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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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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17일 데뷔 첫 솔로 출격

소녀시대 서현이 드디어 솔로로 출격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현이 오는 17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 'Don't Say No'는 서현이 데뷔 후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앞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이 타 그룹과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호평을 얻은 만큼 서현의 이번 앨범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서현은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태티서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또한 '아파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등 드라마 OST에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극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어 이번 솔로 활동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 더불어 '맘마미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뮤지컬은 물론,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서현의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현의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서현 주연의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이 첫 방송된다.

2017-01-10 11:43: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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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빅뱅'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 '정상'은 달랐다(콘서트 리뷰)

그룹 빅뱅이 군입대를 앞두고 개최한 콘서트에서 짧지만 긴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빅뱅 다섯 멤버와 고척돔을 가득 메운 수만 팬, 그 누구도 이를 '마지막'이라 표현하지 않았다. 빅뱅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MADE'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더불어 오는 2월 탑의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개최한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당분간 5인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는 만큼 수 많은 팬들이 콘서트를 찾았다. 양일간 고척돔을 가득 메운 약 6만 4000명의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빅뱅의 무대에 화답했다. ◆빅뱅의 10년, 무대로 증명하다 이날 빅뱅은 '천국'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노래 제목처럼 고척돔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찼다. 빅뱅은 이어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핸즈 업(HANDS UP)'까지 열창하며 시작부터 화려한, 가장 빅뱅다운 콘서트를 이끌어갔다. 세 곡의 무대를 마친 뒤 멤버들은 짧은 인사를 전했다. 승리는 "오늘이 콘서트의 마지막 날이다. 이 고척돔을 날려버리자"라는 말로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지드래곤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탑은 "여기 같은 공간에 있는 여러분과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은 이날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비롯해 '배드 보이(BAD BOY)', 루저(LOSER)', '뱅뱅뱅(BANG BANG BANG)', '이프 유(IF YOU)'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지난 10년 간 가요계 정상을 지켜온 빅뱅은 이날 콘서트로 다시 한 번 그룹 '빅뱅'이 왜 '빅뱅'인지를 증명했다. ◆5인 5색 개인 무대, 빅뱅이니까 지난 10년간 빅뱅은 완전체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그룹 아닌 솔로, 유닛으로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것. 이날 공연에서도 멤버들은 개인, 유닛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드래곤은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 '크레용(CRAYON)'을, 승리는 '레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와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태양은 명품 보컬답게 감성적인 멜로디의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그리고 '링가 링가(RINGA LINGA)'로 무대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켰다. 그런가하면 대성은 '날 봐 귀순', '날개'로 태양과 전혀 다른 색깔의 무대를 연출했다. 빅뱅의 맏형 탑의 솔로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아무렇지 않은 척'과 '둠 다다(DOOM DADA)'로 독보적 무대를 완성했다. 솔로가 있다면 유닛 무대도 있다. 지드래곤은 탑과 '하이 하이(HIGH HIGH)'를 부른 뒤 태양과 '굿 보이(GOOD BOY)'를 함께 열창하며 고척돔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긴 이별, 화려한 안녕 오는 2월 군입대를 앞둔 탑에게 이번 공연은 특히 감회가 남다르다. 이날 탑은 "멤버들이 얘기한 것처럼 10년 넘는 시간 동안 저희들과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 입대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두렵고 쓸쓸한 마음도 있지만, 2년 동안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태양은 "우리의 10년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도 빨리 올 것 같다"라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어 대성과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에게 "빅뱅 멤버 다섯 명이 함께 하는 마지막 공식 무대다.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뭉클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빅뱅의 지난 10년은 찬란했고, 또 화려했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가요계 정상을 차지해온 이들의 지나온 10년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오래지 않아 다시 만날 빅뱅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7-01-10 00: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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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시즌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8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최보군이 유로파컵 평행대회전(PGS)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첫 유로파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현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한다. ▲문화재청이 제작·건설된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당시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30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리버풀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4부리그 플리머스 아가일과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입성을 앞둔 박성현이 테일러메이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로베르트 페체신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백승우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는 등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한복싱협회가 새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나동길 감독을 선임하는 등 코치진 선발을 완료했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두산 출신 내야수 고영민을 코치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1-09 15:5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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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 밴쿠버 금메달 스케이트, 문화재 된다

