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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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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영양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신규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신규 활성화계획인'같이의 가치! 공유문화플랫폼, 영양문화마을!'을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공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공존(共存)의 가치 살아가는 안전한 마을 ▲공락(共樂)의 가치 즐기는 신나는 마을 ▲공유(共有)의 가치 나누며 커가는 마을을 목표로 도시재생 커뮤니티센터와 북카페, 마을푸드 육성 등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사업을 제시했다. 공청회는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장영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선임 코디네이터, 윤철재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하 청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했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할 수 있는 영양군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6-10 09:29: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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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영양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영양군은 지난 5일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관내 하천변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로 1972년 UN이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제25회 환경의 날을 기념으로 실시한 하천정화활동은 영양군청 환경보전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 댐 등에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 여러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영양군은 하천변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상수원 보호 및 수질오염 방지에 힘쓰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6-07 10:40: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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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력난에 목마른 농가에 단비

영양군 인력난에 목마른 농가에 단비 영양군은 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속거리두기를 이행하며,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중지되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추진일정 및 도입 인원,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영양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업계절성을 고려한 법무부 단기 고용 프로그램인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해 2017년 29농가 71명, 2018년 67농가 162명, 2019년은 115농가 256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신규 참여자의 수요 증가로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124농가 412명의 인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위기에 놓였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 도입의 새로운 경로 모색으로 베트남의 타이응우옌성 푸르엉현과의 농촌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작물 수확기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한 답을 찾을 예정이며, 인력 수급방안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사업과 관련해 입국 후 시설 격리 및 비용, 새로운 도입 지역과의 관계 정립 등 아직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남아 있지만, 농작물 수확기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조바심을 내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영양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코로나19와 관련 해외 입국 시 지자체 시설에서 1인실로 격리해야 하는 방역 지침을 이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상급기관에 불가능하므로 2인 1실 또는 시설 규모에 맞는 다인실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2020-06-05 10:21: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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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양군은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1,461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영양군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2020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시점인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1994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한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본 조사에서 조사원 3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11가지 전국 공통항목(△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을 조사하고,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 2가지(△사업장 점유형태, △활동(영업) 시간)에 대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과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방역 지침'을 활용한 개인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체 방문 시, 페이스 쉴드(얼굴 가리개) 및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해 안전한 조사 수행에 만전을 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체의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0-06-04 09:30:4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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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 7기 2주년 맞아 현장행정으로 현안해결 속도

영양군, 민선 7기 2주년 맞아 현장행정으로 현안해결 속도- 영양은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각종 현장을 다시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에 나섰다. 3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 LPG배관망 지원사업 현장을 비롯해 산촌문화누림터조성사업,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업 마무리가 되고 있는 시점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여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며, 남은 기간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현장은 현재 영양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와 함께 영양군 민선 7기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들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영양 노인복지관 건립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현재 각각 공정률 75%와 65%를 보이고 있으며,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개관을 하여 영양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은 출산과 양육의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수련관, 어르신들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노인복지관까지 연내에 완공되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양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창 영양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하나씩 기본 인프라 마련과 함께 다양한 방안 모색으로 군민들과 함께 뜻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양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뜻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0-06-03 09:43: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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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영양군수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고객데이터 디지털전환시대의 외씨버선길 고도화방안 모색'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올해 10개 내외의 시·군·구를 선정했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인 (사)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발전방향과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데이터 모델링 등 외씨버선길의 고도화와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영양군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전략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여 외씨버선길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경북 영양군·청송군·봉화군, 강원 영월군을 잇는 총연장 240km에 달하는 도보길로 2010년을 시작으로 3년에 걸쳐 조성된 이래 많은 트레킹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06-02 09:40:46 김태우 기자
영양군 예산집행, 이대로 괜찮은가?

