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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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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6 13:54: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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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사 태풍'…계열사 새판짜기 시작되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농협계열사 대표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신임 중앙회장이 취임하면 계열사 대표의 사직서를 받아 올해 역시 새판짜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7일 시작되고, 취임식은 11일 열린다. 강호동 당선인은 오는 21일 정기총회 이후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7일 이성희 현 회장이 중도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취임 일정이 앞당겨졌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전국 206만명의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는 만큼 영향력이 막강하다. 신임 회장의 취임으로 계열사 대표들의 거취도 관심사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2년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로 독립적인 지위를 확보했지만 중앙회가 100%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기업의 의중이 작용한다. 과거부터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사직서를 받은 이유다. 실제 지난 2016년 3월 취임한 김병원 전 회장은 취임 이후 이경섭 당시 농협은행장과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 등으로부터 사표를 받았다. 4년 후인 2020년에는 농협금융 계열사 CEO 최초로 3연임에 성공했던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 등으로부터 사표를 받았다. 이 같은 전례를 고려할 때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의 거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달 임기만료 후 회사를 떠난다고 밝힌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석준 회장을 제외한 모든 CEO들이 물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경우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관료출신으로 현 정부의 신뢰를 받고 있고, 강 회장과 같은 영남권 인사라는 점에서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농협 계열사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장은 계열사의 대표인사권은 물론 감사권, 예산권을 갖고 있다"며 "농협중앙회 계열사는 농협중앙회장의 입김이 클 수밖에 없으며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의 분리 정책은 별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어 "분리정책이 시행된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중앙회장이 바뀔 때마다 CEO가 사임하고 재신임 받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금융계열사들이 농협중앙회의 눈치를 보는 구조가 지속되면 전문성을 강조한 독립적인 경영은 힘들어 진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6 08:58: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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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포스증권 인수 언제쯤?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사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작업에도 불구하고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부담이란 분석이다. 금융권에서는 오는 22일 정기이사회에서 공식화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달 6일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증권 인수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성욱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인수합병(M&A) 원칙은 적정 자본비율 내 건전경영 및 주주이익 극대화,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이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현재 증권업 진출을 위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잠재 매물은 검토 가능한 대상으로 최근 언론에 화자되고 있는 증권사도 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이 증권사 인수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이사회에서 논의가 빠르게 진행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지난달 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2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도 포스증권 인수 관련 안건은 상정하지 않았다. 우리금융 이사회 내부에서는 포스증권 인수에 긍정적이지만 포스증권의 적자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증권은 지난해 매출 139억6000만원, 영업손실 59억1000만원, 당기순손실 5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72억7000만원) 대비 순손실 폭은 약 19% 줄었지만 만성적자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순손실 규모는 360억원이다. 지난해 6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포스증권의 결손금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47억원에서 지난해 207억원까지 증가했다. 포스증권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기준 485억원으로 포스증권 자본금(698억원)이 자본총계를 웃도는 '자본잠식' 상태다. 포스증권의 열악한 재무환경이 인수 속도를 늦추고 있는 것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화된 부분은 없고, 실사단을 파견하지도 않은 상태다"며 "포스증권 이외에도 잠재매물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비은행 강화'가 절실하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어 이달 22일 정기이사회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금융 내부관계자는 "오는 22일 정기이사회는 임종룡 회장 취임 후 첫 주주총회이기 때문에 이날 포스증권 인수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포스증권 인수에 대한 회의는 지속하고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5 08:44: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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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대출통로BOX'...대출 문턱 제거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신청 문턱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인 '대출통로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통로BOX'는 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고객과 상담하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다. 인터넷 검색포털에서 '대출통로박스'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365.ibkbox.net'를 입력한 후,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고객이 '대출통로BOX'에서 대출신청 정보입력, 서류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은 신속하게 고객과 대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당일 비대면 심사 후 최대 1억 원까지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대출통로BOX' 서비스로 인해 기업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소모적인 업무가 크게 경감되고, 기업 대표자가 여러 번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 여전히 은행 방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생업으로 인해 은행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고객들이 은행의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4 15:2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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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찍은 비트코인···단기조정 후 1억원 돌파?

