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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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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 비뇨기과 입성…남성호르몬 수치에 '동공지진'

'동상이몽2' 인교진, 비뇨기과 입성…남성호르몬 수치에 '동공지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교진과 '매듭 원정대'가 드디어 비뇨기과에 입성했다.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과 절친들이 정관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인교진은 정관수술 동지인 매듭 원정대를 모은 바 있다. 유부남 절친과 총각 후배까지 3명이 모인 매듭 원정대는 막상 병원에 도착하자 쉽사리 문을 열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셋은 의사 앞에 다소곳이 앉아 "정관 수술 때문에 왔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이에 의사는 마스크까지 손수 잘라가며 "묶고, 자르고, 지지고! 3중으로 차단된다"며 정관 수술에 대해 리얼하게 설명했고, 인교진의 얼굴은 점점 긴장감으로 굳어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은 "(인교진이) 고통을 느끼면서 듣는다"며 폭소했다. 과연 겁 많은 인교진이 모든 걸 이겨내고 정관 수술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남성 건강 검진 차원에서 진행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인교진과 친구들의 건강 서열(?)이 공개된다. 특히 혈액검사를 통해 남성 호르몬 수치를 들은 인교진은 의외의 결과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매듭 원정대의 비뇨기과 방문기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2018-03-03 07:5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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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엉터리 원가계산표에 분노 "뭣하러 국수 장사 하냐"

'골목식당' 백종원, 엉터리 원가계산표에 분노 "뭣하러 국수 장사 하냐" 백종원이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사장님들의 솔루션 거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충무로 '필스트리트' 가게들을 위한 백종원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직접 가게들을 돌아보며 장사 노하우와 메뉴 변경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각 가게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일 먼저 떡볶이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직접 장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솔루션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능숙한 모습으로 장사하는가 했지만, 익숙지 않은 가게다 보니 떡볶이에 떡을 넣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백종원은 손님에게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는 임기응변을 펼쳤다. 과연 백종원은 더 이상의 실수 없이 무사히 솔루션을 진행 할 수 있을지, 그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스테이크집을 찾아 새 메뉴 개발을 위한 회의에 나섰다. 하지만 스테이크집 사장님은 백종원이 제안한 메뉴를 거절해 솔루션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육수대결'에서 백종원에게 패한 국숫집 사장님은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솔루션 받기를 거절했다. 이에 백종원이 긴급 면담에 나섰지만 "새 메뉴 레시피를 만들어 달라"는 국숫집 사장님의 말에 할 말을 잃고 대화를 멈췄다. 또한 엉터리로 책정된 원가계산표를 확인하던 백종원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게 아니다"라며 분노했고, 뒤이어 "멸치국수를 안 좋아한다"는 멸치국숫집 사장님의 말에 "뭣 하러 국수 장사를 하냐"고 일갈했다. 긴장감 넘쳤던 백종원과 사장님들 간의 '위기의 솔루션 대첩'은 2일 오후 11시 20분에 공개된다.

2018-03-02 23:00: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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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벼랑 끝 한국 GM 실태·서울 부동산 집값 전망 집중 취재

'뉴스토리' 벼랑 끝 한국 GM 실태·서울 부동산 집값 전망 집중 취재 SBS '뉴스토리'가 벼랑 끝에 몰린 한국 GM의 실태와 서울 부동산시장의 특징및 향후 집값 전망, 정부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 여부를 집중 취재했다. 지난달 13일 한국 GM은 국내에 있는 군산 공장을 올해 5월에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GM은 최근 4년간 누적 영업 손실이 3조 원에 이르렀고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한국 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으로 인해 군산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2000여명은 전환 근무 없이 전원 희망퇴직 대상이 되었다. 부품협력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수까지 포함하면 1만 2000명이다. 이들이 모두 졸지에 실직자가 된다는 것이다. 지난해 현대 중공업 군산 조선소 폐쇄로 인해 5000여 명이 이미 실직을 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GM 공장까지 폐쇄 결정이 나자 군산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군산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산 공장 폐쇄로 인해 막막한 것은 공장 근로자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떠나며 군산지역 상권이 피폐해진 것이다. 점심시간 북적여야하는 인근 식당가는 썰렁하기만 하다. 지난달 20일 베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부평과 창원 공장에 신차 두 종류를 생산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수를 안 하는 조건으로 우리정부에 1조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 손실이 클 경우 그것 또한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군산은 이대로 몰락하게 될지, 이번 '뉴스토리'에서는 한국 GM이 왜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는지,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인지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 강남 못 잡고, 강북 오르나 지난해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양도세 중과세 등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는 강남 집값을 잡겠다며 나온 부동산대책에도 강남 부동산 시장은 과열 양상이 계속됐다. 강남 집값을 잡기는 커녕 집값 오름세는 되레 강북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강을 사이로 이른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마주하고 있는 강북의 마포·용산·성동 등 일부 지역은 이른바 '마용성'으로 불리며 강남 못지 않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마용성' 등 강북 일부 지역은 이달 초에도 0.89%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해 강남 3구의 0.59%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강남과 인접한 신도시인 위례(1.32%)와 분당(0.66%) 역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잇단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진정되기는커녕 강남에서 강북으로, 또 신도시로 되레 확산하는 건 아닐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강남 인접 지역으로의 집값 상승세 확산은 제한적이고 특징적 모습을 보인다는데, 이런 확산세는 어디로 또 얼마나 더 계속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잇단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확산하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특징과 향후 집값 전망, 정부 부동산대책의 실효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뉴스토리'는 3일 오전 7시 40분 방송된다

