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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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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3.84%…4개월 만에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만에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6%포인트(p) 낮아진 3.84%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만에 하락한 것이다. 앞서 4월(3.44%) 기준금리(3.50%) 아래로 추락한 코픽스는 5월(3.56%) 반등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다 7월(-0.01%p)과 8월(-0.03%p) 잇따라 하락했다. 이후 9월(0.16%p) 상승세로 전환 뒤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3.87%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 대비 0.06%p 떨어졌다. 시중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까지 추가해 반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5 15:51: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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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 100억원 이상 투자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 왔다. 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 총 1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5 13:32: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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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거래 금지…금융당국 '늦장 대응' 비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지만 투자자들은 국내에서 거래를 할 수가 없게 됐다. 금융당국이 갑작스럽게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금융당국의 늦장 대응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미흡한 대응이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SEC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승인 소식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4만8900달러대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부터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강세를 보여 왔고, 최종 승인 소식이 알려지자 7%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해외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갑작스럽게 막으면서 시장에 혼란이 발생됐다. 금융위는 오후 늦게 "국내 증권사의 해외 상장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중개는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 시간 기준 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을 공표한 지 약 12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었다. 금융당국은 그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SEC 결정에 따라가는 분위기로 해석했다. 실제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한다고 공지했지만, 금융당국의 갑작스러운 지침에 황급히 거래 중지를 공지했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행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캐나다와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선 관련 상품이 상장돼 있어 국내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매수와 매도가 가능했다.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최초의 국가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미국의 승인 후 금융당국 판단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언급 됐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됐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그간 지원해온 캐나다·독일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와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서비스 역시 전격 중단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문제 삼지 않다가 미국이 승인하자 위법성을 거론한다는 것은 금융당국이 애초에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선제적 대응은 승인되기 전 고지를 하는 것이 선제적 대응이다"라고 비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내 기초 자산에 비트코인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가상자산에 대한 규율이 마련되고 있어 추가적으로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4 09:25: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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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늘린 빗썸…수익 모델 관심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실시한 '수수료 무료화' 정책이 성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40%까지 치솟았다. 다만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수익성에는 빨간불이 켜지면서 늘어난 유동성으로 수익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빗썸의 점유율은 40%를 기록하면서 업비트(54%)를 따라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에는 빗썸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은 51%를 기록하면서 업비트(47%)를 누르고 점유율 선두를 기록 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후 빗썸 점유율은 4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1위 자리는 다시 업비트에 넘어갔지만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의외'라는 평가였다. 빗썸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로 취급하는 모든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당시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두고 '무모하다', '수익이 없다', '고객들 이동 안 할 것'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지난해 10월 비트코인 가격의 경우 2만6000달러에서 3개월간 박스권에 갇혀있었고, 업비트가 80%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수수료 무료화는 파격적인 행보였다. 하지만 10월 말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늘기 시작했고, 무료 수수료 정책을 펼친 빗썸으로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됐다. 빗썸의 시장점유율은 9월 10%, 10월 20%, 11월 35%, 12월 말 51%를 기록하면서 '수수료 무료' 정책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수익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특성상 수수료를 수익을 제외하고 실직적인 수입원이 없기 때문이다. 빗썸은 현재까지는 수익을 포기해 유동성을 높였지만,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오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이후 빗썸이 '수수료 유료화' 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간 수수료 무료화 정책은 회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점유율을 40%대까지 높인 만큼 수수료 유료화 전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선이 있다"라며 "지난해부터 자회사 정리에 나서고 있어 상반기 중 새로운 수익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1분기 수수료 무료 정책 종료는 사실이 아니고 유료화 전환 시점은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수수료 유료화 전환을 해도 경쟁력 있는 수수료 도입과 함께 멤버십프로그램 등과 같이 고객혜택을 강화하고, 각종 편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4 09:03: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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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육성