'피겨 여제'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당시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처럼 제작·건설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제작·건설·형성된 후 50년이 지난 문화재 중 역사·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념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 시점 50년'이라는 규정 때문에 50년을 넘지 않은 훼손 위기의 근현대 문화재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 2012년 만든 지 50년을 넘지 않은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문화재 인증제도'를 도입하려 했으나 법제화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금 등록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김연아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할 때 신었던 스케이트는 이탈리아 '리 스포르트(Ri sport)'사에서 만든 부츠와 영국 '존 윌슨 스케이트'사의 스케이트 날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리 스포르트'사로부터 스케이트 부츠 지원을 받기 시작한 김연아는 2010년 1월 초 새로 제작한 스케이트화를 신고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에 대해 "국내에는 선수용 피겨 스케이트 제작사가 적어 선수들이 보통 해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라며 "이번 유물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부츠에 영국제 날로 구성된 해외 제작 물품이지만 김연아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우승했을 때 신었던 스케이트로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2017-01-09 15:18: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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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내성적인 보스' 1회 카메오 출연…톱스타 役

김준수가 '내성적인 보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준수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이하 '내보스') 1회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을 김준수의 카메오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준수는 극에서 톱스타인 '김준수' 역으로 등장한다. '내보스'의 송현욱 감독은 해당 역할에 대중들에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느낌의 실제 톱스타가 출연해주길 원했고, 김준수 또한 이와 같은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진행된 해당 신 촬영 현장에서 김준수는 톱스타다운 비주얼로 등장한 뒤, 능숙하게 현장을 리드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을 지닌 신입사원 채로운의 소통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김준수는 현재 지난 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명탐정 엘(L)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17-01-09 14:05: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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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8호골 기록…토트넘, FA컵 32강행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8호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추가골을 기록,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포함해 시즌 8번째 골이다.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인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1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팀이 1-0 리드를 이끌던 후반 35분 무사 시소코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행복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경기를 많이 뛰면 좋겠지만 일단 경기장에 들어가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득점과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BBC는 손흥민을 아스톤 빌라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2017-01-09 13:07: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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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13일 자선 바자회 및 콘서트 개최…아름다운 행보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수영이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SMTOWN@coexartium내 SMTOWN THEATRE에서 'Beaming Effect(비밍 이펙트)' 자선 바자회와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물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한 후원금도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다"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영이 직접 디자인한 'Beaming Effect'의 로고 'Be'가 새겨진 스웨트셔츠와 에코백뿐만 아니라 수영의 개인 소장품인 의류, 가방, 신발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로 구성된 'SMile'(스마일) 사회봉사단도 함께 한다. 더불어 수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Beaming Effect 자선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통해 실명퇴치운동본부 기금 마련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선 바자회 참석자 등을 위해 준비됐다. 수영뿐만 아니라 가수 윤형주,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 윤도현, 에릭남, 소녀시대 티파니, 뮤지컬 배우 김재범, 최수진, 슈퍼스타K 시즌 4 출연자 이아름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재능 기부로 형태로 참여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 질환을 알리고 치료법 개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선 공연까지 선보이는 만큼 팬들의 더욱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수영의 카카오 스토리펀딩은 오는 2월 10일까지 이어지며, 펀딩을 통한 후원금과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실명퇴치운동본부의 연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2017-01-09 10:59: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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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블락비 박경, 18일 첫 미니앨범 발매…'연애 3부작' 완결

