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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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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기 금융지원 ‘Rising Leaders 300’ 2기 선정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2기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2기는 지난 8월부터 신청을 받아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11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8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8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7개사) 등 4대 분야에서 34개 중견기업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44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금융 지원사업인 'Rising Leaders 300'프로그램은 지난 6월말 38사 1기 선정 ▲4700억원 (3100억원 기지원)금융지원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 ▲디지털 전환 웨비나(Webinar) 등 수출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Rising Leaders 300'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우리은행은 수출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며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다양한 추가 지원책을 검토 중이니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7 17:00: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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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감]4대 시중은행, 5년간 해외서 벌금 부과액 570억

국내에서 연일 내부통제 실패 문제가 불거지는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도 부실통제 등으로 제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 소속 은행이 해외 당국으로부터 벌금 및 과태료 등 제재로 부과 받은 액수가 567억9900만원(한화 기준 환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재액의 유형은 벌금·과태료·분담금·소득몰수·보상금 등이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소홀이나 외화지급보증 취급의 미흡, 업무상 과실이나 내부통제 불철저 등의 사유로 인해 해외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해외로부터 부과 받은 제재액은 최근 3년 사이 폭증했다. 지난 2020년에는 한화 기준으로 1억9000만원 수준에 불과했던 제재액이 2021년에는 23억1100만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132억4000만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9월까지 이미 부과 받은 제재액수가 343억8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올해 수치만으로도 2020년 대비 180배 가량 제재액수가 폭증한 셈이다. 올해 남은 4분기 상황까지 감안한다면 부과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어 해외에서 제재로 새어나가는 외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제재 건수는 총 121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4개 은행에 대한 해외 당국의 제재는 2020년 15건에서 지난해 32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9월말까지 17건이다. 해마다 해외에서의 부실통제로 인한 제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국내 은행들이 주로 진출한 아시아권에서 제재가 집중됐다. 제재건수로 보면 인도네시아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22건, 중국 19건, 멕시코 1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재액수로 살펴보면 미국이 336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의 경우는 제재건수로는 1건이었지만 자금세탁방지 프로그램의 개선 미흡에 따라 가장 많은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중국이 117억4300만원, 뉴질랜드가 89억2700만원, 필리핀이 12억4500만원, 멕시코 5억7200만원, 인도네시아가 1억2800만원 순이었다. 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들이 주로 진출하는 국가는 한국에 비해 금융 규제가 모호한 반면 당국의 힘이 세다"며 "규제를 파악해 자료를 최대한 제출해도 당국에서 말을 바꾸며 제재를 가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재액수를 보면 미국과 뉴질랜드, 독일과 같은 금융 선진국에서 제재 받은 규모도 만만치 않아 해외에서의 부실한 경영과 통제가 문제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종민 의원은 "시중은행들이 해마다 직원의 횡령이나 채용 비리, 업무상 대형 과실 등을 초래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부통제의 부실과 업무 미흡으로 인해 당국의 제재를 받고 벌금 등을 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외에서 위법이나 통제부실을 이유로 제재액을 부과 받는 것은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외화가 유출되는 것"이라며 "각 은행들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자칫 신경 쓰지 못할 수 있는 해외에서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업무상 정확도를 제고하는 노력, 이를 감독할 수 있는 감독당국의 지속적인 점검체계의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7 14:23: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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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멘토링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들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관계를 확장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7 11:23: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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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올해만 3번째 대표 선임…당국 입장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 승인을 받기 위해 올해만 3번째 대표를 선임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입장에선 '바이낸스 국내 진출'이란 본질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아 최종승인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2일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영중 대표는 고팍스와 시티랩스 대표를 겸임한다. 조 대표 선임으로 고팍스는 이례적으로 올해에만 3번째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 앞서 올 초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로 올라서며 고팍스는 대표이사 변경을 신청했다. 고팍스는 지난 2월14일 대표이사를 창업자인 이준행 대표에서 바이낸스의 레온 싱 풍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대표이사로, 바이낸스 한국사업 담당 스티브 영 김, 산업회복기금(IRI) 지유자오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외국인 최대주주와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이 신고 수리를 미루면서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이 되지 않았다. 이후 고팍스는 지난 6월 이중훈 고팍스 부대표(현 코인원 최고전략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통해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이중훈 대표는 해임됐고 조 대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고팍스는 또 다시 금융정보분석원(FIU) 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FIU의 신고 수리는 올해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FIU의 입장이다. 고팍스가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이유로 한국인 대표를 선임했다고 해도 '바이낸스 국내 진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FIU는 사내이사로 취임한 외국인 임원들의 국내외 금융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느라 변경 신고 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고팍스의 최대주주는 바인낸스(지분율 72.26%)다. 시티랩스가 지난달 스트리미의 구주 1만 6877주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신주 5만9431주를 54억원에 매입해 지분 8.55%를 취득했지만 직접적인 경영은 할 수 없다. 고팍스 이사진 역시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박덕규 KB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을 바이낸스 측 인물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중훈 대표에서 똑같은 한국 사람인 조영중 대표로의 교체가 VASP 승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낸스가 대주주로 있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달라질 게 없다고 판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티랩스가 대주주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빠른 승인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6 14:47: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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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26회 우리미술대회’ 본선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400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제26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많은 예선작품을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표현력,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미술대학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두 번에 걸친 심사로 본선 진출자 총 400명을 선발했다. 본선작품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관광부장관상(대상) 1명을 포함해 최종 시상이 결정되며,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25일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에서,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되고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작 62점은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 및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미래 주역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6 11:16: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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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4조원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수출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전격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신보는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의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수출보증을 공급한다.