2018-03-02 18:31: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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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의 가장 한 맺힌 사건…'엄궁동 부녀자 살인' 진실은?

文대통령의 가장 한 맺힌 사건…'엄궁동 부녀자 살인' 진실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변호사 인생 중 가장 한 맺힌 사건으로도 알려진 '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누가 그녀를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했나] 1990년 1월 4일, 부산 엄궁동 낙동강 주변 갈대숲에서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모습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성폭행을 당한 후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두개골이 함몰된 채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인근 지역에 살던 30대 여성 김 씨(가명)으로 밝혀졌고, 현장에서는 김 씨의 시신 외에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그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당시 김 씨와 함께 있다 범인과의 격투 끝에 홀로 도망쳤다는 그녀의 애인 역시, 늦은 밤이었고 너무 어두워서 범인이 두 명이었다는 사실 외엔 별다른 증언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목격자가 있음에도 좀처럼 용의자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렇게 미제 사건으로 남을 줄 알았던 '엄궁동 살인사건'의 범인은 뜻밖의 사건을 통해 검거됐다. 1991년 11월, 경찰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던 2인조 강도사건이 발생했는데, 범행 수법과 장소가 김 씨 살해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는 것이다. 두 사건이 동일인들의 범행이라 생각한 경찰은 2인조 강도 피의자들을 추궁했고, 그들은 1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순순히 범행일체를 자백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엄궁동 2인조'로 불린 그들의 자백으로 사건은 마무리가 된 듯했다. [우리는 살인범이 아닙니다]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는 당시 '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지금 이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28년 전 살인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당시 자백을 한 것은 경찰의 혹독한 고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짓자백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례적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사건현장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까지 해가며 자백 내용을 짜 맞췄다는 것이다. 당시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대통령 역시 법정에서 이들이 엄궁동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그 근거로 장동익 씨의 좋지 않은 시력상태를 들었다. 장 씨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으로, 근거리에서 사물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시력을 가졌는데, 그런 사람이 불빛 하나 없는 캄캄한 밤에 강으로 사람을 끌고 가 돌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해 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대법원까지 이어진 재판에서 유죄 판결은 바뀌지 않았고 결국 이 사건은 문 대통령이 변호사로 지낸 35년간 가장 한스러운 사건으로 남았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 21년이 지난 2013년,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는 모범수로 특별 감형을 받아 출소했다. 이후 지금까지 두 사람은 자신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고 2017년 5월 재심을 청구했다.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60평생 가장 많은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냈다는 두 남자. 2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주장해 온 감춰진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한편, SBS 나도펀딩은 해피빈과 함께 '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재심 지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후원금은 최인철 씨와 장동익 씨의 생활비, 그리고 사건을 수임한 박준영 변호사의 재심 준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2018년 4월 22일까지 SBS 나도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1990년 발생한 '엄궁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장동익 씨의 삶을 돌아보고, 뒤늦게 제기된 고문 의혹의 진실은 무엇인지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와 검사를 직접 찾아가 질문을 던져보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오늘(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018-03-02 18:1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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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사로잡은 바둑TV의 영리한 행보…전년대비 시청률 14% 상승

