서비스가 되도록 대구형 IoT전용 자가통신망 거점 260개소를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제공, 대기질 측정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스마트넷'은 시 전역 783Km에 이르는 광케이블망으로 연결돼 380개 행정기관에 행정, 교통, 안전, 방재, 보건, 교육, 시설물 관리,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가통신망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2023년 9월 기준 9,120회선을 수용하고, 누적 443억 원(연 121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이루어 냈다.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2024년까지 53억 원을 투입해 대구시 ↔ 군위군 간 자가통신망 255Km를 구축해 통신비를 절감하고 낙후지역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그 외 신천 수변공간, 성서스마트 그린산단, 금호워터폴리스, 율하첨단산업단지와 AI스마트교통 체계 등의 신규 기반 조성사업에 자가통신망 인프라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스마트광통신센터 홍보관에서는 '쑤봇'(도달쑤 이름에 따온 자율주행 안내 로봇)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콘텐츠(AR, VR, MR, 4D)를 무료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광통신 기술로 구성된 대구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품질 자가통신망 이용 활성화는 점점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자가통신망을 발판 삼아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04 14:15:0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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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 탄생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이 탄생했다. 지난 9월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산업정책본부장,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최종완 센터장,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20주) ▲채용연계과정(3주)등 27주 동안 진행됐다. 과정 중에는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3박4일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과정,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교육과정을 포함한 워크숍도 시행했다. 올해는 총 17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13명이 대신정보통신, 멀티캠퍼스, 메가존클라우드, 모아데이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공공기관과 국내 중견기업에 취업했다. 취업에 성공한 오세화 수료생은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 후 바로 정규직 취업까지 하게 되었다"며,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준 포스코1%나눔재단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지난 2년간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32명의 코딩 전문가를 육성했고 그 중 26명의 취업이 확정됐다"며, "장애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실질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4차산업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분야를 포함한 장애인, 다문화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육성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3-09-29 08:24:40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