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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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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15곳 돌며 현장경영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취임 후 15개 전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다. 임 회장은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인 우리벤처파트너스(구 다올인베스트먼트) 직원들에게 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됐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돼 기업금융 밸류체인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PE와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밸류체인은 VC(혁신 스타트업 등 기업성장 초기 기업), PE(기업성장 중기기업), 은행(안정적 기업금융 지원) 연계 체계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방문하는 등 15개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7 16:38: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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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기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6 14:26: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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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소상공인 위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소상공인 300여명에게 영업, 홍보, 봉사 등 3대 분야별로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로 영업환경을 개선한다. 은행은 전문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는 선한 가게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우대하고 캐피탈은 차량구매 또는 대출 신청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한가게 홍보를 위해 케이블, IPTV에 광고하고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포스터와 우리금융 본사 외벽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인테리어 지원 시범점포로 선정된 호산나 식당에서 인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대상으로 이웃사랑 마을잔치를 개최해 선한가게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활동에 우리금융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으로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300곳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이라며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6 14:12: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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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청년이사회 '청춘어람' 제7기 출범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7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다. 젊은 세대의 생동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식 소통채널로 2017년에 시작해 7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청춘어람 활동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부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업무와 재도개선에 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7기 청춘어람은 2030세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됐다.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영업 현장과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직접 전달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조직문화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대외교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등 조직문화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희석 청년이사회 과장은 "신용보증기금의 조직문화 혁신 대표 소통 채널인 청춘어람의 일원으로서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을 더욱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위해 젊은 오피니언 리더인 청년이사회 위원들이 앞장 서 미래 변화를 선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6 11:16: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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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PF 300~500곳, 중요 관리 대상 지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국 5000곳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장 중 300∼500곳을 '중요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금감원과 중기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체 부동산 PF 사업장 5000여개 중 300~500개 사업장은 부실이 우려된다기보다 중요 관리 대상 정도로 본다"며 "세밀한 관리를 통해 시스템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사업장들이 실제 부실이 생겼거나 부실의 우려가 크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고금리 등의 금융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적절한 형태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지나치게 쏠림이 있거나 불안감을 야기하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고 있고,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이야기도 나왔다. 새마을금고 부동산PF 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아닌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금감원장은 "현재 행안부를 포함해 부처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매주 경제부총리와 함께하는 회의에서 여러 이슈를 점검하고 있고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금융사 못지않은 수준으로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6:43: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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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장금이 1호 결연’ 체결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이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장금이 1호 결연'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광장시장 인근에 소재한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영재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앞으로'1시장-1금융기관'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은행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인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행사 당일 출시했다.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은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의 우대 조건을 충족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라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은행 기업뱅킹 앱인 '우리WON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상품 이름처럼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이 꽃처럼 활짝 핀 봄날을 맞이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4:45: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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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자체조사 착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자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5일 서울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금감원과 중기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라며 "관련자들의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엄정히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실과 법무실 전문요원을 투입해 적정한 규정에 따라 일이 처리됐는 지 등 사실관계를 정확히 잘 확인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결재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 배제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청탁하는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임 회장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자들의 경영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후보들이 현업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본업에 충실히 하고 부가적으로 후보로서 역량 테스트, 인터뷰를 하는 것이지 본업이 흔들릴 이유가 없고, 본업을 얼마나 충실히 하느냐도 평가요소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4:38: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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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온(溫)-워킹' 걸음 기부 캠페인

