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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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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필립♥미나, 보험 때문에 다퉈 "마음대로 하지마"

'살림남2' 필립♥미나, 보험 때문에 다퉈 "마음대로 하지마" '달달커플' 필립과 미나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3일 필립과 미나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4일 방송에서 두 사람이 보험 가입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고 밝혔다. 필립은 아침부터 어머니가 미나를 위해 보내준 한약을 도자기 약탕기에 넣어 손수 정성스럽게 달였고, 이를 본 미나는 감격했다. 한약을 마신 미나는 건강관리에 이어 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미나는 설계사의 상품 설명마다 솔깃해 하며 무조건적인 관심을 보인 반면, 필립은 납입금액과 기간 등을 따져보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나는 관리실에 보관돼 있는 택배를 받아 달라며 필립을 내보냈고, 그 사이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 온 필립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보험 가입을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황당해 했고 분위기는 급격히 싸늘해졌다. 필립은 자신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미나의 태도에 "마음대로 하지 마 좀"이라며 크게 화를 냈고, 미나도 뒤늦게 자신이 잘못 했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필립의 노여움에 기분이 상했다. 어색해진 분위기 속에서 미나는 당일 행사 준비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서먹한 분위기로 집을 나섰다.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던 '달달 커플' 필립과 미나 사이에 처음으로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현장이 목격돼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인 팬들 사이에 둘러싸여 사진요청을 받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스타 미나의 위상 또한 확인 할 수 있다고 한다.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2018-04-03 10:20: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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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봉태규 "벗고 싶던 코믹함, 악역 캐스팅의 결정적 계기"

[스타인터뷰]봉태규 "벗고 싶던 코믹함, 악역 캐스팅의 결정적 계기" 10년 만에 '리턴'으로 브라운관 복귀 첫 악역 도전으로 악역 새 지평 열어 인생작 새로 쓰며 다양한 연기 활동 예고 '재능 낭비'. 배우 봉태규의 지난 10년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말이 아닐까. 전에 없던 새 얼굴이 놀랍고 반가울 따름이다. 봉태규는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에서 철 없는 사학가 재벌 아들 김학범 역으로 분했다. 봉태규의 연기 활동은 실로 오랜만이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긴 했지만, 미니시리즈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워킹맘' 이후 10년만이다. 종영 인터뷰를 위해 최근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봉태규는 "어젯밤에 혼자 울었다"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새벽에 집에 돌아가니까 아내와 아이는 자고 있었다. 분장을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혼자 울컥하더라"며 "꽤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했는데, 드라마 끝나고 운 건 처음이다.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봉태규의 눈물에는 그간의 고민과 아쉬움, 안도감이 뒤섞여 있었다. 또 최선을 다한 스스로를 향한 위안도 담겼다. 봉태규는 "사실 처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땐 좀 부담스러웠다"면서 "처음엔 학범이가 굉장히 단순하게 그려져 있었다. 악역이 단순하면 드라마 안에서 소비만 당하고 끝날 수도 있단 생각에 걱정이 컸다. 또 소비되는 역할이라면 그걸 잘할 수 있을까도 걱정했다"고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의 마음을 돌린 건 감독과 제작진이었다. 봉태규는 "대본이 살짝 바뀐 뒤에 다시 한 번 읽고 감독님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했다. 별 얘긴 아니었는데 엄청난 신뢰를 주셨다. '태규 씨가 자신 있으면 하셔도 된다'고 말이다"고 회상했다. 말로, 행동으로 보여준 배우에 대한 존중이 봉태규의 브라운관 컴백을 이끌었다. 이는 그가 악역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고, 역할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낼 수 있었던 바탕이 돼 줬다. 봉태규는 "대본에 쓰여있는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다. 학범이는 폭력을 가할 때 절대 동요하지 않는데, 연기하는 입장에서 쉬운 건 아니었다"며 "폭력을 가할 때 자연스레 감정이 올라가기 마련인데, 다행히 감독님이 조절을 잘 해주셨다. 연기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말했다. '악벤져스'로 불리던 '리턴'의 악역 4인방 신성록, 박기웅, 윤종훈과의 호흡도 절묘했다. 봉태규와 '악벤져스'들은 촬영장에서 서로의 캐릭터를 함께 분석하고 조언하길 쉬지 않았다고. 봉태규는 "모두 처음 만난 사이였는데 조언하고, 조언 받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면서 "서로 앞으로의 연기 행보 같은 것까지 함께 고민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제대로 연기했다. '악역'이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면서도 주춤하지 않을 수 있었기에 봉태규에게 '리턴'은 의미가 깊다. 대중 역시 봉태규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의 지난 연기 공백이 아쉽다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봉태규는 왜 연기하지 않았을까. 그는 "의도한 건 아니"라고 했다. "한창 일할 때인 20대 후반에 영화 4작품이 연이어 좌절됐어요. 그런 상황에 놓이는 게 쉬운 건 아니잖아요. 하하. 그런 데다 몸도 안 좋았고,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자신감이 떨어졌고 자존감도 없어졌었죠." 봉태규는 "어느 순간부터 작품이 들어오지 않더라"고 했다. 자존심을 내세워 작품을 선택하다가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을 여럿 놓쳤다고. 그는 "연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배우를 계속 해야할까 고민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때 했던 작품이 박신혜 씨와 같이 한 KBS 단막극이에요. 그 작품이 제겐 굉장히 중요한 게, 이전과 완전히 다른 연기를 했거든요. 기존의 코믹한 캐릭터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새로운 걸 보여주기엔 준비가 안 돼 있던 때라 고민이 많았어요. 지금도 그 작품을 보면 눈물이 나요. 제가 저를 봐도 너무 애쓰는 게 보여서 짠해요." 애쓰고, 갈팡질팡 하던 때를 지나 온 봉태규에게 '리턴'은 운명처럼 다가왔다. 봉태규는 "사실 이 작품도 못 할뻔 했다"면서 "작품 들어갈 때 회사에 배우들 프로필이 쌓인다더라. 감독님한테 최근에 들었는데, 높이 쌓인 서류 사이에 제 프로필만 삐딱하게 있던 게 캐스팅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감독님도, 촬영 감독님도 제가 할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채로 대본을 주셨대요. 완전히 주연도 아닌, 조연에 가까운 역할이었으니까요. 그러던 차에 감독님은 저처럼 악역과는 거리가 먼, 반대 이미지의 사람이 학범이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런 우연이 겹쳐서 학범이를 연기하게 됐어요. 결국 제가 그렇게 벗고 싶었던 코믹한 이미지가 학범이를 제게 이끌어준 셈이죠." 봉태규는 '리턴'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넘었다고 했다. 그는 "이제 거리낌 없이 작품을 해도 되겠단 생각이 든다. 이게 내가 '리턴'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선물"이라며 더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을 알렸다. "학범이란 역할을 맡기까지 10년 정도 걸렸어요. 데뷔작에서 센 캐릭터를 했었으니, 이런 역할을 다시 맡은 건 17년 정도 만이죠. 이번 연기에 대해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덕분에 연기에만 충실하면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지레짐작으로 미리 한계를 그어놓지 말자고 말이죠. 제 또 다른 가능성을 봐줄 연출자가 또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제 정말 용기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8-04-03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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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EXID의 마이웨이…걸크러쉬에 끼얹은 '복고' (종합)

