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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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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이상윤 "첫 리얼리티 예능, 당황스럽지만 색달라"

'버저비터' 이상윤 "첫 리얼리티 예능, 당황스럽지만 색달라" 배우 이상윤이 '버저비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는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 정진운, 이상윤, 박재범, 김혁 그리고 성종규 PD가 참석했다. 이상윤은 '버저비터'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그는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능이긴 하지만 예능이 아닌 것처럼 접근하고 싶다던 PD님과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출연을)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농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스포츠다. 그런데 관련된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촬영 소감도 전했다. 이상윤은 "리얼리티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들을 다 받아들여야 했다.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드라마 등 대본이 있는 상황에서 촬영하던 것과는 달라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밌었고, 또 색달랐다"고 말했다. 한편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코트 위에서 꽃미남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스토리로 농구 팬뿐만 아니라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2017-02-02 14:42: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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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차민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1, 2차 경기 합계 70초 40으로 이번 대회 한국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영진은 71초 1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66㎏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이 대한유도회 선정 '2016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슈틸리케호가 내달 8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다. ▲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최형우가 지난달 17일 '양준혁 야구재단'에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내달 7일 열리는 맥심배 16강전 마지막 대국에서 맞붙는다.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평가전 스포르팅 B팀과 연습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예매신청이 오는 9일 오후 2시에 시작돼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이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종합순위 2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헐시티와 2016-2017 정규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2017-02-02 14:0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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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웅재, 2일 고교 졸업식 참석 "스무살, 책임감 생겼다"

그룹 임팩트(IMFACT)의 막내 웅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소감을 전했다. 웅재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한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했다. 웅재는 이날 사복을 차려 입고 등교해 보고 싶던 친구, 선생님들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임팩트의 멤버 지안, 제업, 태호, 이상이 졸업식장을 찾아 막내 웅재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웅재는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스무살이 됐다는 것이 졸업식을 마치고 나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더 좋은 추억을 쌓지 못한 아쉬움도 크고 많이 부족했지만 함께해준 친구들과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고등학교 시절 행복했던 추억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웅재는 "졸업과 동시에 성인이 된 만큼 책임감도 더 생긴 것 같다"면서 "임팩트의 막내 웅재로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통해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웅재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임팩트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자체제작돌' 임팩트 멤버로서 현재 작곡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 추후 전문적으로 더 배우고 싶을 때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편 웅재가 소속된 임팩트는 2017 연간 프로젝트 '임팩토리(IMFACTORY)'를 통해 1월 신곡 '니가 없어' 발매를 시작으로 매월 신곡 발표와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7-02-02 13:09: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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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골' 신태용호, 스포르팅 B팀에 1-3 패배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평가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카데미아 스포르팅에서 열린 스포르팅 B팀(포르투갈 2부리그)과 연습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신태용호는 이번 전훈 기간 가진 4차례 평가전을 2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신태용 감독은 최전방에 조영욱(고려대)을 세우고, 좌우 날개에 '바르셀로나 3총사' 멤버인 이승우와 백승호를 배치했다. 전훈 들어 처음으로 성인 팀과 맞붙은 신태용호는 경기 내내 체력과 기량 모두 스포르팅 B팀에 눌렸다. 전반 39분 첫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3분 뒤 이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한찬희(전남)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승모(포항)가 헤딩으로 떨궈줬고, 이승우가 달려들며 마무리했다. 이승우가 이번 전훈 기간 기록한 첫 골이자 신태용 체제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신태용호는 후반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2골을 내줬다. 결국 1대3으로 패하며 마지막 평가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앞서 첫 상대였던 에스토릴 U-20팀에 5-0 대승을 거뒀던 신태용호는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1-1로 비겼다. 히우아베의 U-20팀과 경기에서는 백승호(바르셀로나 B)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이긴 바 있다. 한편 전훈 일정을 마무리한 신태용호는 오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17-02-02 13:0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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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케이플러스, 단편영화 판 키운다…웹무비 프로젝트 본격 활성화

