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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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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형식, 안방 홀렸다…'삼맥종 앓이' 주의보

배우 박형식이 '삼맥종 앓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5회에서는 자신의 왕좌를 찾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화랑이 된 삼맥종(박형식 분)의 본격적인 화랑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맥종은 자신의 신분을 감춘 뒤 '지뒤'라는 가명으로 우여곡절 끝에 화랑 입성했다. 그는 임명식에서 대면한 어머니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나무람에 "내가 세상에 나오는 날은 내가 결정하기로 했거든요. 어머니"라고 되받아치며 팽팽하게 맞섰다. 왕좌를 되찾기 위해 당당히 나선 삼맥종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삼맥종과 선우(박서준 분), 아로(고아라 분)의 삼각관계도 본격화될 조짐을 보였다. 삼맥종은 선우와 납치된 아로를 구하면서 두 사람이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이후 세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더불어 향후 그려질 삼맥종과 선우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를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박형식은 극중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흥왕)' 역으로 분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입증한 그는, 매회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박형식, 고아라, 박서준, 최민호, 김태형 등이 출연하는 '화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7-01-03 10:41: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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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킹콩엔터 합병,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도약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엔터테인먼트가 2일(합병등기일) 합병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합병법인 상호는 양사 합의 하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정했으며,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은 '킹콩 by 스타쉽' 레이블 브랜드로 활동한다"며 "합병 후에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와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공동 대표로서 각자 현재와 같이 회사 운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지분 100% 인수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약 1년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양사는 호흡을 맞추며 크고 작은 마케팅 협력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왔다. 스타쉽엔테테인먼트는 "이번 합병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본 요소를 하나의 회사 안에 내재화해 규모의 경제를 확립하고, 콘텐츠의 확장성 확보를 위한 해외 파트너쉽 확대, 콘텐츠 생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 구축, 콘텐츠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화, 필요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자본 조달 시스템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합병의 목적을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범, 김지원,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조윤희, 강은아, 김지안, 박민우, 오아연, 오혜원, 윤진이, 임주은, 정동현, 조윤우, 지일주 등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이자 스타콘텐츠 제작사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킹콩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발판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7-01-03 10:06: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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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 확정…양요섭 '무영 役' 합류