IBK기업은행은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 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9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4개 기업(마포 20개, 구로 20개, 부산 16개, 대전 20개, UNIST캠프 4개)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다.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았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입소식에는 'IBK창공' 선발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기업은행 관계자, 액셀러레이터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IBK창공'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IBK창공' 지원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IBK창공 입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전환점을 맞이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2 12:40: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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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실시간 비대면 기업 외환거래 '우리WON FX' 출시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 FX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우리WON FX'는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사용자는 최적의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MAR(Market Average Rate)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우리WON FX' 사용자에게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환율로 보다 편리하게 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엄선된 서비스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외환시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2 12:40: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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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4년 리스크 관리 대토론회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리스크·여신관리 실무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협금융 리스크 관리 대(大)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제 전망 및 리스크 관리 시사점을 주제로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자회사별 리스크 관리 계획과 자산건전성 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기후리스크 감독동향 및 관리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최근 이슈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업계 위기와 영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 보유의 거액 부동산 투자 건들을 세부 사업장별로 살펴보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를 화두로 던지며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것과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주문한 바 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문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리스크 관리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1 17:24: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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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운영방식 개편…개발 속도 50% 단축"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거버넌스 개편'을 주제로 기지간담회를 열고 그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은행·카드 IT 운영 체계를 IT 자회사 위탁 수행에서 직접수행으로 전면 개편했다"며 "개발기간이 최대 50% 단축되며 외주개발 최소화 및 중복요소 제거에 따른 비용절감, 현업 직원의 IT역량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의 IT 거버넌스 개편은 그룹의 오랜 숙원이다. 지난 2001년 지주체제 수립 직후 시작된 그룹사 간 IT 위수탁 운영 방식을 두고 지난 10여년 동안 수차례 개편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그룹사 간 인력 이동 등 쟁점 사안에 대해 노사 및 계열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10년 넘게 답보 상태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하면서 물꼬를 텄다. 옥 부사장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IT 거버넌스 개편을 주요 핵심 전략 과제로 선정해 은행, 카드, 우리 FIS 대표이사가 각각 협의체를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며 "지난해 7월부터 3사의 노사 협의를 본격적으로 실시했고 인력 이전에 대한 노사 합의가 완료된 이후 11월 말에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은행과 카드, FIS 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우리FIS 인력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로 재배치되면서 IT 거버넌스 개편이 마무리됐다. 상암동에 소재한 우리FIS 직원 중 은행 전담인력 780여명이 우리은행 소속으로 이적하며 회현동 본점으로 이동했다. 카드 전담인력 170여명도 우리카드로 이적하며 수송동 카드 본사로 이동했다. 우리FIS는 그룹 시너지와 효율성을 고려해 IT보안, 그룹웨어 개발·운영 업무를 지속하고 은행, 카드 외 그룹사에 대한 IT 아웃소싱으로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IT 거버넌스 개편의 가장 큰 효과로 IT 개발과 유지보수 시간이 크게 단축된 점을 꼽았다. 모바일뱅킹 등 10개 플랫폼 부서의 신규개발 업무는 은행 현업직원 260여명과 우리FIS에서 이적한 IT인력 240여명이 원팀이 돼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개발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가 우리FIS를 경유하던 기존 7단계에서 3~5단계로 크게 단축된다. 길게는 30일이 걸리던 개발기간이 2주 이내로 최대 50% 이상 줄어든다.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은행 약 130억원, 카드 약 20억원 등 연간 총 150억원의 판매관리비가 줄어든다. 