중·장편 상업영화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단편영화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케이플러스가 국내외 실력 있는 신인 영화감독과 작가를 발굴·지원하는데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YG케이플러스는 새로운 개념의 단편영화를 제작·소개하는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를 본격 활성화한다고 2일 밝혔다. YG케이플러스 측은 "한국 영화 발전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웹무비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렉터스TV'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및 해외 시청자들을 타깃으로한 온라인 단편 영화 채널이다.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단편영화 배급·유통에도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과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시점이기에 주목된다. YG케이플러스가 제작한 웹무비 '독서충', '숨길 수 없어요', '개들의 침묵' 총 3편이 이미 호평받은 가운데, 오는 5일 네 번째 작품 '결혼식'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디렉터스TV'를 통해 공개되는 웹무비는 JTBC2 프로그램 '색다른 영화제'에서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1편씩 방송된다.

2017-02-02 09:48: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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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체육돌' 아스트로 "'아육대' 우승은 팬들 덕분, 꽃길 걷게 해줄 것"(인터뷰)

'신흥 체육돌'이 떴다. 바로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다. 아스트로는 '아육대'에서 에어로빅 금메달, 육상 은메달 총 2관왕을 차지하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서 아스트로는 에어로빅과 육상 60m에 출전했다. 에어로빅은 '아육대'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종목이다. 아스트로는 첫 해, 첫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육대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는 물론, 눈을 사로잡는 콘셉트로 해설위원들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육상 은메달의 주인공은 바로 문빈이다. 문빈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데 이어, 결선에서 0.02초의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첫 출전만에 일군 쾌거다. '상큼돌' 아스트로는 이러한 반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신흥체육돌'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갖게된 아스트로는 메트로신문과 '아육대' 준비과정부터 에피소드, 향후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아육대' 에어로빅 금메달 획득했는데 소감은? A. 아스트로: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너무 기쁜 순간이었다. 많은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과 열심히 응원해준 팬 분들, 그리고 멤버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아직도 설레고 정말 영광스럽다. Q. 에어로빅 준비는 얼마나 했나? 준비 과정 중 즐거웠던 에피소드 및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진진: 기간으로 따지자면 거의 한 달 동안 스케줄 날 때마다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집중했었다. 힘들었던 점은 일치성을 디테일 하게 맞추고 몸을 처음부터 끝까지 100% 긴장한 상태로 쭉 이어가야 된다는 점이었다. 하루하루 배워가며 힘들다고 느끼면서도 보람 있었다. A. 문빈: 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에어로빅 동작 중 점프를 연습하던 중에 산하가 생리현상이 나왔던 때다. 몸에 힘을 줘야 했던 동작이었는데 진지한 와중에 다들 크게 웃었던 에피소드다.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에어로빅이 처음이고 모든 동작을 다 잡아야 해서 느낌을 맞추고 똑같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연습이 가장 힘들었었다. Q. 차은우는 에어로빅 대회 이후 뻣뻣하다는 편견을 깼는데. A. 은우: 실제 많이 뻣뻣한 편이다. 하하. 그래도 팀에 피해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멤버들 사이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분이 좋다. Q. 육상 은메달 차지한 문빈. 소감은? A. 문빈: '아육대'에 나오게 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종목이었는데 참여하게 돼 정말 좋았다. 처음엔 많이 긴장했지만 뛸 때만큼은 편하게 마음을 먹으려고 했던 것 같다. 첫 출전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놀랐고 다음에 만약 한번 더 나가게 된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Q. '신흥 체육돌'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앞으로 또 어떤 수식어를 갖고 싶은지? A. 라키: '신흥 대세돌'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대세돌이라는 수식어는 그만큼 대중 분들께 많이 알려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알려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A. 산하: '미소돌' 지치고 힘들 때마다 아스트로를 보면 미소가 저절로 나는, 힘든 일을 잊게 해주는 아스트로가 되고 싶어서 미소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Q. 새해 목표와 활동 계획은? A. 엠제이: 3집 미니앨범 활동을 마치고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리고 첫 아로하 1기 팬미팅도 열심히 준비 중이다. 2017년에도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아스트로 되도록 노력하겠다. A.은우: 올해는 꼭 열심히 활동해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또 올해 계획은 활동을 많이 하면서 아스트로의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세계 곳곳에 계신 아로하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2017 아스트로 화이팅! Q. 끝으로 '아육대'에 응원와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아스트로: 저희를 응원하신다고 아침부터 와주셨었는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감사 드린다고 전해 드리고싶어요. 저희가 직접 밥을 나눠드리러 올라갔을 때, 금메달 따고 올라갔을 때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또 오랜 시간 동안 힘들었을 텐데도 저희를 향해 응원해주시고 함께 좋아해주셔서 아스트로 또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로하 사랑해요. 평생 꽃길 걷게 해줄게요.

