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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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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김진우X김보성, 뜨거운 오열…교도소서 눈물의 세족식

'착하게 살자' 김진우X김보성, 뜨거운 오열…교도소서 눈물의 세족식 4번방 동기들이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안고 '눈물의 세족식'을 가졌다. 9일 방송되는 JTBC '착하게 살자'에서 4번방 동기들이 교도소에서 '아버지 학교'에 참여한다. '아버지 학교'는 수용자들이 사회에서 맡았던 가장 혹은 아들의 역할을 떠올리며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화 행사. 최근 진행된 '아버지 학교' 행사에서, 멤버들은 죄를 반성하는 여러 예식을 치르고 마지막으로 세족식을 가졌다. 이날 세족식에는 봉사원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봉사원들은 수용자의 발을 정성스레 씻겨주고 발등에 입을 맞췄다. 4번방 동기들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발 키스'에 손사래를 치며 당황했다. 하지만 당혹감은 잠시였다. 봉사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동한 멤버들은 곧 소중한 가족들을 떠올렸다. 김진우는 "아빠에게 정말 미안하다"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들 바보'로 알려진 김보성 역시 감정이 격해져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갖추게 된 4번방 동기들의 '눈물의 세족식'은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착하게 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09 18:22: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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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남편 우효광 '어바웃 타임' 특별출연 확정…中 재벌 역할

추자현 남편 우효광 '어바웃 타임' 특별출연 확정…中 재벌 역할 배우 우효광이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연출 김형식/극본 추혜미/제작 스토리티비)에 특별출연한다. 국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우효광의 출구 없는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그가 연기할 '장치앙'은 극중 중국에서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년 고성장 하고 있는 성락그룹의 장남. 장치앙은 단순히 가업을 물려 받은 재벌 2세가 아닌, 사원으로 입사해 승승장구하며 그룹 내에서 인정 받은 엘리트 경영인이다. 한국의 투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도중, 한국의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이상윤 분)에게 투자제안을 요청 받고 그를 만나러 한국으로 가게 된다. 한편, 우효광은 장쯔이, 공리, 탕웨이 등 중국의 수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02년 중국에서 데뷔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우리집', '두견화꽃 피였다', '만창진성', '둘째 삼촌', '어머니'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처럼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우효광은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아내 추자현을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우블리'라는 국민 애칭을 얻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우블리'를 넘어 '우배우'로 거듭날 우효광의 향후 한국 작품 활동에 귀추가 주목 된다. 우효광은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늘 즐겨본다. 기회가 되면 한국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었는데, 특별출연이지만 '어바웃 타임'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배우로서도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효광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한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18-03-09 18:16: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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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오는 4월 신곡 음감회에서 비공개 데모곡 공개…발매곡 투표

몽니, 오는 4월 신곡 음감회에서 비공개 데모곡 공개…발매곡 투표 모던 록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가 오는 4월 12일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밴드 몽니는 2005년 정규 1집 '첫째 날, 빛'으로 데뷔 후 국내 대형 페스티벌과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등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세 밴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는 몽니가 데뷔 13년만에 처음 시도하는 콘서트다. 관객 평가단을 모집해 비공개 데모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관객 평가단이 직접 발매 곡을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몽니의 2018년 첫 싱글 앨범 발매 곡을 선정하는 데 반영된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창작자와 제작자 그리고 관련 STAFF들의 의견으로 선정되는 발매 곡 혹은 타이틀 곡 보다는 대중의 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더욱 객관적인 평가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몽니의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는 CJ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3월 16일 금요일 정오(12시)부터 CJ아지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8-03-09 18:1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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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X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실시…'새 목소리' 찾는다