시청자 사로잡은 바둑TV의 영리한 행보…전년대비 시청률 14% 상승 바둑TV의 2017년 시청률이 전년 대비 13.97%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바둑TV는 2017년 시청률 0.155%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227개 케이블TV(종편채널 제외) 중 채널순위 25위에 올랐다. 2016년 시청률 0.136%에서 14%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한 기록이다.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엔 세계대회 생중계 및 시청자 중심 방송이 있었다. 2017년 최고시청률은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6국' 신민준 7단 vs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의 경기였다. 신민준 7단이 6연승을 확정지은 이 경기는 0.7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내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10월~12월 열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으로 평균 0.336%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세계 대회 중에서는 12월 열린 국제엘리트마인드게임즈가 평균 0.50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한 KB리그는 전년대비 22%, 시니어리그는 57% 상승하며 전년 대비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2016년 1월 1일부터 한국기원이 운영을 맡은 바둑TV의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6년 3월 12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벌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3국 생중계로, 1.746%의 시청률을 올린 바 있다. 바둑TV 편성팀 관계자는 "2016년 하반기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바둑TV 시청률이 하락했고 지난해 3월까지 쉽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4월부터 세계대회 예선 결승 주요대국을 생중계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주요 세계대회 결승이 잇달아 중계된 12월에는 월평균 0.23%로 케이블 채널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중계의 다양화', '시청자 참여 확대', '프로기사 스타화' 등도 시청률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부터 바둑TV는 실시간 스코어 및 피셔방식(시간 누적제) 도입, 대회 미리 보기 및 하이라이트 방영, 경기 후 승자ㆍ패자 동시 인터뷰 도입 등으로 중계 다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기력측정 챌린지 승단전' 제작, 시청자 MC이벤트 및 프로모 등 시청자 노출 확대, 이벤트 형식 다양화 등 '시청자 참여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바둑에 대한 관심을 젊은 층 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입문자용 초급 레슨 제작, 바둑TV 포스트 활용, 네이버TV와 기전 동시 생중계 등 '신규 시청자 유입'을 위한 콘텐트 확대에 힘썼다. 또한 프로기사 자전해설 프로그램 제작 및 인물다큐 제작 등으로 '프로기사 스타' 만들기에도 적극 나선 것이 시청률 상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03-02 06: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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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떴다, 장문복!"..버스킹 나선 '프듀2', 홍대 '들썩'

[ME:현장]"떴다, 장문복!"..버스킹 나선 '프듀2', 홍대 '들썩' 가수 장문복이 휴일 오후, 홍대에 등장했다. 신보 발매를 앞둔 그가 성현우, 윤희석, 이휘찬, 소지혁과 함께 버스킹에 나선 이유는 뭘까. 장문복은 오는 6일 미니앨범 'Peeps'를 발매한다. 지난 2016년 첫 디지털 싱글 '힙통령'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오프라인 앨범이다. 이미 'Peeps'의 티저 리스트와 콘셉트 포토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이자, 최근 한솥밥을 먹게 된 성현우, 윤희석이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도 동료들은 함께 했다. 장문복과 성현우, 윤희석 그리고 이휘찬과 소지혁이 팬들 앞에 섰다. ◆'혼자도 괜찮아' 장문복의 말말말 장문복은 1일 오후 3시 30분 경, 홍대입구역 근처 버스킹존에 나타났다. 다른 연습생들보다 먼저 팬들 앞에 선 장문복은 "추운 날씨에 바람도 많이 부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제가 먼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장문복은 자신의 첫 싱글 '힙통령'을 선보인 뒤 버스킹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오는 6일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힌 그는 "먼저 공개된 티저 사진들은 어땠냐"며 팬들의 반응을 물었다. 팬들과 실시간 소통도 이어졌다. 장문복은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고 한 뒤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나갔다. 티저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앨범에 담길 신곡 힌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희석과의 깨알 같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희석이가 최근에 (오앤오에) 들어왔다. 같이 연습하다보면 투정도 부리고 하는데 귀여워서 많이 예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성현우와 함께 한 네이버 V앱 방송에서 내건 공약도 실천했다. 장문복은 "지압 슬리퍼를 신고 춤을 추겠다고 한 약속을 오늘 지키겠다"면서 '열정의 아이콘'다운 춤실력을 선보였다. ◆팬미팅 따로없다…인산인해 앞서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오)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연을 예고했던 터라, 팬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팬은 "소속사의 공지를 보고 12시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팬들은 11시 이전부터 와서 기다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문복, 성현우, 윤희석, 이휘찬, 소지혁의 이름이 적힌 응원 도구를 든 팬들은 이들의 등장 전부터 이름을 연호했다.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였다. 장문복은 팬이 건네준 화관과 머리띠를 쓰고 포즈를 취해주는가 하면, 뒤늦게 합류한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장문복은 "최근 연습하면서 느낀 게 있다. 바로 여러분, 팬 분들이 아니었다면 버스킹도 앨범도 나오지 않았을 거란 것"이라며 "그래서 여러분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30분 가량 진행된 공연은 환호 속에 끝을 맺었다. 비록 '진짜' 무대는 아니었으나 '열정의 아이콘'들이 함께 뭉쳐 더 리얼한 무대를 완성했다. 혼자도 다섯도 괜찮다. '프듀2'에서 장문복이 꿰찬 '긍정', '열정'이란 수식어는 지금도 유효하기에 그의 신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18-03-01 17:39: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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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미투'…'성폭행 미수' 고위 간부의 수상한 복귀