비트코인이 파죽지세다. 지난 2월에만 40% 이상 급등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전고점을 뚫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면서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어, 단기조정 후 1억원을 돌파 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 시장 기준 직전 전고점(2021년 11월 9일)인 8270만원을 약 27개월 만에 넘어 선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만원을 돌파하면서 전고점을 새롭게 기록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지난달 29일 한때 6만40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2021년 11월 역사적 고점(6만9000달러)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에만 40% 넘게 상승하면서 월간 상승률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글로벌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시총)도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일 기준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2700억 달러(약 3031조6000억원)로 가상화폐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 시총은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2조7000억 달러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상승 원인으로 오는 4월 반감기 도래와 ETF 승인을 꼽고 있다. 비트코인 유통량이 줄어드는 반감기는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유통량이 줄어 들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매수를 펼치게 된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반감기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012년과 2016년, 2020년 반감기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유입 자금도 많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직후인 지난 1월11일부터 2월27일까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하루 평균 2억6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 됐고, 지난달 26일과 27일의 순유입 규모는 각각 5억1900만달러, 5억7600만달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가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침체기)가 지나고 크립토 스프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어, 단기 조정을 거친 후 1억원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낸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4월 8500만원을 경신 할 것으로 보고 있었지만 기간이 많이 앞당겨졌다"며 "단기조정으로 8500만원까지 하락 후 다시 상승 전환할 경우 연내 1억원 돌파에 성공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은행의 제오프 켄드릭 FX리서치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이후 운용사들의 매도세가 잠잠해지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말 10만 달러를 기록 후 내년 말에는 두 배인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음 승인 대상으로 꼽히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오는 5월에 미국 당국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블랙록·피델리티 등 최소 10개 업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3 09:21: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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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에 박선영 이은주 교수 신규 추천

우리금융그룹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고 성 다양성을 증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현재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등 브랜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박선영 후보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2018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도 자문과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금융산업, 경제, 디지털 전문가로 꼽힌다. 광고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구성 변경으로 전문 분야, 성별 등 다양성이 확장된 만큼 우리금융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9 13:10: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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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경기도청 산하 전문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기관그룹 조세형 그룹장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금관리 시스템은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 : Woori 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조회·정산(회계감사)까지 자금 집행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기금관리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우리은행은 효과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8 16:05: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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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조3455억원 이자 집행

은행권이 민생금융 지원방안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조3455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을 집행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해 중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으로 1조3455억원(예상 규모 99.02%)을 집행했다.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오는 4월부터 분기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한 이자 환급 입금불가, 마이너스 통장 월별 평균잔액 변동 등으로 (예상 규모와) 차이가 발생했다"며 "이자 환급 입금불가의 경우 차주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추가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2조1000억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통 프로그램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 대상 1조5000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을 시행하고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6000억원 규모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은행별 1차 이자환급 실적을 살펴 보면 ▲국민은행 2581억원 ▲농협은행 1954억원 ▲신한은행 1812억원 ▲하나은행 1811억원 ▲우리은행 1693억원 등 순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 484억2000만원)이 가장 많은 규모의 이자를 돌려줬고 이어 ▲대구은행(400억1000만원) ▲경남은행(262억5000만원) ▲전북은행(163억5000만원) ▲광주은행(151억7000만원) ▲제주은행(17억3000만원) 순이었다. 이외 ▲SH수협은행(169억4000만원) ▲SC제일은행(92억1000만원) ▲카카오뱅크(90억9000만원) ▲한국씨티은행(55억5000만원) ▲케이뱅크(24억7000만원)도 1차 이자 환급을 완료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4월부터 분기말 익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2조1000억원 중 자율프로그램 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은 3월말에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28 16:03:1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