[ME:현장]EXID의 마이웨이…걸크러쉬에 끼얹은 '복고' (종합) 그룹 EXID가 복고를 안고 돌아왔다. '걸크러쉬'는 그대로, 신선함은 배가했다. EXID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새 싱글 '내일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펑키한 리듬에 레트로한 멜로디, 여기에 EXID 만의 감성을 담아 올 봄을 저격한다. LE는 "옛날 느낌을 많이 살려 노래를 만들었다. 이에 맞춰 평소에 입지 않던, 그리고 무대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긴 통바지와 귀걸이 등을 착용해봤다"고 말했다. LE의 말처럼 EXID는 음악부터 의상, 무대까지 모두 90년대풍 콘셉트로 중무장했다. 링 귀걸이와 워커, 멜빵바지 등을 입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 EXID는 "콘셉트와 안무, 모두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하지만 무대 자체가 밝고 신나서 '저희답게 하자'는 생각으로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복고 콘셉트의 첫 시도. EXID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콘셉트였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시도하게 된 이유는 적절한 때, 적절한 곡이 EXID에게 왔기 때문. LE는 "해볼까 말까 계속 고민하던 차에 복고와 찰떡인 곡이 들어왔다. 그래서 이참에 해보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멤버가 90년대 출생인 만큼, 90년대 콘셉트를 소화하기까지 여정은 쉽지 않았을 터. 하니는 "의상 보다 안무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안무에서 '올드스쿨' 이런 느낌을 내는 게 어색했다. 그동안 해왔던 게 아니라서 몸이 익숙지 않더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꼽은 '복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LE와 혜린이다. 정화는 "이번 안무는 LE 언니가 제일 잘 표현한다. 의상이나 춤에서 느낌이 살더라"며 "혜린이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솔지도 언급했다. 솔지는 지난 1월 수술 후 회복기를 갖고 있는 상황. 멤버들은 "솔지 언니가 복고 댄스를 정말 잘 춘다"면서 아쉬워했다. 뮤직비디오부터 무대까지, 그야말로 90년대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게다리 춤부터 자칫 촌스럽게 느껴질 법한 포즈까지 소화해낸 EXID다. 흔한 노출 하나 없이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이번 콘셉트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 혜린은 "무대에선 섹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무대 밖에선은 털털하고 장난스러운 게 바로 EXID"라며 "남자 아이돌 그룹 같은 느낌도 많이 나는데, 솔직히 저희도 그게 편하다. 그런 모습 덕분에 여성 팬들이 많이 늘어났고, 감사하게도 '걸크러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번에도 그런 포인트를 노렸다"고 자신했다.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게 EXID의 지론. "이번에도 저희가 하고 싶은 걸 보여주고, 보여주고 싶은 것 위주로 작업했다"던 정화의 말처럼 EXID가 보여줄 90년대 향수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내일해'를 발매하며, 이에 앞선 오후 5시 30분에는 네이버 V라이브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2018-04-02 16:46: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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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최 지식전수 및 경험담 공유를 위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남자컬링 대표팀이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동갑내기 친구 신영석과 문성민(이상 현대캐피탈)이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2018 KBO 퓨처스(2군)리그가 3일 오후 1시 벽제(SK-경찰),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손흥민(토트넘)이 난적 첼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팀은 이날 3-1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4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16년 19세이브, 2017년 20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세이브를 올렸다.