딩고X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실시…'새 목소리' 찾는다 '차세대 모바일 미디어' 딩고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특별 무대를 장식할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와 딩고는 9일 SNS 파워 페이지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이하 '일소라')'를 통해 '일소라 커버 프로젝트-Thanks To You 조용필' 개최를 알렸다. 'Thanks To You 조용필'은 전 세대가 사랑하는 가왕 조용필의 50주년을 기념해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와 딩고가 선보이는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이 그의 노래를 커버하는 이벤트로, 'Thanks To You'라는 조용필의 50주년 프로젝트 타이틀처럼 오랜 시간 그의 노래를 듣고 불러준 대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Thanks To You 조용필'은 직업, 성별, 국적, 나이에 제한 없이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솔로, 그룹, 밴드 등 형태에도 제한이 없다. 조용필의 노래 커버 영상과 자기 소개, 노래 선정 이유 등을 적어 딩고가 운영하는 '일소라'의 공식 메일에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심사를 거친 커버 영상은 '일소라' 페이지에 업로드, 반응이 뜨거웠던 영상들 가운데 합격팀을 선정한다. 최종 우승 팀은 오는 5월 1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콘서트'의 특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SNS 대표 오디션 페이지 '일소라'는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플랫폼으로, 그동안 수많은 일반인들의 커버 영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자신의 목소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뮤지션들에게는 숨겨졌던 명곡을 재조명하는 역할을 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Thanks To You 조용필'을 통해서는 숨은 실력자들의 참여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다.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지코의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 문재인 대통령, 아이유, 아이콘 바비,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참여한 '수고했어 오늘도', '세로라이브', '이슬라이브' 등 자체 제작하는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유통해 18~34 소셜 모바일 세대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2018-03-09 18:15: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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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신승희 "워너원 강다니엘은 내 제자, 첫인상 순둥이 같았다"

테이크 신승희 "워너원 강다니엘은 내 제자, 첫인상 순둥이 같았다" "강다니엘은 정말 착한 친구에요. 인성이 좋아야 성공한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한 친구죠."(테이크 신승희) 가요계 대표 감성 보컬그룹 테이크가 지난달 27일 정규 2집앨범 '더 세컨드(THE SECOND)'로 돌아온 가운데, 신승희의 보컬 트레이너 이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테이크는 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나 신보 '더 세컨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이번 앨범에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각각 발매한 PART1, 2의 곡과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 '굿바이' 등 2개의 신곡까지 총 11개 트랙이 담겨있다. 테이크는 자신들의 대표곡이자 명곡으로 꼽히는 '나비무덤'의 감성을 고스란히 이은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참이다.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엔 게릴라 공연도 진행했다. 또 라디오와 음악방송 등 방송활동도 차차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꾸준히 공연을 열고 음악 활동을 이어온 테이크지만 앨범을 내고 음악, 방송활동을 하는 것은 실로 오랜만이기에 기대감도 적지 않을 터. 무엇보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가요계에 수많은 제자를 두고 있는 신승희는 제자들과 동시기 활동을 하게 돼 눈길을 끈다. 신승희는 허영지를 비롯해 워너원 강다니엘, 윤지성, 모모랜드 혜빈, 장덕철의 덕인 등을 가르친 바 있다. 이들 모두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승희는 "앨범을 내고 나서 음원 차트를 보니 제자들의 노래가 1, 2, 3위에 올라있더라. 제가 가르친 친구들이 차트 상위권에 있는 걸 보고나서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너원 강다니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부산에서 몇 년 전에 다니엘을 가르쳤었다. 처음 봤을 때 너무 수수하고, 순진해 보였다. 순둥이 같더라"며 "말투, 행동 하나 하나 너무 착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인성이 착하고 바른 친구다. 어떤 친구들은 연습도 잘 안 해오고 그러는데, 다니엘은 하라는대로 곧잘하는 성실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순하고 착했던 친구라 '프로듀스 101'에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순한 모습 뒤에 엄청난 끼가 숨겨져 있더라"며 "사람이 인성이 좋아야 잘 된다는 걸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테이크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신보 '더 세컨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8-03-08 16:55: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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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오는 5월 소극장 콘서트 '발라드' 개최

