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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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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해양바이오센터 연구원들, 국내외 연구 기관 진출

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출신 연구원 3명이 국내외 우수 연구 기관으로 잇따라 자리를 옮긴다. 교육부가 지정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인 이 센터에서 전임연구교수로 활동했던 보세 시바쿠마는 1월 중순부터 인도 SR University 기초과학부 조교수로 근무한다. 김세창 박사는 1월 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으로 출근해 AI 빅데이터 기반 해양 바이오소재 개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조경진 박사는 지난 10월 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제조사업단에 합류해 식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센터에서 융합연구를 수행하며 여러 연구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맡아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센터의 연구 역량 향상과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여러 논문 발표는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 수상, 특허 등록, 국가 연구 과제 수주 등 뛰어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센터와 연구진들은 국가 첨단 해양 신산업을 이끄는 해양 융복합 바이오 메디컬 기술 개발 및 전문 연구 인력 양성에 계속 주력하며 국내외 연구진들과의 학술 교류와 협력도 넓혀갈 계획이다.

2026-01-16 10:2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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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편집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지털 기술 기반 차세대 비주얼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콘텐츠 편집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3일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지능화 기술 기반 디자인 툴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수당과 식비도 지급한다. 교육 중에는 면접 컨설팅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료 후에는 협약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와 졸업 예정자 가운데 관련 분야 취업 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전형과 개별 면접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혁신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필현 원장은 "디자인 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과정이 미래의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할 부산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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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자구역 지정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제시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거제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거제 지역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경자청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타당성 검토 용역은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과 사업 추진 전략을 종합 검토하는 내용으로, 오는 2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다. 용역비 8000만원은 경자청과 거제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개발률이 98% 이상으로 가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부산항신항 활성화와 진해신항 건설로 2030년 기준 항만배후부지가 약 578만 5000㎡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으로 물류·산업시설 용지 수요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 전반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을 경제자유자치도로 만들기 위한 계획 수립을 주문한 바 있다. 경자청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구역 확대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고, 거제시는 공항배후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지난해 3월 거제 공항배후도시 개발 예정지 일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됐고, 7월 경자청장과 거제시장 면담을 통해 타당성 검토 용역 공동 추진을 협의했다. 이후 경남도에 2026년 당초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도의회를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최종 예산이 반영됐다. 이번 용역은 과거 경남도가 발주한 '가덕도 신공항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 용역'과 차이가 있다. 기존 용역이 종합적인 개발 구상 수립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용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정책적 타당성과 필요성, 기업 수요, 경제성 등 구체적인 개발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용역은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대형 인프라 건설과 연계한 동남권 미래 성장 거점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갖춘 경제자유구역 모델을 마련해 구역 확대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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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6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8.91대 1 기록

춘해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79명 모집에 704명이 지원해 평균 8.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학과별로 보면 방사선과 일반 전형이 82.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어 물리치료과 43.00대 1, 응급구조과 26.00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이 높은 보건계열 학과의 인기가 수시 모집에 이어 정시 모집에서도 계속됐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보건의료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시 모집 면접은 오는 24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같은 달 30일 발표된다. 자율1차 모집 원서 접수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최종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아동 재활 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QBA (Qualified Behavior Analysis) 과정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순수 외국인 전담 학과인 글로벌케어과에 이어 K-뷰티 열풍에 발맞춘 글로벌뷰티과를 신설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뷰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사회는 물론 국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6 10: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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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실무 인재 양성 협약

동서대학교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서-동아 글로컬 연합대학 Field캠퍼스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공동 관심 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동서대에서 조대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종건 교무부처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부단장, 김세화 융합교육지원센터센터장이 참석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는 곽영호 수석부회장, 최재영 빛가람시스템 대표, 이정우 업루트대표, 박태옥 사무국장, 박현수 교육지원센터장, 김해환 교육지원센터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창의 융합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Field 디그리 공동 인증 ▲Field 캠퍼스 확대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문화 콘텐츠 특화 Field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지·산·학 R&D의 공동 추진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산·학 간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조대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글로컬대학의 Field 캠퍼스는 지역 전략 산업의 성장 과정에 대학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교육 제도"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현장 전문가에서 실무를 학습하고, 이후 해당 지역 산업으로 취업하는 구조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진로 불안을 안고 있는 대학 모두에게 긍정적 순환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대학이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하는 이런 협력 모델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1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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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AI 및 팀 활동 중심 교수법 공유 발표회 개최

동아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7~8일 승학캠퍼스 플렉서블 강의실(S01-1103)과 온라인 회의 Zoom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2025학년도 2학기 DAU 명품 강의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수법 관련 연구·개발과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교수법을 확산해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한 학기 동안 운영한 'DAU 명품강의 연구회' 그룹과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 프로그램 참여 교원, 새로운 교수법에 관심 있는 일반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DAU 명품 강의 연구회에서는 9개 그룹이 한 학기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박희태 교수의 'TEAMing' 그룹을 비롯해 황경원 교수의 'DATA-BRIDGE', 양수철 교수의 'SMART(Synergic Minds for AI Research & Thinking)', 전주열 교수의 '부민 포럼', 천세진 교수의 '아이클(AICL, AI-Infused Classroom Lab)', 김수경 교수의 '고토바(言葉)에서 고코로(心)로', 이성호 교수의 '공대 구박이', 조혜민 교수의 '공학과 이학의 연결고리', 손종우 교수의 '몰빵' 그룹이 각각 연구 내용을 나눴다. 동아 The+ 스마트 교수법 프로그램에서는 김성영(화학공학과), 유시현(교양대학), 정소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은주(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 박혜리(전기공학과), 이준원(교육학과), 이은영(건강관리학과), 정현정(간호학과), 김연국(경영정보학과), 주나안(패션디자인학과), 조용복(경영정보학과), 정호원(바이오소재공학과), 정재경(경영학과) 교수가 학습자 중심 수업 방법의 구체적 적용 사례와 교육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AI를 활용한 교수법'과 '팀 활동 수업에서의 학생 참여 방법'이 공통 주제로 많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교수님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다", "교수님들께서 노력하시는 것들을 느낄 수 있어 자극이 많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식 교육혁신원장은 "요즘 대학 교육 환경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수법을 현장에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한 학기 동안 교수들이 연구한 교수법과 강의법을 학안에 공유·확산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며 "DAU 명품 강의 발표회가 교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교육혁신원도 다양한 교수·학습 기법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1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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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수의 계약 총량제로 계약 공정성 높인다