2018-04-02 15:53: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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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월드투어로 '골든 에이지' 본격 돌입…13개 도시 간다

워너원, 월드투어로 '골든 에이지' 본격 돌입…13개 도시 간다 그룹 워너원(Wannna One)이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며 '골든 에이지(Golden Age)' 완성에 다가선다. 워너원 측은 2일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 이하 원 더 월드)'라는 타이틀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원 더 월드' 포스터에는 월드투어의 타이틀과 함께 워너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의 뒷 모습은 지구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하단에는 산호세, 달라스, 홍콩, 멜버른, 타이페이 등 투어 개최 도시들이 적혀 있다. 워너원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국가의 13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월드 투어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원 더 월드'에서 그간의 활동을 총 망라한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마주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지난 3월 19일 2018년을 활동의 끝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8-04-02 15:5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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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최정 앞세운 kt·SK, 홈런 라이벌 경쟁 뜨겁다

강백호·최정 앞세운 kt·SK, 홈런 라이벌 경쟁 뜨겁다 SK 와이번스와 kt wiz가 '홈런 라이벌'로 도약할까. SK 와이번스와 kt wiz는 2016년부터 구단명 앞글자를 딴 'W매치'라는 이름의 라이벌 매치를 벌이고 있다. 양 팀은 수도권 구단, 통신사 라이벌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다. 올 시즌 초반 들어선 홈런 라이벌로 경쟁하고 있다. kt는 지난 1일 기준, 홈런 20개를 기록하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SK는 19개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창단 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올 시즌 5승 3패로 순항 중이다. 특히 '괴물 신인'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 4개씩을 터뜨리는 등 활약이 돋보인다. 특히 고졸 신인인 강백호는 신인 답지 않은 타격 재능으로 수준급 신인이 늘어선 '베이징 키즈'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 여기에 로하스가 팀 타선을 책임지고 있고, 박경수(3개)와 유한준(2개)도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또 황재균까지 홈런에 가세한 만큼 kt의 창단 첫 팀 홈런 1위를 노려볼 만하다. 지난 시즌 팀 홈런 234개로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SK는 올해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정과 김동엽, 제이미 로맥이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한동민도 2개를 기록 중이다. 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전으로 도약한 정진기(2개)도 최대 20개 홈런을 기대할 만한 선수로 꼽히며, 아직 홈런이 없는 정의윤과 최항에도 기대가 쏠린다. kt와 SK의 뒤를 이어 홈런 선두를 노릴 만한 팀은 3위 KIA 타이거즈(14개), 4위 넥센 히어로즈(12개)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7개, 두산·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가 6개를 기록 중이며, 롯데 자이언츠가 3개로 최하위다.

2018-04-02 14:4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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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촉 좋은 솔지 '내일해' 성공 예견..내심 기대 중"

EXID 하니 "촉 좋은 솔지 '내일해' 성공 예견..내심 기대 중" 그룹 EXID 솔지가 신곡 '내일해'의 성공을 예상했다. EXID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새 싱글 '내일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앨범 공개를 약 3시간 30분 앞둔 상황에서 정화는 "제일 궁금한 건 과연 EXID가 지금껏 보여드렸던 섹시한 콘셉트의 곡이 아니라, 새 콘셉트를 들고 나왔을 때 대중과 팬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다"고 말했다. 이에 MC 배가 "주변의 반응은 어떻냐"고 묻자, 하니는 "저희 주변에선 솔지 언니가 촉이 제일 좋다. '위 아래'나 '덜덜덜' 같은 곡도 언니가 '이 노래 잘 될 것 같다'고 했다"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솔지는 지난 1월 수술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하니는 "노래 나오기 전에 항상 솔지 언니한테 물어보는데, 언니가 '얘들아, 촉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곡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달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내일해'를 발매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2018-04-02 14:4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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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오마이걸 아린에 애정 듬뿍 "떡튀순 먹자"