옥일진 부사장은 "2024년 그룹 경영목표를 '선도금융그룹 도약'으로 수립하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는 우리금융에게 이번 IT 거버넌스 개편은 중대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플랫폼 구축과 활용의 지렛대로 활용해 시장을 앞서나가는 성과물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1 13:39: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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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가상화폐 시장 호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하면서 시장에선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SEC는 10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승인된 ETF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해시덱스 비트코인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 ▲아크·21셰어즈 비트코인 ETF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펀드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프랭클린 비트코인 ETF 등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오는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 등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EC는 오늘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approve)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P 운용사는 상품에 대해 공정하고 진실한 공시를 제공해야 하고, 거래소는 사기 및 시세 조작 방지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장에서는 현물 ETF 승인을 대형 호재로 보면서 향후 가격 상승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 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상장된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투자 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도 신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경우 기존에는 회계규정이나 규제 등의 이유로 기관에서 쉽게 매입할 수 없었지만, 현물 ETF 출시로 원자재 ETF 처럼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다. 또한 주식이나 퇴직연금계좌 등을 통해 운영되던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그간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에 선반영 됐다는 의견도 있지만,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향후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만5000달러에서 4만7500달러까지 치솟았고, 국내거래소에서도 65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차익매물 실현으로 인해 해외거래소에서는 4만6000달러, 국내거래소에서는 6300만원에 거래중이다. 세계 최대 글로벌은행 중 하나인 스탠다드차타드는 가상화폐 시장에 신규자금 1000억 달러(132조 원) 이상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1억3200만원), 내년 말 20만달러(약 2억6400만원)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시장 조사 기관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창립자 톰 리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1년 이내로 15만달러, 5년 이내로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 등장 후 10년 만에 출시된 현물 ETF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업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1-11 13:36: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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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주담대 대환대출 시작…흥행 미지수

1000조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갈아타기(대환대출) 서비스가 이날부터 시행되면서 차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와, 아직까지 높은 주담대 금리 등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여 흥행 성공이 힘들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신용대출로 한정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주담대까지 확대했다, 전세대출은 오는 31일부터 실시된다. 차주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여러 금융사의 주담대 금리를 비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금리가 낮은 금융사로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다. 비대면 대환대출은 지난해 5월 신용대출에 한해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인 후 7개월 만이다. 금융위는 대출규모가 큰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기준 주담대와 전세대출 규모는 각각 839조원, 169조원으로 대출규모가 1000조원이 넘는다. 신용대출 전체 규모(237조 원)대비 4배 이상 큰 규모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주담대 대환대출의 경우 금융소비자들이 참여가 저조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기존 대출 한도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대환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A은행에서 5억원의 대출 후 5000만원을 상환해 B은행으로 갈아탄다고 하면 4억5000만원만 대환할 수 있다. 즉, 증액 대환이 불가능하다. 주담대 갈아타기로 금리가 낮아질 경우 연간 원리금 규모가 줄어들어 대출 한도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가계 빚 증가를 막기 위해 대출 잔액 내에서만 대환을 허용한 것이다. 신용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기존 대출보다 한도가 증액될 경우 추가 대출이 가능해 수요가 높았다. 또한 대환대출 시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는 점도 부담이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취급일로부터 3년 이내에 부과되며 1.2~1.4% 수준에서 대출 약정기간 대비 잔존일수(만기까지 남은 일수) 비율 만큼 부과된다. 예를 들어 5억원의 주담대를 갈아타게 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1.4%기준)만 379만원이다. 대출 취급일로부터 3년 이상이 지났다면 수수료가 면제되지만 금리 인상기를 거치면서 주담대 잔액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주들이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 금리가 다소 높은 수준이란 점도 금융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다. 현재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4~5%대로 지난해 1월(4~5%)과 비슷한 수준이다.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체감을 위해서는 3%대 초반까지는 내려와야 하지만 우대금리를 적용해도 어려운 상황이다. 은행 지점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주담대 대환대출이 흥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질문한 결과 참여한다는 응답이 적게 나타났다"며 "한 달 줄어드는 이자가 10만원도 아니고 1만~2만유ㅗㄴ 수준인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 굳이 갈아타고 싶지 않다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환대출을 해도 지금이 아닌 시장금리가 더 떨어진 후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생각하고 있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9 15:03: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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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상자산법 시행…투자자보호 강화 총력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이 시행되면서 금융당국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용자 보호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시장의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다. 그간 가상자산은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방법이 법적 다툼 밖에 없었다. 