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은 총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8대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동력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6%p)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총 5000억원 규모의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은 수출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수출국가를 확대하거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수출 유망국에 진출한 기업에게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4%p)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은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우대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활용해 대기업과 동반하는 해외 진출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신보는 해외동반진출에 소요되는 투자자금과 사업자금에 최대 3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코로나19, 전쟁 등으로 촉발된 자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5월 열린 금융위원회의 '수출기업 간담회'와 6월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 등에서 청취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신보가 정책 당국에 적극 건의한 결과 이번 특례보증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정부, 대기업, 금융권 등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대기업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사례를 발굴하는 등 수출기업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6 10:08: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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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실패 시기상조…BTC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 발발, 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예상치 상회 등의 여파로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업토버' 실패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8일(2만8000) 대비 3.8% 하락한 2만6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만8500달러까지 오르면서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부정적인 외부 요인으로 다시 하락전환 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정세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시장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4만2000달러에서 3만70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보다 상회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미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부정적 재료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올해는 '업토버(Uptober)' 실패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다.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린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10번의 10월 중에서 2번(2014년, 2018년)을 제외한 8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업토버' 실패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반려 결정을 재검토하라는 법원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 자사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GBTC)를 ETF로 전환하겠다며 SEC에 상장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SEC는 지난해 6월 이를 반려했고, 그레이스케일은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상장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판결했다. SEC가 항소하지 않으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이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현물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블록체인 관계자는 "내년 1분기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출시 가능성은 여전히 높고,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며 "10월 탄력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해 내년 1분기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4월 반감기를 통해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5 08:48: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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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경쟁 빨간불…"당국 선제적 조치 필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한계기업이 늘어 은행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업대출 증가에 따른 금융당국의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기준 기업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756조3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703조6745억원) 대비 9개월 만에 52조6565억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체 기업대출 잔액 증가폭(52조5318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기업대출은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7월 7조7620억원 ▲8월 8조5075억 ▲9월 8조8417억원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기업대출 증가 원인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잡기 위해 규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금리 시기로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회사채나 주식 등으로 직접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지자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과 맞물리게 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에서 기업대출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기업금융 관련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CIB(기업투자금융) 고객그룹은 투자은행(IB)자산의 전산화와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 차원에서 개편을 하고, IB자산 관리시스템을 집중 개발하고 고도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유닛을 부서로 전환했다. 중소기업고객그룹은 외환 마케팅 및 상품, 서비스 개발 업무 집중 위해 부서 통합을 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내걸고 기업대출 확대를 통해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4조원 이상 규모의 취약 중소기업 대상 종합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하나은행 역시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의 지시로 공격적안 기업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은행 간 출혈경쟁이다. 기업 대출의 건전성은 경기에 달려있는데, 국내 경기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에 한계기업들이 늘어나게 되면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주요 국책은행(산업은행·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이 지난 8월말까지 한계기업에 대출한 금액은 5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말(34조2000억원) 대비 무려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채를 시장에서 받아주지 않아 은행 대출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기업대출시장에 대해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금융당국의 정책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안정화에 거리가 먼 정책만 내놓고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도 승인한 적이 없다는 입장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대출이라도 금융당국이 정확히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며 "기업대출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은행 역시 과도한 영업은 자제하고 금융당국은 리스크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3 06:00: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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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인권경영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보고 프레임워크(UNGPRF)'를 적용한 인권경영 보고서 제3자 검증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UNGPRF(UN Guiding Principles Reporting Framework)는 2011년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채택한 인권경영 실천 기준안으로 모든 기업에서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과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인권 관련 주요지표인 고용상 비차별, 산업안전 보건, 소비자 인권보호 등을 적용해 인권경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인권 관련 리스크 식별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3자 검증은 글로벌 검·인증 기관인 DNV KOREA 주관으로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와 국내 노동법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인권정보 공개 프레임워크(UNGPRF)를 적용한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인권경영 추진 내용과 제3자 검증 성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보고서 검증으로 우리은행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인권경영 실천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2 16:12: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