EXID 하니, 오마이걸 아린에 애정 듬뿍 "떡튀순 먹자" 그룹 EXID 하니가 오마이걸 아린에게 하니가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새 싱글 '내일해'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 아린과 같은 날 컴백하는 것에 대해 "방송국에서 만나 함께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하니는 아린의 팬으로 잘 알려진 상황. 공교롭게도 오마이걸은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와 비슷한 제목의 신곡 '바나나'로 같은 날 컴백한다. 이에 대해 하니는 "너무 좋다. 저희 팬들이 하는 말이, 저희 이번 활동의 음악적 성공 이런 걸 떠나서 저는 의문의 일승이라더라. 오마이걸이 '바나나'라는 신곡으로 같은 날 컴백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아린을 향해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하이라이트 영상이랑 티저 사진을 봤는데 역시나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 이번 컴백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했으면 좋겠다. 항상 긍정적으로 아린 씨의 삶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언니 팬으로서 응원한다"면서 "꼭 '떡튀순' 먹자"고 전했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뉴 잭 스윙 장르의 신곡 '내일해'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솔지는 지난 1월 수술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18-04-02 14:49: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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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워너원 강다니엘과 도플갱어? 자꾸 언급돼 불안해"

케이윌 "워너원 강다니엘과 도플갱어? 자꾸 언급돼 불안해" 가수 케이윌이 '워너원 강다니엘 닮은꼴' 언급에 당황했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올리브 '토크몬' 최종회에서는 케이윌이 토크 몬스터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케이윌은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 도플갱어로 소개되자 강하게 부인했다고. 그는 "강다니엘과 정말 비슷하다"는 MC 김희선의 발언에 "닮았다는 이야기는 기분이 좋지만 실제로 닮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에서 자꾸 닮은꼴로 언급돼 불안하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최일구 앵커, 가수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토크 몬스터'로 나선다. 이수현은 군 복무 중인 오빠 이찬혁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는 "오빠가 없으면 굉장히 외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고 고백했다. 꿀성대 케이윌과의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펼쳐져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전망이다. 또한 촌철살인 멘트의 최일구 앵커와 댄스 자판기 김설진이 준비한 화려한 볼거리도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오후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

2018-04-02 11:57: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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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김정은 위원장 만났다…평양서 울려 퍼진 '빨간맛'

레드벨벳, 김정은 위원장 만났다…평양서 울려 퍼진 '빨간맛'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 예술단 '봄이온다' 공연을 관람한 뒤, 그룹 레드벨벳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과 만나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 공연) 오려고 하다가 일정을 조정해 오늘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오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던 우리 예술단의 공연은 북측 요구로 2시간 연기 돼 오후 7시로 조정됐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의 참석을 위해 시간이 조정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레드벨벳' 발언은 포털사이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과 '배드 보이(Bad boy)'를 북한 공연곡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를 두고 관심을 모았다. 이후 최종 선정된 평양 공연 선곡에는 두 곡 모두 포함됐다. 다만, 멤버 조이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일정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공연 뒤 김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레드벨벳을 비롯한 우리 가수들을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레드벨벳을 비롯한 우리 예술단은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친다.

2018-04-02 10:2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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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 1호 추락 임박, 무게만 8.5t…한국도 추락 범위 포함

톈궁 1호 추락 임박, 무게만 8.5t…한국도 추락 범위 포함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의 추락이 임박한 가운데, 여전히 불분명한 추락 위치로 인해 전 세계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오는 2일 오전 7시 26분(이하 한국시간)에서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같은 날, 유럽우주국(ESA)의 발표에 의하면 톈궁 1호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2일 오전 8시 25분께다. 연구기관들마다 추정치의 차이가 있지만 톈궁 1호가 1일 오후에서 2일 사이에 대기권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문제는 톈궁 1호의 추락 지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궤도를 고려하면 톈궁 1호는 북위 43도~남위 43도 사이의 지역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중국, 아프리카, 호주는 물론 한반도 전역도 이 범위에 포함된다. 그러나 미국 CBS 방송은 톈궁 1호의 지표면 추락 위험이 매우 큰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천체물리학 큐레이터 머디카이-마크 맥 로는 CBS에 "스쿨버스 정도의 크기인 톈궁 1호는 대부분 대기중에서 타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톈궁 1호의 무게가 8.5t에 달하는 만큼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다만 10% 미만의 잔해만이 지표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상에 있는 사람이 파편에 맞을 확률은 1조분의 1 미만인 것으로 분석된다. 각국은 톈궁의 이동 경로를 계속 주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18-04-01 17:35:3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