영양군 예산집행, 이대로 괜찮은가? 정부는 전시에 준하는 확장재정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에서 집행하고 있는 각종 예산 공정과 형평을 담보하지 못한 채 집행권자의 입맛에 따라 고무줄처럼 집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예산집행의 선후가 있어서 시급한 것부터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급한 농민과 농업관련 예산집행은 늦어지거나 줄어들고 있으며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조기에 집행하는 것 등으로 지역주민의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업, 그 중에서 고추 비중이 가장 큰 영양군에서 고추지주, 점적호스의 수량과 예산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비료지원사업에 있어서도 사업승인통보를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일부에서는 보조를 받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실제로 영양읍에 사는 K씨는 고추지주를 5,000개 신청했으나 보조사업 승인 개수는 1,500개로 나머지 수량은 이 집 저 집에서 모아서 충당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비료보조사업은 보다 빨리 승인해 줘 구입해서 농경이전 미리 살포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농민들은 이를 기다릴 수 없어 부득이 자부담으로 모두 구입해서 사용하는 상황도 연출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영양군 건설관련 사업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일부는 조기집행도 시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 중 영양경찰서 진입로 확포장(?)공사는 군비 7억 여 원의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다. "이 공사가 그렇게 급한 사업인가?"하고 해당 기관에 질문을 한 결과 "영양경찰서의 기존 진입로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돼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는 영양군의 민원이 아니라 영양경찰서의 민원이며 이 민원을 받아들여 영양경찰서에서 영양군청에 이 사업을 요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주민의 통행이 거의 없는 영양읍의 다산식품에서 궁전장모텔까지 노후 된 인도 보수공사에 4억 여 원, 게다가 개인에게 위탁운영방식을 택한 영양군골프연습장은 약 5천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등 예산 집행에 의문을 낳게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선거 공약 중 가장 핵심이 농업관련 예산 증액과 자부담 률 감액이었다. 그런데 그런 공약은 어디 간데 찾을 수 없고 공사현장만 늘리는 업자 위주의 정책을 펴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영양군은 농업으로 먹고 살아야 할 지역이라며 농민을 우대하는 농자천하지대본의 공약만 믿고 투표한 많은 농민들에게 시름을 안겨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볼 일이다. 영양군청의 해당 담당자는 타 시군에 비해서 농업예산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회계 상 많은지는 알 수 없으나 농민들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없다는 얘기다. 업자들 챙기느라 정작 지역의 주인인 농민들은 뒷전이 아닌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농민을 위한 참다운 행정(정책)의 실천을 기대해 본다.

2020-05-27 09:45: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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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자원봉사자, 산나물 기부를 위해 일월산을 누비다

영양군 자원봉사자, 산나물 기부를 위해 일월산을 누비다 영양군 관내 주민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23일 일월산 정상 산나물 채취체험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산나물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매년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산나물 채취체험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채취한 산나물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데 있다. 일월산 산나물 기부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일월산 쿵쿵목이 체험장에서 간단한 채취체험 교육을 받은 후 본인들의 배낭에 김밥, 생수를 넣고 산나물이 보이는 이곳저곳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뜯으며 다녔다. 산나물을 잘 모르는 사람은 잘 아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일월산의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기부할 만큼의 산나물을 뜯어 자연환경을 보존하려는 인식도 같이해 행사 의미를 더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열심히 채취하여 기부한 산나물은 약 200kg 정도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이 기부 한 산나물은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실버봉사단을 투입하여 선별작업 및 포장을 해서 관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작년까지는 외지인만 참가할 수 있었는데 금년은 특별히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가해, 채취한 산나물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전달이 되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2020-05-24 11:46: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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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방충망 보수사업 시행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 시행 영양군수 오도창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를 대비한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은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으로 인해 모기와 같은 해충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가정들을 위주로 하고 점차 사업을 전 군민 대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방충망 보수 사업을 받으신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어디 연락해도 잘 안 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바로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 및 보일러, 형광등, 수전, 배관설비, 전기배선 등 소규모 민원 불편사항에도 상시 민원 접수하여 바로바로 민원을 해결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방충망 보수사업과 같은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한결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2020-05-21 12:28:1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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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사망사고 진상규명 홍보 지원

영양군, 군사망사고 진상규명 홍보 지원- 진정접수 오는 9월 13일 마감 - 영양군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군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에 대해 관내 유가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2018년 9월 설립, 3년의 활동 기간 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 특히,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 가혹행위 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자살)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진정 접수 기한이 2020년 9월 13일로 4개월가량 남았기 때문에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기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위원회 설립 취지와 진정접수 방법 등이 알기 쉽게 나와 있는 위원회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민원실, 읍 면사무소 등 대민 접점장소에 1차 비치했으며, 군청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등 주민 밀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0-05-20 09:39:1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