그룹 블락비 박경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연애 3부작'을 완결한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9일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에는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스포일러 이미지, 오피셜 포토, 트랙리스트 공개 일정이 순차적으로 게재 돼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박경은 올해 데뷔 7년 차를 맞이했다. 블락비 활동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박경은 활동 틈틈이 믹스테이프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쌓았다. 그룹은 물론 솔로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해낸 그는 명실상부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지난해 '보통연애'를 통해 솔로 활동의 첫 발을 뗀 박경은 블락비에서 벗어나 솔로 박경만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보통연애'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연애 3부작의 시작을 알린 곡이다. 솔직담백한 박경의 작사법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는 곧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보통연애'에 이어 올해 발매된 '자격지심'은 특별한 줄 알았던 연애가 '보통연애'임을 느끼는 커플들의 속마음을 그려냈다. '너 친구들 남자 친구 놈들/ 딱 들어보니 가식덩어리들 / I told ya 남잔 늑대 순하디 /순한 너에겐 위험해 yo/ 숨어 있어 내 울타리 안에/ 우리 사진으로 메신져 프사해' 등 가사는 일상적인 커플 사이의 대화를 자연스레 녹여내며 현실적인 가사를 완성시켰다. '오글오글' 또한 마찬가지. 3년 전 믹스테잎을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이 곡 또한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연애 중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두 볼에 입 맞추고 또 두 손을 꼭 잡죠/ 이런 오글거림 없었죠 /Nobody knows it/문자도 예쁘게 쓰고 /기념일을 기다리죠' 등의 가사에서는 연애를 막 시작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진다. 발매된 곡에서 알 수 있듯 박경의 강점은 공감에서 얻어지는 친근함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대중성은 음원 성적을 통해 증명된다. 첫 솔로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차트는 물론 방송 출연 없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올랐기 때문. 또한 박경은 '연애 3부작'을 통해 박보람과 여자친구 은하와 '커플 케미'를 발산하며 블락비 활동에선 볼 수 없는 '스윗남'의 매력으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오글오글'은 20대 여성들이 많이 들은 노래 1위로 꼽히며 10대부터 20~30대까지 팬 층을 확대시켰다. 따라서 아직 끝나지 않은 '연애 3부작'의 대미가 기대되는 이유 또한 분명하다. 박경은 '사랑'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박경만의 서사를 그러내고 있다. 사랑으로 마냥 설레다가 질투를 느끼고 급기야 자격지심까지 느끼는 이 러브스토리가 과연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경의 첫 미니앨범은 오는 18일 자정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Mnet 'PRESENT'를 통해 첫 공개된다.

2017-01-09 10:5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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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오고 김준수 가고…새해 ★ 입대·제대 바톤터치

남자 연예인들에게 '군복무'는 언제나 가장 큰 이슈다. 2017년 또한 마찬가지. 1년 9개월 간의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제대하는 스타들의 소식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준비하는 스타들까지 정리해봤다. ▲김현중부터 이승기까지…본격 '컴백' 예고 지난해 연말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신동, 성민 등이 제대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수 천 팬들과 팬미팅을 통해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졌고, 신동도 라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또 다른 스타들의 복귀 소식도 눈길을 끈다. 올해 가장 먼저 전역하는 스타는 바로 김현중이다. 지난 2015년 5월 입대한 그는 오는 2월 11일 30사단에서 전역한다. 김현중은 앞서 여자친구와 친자 소송 등 문제로 한 차례 논란을 겪었으나, 모두 '혐의 없음' 판결을 받은 만큼 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후 4월에는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유호가 전역한다. 마찬가지로 재작년 7월 입대한 그는 4월 20일을 제대를 앞두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 최강창민도 오는 8월 18일 전역하는 만큼 올해는 한류 대표 그룹 동방신기의 활동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복귀도 이어진다. 은혁과 동해는 각각 오는 7월 12일과 14일, 최시원은 8월 18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JYJ 박유천도 오는 8월 2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오는 10월 31일 제13공수특전여단에서 만기 제대한다. ▲'잠시만 안녕' 1987-1988 스타 대거 입대 JYJ 김준수는 같은 그룹 멤버 김재중과 바톤 터치 한다. 그는 오는 2월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 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같은 날 빅뱅의 맏형 탑도 입소한다.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특기병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블에스301(그룹 SS501 유닛)의 막내 김형준이 그 뒤를 잇는다. 4월 입대를 앞둔 그는 김준수와 함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소속된다. 배우들의 소식도 줄을 잇는다. 올해 입대를 앞둔 대표적인 스타들로는 현재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 중인 이민호를 비롯해 서인국, 지창욱, 주원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1987년 동갑내기다. 1987년 동갑내기 중 유아인의 군 복무만은 미정이다. 최근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이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지만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면서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서 입대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유아인은 재활에 힘쓰며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슈퍼주니어 규현도 입대 예정이다. 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해 안으로 갈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17-01-09 00: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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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군입대까지 한 달, 두렵지만 발전해 돌아올 것"