의령군이 올해부터 수의 계약 총량제를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수의 계약 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수의 계약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간 수의 계약 체결 금액과 건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역 내 여러 업체에 골고루 계약 기회를 주고 계약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수의 계약 공정성 강화 ▲특정 업체 쏠림 방지 ▲지역 업체 균형 참여 유도 ▲계약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의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8~19일까지 본청 주요 사업 부서와 16개 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모았고, 이를 토대로 운영 기준을 만들었다. 제도는 일반 회계 가운데 1인 수의 계약 대상인 도급액 2200만원 이하 건설 공사에 적용된다. 관서별 연간 총량 기준은 본청이 업체당 2억원, 보건소·농업기술센터·시설관리사업소가 각각 1억원, 읍·면은 업체당 연간 4건 이내다. 군 관계자는 "수의 계약 총량제는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업체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6년부터 제도를 시행하고, 올 한 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7년에는 보완·개선한 기준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1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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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

함양군은 한마음연합의원과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4일 오후 군수실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 의료팀이 수급자 가정을 찾아가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를 진행한다.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돌봄·복지·의료 자원을 연결하는 사례 관리를 맡는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를 받는 사람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한 경우다. 특히 장기요양 1·2등급 어르신을 우선 선정한다.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간호, 사례 관리 및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료 접근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1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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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토부에 철도·도로 현안 사업 재정 지원 건의

하동군은 지난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과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을 만나 주요 철도·도로 현안을 건의하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에 재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경전선 KTX-이음 열차 하동역 정차, 대송산단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국도 2호선·19호선 4차로 확장 등이다. 현재 하동역은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4회, 주말에는 남도해양열차 1대만 정차해 주민 불편이 크다. 하동은 생활 인구 약 46만 명,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이상이지만 철도 운행 여건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어 KTX-이음 하루 8회 정차를 건의했다. 대송산단선은 광양 태금역에서 대송산업단지를 잇는 13.8㎞ 단선 철도로, 하동 산업지구 경쟁력 강화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호선은 사천 곤명광양 진월 26.6㎞ 구간, 국도 19호선은 고전면 신월삼거리하동읍 교차로 8.82㎞ 구간이 왕복 2차로로 병목과 축제철 정체가 심해 4차로 확장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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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오피니언 리더 이슈 트렌드’ 조사 결과 발표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한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바라보는 2026 이슈 트렌드 조사' 결과를 15일 밝혔다. 조사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은 해양수산부 관련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이 2026년 부산 경제 재도약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지역 인구 구조와 기업 규제 법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드러냈다. 응답자 53.0%는 2026년 우리나라 경제가 완만한 U자형 회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L자형 장기 침체 전망도 23.0%에 달해 내수 부진과 대미 관세 등으로 인한 경기부진 경계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교역 기조는 보호무역(76.0%), 공급망 구조는 지역화(47.0%)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유럽 연합(EU)의 탄소 국경 조정제 등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망 산업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94.0%가 AI를 꼽았다. 글로벌 빅테크뿐 아니라 정부도 AI에 투자를 집중하는 만큼 지역에서도 AI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력 문제 해소 등의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부산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는 '스마트화'(56.0%)가 가장 많이 꼽혔다. AI, 공정 자동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 변수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지역 수출은 응답자의 44.0%가 자동차 부품, 조선 기자재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내수는 감소(31.0%)할 것으로 응답해 국내 소비 심리 회복이 더딜 것으로 봤다. 지역 경제의 핵심 현안으로는 해수부 관련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52.0%)이 가장 많았으며 해운 대기업 본사 부산 이전(26.0%)이 뒤를 이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의 본사 부산 이전이 현실화되면서 부산의 해양수도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복수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 문제(87.0%)와 지역 소멸·지역이탈(62.0%)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초고령화와 청년 유출 문제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것이다. 경영 환경을 제약하는 각종 기업 규제 법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노란봉투법(70.0%)과 주4.5일 근무제(63.0%)에 대한 부정 의견이 높았고, 법정 정년 연장(45.0%), 상법 개정(41.0%)도 긍정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 노사갈등 심화, 인건비 증가 등이 기업 경영 활동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6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 확대(83.0%) 전망이 재정 긴축(7.0%) 대비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글로벌 주요 산업인 AI·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투자와 복지 예산 확대 등으로 재정 확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부산의 성장 잠재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AI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수산부와 해운 대기업 본사의 부산 이전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활용해 부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지역 정치권의 전방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16 10:15: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