고(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양요섭이 무영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 4주간 진행되며, 그 동안 함께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그날들'은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 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 계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다. 여기에 2017년 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양요섭이 무영 역에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양요섭은 그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비롯해 '요셉 어메이징', '풀하우스', '로조', '로빈훗', '신데렐라' 등 굵직한 작품에서 호평을 받아 온 만큼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 뮤지컬로 평가 받는 뮤지컬 '그날들'이 2017년 의미 있는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면서 또 어떤 흥행 신화를 써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2월 7일부터 3월 5일 까지 단 4주간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2017-01-03 09:3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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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광희부터 박나래까지…2017 예능을 책임질 차세대 MC 4인방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 트랜드. 그 중에서도 예능의 유행은 더욱 빠르게 흘러간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는 프로그램 수에 비해, 이를 이끌어 갈 MC들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 이경규 등 내로라하는 '1인자' MC들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어갈 차세대 MC 4인방을 소개한다. ◆'무한도전'의 감초, 양세형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젊은 피를 수혈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조용히 굴러와 안착한 양세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03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한 양세형은 타고난 재치로 콩트부터 토크쇼까지, 그야말로 안 되는 것 없는 '예능꾼'이다. 1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무한도전'의 진입 장벽을 가뿐히 넘은 것 또한 양세형 특유의 예능감 덕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등 기존 멤버들과 합은 물론, 막내 광희와도 독특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비단 '무한도전'뿐만이 아니다. tvN '코미디 빅리그',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은 물론, 최근에는 대세만이 입성할 수 있는 'SNL' 시리즈의 메인 호스트로 출격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예능뿐 아니라 라디오도 점령했다.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의 고정 DJ로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고 있는 것. 지난 한 해 다채로운 활약을 자랑했던 그는 결국 MBC '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렇듯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양세형은 명실상부 차세대 대표 MC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아이돌계 MC 샛별, 인간비타민 광희 '무한도전'의 또 다른 젊은 피 광희는 슈퍼주니어 이특, 김희철 등과 함께 아이돌계 대표 MC로 꼽힌다. 솔직하고 과감한 멘트, 독특한 목소리, 지치지 않는 에너지 등은 광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광희는 기존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한 독특한 예능감으로 단박에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MBC '세바퀴' 등 토크쇼에서 보여준 걸죽한 입담으로 이제껏 없던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구축한 것. 이후 올리브TV '올리브쇼 2014'를 비롯해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도맡아 MC로의 능력을 입증했고, 결국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대세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쟁쟁한 경쟁 끝에 고정 자리를 꿰찬 광희는 현재 '무한도전'에서 차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광희를 두고 "정형돈이 5년 걸려 적응한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1년 만에 자리를 잡았다"고 평했다. 아이돌 출신의 한계를 깨고 자신 만의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만큼, 광희가 향후 보여줄 역량에 더욱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유행어 제조기, 조세호 '구 양배추, 현 조세호'. 어디서든 마찬가지겠지만 연예계에서 이름을 바꿔 활동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조세호는 해냈다.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몇 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양배추라는 예명 아닌 본명 조세호로 컴백을 선언했다. 그는 과거 예능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새 트랜드를 공략한 예능감으로 방송에 빠르게 적응했다.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는 유행어를 단발성 유행이 아닌 재도약의 기회로 삼은 것도 특유의 탁월한 적응력 때문. 성큼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그는 '무한도전' 등 쟁쟁한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의 입지를 차근차근 굳혔다. 특히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유행어 제조 및 토크에 탁월한 면모를 보여주며 차세대 MC로의 역량을 드러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자연스레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부터 '예능인력소', '올리브쇼 2016', '걸스피릿'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잘 하는 예능'은 바로 이런 것, 박나래 남성 중심으로 흘러가는 예능계에서 여성이 자리잡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여성 예능인들이 있다. 그 선두에 서 있는 인물은 바로 박나래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알찬 솔로라이프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정통 코미디언 출신인 만큼 콩트를 아우르는 연기력을 가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토크쇼를 이끄는 '말발'까지 두루 갖췄다. 박나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탁월한 순발력. 이는 지난해 진행된 tvN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제대로 입증됐다. 변수 많은 생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나래는 장도연과 함께 유려한 진행을 이어갔고,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현재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비디오스타'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만큼 박나래를 중심으로 한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기대해 볼만 하다.

2017-01-03 00:01: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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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슬기, '화랑' OST 4번째 트랙 합류…3일 0시 공개

그룹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드라마 '화랑(花郞)'의 네 번째 OST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측은 2일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참여한 '화랑'의 네 번째 OST '너만 보여'가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너만 보여'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극 중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될 아로(고아라 분)의 알콩달콩 청춘 로맨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 방탄소년단 뷔-진의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 '드림' 등 앞서 공개된 '화랑' OST 곡들이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만큼,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너만 보여'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 '화랑'의 다음 OST 라인업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한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여섯 청춘들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을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랑' 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7-01-02 17:35:09 김민서 기자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손흥민의 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2골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90분간 교체 없이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알아흘리에서 뛰던 권경원이 1100만 달러(약 132억 8000만 원)을 받고 중국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했다. 연봉은 5년간 총 1500만 달러(약 181억 2000만 원)를 받는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원주 동부의 주전 가드 허웅이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 8만383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허웅은 5만 3157표를 얻었다.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메달 박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연아가 금메달을 품에 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티켓 판매가 FIFA 주관 대회 사상 최초로 모바일로도 이뤄진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견인한 김태영, 이운재 코치가 수원 삼성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다. ▲한국남자프로골프(PGA) 김시우가 오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선수의 출전은 2년 만이다. ▲신민준 5단은 1일 중국 기원 항저우 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바둑 신예 최강전 16강전에서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상대로 17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날 16강 전에 출전한 신민준 5단, 신진서 6단, 이동훈 8단, 변상일 5단, 설현준 3단 등 총 5명의 한국 기사는 모두 8강에 올랐다.