거미, 오는 5월 소극장 콘서트 '발라드' 개최 가수 거미가 올봄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거미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Ballad'(발라드)라는 제목으로, 거미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Ballad'는 그의 숨겨진 명곡들을 무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고품격 라이브 편곡이 준비되고 있으며, 공식 유투브채널을 통해 리얼TV로 그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거미 연습실 리얼TV' 1탄에서는 거미가 공연에서 선보일 곡을 정하면서, 불러 보고 싶었던 커버곡 '선물', '영화 '코코' OST', '인스타그램'등을 흥얼거리는 모습부터 '따끔', '음악이 끝나기 전에' 등 기존 곡들을 연습하는 장면들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공연 관계자는 "거미의 히트곡들과 OST에 대한 대중들의 사랑만큼이나 그의 탁월한 음색과 소울풀한 감성을 좋아한 마니아층 리스너들이 많고, 거미 또한 봄을 맞이해 관객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 소극장 콘서트를 마련했다. 기존 곡들뿐만 아니라 봄에 어울리는 설레는 감성의 곡들 그리고 거미의 또 다른 음악적 매력을 보여드리는 계기가 되고자 다양한 곡들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Ballad'의 티켓 오픈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18-03-08 16:48: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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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개막 D-1…韓 사상 첫 금메달, 10일 나올 가능성↑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개막한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태극 전사들에 대한 기대도 높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이 기대된다.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 무대에 데뷔한 한국은 지난 22년 동안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총 7차례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두 개를 딴 것이 전부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알파인스키 종목의 한상민,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종목의 대표팀이 메달의 주인공이다. 역사적인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은 개막식 하루 뒤인 10일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 경기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메달 기대주는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와 바이애스론의 간판인 신의현(38·창성건설)이다. 26세이던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신의현은 재활을 위해 시작한 훨체어농구와 노르딕스키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타고난 운동능력과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2000년 초반부터 국제대회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평창 패럴림픽의 시험 무대였던 지난달 핀란드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는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부문에서 26분08초0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특히 2위 래드 타라스(26분41초01·우크라이나)를 33초나 앞서며 독보적인 기량을 드러냈다. 세계랭킹 1위 및 메달 경쟁자가 잔뜩 포진한 러시아 선수들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신의현이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한국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또한 같은 월드컵에서 6위에 올랐던 이정민은 신의현과 함께 레이스를 펼쳐 한국인 선수 동반 메달 사냥을 노린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 후보도 신의현이다. 신의현은 대회 중반인 13일 바이애슬론 12.5㎞ 남자 좌식부문에서 은메달에 도전한다. 올해 1월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12.5㎞ 남자 좌식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평창 대회에서도 무난히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당일 컨디션만 좋다면 금메달까지 노려보겠다는 심산이다. 또 다른 한국의 메달 후보 종목은 휠체어컬링과 장애인 아이스하키다. 휠체어컬링은 폐막식 하루 전날인 17일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른다.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폐막식 당일인 18일 결승전과 3-4위전이 예정돼 있다. 스킵 서순석을 비롯해 리드 방민자, 세컨드 차재관, 이동하, 서드 정승원 등 성(姓)이 다른 다섯 명으로 구성돼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컬링 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전승으로 우승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또 세계랭킹 3위인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조별리그에서 일본(10위), 체코(9위), 미국(2위)과의 경쟁을 거친 뒤 상위 두 팀에 주는 준결승 티켓을 따낼 경우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2018-03-08 11:2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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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X장재인, 듀엣곡 '실례해도 될까요' 9일 공개

그룹 엑소(EXO) 수호와 가수 장재인의 듀엣곡 '실례해도 될까요'가 9일 공개된다. '실례해도 될까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스무 번째 곡으로, 두근거리는 상대방에게 조심스럽게 '실례해도 될까요?'라고 말을 건네는 순간을 담은 설레는 분위기의 노래다. 015B 정석원이 작/편곡했고, 수호와 장재인이 공동 작사했다. 피아노 연주에 두 사람의 목소리로만 채워졌다. 그럼에도 허전함 없이 각기 다른 두 가지 색깔의 음색이 조화를 이뤄 곡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두 사람의 보컬이 도드라지는 노래인 만큼 보컬 톤과 감정에 집중, 수차례 녹음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호와 장재인은 '실례해도 될까요'와 함께 오는 10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공개될 '디너(Dinner)'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가창은 물론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으며, 두 곡의 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 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냈다. 수호와 장재인은 미스틱과 SM의 2018년 첫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미스틱과 SM은 지난해 화제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7월 박재정, 마크의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 8월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미션이었던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의 'Dumb Dumb(덤덤)', 레드벨벳의 '환생' 등을 발표, 색다른 조합과 음악으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8-03-08 09:51: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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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4시즌 4컬러' 앞세운 마마무, 황금기 포문 열었다(종합)

