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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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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동남권 산·학·연 기술 매칭 행사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오는 28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부산TP와 경남T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업의 실제 기술 수요와 매칭시키는 맞춤형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연합기술지주,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술 사업화 관련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 기관별 상담 테이블 운영을 통해 각종 지원 제도와 연계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해당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 및 연구 기관 간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동 연구 및 기술·노하우 이전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방안도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 구역에서는 지역 대학의 혁신 기술과 특화센터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지산학 협력 관심자 전체이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지산학부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 기업에는 앞으로 지산학 협력센터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이 제공된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DX단장은 "동남권의 탁월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직접 매칭하는 기회"라며 "기술 발굴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5: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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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예비 개발자 점프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BGC 예비 개발자 점프업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게임 창업을 꿈꾸는 지역 예비 개발자와 팀을 대상으로 인디 게임 개발 멘토링과 UGC 창작 지도를 진행해 지역 게임 산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인재 발굴·육성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전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 제작 공간 제공, 월별 미션 달성금 지원 및 최종 순위별 창업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선정된 4개 팀이 프로토타입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게임 개발 패스파인딩' 분야와 더불어 'UGC 창작 액셀러레이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모집 범위를 확대했다. UGC 분야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과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한다. 선발 규모는 게임 개발 부문 4개팀, UGC 부문 6인으로 책정됐으며 선정팀에는 개발 공간, 전문가 멘토링, 제작·창업 지원금 등 전문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 소재 게임 개발 또는 UGC 창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원장은 "예비 개발자의 첫걸음이 지역 게임 산업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초기 창작자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실질적이고 밀착된 지원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 사업도 해당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2025-08-15 09:2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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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부산 해양 신산업 R&D 추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3일 발표된 국정 과제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에 부응해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부산 지역 주도형 해양수산 분야 R&D 기획·유치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BISTEP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연초부터 '해양 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강점과 글로벌 해양 트렌드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기획해왔다. 핵심 기획 과제로는 국가대표 해양 바이오 브랜드 육성과 산업화 전략, 해양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해양 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수출입 물류를 위한 컨테이너 박스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개발, AI 기반 무인 모니터링·데이터 수집 기술, 해양 무인 모빌리티 운용 신뢰성 확보 기술, 북극항로 대응 조선기자재 개발, CITES 대응형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반 기술 등이 선정됐다. 폐FRP 열분해 공정 실증 등 시범 실증 사업도 동시에 진행하며 앞으로 국비 R&D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기획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해양수산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다년간 실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다. BISTEP은 기획 단계부터 정책 연구, 사업 타당성 분석, 실증 연계까지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정책-기술-사업'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지역 주도형 R&D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해양 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1·2차 선정 과제 책임자 및 참여 연구원, 부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과제의 원활한 착수와 효율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 일정 및 절차, 사업 경과 및 앞으로 계획, 과제별 세부 설명, 사업비 활용 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또 사업 책임자의 과제별 발표와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과제 추진 이해도를 제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김영부 원장은 "해양 신산업의 체계적 기획·수행은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북극항로, 해양 바이오, 해양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기술·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로드맵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 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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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OUNCE 2025’ 오픈 이노 참가 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과 부산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 참가 스타트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BOUNCE 2025와 연계해 9월 22~23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협업 및 연계를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DRB,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삼성중공업, 삼진식품, SK에코플랜트, SK증권, S-Oil, HD현대중공업, Wilo, 조광페인트, 카카오모빌리티, 코리아세븐, 파나시아, 호반건설 등 20개 대·중견·중소기업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총 지원 스타트업 규모는 300여 건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BOUNCE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 기업 현업 담당자와 직접 연결돼 서비스 제안 및 멘토링을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BOUNCE 2024'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존이 운영돼 스타트업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로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당시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총 184건의 밋업이 성사됐으며 스타트업 A가 롯데컬처웍스와의 밋업 이후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B가 호반건설과 밋업 후 현장 테스트(PoC)를 추진하는 등 후속 밋업까지 50여 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창경센터 담당자는 "BOUNCE 2025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페스타는 지역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의 장으로 지난해 대비 신규 파트너사가 대폭 증가해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스타트업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기회를 다수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OUNCE 2025는 지역 전략 산업인 '스마트 해양'을 중심으로 언콘퍼런스, 스마트해양 대학·지원 기관 현장 밋업, 투자 IR&밋업, 글로벌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IND LOCAL CONNECTION' 슬로건 아래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연결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08-15 09:2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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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건설 공사장 긴급 안전관리 특별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추락·화재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1일 주간회의에서 이성림 이사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 공공기관이 발주·관리하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점검 대상은 5000만원 이상 규모의 건설 공사 6개 현장이다. 해상교량 강교도장 보수 공사,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2단계 증축 건축공사, 스포원파크 야간 경관 조명 개선 공사, 태종대유원지 순환도로 절토사면 보수 공사, 웅동·지사 연결도로 호우 피해 복구 공사, 남포지하도상가 출입구 캐노피 설치 건축 공사 등이 포함됐다. 특별점검에는 공단 안전환경팀과 AI기술혁신팀 등에서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를 비롯해 비계·추락 방호·고소 작업·철골 작업 등 주요 공정별 안전 조치가 있다. 또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 경로 확보와 용접·전기·소방 분야 안전 기준 준수 여부도 꼼꼼히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전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대형 건설 공사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15 09:2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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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속가능어워드 안전 부문 결선 진출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의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항만협회(IAHP) 지속가능어워드 안전·보건·보안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어워드(WPSP)는 국제항만협회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 분야에서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제도다. 2017년에 출범한 항만의 지속 가능성 강화 프로그램인 WPSP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협회는 기후 에너지, 디지털화, 환경 보호, 인프라, 지역 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 세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본보기로 제시한다. 올해는 전 세계 항만에서 총 112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상위 3개씩 총 18개 프로젝트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미 두 차례 수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지역 사회공헌 부문에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시민을 위한 수영장, 야영장, 족욕장을 운영한 사례로 수상했다. 2023년에는 인프라 부문에서 건설 골재 재활용 프로젝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출품한 재난·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은 부산항의 재난·안전·보건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전략이다. 장비 운행 중 스마트폰 자동 잠금 장치, 위험지역 접근 차단, 재난 대응 훈련 시뮬레이션 등 여러 우수 사례가 포함돼 있다. 예방부터 대응·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체계로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어워드 투표는 국제항만협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투표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부산항만공사 통계' 및 부산항만공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결선 진출은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과 성과가 국제 무대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세계 무대에서 부산항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15 09:2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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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수학습센터 ‘사제 동행 러닝업’ 성과 발표회 개최