입법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루나·테라, 위믹스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고, 국회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련법을 통과시켰다. 가상자산법은 크게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 추가 ▲이용자 예치금 관리기관과 운용방법 규정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해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방법)의 보관 비율 확정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 기준 확정 ▲미공개중요정보이용금지에서 미공개의 기준 규정 ▲가상자산 관련 입·출금 차단이 허용되는 사유 규정 ▲과징금 부과절차 및 부당이득 산정방식 규정 등이 포함된다. 가상자산의 정의와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을 규정하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또한 미공개중요정보이용,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및 과징금 부과 등 제재근거도 마련했다. 가상자산이 규제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당국과 가상자산거래소들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황에 나서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이날부터 본격 출범했다. 기존 1개 팀에서 2개국으로 확대되고 인력도 5배 이상 대폭 늘렸고, 가상자산조사국 인원 3명은 서울남부지검에 파견하면서 가상자산 조사 분야도 금감원과 검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금감원은 오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을 대비할 계획이다. 가상거래소들도 투자자 보호 정책을 내놓고 있다. 업비트는 하루 1000조원 규모의 매수·매도 주문이 몰려도 지연 없이 거래를 체결시키는 '업비트 체결엔진'을 구축했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업비트 버그바운티(취약점 발굴시 포상금 지급 제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버그바운티로 인해 보안사고 예방 및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 빗썸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만들기를 위해 오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코빗은 지난 12월 가상자산 실명 계정 운영 지침을 조기 도입했고, 코인원은 이용자 대상 개인 보안 강화를 위해 웹·앱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7월 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금융당국의 주문에 맞춰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사업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검사권이 오는 7월 법 시행 이후 나오는 만큼 남은기간 동안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9 08:59: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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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객 신뢰 최우선"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인 '고객 신뢰'를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 경제는 가계부채 부담과 소비 위축 등으로 저성장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기 위한 4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 확립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언급했다. 이 은행장은 "환경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라며 "ESG 특화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이를 적극적으로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교한 리스크 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잠재 리스크 관리로 거시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한계기업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통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이 은행장은 "NH올원뱅크의 수퍼 플랫폼 도약, 데이터 활용 강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핵심 기술 내재화의 4가지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올원뱅크를 일상 생활과 금융을 연계하는 완성형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농협은행만의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량 차주·유망 분야의 신규 주거래 기업 확대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시장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련 사업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은행장은 차별적인 경쟁력 강화도 주문하면서 "우량차주·유망분야의 신규 주거래기업 확대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시장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WM 사업의 질적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며 "개인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고객군별 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 제공, 주거래 고객 확대를 통해 사업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금융·공공금융·지역금융 등 우리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선제적 DT 추진, 농업분야 맞춤형 컨설팅 확대와 농식품여신 특화모형 개발 등을 통해 타행이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 '원점(Zero-base)'에서 재설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5개월에 걸쳐 미래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를 진행했다"며 " 장기적인 미래 변화 추진 과제에 대해 실행 주체인 각 부서와 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8 15:22: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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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2024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

코인원이 '2024 코인원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만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강하여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13회 이상의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iOS 개발 ▲Android 개발 ▲AML System 개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추출 ▲서버 엔진 개발으로 8개 분야에서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없이 적극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코딩테스트, 1차 실무 인터뷰, 인성검사, 2차 임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3주간 코인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채용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국내 최초 이더리움 거래지원, 국내 최초 스테이킹 서비스, 초당 300만 건 이상의 거래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거래 엔진 자체 개발 등 코인원은 지난 10년간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거래소임을 입증해 왔다"며 "개발 잘하는 거래소 코인원에서 함께 성장하며 가장 혁신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만들어갈 전문 개발자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8 13:27:4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