그룹 빅뱅의 맏형 탑이 콘서트에서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8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를 개최하고 'LOSER' '에라 모르겠다' HEART BREAKER' 등 무대를 펼쳤다. 이날 탑은 'LAST DANCE' 무대 직후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2월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다. 탑은 "멤버들이 얘기한 것 처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희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나간 것도, 저희들을 발전시킨 것도 모두 여러분들인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부터 멤버들까지 모두 19살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 가보지 않은 환경에 간다는 두려움과 쓸쓸함이 없지 않다"라며 "딱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누구나 가는 곳이지 않나. 여러분들께서 뜨겁게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화려한 마음으로 화려하게 (간다)"고 말했다. 그는 "11년 동안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건 바로 멤버들이다. 저희 멤버들을 만나게 해준 양현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2년 동안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탑은 오는 2월 9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서울지방경찰청 특기병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7-01-08 19:25: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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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세대교체' 임은수·차준환, 종합선수권 우승

임은수 총점 191.98…김연아 이후 190대 '최초' 차준환, 韓 선수 최초 '쇼트 80'점 고지 돌파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녀 싱글 부문에서 베이징올림픽 꿈나무 차준환과 임은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피겨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임은수(14·한강중)는 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1그룹(7·8급) 프리스케이팅에서 127.45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4.53점을 얻은 그는 총합 191.98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수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데뷔한 임은수는 5차 대회에서 4위,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베이징올림픽 기대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김연아를 제외하고 국내 대회 여자 싱글에서 190대 점수를 기록한 것은 임은수가 최초다. 국내 여자 싱글 대회 최고점은 김연아가 지난 2014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227.86점이다. 임은수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서 190점의 벽을 깨며 저력을 과시, '리틀 김연아'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1장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우승을 차지한 임은수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 한 장을 따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친 임은수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큰 실수없이 연기를 펼쳤다. 첫 구성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한 그는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남자 김연아' 차준환도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이날 열린 남자부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1.38점, 예술점수(PCS) 75.86점으로 총점 156.2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1.83점(TES 45.14점, PCS 36.69점)을 받아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 80점' 고지를 넘은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238.0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진서(한체대), 3위는 이시형(판곡고)가 차지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3월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시형도 출전권을 따냈다. 더불어 김진서는 3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2017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2017-01-08 18:0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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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피겨 간판' 차준환이 제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7 세계(주니어) 선수건 파견선수권 대회에서 총점 237.07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김진서, 3위는 이시형이 차지했다.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조와 스켈레톤 윤성빈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 4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정병국이 2016-2017시즌 3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에 올랐다. 외인 중에서는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1위를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골키퍼 안지현을 영입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앤디 번즈(27)와 총액 65만 달러(사이닝보너스 5만 달러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는 재계약을 마쳤다.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가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64강전 헐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64강 홈경기에서 통산 249호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루니는 맨유의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에 세웠던 팀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2017-01-08 15:35: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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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3라운드 PER 국내 부문 1위…외인은 사이먼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이 3라운드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생산성이 높은 선수로 기록됐다. 외국 선수 중에서는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1위에 올랐다. KBL은 8일 2016-2017시즌 3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기록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천 전자랜드 정병국(22.3)과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32.4)이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3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랭크된 정병국은 해당 기간 야투율 62.3%, 3점슛 성공률 77.3%, 자유투 성공률 93.3%를 기록하며 출전시간 대비 효율적인 플레이로 팀 내 주축선수인 제임스 켈리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지난 2라운드(45경기) PER 기록에서 국내선수 1위를 차지했던 오세근은 변함없는 활약으로 3라운드에서 2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에 외국선수 1위, 2위를 차지한 안양 KGC의 데이비드 사이먼과 창원 LG의 제임스 메이스는 각각, 32.4와 31.0의 PER 수치를 기록하며 새롭게 PER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PER' :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하여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를 뜻한다. 이는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비슷하지만, 단위/분으로 나누어 선수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017-01-08 15:06:1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