경성대학교가 지난달 2025-1학기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제동행 러닝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간 심사를 통해 선발된 4팀이 참석해 한 학기간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각 팀의 멘토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교수학습센터장, 교수학습센터 교육 전담 교수, 교수학습센터 위원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종합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팀 '책잇당', 우수팀 '아키엑스', 장려팀 'AXIS', '부기봇'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제동행 러닝업은 재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 심화 및 실습 과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 교수와 멘토-멘티 합동 그룹 스터디 형식을 통해 전공 학습 및 프로젝트 자문과 지도로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팀이 선정돼 참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선정한 주제로 그룹 스터디를 5회 이상 활발하게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같은 학과 선배, 교수님과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팀 학습을 통해 팀워크 향상에 도움이 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더 공부에 시간을 쓰게 되는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전공 전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5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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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유·초등 돌봄교사 코딩 자격증 취득 지원

부산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RISE 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를 통해 신중년 및 현직 유·초등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한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의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로봇코딩2급 자격증 과정'과 '코딩보드게임2급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부산 거주 신중년층과 어린이집 교사, 방과 후 돌봄교사, 유치원 교사 등 현직 유·초등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로 각 5회씩 운영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DX 교육의 중요성과 컴퓨터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부터 시작해 로봇 코딩과 코딩 보드게임의 이론적 기초를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오조봇 놀이, 타이버 코드, 라이트래서, AIKIRO 만들기, 코드팡 게임, 엔트리봇 폭탄 대소동 게임, 캣치더캣 게임 등 실제 유초등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격증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으로, 전문자 격증 교육업체인 한교육의 교육 과정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질 높은 강의가 제공됐다. 202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각 80여 명씩 총 16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 유·초등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경력 단절자 취업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코딩이나 보드게임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실제 방과 후 돌봄교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재밌는 활동을 직접 해봐서 너무 즐겁고 보람찬 강의였다"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근 유보 통합, 늘봄학교 확대, 유·초등 DX 교육 강화 등으로 인한 교육 및 돌봄 분야 변화에 따라 유·초등돌봄교사 직무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산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지역 사회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유·초등 돌봄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은 평생배움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부산보건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진학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제2의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15 09:2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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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BLS 과정 통해 학생 역량 강화 추진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가 현장 실습 예정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 심폐소생술(BLS) 과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응급의학 임상 실습 및 구급차 동승 실습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응급의료 현장의 필수 기술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기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인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응급구조과 교수진이 담당했다.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의 핵심 술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단계별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후 팀 CPR과 상황별 역할 분담 훈련을 포함한 실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개인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팀 협력을 통한 응급 상황에서의 의사소통과 역할 수행 능력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었다. 개인별 실습과 팀별 모의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는 교육 후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Provider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가한 남예호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습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AED 사용과 기도폐쇄 처치 등 실제적 기술을 반복 연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수 학과장은 "BLS 교육은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는 데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전 필수 교육 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이 국가 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08-15 09:2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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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내 명산 15곳 완등 산행 챌린지 개시