[ME:현장]'4시즌 4컬러' 앞세운 마마무, 황금기 포문 열었다(종합) 그룹 마마무가 봄을 안고 돌아왔다. 2018년, 사계절을 4개의 컬러로 채울 마마무의 도전에 주목할 때다. 마마무는 7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미니 6집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옐로우 플라워'는 마마무가 지난해 6월 미니 5집앨범 '퍼플(Purple)'를 발매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마마무는 '옐로우 플라워'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4시즌 4컬러', 사계절을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인 것. 시작, 새로운 출발이란 의미가 담긴 옐로우(노랑)가 올해 첫 앨범명으로 선택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다. 봄을 맞이해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앨범 전체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처음부터 봄을 직접 겨냥해 곡을 쓴 것은 아니다. 화사는 "의도적으로 봄에 맞는 곡을 만들자고 한 건 아니었다. 그런데 (노래를) 모아보니까 저희 감성들이 그렇더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손을 거쳐 나온 앨범인 만큼 마마무 만의 독특한 색깔은 더욱 짙어졌다. 화사와 솔라는 자작곡을 수록했고, 문별은 작사에 참여했다. '별 바람 꽃 태양'을 만든 솔라는 이 곡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별, 바람, 꽃, 태양은 모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한 자연인데 매일 보다보니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더라"며 "저만 봐도 멤버, 가족, 팬 등 가까이에 있는 분들의 소중함을 잊고 지나칠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런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이 곡을 쓰게 됐고, 그러다보니 마침 '별 바람 꽃 태양'이 됐다. 의미도 좋고 말도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별, 바람, 꽃, 태양은 멤버 각각을 의미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한 가사를 담아낸 일렉트로 하우스 곡으로 마마무로선 처음 도전하는 장르다. 비단 타이틀곡뿐만 아니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이전에 없던 매력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물론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다. 솔라는 "타이틀곡 장르가 저희에게도 생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이유는 많은 분들이 저희 마마무의 무대에 기대를 해주시지 않나. 그래서 저희에겐 매번 지난 번과 또 다른 콘셉트를 선보여야 한다는 압박 아닌 압박이 있다"면서 "멤버들도 무대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늘 그 다음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요계 대표 '걸크러쉬' 그룹으로 자리잡은 마마무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칠해줘'까지 연속 히트를 달성한 이들의 신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마마무는 향후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과 변신을 약속했다. 솔라는 걸크러쉬 콘셉트를 인위적으로 떼어내기 보다, 매번 시도해보지 않은 것을 보여주겠단 각오를 밝혔다. 솔라는 "멤버들 모두 똑같은 걸 계속 하는 것보다 새로운 걸 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에도 저희 나름대로 도전을 한 것이고, 다음에도 새로운 걸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휘인은 "'옐로우 플라워' 작업 하면서 작업해둔 곡이 많다. 앞으로도 당연히 새로운 장르를 시도할 것 같다. 역량을 넓혀가고 늘리려는 욕심도 많아서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마마무는 '옐로우 플라워'를 시작으로 블루, 화이트, 레드 등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사계절에 비유한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올해 마마무가 이루고픈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다. 솔라는 "뚜렷하게 뭘 하겠다, 이런 것 보다는 4시즌, 4컬러가 가장 큰 목표다.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 '옐로우 플라워'인데 많은 분들이 듣고 (마마무에게) '이런 것도 잘 어울리는구나' 이런 반응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문별은 "계절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이지 않나. 그래서 계절마다 (대중의) 마음을 살 수 있는 곡을 선보이고 싶다. 그 계절의 대표곡을 내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옐로우 플라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8-03-07 18:18: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