우리은행은 임직원 참여형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온(溫)-워킹'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방송의 시작을 의미하는 'On-Air' 처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시작하는 걸음이라는 의미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溫) 걸음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일상 속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5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1억5000만원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될 예정으로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두 함께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과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5 11:35: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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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연 3%대 하락?…영끌족 체감 못해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졌다. 올 초 6%대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지만 신규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여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족'은 여전히 높은 금리를 적용 받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66∼5.85% 수준이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0.75%포인트(p)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6.7%로 지난달 초 대비 금리 하단이 0.73%p 내렸다. 대출금리가 낮아진 이유는 은행들이 정부와 금융당국의 금리인하 압박에 우대금리를 높이고 가산금리를 낮췄기 때문이다. 또한 대출 준거금리인 시장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지수 등도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금리가 낮아졌다. 하지만 제로금리 시기 당시 집을 구매한 영끌족의 경우에는 낮아진 금리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직장인 A씨는 6억원대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3억원의 주담대를 받았다. A씨는 당초 금리는 3.5%였지만 연 7%까지 오르면서 월 원리금 상환액이 118만5363원에서 197만5800원으로 79만437원이 늘어났다. 직장인 A씨는 "이자가 낮아졌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지만 체감하기 힘들 상황"이라며 "은행에 대환대출을 알아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이마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영끌족들이 낮아진 이자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담대 변동금리 구조에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의 자금조달 수단인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지난해 11월 중순까지 예금금리가 폭등하면서 12월 발표된 코픽스(4.34%)도 덩달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6월(1.98%)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2.36%p 올라 이 상승폭이 금융소비자의 금리에 적용된다. 직장인 A씨의 대출금리가 2.5%p 상승한 것도 코픽스 인상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코픽스지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영끌족들이 금리 하락을 체감하려면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코픽스 지수는 올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지난해 12월 변동금리를 책정 받은 사람은 올해 6월이 돼야 본인의 금리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코픽스는 지난해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지난 1분기 내 변동금리 주기를 맞는 영끌족의 경우 금리가 낮아진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차주들의 경우 6개월 주기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은행에 방문해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코픽스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기존 차주들의 경우 올 하반기가 되어야 체감이 되고, 3%대 금리는 신규대출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4 14:5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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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취약계층 채무조정 전연령층으로 확대

신용회복위원회는 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고, 상환능력이 없는 대출자에 대해 원금을 깎아주는 등 취약차주의 선제적인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복위는 저신용 취약 차주 이자 감면, 상환유예를 지원하는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현재 청년층(34세 이하)에서 전 연령 취약 차주로 확대한다. 신속채무조정 특례 지원 대상은 연체가 30일 이하이거나, 연체는 없지만 연체 위기에 놓인 과중 채무자다. 연체 위기 과중 채무자로는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10% 이하 초과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 실직, 무급휴직, 폐업자 등이 있다. 신복위는 채무자의 채무 규모 대비 가용소득, 재산 등 상환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대출 약정이율의 30∼50%를 인하해 준다. 단 원금 조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월 가용소득에 맞춰 최장 10년 이내로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해 상환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원금 납입 유예 기회를 제공하며 유예 기간 중에는 연 3.25%의 이자만 납입한다. 원금 납입 유예는 원금 상환 전 최대 1년, 상환 중 최대 2년을 포함해 총 3년간 할 수 있다. 신복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만 70세 이상 고령자 등 상환 여력이 현저히 부족한 차주의 경우 연체 90일 이전이라도 원금 감면을 지원하는 '사전채무조정 특례'도 시행한다. 사전채무조정 특례 지원 대상은 연체가 31일 이상 89일 이하인 채무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70세 이상 고령자(월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경우) 등이다. 신복위는 사전채무조정 특례를 통해 연체 기간이 길지 않은 상황이라도 개인워크아웃에 준하는 이자·연체이자 전액 감면, 최장 10년 이내 무이자 원금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상환능력이 크게 상실된 차주에 대한 지원인 만큼 채무조정 이행 가능성을 고려해 최대 30%의 원금 감면을 지원한다. 단 채무 규모 대비 소득·자산이 많은 차주나 고의 연체 차주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채무조정 특례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채무상환 부담이 큰 취약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4월 2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신복위 관계자는 "이날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상담부, 전용 앱에서 채무조정 특례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며 "신복위 콜센터로 문의하면 비대면 신청 방법, 센터 방문 상담 예약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03 15:57:5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