함양군이 14일 진병영 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 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 소재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오르GO 함양의 상반기 운영 결과, 앱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 15좌 완등 참여자는 1400여 명, 산별 누적 인증 건수는 3만 30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자 90%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완등 참여를 위해 함양을 평균 9일 이상 방문하고 1인당 평균 3만 6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군청 직원 산행을 시작으로 지역 기관·단체 참여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오는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오르GO 함양을 통한 방문객 증가와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관내 23개 기관이 솔선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5개 명산의 비경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오르GO 함양 앱을 활용한 인증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을 병행해 함양의 대표 관광콘텐츠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챌린지는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오르GO 함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르GO 함양뿐 아니라 관광이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가 26.9% 증가하며 경남도 내 방문객 수 증가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 컨슈머인사이트 2025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등산 여행지 추천율 전국 8위를 기록하며 오르GO 함양 등 관광 시책 추진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5-08-15 09:2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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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中 후난성과 경제 협력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후난성과의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자청은 14일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 정치협회 대표단이 경자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중국 내 GDP 9위 규모의 경제 대성인 후난성은 중국 중부 내륙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첨단 장비 제조와 자동차, 신소재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리핑 주석을 단장으로 한 6명 규모의 대표단은 문화관광과 산업 융합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홍보관 견학을 통해 산업단지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고, 투자 유치 전략과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서 BJFEZ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BJFEZ의 트라이포트 전략과 후난성의 사통팔달 지리적 장점 간 시너지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는 개방형 경제 전략 지역인 후난 자유무역 시범지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간 공통점과 상호 보완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내륙 지역 대외 개방 창구 역할을 하는 후난 자유무역 시범지구는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BJFEZ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공항·철도를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조·물류·서비스 산업이 집적된 복합 경제특구로 발전하고 있어 양측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BJFEZ 구역 안에는 다수의 중국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자청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이 해외 투자자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후난성 대표단 방문은 지난 5월 중국 창사시에서 열린 GHMS 2025에 BJFEZ가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교류한 데 이어 중국 후난성과의 네트워킹이 지속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중부 내륙 핵심 지역과의 교류 기반을 더 공고히 하고, 첨단 산업 및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5 09:2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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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 서울과 루키 스테이크스 동시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1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미래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는 루키 스테이크스를 동시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2세 국산마 한정 1200m 거리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각각 서울 8경주와 부경 6경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국산 경주마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마대회다. 단순한 2세마 경주를 넘어 한국 경마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로 발굴된 우수 경주마들은 앞으로 코리안더비, 그랑프리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경주는 물론 국제 경주에서도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이는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총 10두가 출전한다. 주요 유력마로는 원평스킷이 지난 7월 데뷔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2위와 9마신 차 압승을 거뒀다. 나올패스는 코리안더비 우승마 세이브더월드의 자마로 데뷔전에서 환상의나라를 제치고 5마신 차 완승했다. 환상의나라는 2023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 혈통을 이어받았으며 거센대로는 데뷔전에서 결승선 200m 지점에서 폭발적 추입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경남에서는 슈퍼에어로, 킹스킹, 와일드파크 등 10두가 출전한다.

2025-08-15 09: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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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아동·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성료

부산교통공사가 경남 지역 아동·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교통공사는 아동 지원 기관 희망을여는사람들과 공동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의 경남 아동·청소년들에게 1박 2일간 부산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진행은 부산교통공사와 희망을여는사람들 직원들이 함께 담당했다. 12일 첫날에는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부산 대표 시설 견학과 해운대에서의 바다 체험이 이뤄졌다. 13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경전철 홍보관 방문, 안평차량기지에서의 철도 관련 직업 체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축구교실 등이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특히 안평차량기지에서 열차 운전원, 차량 검수원, 관제사 등 도시철도 분야의 다양한 직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부산교통공사는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자연재해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으며 지난 3월 경남 산청군 등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387만원, 7월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497만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장래 희망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부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5 09:18: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