2017-02-01 18:25: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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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9초의 기적…H.U.B 루이 "실시간 검색 1위, 꿈만 같아요"(인터뷰)

'9초의 기적'이 일어났다. 무명의 신예가 단 9초만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것. '아육대'가 낳은 또 하나의 스타 H.U.B 루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루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양궁·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60m 단거리 종목 결승에서 9초0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루이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육상돌'이라는 수식어도 꿰찼다. 단 9초만에 이뤄낸 성과다. 그러나 '9초의 기적', 그 바탕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이 있었다. 1994년 생인 루이는 일본 교토 출신으로 4년 전 K팝 가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왔다. 오랜 연습생활 끝에 지난해 8월 솔로곡 '신난다'를 내놓기도 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아육대'는 루이에게 또 다른 기회이자 돌파구였다. 그리고 루이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는 9일 소속 그룹 H.U.B로 본격 데뷔를 앞둔 루이는 메트로신문과 직격 인터뷰를 통해 '아육대' 준비 과정부터 향후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아육대' 1위 소감은? A. 루이: 아육대'에 나가고 싶어서 회사에 직접 얘기했어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달리기를 안 해서 잘 달릴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거든요. 그래서 두 달 전부터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다리를 다쳐서 또 걱정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고, 금메달까지 받게 돼 너무 좋았습니다.(웃음) Q. 1위 후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A. 루이: 멤버들이었어요. 계속 제가 달리기 연습하느라 멤버들이 저를 많이 걱정 했었거든요. Q. 이번 '아육대' 출연으로 데뷔 이래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체감이 되나? A. 루이: 실시간 검색 1위 했을때 너무나 꿈 같고 기뻐서 늦게 잠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친구들한테 메시지가 많이 와있더라고요.(웃음) 회사 이사님은 문의 전화가 많이와서 베터리 몇번 바꿨다고 하셨어요. 그 때 조금 체감했어요. Q.. '아육대'를 위해서 따로 준비도 했다고 하던데 어떤 것들을 어떻게 준비했나? 또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 A. 루이: 저는 신인이잖아요.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생각이 드니까 너무 무서워서 두 달 동안 스케줄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했어요. 그리고 육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여호수아선수께 레슨도 받았고요. 이번에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로 전향하셨는데 성공하시길 저도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Q. '아육대' 경기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루이: 제가 솔로로 먼저 데뷔를 했지만, 팀은 정식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멤버들과 같이 경기도 보고 기쁨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이제 2월 9일에 정식으로 팀 데뷔를 하거든요. 내년에는 다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기뻐요. Q. '아육대' 끝난 뒤 회식했다고 하던데 멤버들이 어떤 말을 해주던가? A. 루이: 제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는 걸 멤버들은 알아요. 제가 다치면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걱정됐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또 고맙다고 말해줬어요.(웃음) Q. 내년 '아육대' 참가한다면 어떤 종목에 도전해보고 싶나? A. 루이: 내년 '아육대'에서 섭외해주신다면 당연히 나오고 싶어요. 종목은 60m 단거리도 하고 싶고, 이제 팀으로 데뷔하니까 팀원들이랑 400m 계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Q. 곧 그룹 데뷔 앞두고 있는데 팀 자랑 좀 해달라. A. 루이: 메인보컬 겸 리더이자 미국에서 6년간 살다온 '토익 만점자' 그레이시, 선공개곡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직접 작사·작곡한 '대구 소녀' 유음, 선공개곡부터 데뷔곡까지 직접 안무를 짜고 랩까지 담당하는 만능 케이나, 이렇게 실력있는 친구들이 모였어요. 걸크러쉬 넘치는 팀이라 다른 팀들과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향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A. 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또 '비디오 스타', '런닝맨', '아는형님', '주간아이돌', '해피투게더' 등등 불러주신다면 어디서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Q. 활동 계획과 포부는? A. 루이: 지난해 여름엔 혼자 외롭게 활동했었는데 올해는 드디어 4인조 걸그룹 H.U.B로 데뷔하게 됐습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부분을 멤버들과 함께 멋지게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H.U.B 데뷔곡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활동 하겠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루이: 이번 아육대를 혼자 출연하다보니 많이 두려웠는데 선배님들이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또 MC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불어 많은 팬 분들의 따뜻한 댓글과 응원이 제겐 정말 힘이 됐어요. 회사 대표님, 이사님, 멤버들, 가족, 친구들, 여호수아 선수, 안무팀 선생님들, 스타일리스트 언니들 등등 제 주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2017-02-01 18:00:15 김민서 기자
핸드볼 코리아리그, 3일 개막…女 서울시청vs부산 개막전 '격돌'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3일 막을 올린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남자부 5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하며 남자부는 정규리그 4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로 진행된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의정부, 삼척, 청주를 순회하며 7월 2일까지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경기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린다. 팀당 정규리그 16경기를 치르는 남자부는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이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팀당 정규리그 21경기를 소화하는 여자부는 상위 4개 팀이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개막전은 우승 후보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시청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권한나(28)와 송해림(32), 최수민(27) 등 건재한 멤버를 과시한다. 이에 맞서는 부산시설공단은 비시즌 기간동안 국가대표 간판 류은희(27)와 심해인(30)을 연이어 영입, 전력을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표팀 공격을 함께 주도한 권한나와 류은희 중 개막전에서 웃을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열리는 남자부 개막전 두산과 SK의 경기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팀들의 재대결이다. 국내 대표 수문장 박찬영(두산)과 이창우(SK)의 골키퍼 대결, 정의경(두산)과 정수영(SK)의 '거포 대결' 등이 관전 포인트다.