체육계 첫 '미투' 운동의 실체가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 체육계 최초 '미투(Me too) 고백'을 추적한다. 현직 국가대표 리듬체조 상비군 감독 이경희 씨가 제작진을 직접 찾아와 털어놓은 강간 미수 사건의 수사 과정이 집중 조명된다. 이경희 씨는 다수의 국제 대회 입상으로 '북한의 손연재'라 불렸던 스타선수로, 약 10년 전 남한으로 건너와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사건 가해자는 이경희 씨가 업무상 만났던 대한체조협회의 전 고위 간부. 이경희 씨가 3년 동안 성추행을 일삼던 간부를 견디다 못해 사표를 내러 갔던 날, 간부는 이경희 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다. 2014년, 해당 간부는 이경희 씨의 탄원서로 대한체육회의 감사가 시작되자 결국 자진해서 사퇴한다. 하지만 불과 2년 후, 간부는 전보다 높은 자리의 간부 후보가 되어 돌아왔다. 이경희 씨가 고백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두 차례나 본인이 직접 재연해야 했다는 것. 심각한 2차 피해를 겪었다는 이경희 씨의 주장과는 다르게, 가해자는 자신과 이경희 씨가 '연인'이었다고 항변하는 상태. 두 사람의 엇갈리는 주장 속에서 사건은 의문점만 더해가고 있다. 체육계로 번진 '미투(Me too) 고백'의 진상은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01 16:30: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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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돈스파이크 요리에 감탄 "아내 소유진과 맛보고 싶다"

'골목식당' 백종원, 돈스파이크 요리에 감탄 "아내 소유진과 맛보고 싶다" 백종원이 돈스파이크와 차오루의 '팔동돈차점' 가오픈 현장에 방문했다. 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식당에 도전한 돈스파이크와 차오루의 '필동돈차점' 첫 번째 가오픈 현장이 공개된다. MC 백종원과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필동돈차점 가오픈 장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 방문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 가영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며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가영업 전 음식 테스트로 굴라쉬와 슈니첼을 준비한 돈스파이크의 요리 비주얼에 감탄했고, "아내와 오고 싶게 만드는 요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백종원에게 가오픈을 허락받은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각자의 SNS에 홍보 하며 충무로 '필스트리트'에 손님 끌어모으기를 시작했다. 덕분에 가영업임에도 손님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정신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에 결국 서빙하던 차오루가 실수를 연발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돈스파이크와 차오루의 첫 영업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가오픈을 앞둔 돈스파이크와 차오루에게 또 한 가지 특별한 미션이 공개됐는데. 바로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직접 손님들의 평가를 들어보는 것이다. 손님들의 냉정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미션에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골목식당-필동돈차점' 가오픈 현장은 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3-01 16:24: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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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청소년 위해 6억 상당 의류전달식 참여 "마음 나눌 수 있어 행복"