2017-01-02 16:01: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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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美 뭉쳤다…12인조 그룹 바시티, '新 한류' 선두주자 될까(종합)

한국인 7명, 중국인 4명, 중국계 미국인 1명…12명 뭉친 글로벌 그룹 "작사·작곡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날 것" 한·중·미 각국에서 12명의 소년들이 뭉쳤다. 파워풀한 군무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까지 두루 갖춘 바시티. 과연 이들이 한류를 이끌 새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12인조 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는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디지털싱글 'U r my onl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바시티는 '대표팀'을 뜻하는 단어로 가요계 아이돌의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멤버들이 모인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다. 그게 바로 바시티의 장점이자 매력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중, 미 등 다국적 멤버들이 뭉친 만큼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불어 등 다양한 언어가 쏟아졌다. 리더 블릿을 비롯해 시월, 리호, 다원, 승보, 윤호, 키드 등 7명의 한국 멤버와 데이먼, 씬, 재빈, 만니 등 4명의 중국 멤버, 중국계 미국인 엔써니까지 총 12명의 멤버가 바시티의 멤버로 데뷔했다. 중국 출신 멤버 4명은 타국에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재빈과 만니는 "주변에서 축하 인사를 많이 해줬다"면서 "한국어가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한령'으로 인해 한류의 흐름이 침체된 상황. 이와 관련해서도 멤버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데이먼과 씬은 "어느 나라에서 데뷔하든 상관 없는 것 같다. 저희가 사이 좋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쁜 모습이 아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음악뿐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다. 바시티는 최근 예능 촬영을 마친 상태. 시월은 "많은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내용은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렇다면 그룹 바시티의 목표는 무엇일까. 리더 블릿은 "아티스트적인 가수로 봐주시면 좋겠다.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직접 작사, 작곡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한국에서 데뷔한 만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가장 우선되는 목표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바시티의 데뷔곡 'U r my only one'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 프로듀싱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자랑한다. 바시티는 5일 0시 데뷔곡 'U r my only on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7-01-02 15:18: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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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5단, 中 랭킹 1위 커제 9단 격파…한국 5명 '전승'

신민준 5단이 바둑 1인자로 꼽히는 커제(중국) 9단을 꺾고 2017년 바둑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 5단은 1일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전에서 커제 9단을 상대로 171수 흑불계승했다. 커제 9단은 지난해 세계대회를 휩쓴 최고의 기사로 중국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한국 기사들에게는 최고의 난적으로 꼽힌다. 신 5단은 그런 커제 9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에 앞서 재작년 6월, 한중미래천원전 1라운드에서 223수 만에 흑불계로 제압한 바 있다. 최근 한국 바둑이 중국에 밀린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우승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신 5단을 포함해 이민배 16강에 진출한 한국 기사 5명 모두 8강에 오른 것도 침체된 한국 바둑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신진서 6단은 쉬자위안(일본) 2단을, 이동훈 8단은 판윈뤄(중국) 5단을, 변상일 5단은 판팅위(중국) 9단을, 설현준 3단은 자오천위(중국) 4단을 꺾었다. 한편 2016 이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은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와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7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만 위안(약 2100만 원)이다. 예선 1, 2차전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 30초 3회. 본선은 2시간에 60초 5회다.

2017-01-02 14:32: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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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멋 좀 아는 신화, 이래서 최장수 아이돌