2017-02-01 17:14: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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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정근우, WBC 불참…두산 오재원 대체 발탁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32)이 무릎 통증을 호소한 정근우(35, 한화 이글스) 대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김인식(70) WBC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28명 최종 엔트리에 정근우 대신 오재원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오늘 오후 한화로부터 정근우가 무릎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근우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본 고베 대학병원에서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몰두했지만 결국 부상 부위의 통증이 재발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이날 28명 엔트리에서 정근우를 제외하고, 두산의 오재원을 대체 발탁했다. 오재원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066경기에 출전, 타율 0.0274(3081타수 843안타) 34홈런 346타점 248도루 494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발탁됐던 오재원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의 초대 우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50명 예비엔트리에 정근우를 대신해 박민우(24, NC 다이노스)를 선발했다.

2017-02-01 17:0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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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테니스, 정현·이덕희 앞세워 10년 만에 월드그룹 도전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10년 만에 월드그룹 진출에 도전한다. 김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월드그룹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다. 테니스 데이비스컵은 세계 16강 격인 월드그룹에 이어 대륙별로 1, 2그룹 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드그룹은 16개 나라로 구성된다.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 8개 나라는 다음 시즌에도 월드그룹 잔류가 보장되고, 1회전에서 탈락한 8개 나라는 대륙별 1그룹을 통과해 올라온 8개국과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음 시즌 월드그룹에 진출할 나라를 정하게 된다. 한국이 월드그룹에 오른 것은 1981년, 1987년에 이어 2007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한국은 임형택, 임규태, 전웅선 등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바키아를 물리치고 월드그룹 16개 나라 안에 들었다. 한국은 최근 21세 정현(73위·삼성증권 후원)과 19세 이덕희(139위·마포고)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탄탄한 대표팀 전력을 구축했다. 정현은 최근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총상금 7만5000달러) 우승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00위 안에 재진입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우즈베키스탄은 데니스 이스토민(80위), 산자르 파이지에프(367위), 파루크 두스토프(503위), 주라베크 카리모프(761위) 등을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랭킹으로 보면 한국이 우위지만 4단 1복식으로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승부를 낙관할 수 없다. 한편 정현, 이덕희는 1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2017-02-01 15:39:1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