빅스, 청소년 위해 6억 상당 의류전달식 참여 "마음 나눌 수 있어 행복" 그룹 빅스가 청소년들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빅스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의류 전달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빅스는 졸업 및 입학을 앞둔 중·고교생 50명에게 5억80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지난해부터 아이비클럽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빅스는 나눔 및 전달의 자리에도 적극 동참하며 청소년들과 교감하고 있다. 기부물품을 전달한 빅스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한 뜻을 가진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빅스는 그룹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도 선한 일에 힘쓰고 있다. 멤버 엔은 지난해 해피빈 펀딩을 통해 에코백과 파우치를 판매,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했으며 올해에는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해피빈을 통해 정기저금을 독려하는 캠페인에 참여한 뒤 '선인장'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레오도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각별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라비는 최근 유기견 돕기 화보를 촬영하는 등 선행에 힘쓰고 있다. 훈훈한 소식을 전한 그룹 빅스는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도원경(桃源境)'으로 새해 첫 역주행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제 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무대에 올라 동양의 멋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2018-03-01 16:19: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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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아이돌 그룹 최초

방탄소년단, 올해의 음악인상 수상…아이돌 그룹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아이돌 최초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래 아이돌 그룹이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김윤하 선정위원은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하며 '올해의 음악인'의 정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이름만 대면 알 법한 해외 유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거나, 해외 유명시상식 무대에 올랐다거나, 앨범을 몇 백 만장 팔았다는 건 오히려 부차적이다. 아이돌, 케이팝, 세계진출이란 말도 너무 납작한 수사다.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태어난 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퍼져 있는 동시대 젊음을 사로잡았다. 앨범은 준수했으며 그 움직임은 향후 수년간 한국 음악계에 다양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2017년과 방탄소년단,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을 158만장(가온차트 누적 집계량) 이상 판매하는 등 국내 단일 앨범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전 세계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핫 100'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MAMA'의 '올해의 가수상', '2017 멜론 뮤직어워드'의 '올해의 베스트송상', 지난 1월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대상, 지난 14일 열린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1분기와 3분기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앨범 부문)'에 이어 '한국대중음악상'까지 수상하며 주요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음악상으로 판매량이 아닌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2018-03-01 16:19: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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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8강' 정현, 테니스 亞 톱랭커 초읽기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9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주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아시안 톱 랭커'를 넘보고 있다. 정현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164만2795 달러) 단식 2회전에서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123위·미국)를 완파했다. 정현은 1시간 6분 만에 에스코베도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이번 대회 8강 진출 선수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했다. 현재 1497점으로 랭킹 29위에 올라있는 정현은 다음 주 랭킹 포인트 1587점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최근 1년 사이에 출전한 대회 가운데 랭킹 포인트에 반영되는 대회 수에 제한이 있어 실제 확보한 포인트는 1567점이다. 정현의 다음 주 순위는 26위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현은 세계 남자 테니스 '빅4' 중 앤디 머리(21위·영국)의 순위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 남자 테니스 '빅4'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13위·세르비아), 머리다.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머리는 지난해 윔블던 이후 부상 때문에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어 다음 주에는 지난해 3월 초 확보한 ATP투어 두바이 대회 랭킹 포인트 500점까지 잃게 돼 세계 랭킹 21위에서 28위 아래로 밀려나게 된다. 이에 따라 머리는 현재 26위로 예상되는 정현보다 낮은 순위에 놓이게 된다. 정현은 현재 '아시아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26위·일본)와도 점수 격차를 좁히게 됐다. 랭킹 포인트 1595점을 기록 중인 니시코리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45위·캐나다)에 1-2(7-6 3-6 1-6)로 패해 탈락하면서 추가할 랭킹 포인트가 없다. 따라서 정현은 이 대회 8강에서 패해도 니시코리와 격차를 불과 28점 차이로 좁힐 수 있다. 4강까지 오를 경우, 다음 주 랭킹에서 니시코리를 제치고 '아시안 톱 랭커'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정현과 니시코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발바닥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정현은 지난주 델레이 비치오픈을 통해 복귀, 이번 대회까지 2개 대회 연속 8강에 올랐다. 니시코리 역시 손목 부상으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불참했으나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주 뉴욕 오픈 4강까지 오르는 등 점차 제 기량을 되찾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한 차례 만나 '1박 2일'의 혈투 끝에 니시코리가 3-2(7-5 6-4 6-7 0-6 6-4)로 승리한 바 있다. 물론 '아시안 톱 랭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뿐이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정현은 니시코리가 보유한 아시아 남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 준우승(2014년 US오픈)과 역대 최고 랭킹 4위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정현의 멕시코오픈 8강전은 2일 열린다.

2018-03-01 12:07:2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