정규 13집 '13TH UNCHANGING - TOUCH'…타이틀곡 포함 10곡 수록 대만 시작으로 부산·대구 등 해외 및 국내 투어 시작 어느덧 정규 13집이다. '최장수 그룹'이라는 타이틀처럼, 이들이 걸어온 매일이 가요계의 전무후무한 기록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늘 함께한 날보다, 함께할 날이 더 많다고 말한다. 늘 변치 않을 이름, 오직 신화이기에 가능한 약속이 아닐까. 그룹 신화가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로 2017년 가요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의 메인 앨범으로, 타이틀곡 'TOUCH'를 비롯해 'HEAVEN', 'SUPER POWER', 'TONIGHT'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신화는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도전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타이틀곡 선정부터 수록곡, 장르 등 앨범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신화 멤버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번 앨범 중 'TONIGHT'을 작사, 작곡한 이민우는 "이번 앨범에는 PART 1에 담겼던 5곡과 새로운 곡 5곡이 수록돼 있다. PART 1 수록곡을 담아 팬 분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신화가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면서 "또 새롭게 수록된 5곡은 PART 1과 전혀 다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곡들이다. 그렇게 밸런스를 맞췄다"라고 말했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6명이 함께 부른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멜로디 위주의 콘셉트가 확실한, 그러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곡들을 담았죠. 퓨처베이스나 힙합, R&B 등을 섞어 대중성을 고려하면서도 신화의 색을 내도록 노력했고, 그렇게 10곡이 모아져서 다양한 장점을 냈습니다." - 이민우 타이틀곡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장르, 가사는 물론이고 계절까지 고려했다. 에릭은 "'TOUCH'와 'SUPER POWER'가 타이틀곡 최종 후보로 떠올랐었는데, 멤버들끼리 의견이 많이 갈렸다. 'SUPER POWER'는 '신화'하면 떠올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간만에 하는 겨울 활동인 만큼 감성적인 'TOUCH'를 타이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사가 김이나 씨가 참여한 이번 가사는 이별 얘기다. 그래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님과 함께 가사의 분위기에 맞는 불안하고 치명적인 느낌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며 "또 과거 'THIS LOVE'에서 어른 섹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노래가 가진 이별과 아픔에 대해 옴므파탈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신화. 그러나 '멋'만은 예외다. 도전은 하되, 있는 그대로의 매력을 더욱 잘 드러내 보이겠다는 것. "이제는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나이에 걸맞은 섹시함이 나오는 것 같아요. 노래에 잘 맞고 세련된, 무게감 있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주변에서 너무 힘줘서 안 해도 저희만의 멋이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그걸 자신감으로 삼아서 해보라고 말이죠. 그래서 저희가 가진, 신화만이 할 수 있는 옴므파탈 같은 느낌이 나오면 좋겠어요. 또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고요.(웃음)" -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만들어진 멋'을 한 꺼풀 벗겨내겠다는 자신감은 데뷔 19년 차를 맞이한 신화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더불어 그 오랜 시간 동안 6명의 멤버가 함께 쌓아올린 무수히 많은 기억들도 자신감의 원천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민우는 "무대에서 저희끼리 교감이 있다. 눈빛 마주 칠 때마다 더 힘이 난다.어렸을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무대 위에서 형들이랑 같이 공연을 할 때면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짠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약간 신기한 것 같다. 무대에 있는 형들, 또 오랜 팬 분들을 보고 있을 때면 든든하고 감사할 때가 정말 많다"며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장수 그룹' 신화.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절을 거쳐, 국내 아이돌 그룹 중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신화가 가진 타이틀이다. 그러나 신화는 '최장수'라는 타이틀에 갇히기보다, 이를 뛰어 넘어 오직 '신화'로 남기를 바라고 있었다. "신화하면 장수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서 저희는 늘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사실 예전 스타일을 안고 가면 저희는 편한데, 그러지 않으려고 해요. 이번 'TOUCH'도 퓨처베이스 장르인데, 국내 메이저씬에서 이 장르를 타이틀로 선정한 건 저희가 처음이거든요. 이런 저희의 변화와 시도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을 때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 신혜성 그래서 이번 13집 앨범 활동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 9년 만에 출격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앨범 발매를 점으로 국내 방송 활동 및 해외 투어도 나선다. 더불어 오랜 만의 전국투어까지 감행할 예정이라 팬들 만큼 멤버들의 기대도 남다르다. "이번 앨범은 정말 뿌듯해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 멤버 한 명, 한 명이 쏟아 붓는 개인 시간이 정말 많거든요. 어떻게 보면 형들이지만 다들 대견하기도 해요.(웃음) 이제 대만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공연을 이어갈 거예요. 이 외에도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갈 거고요. 팬 분들과 더 많이, 더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신화가 되겠습니다." -앤디 [!{IMG::20170101000096.jpg::C::480::(왼쪽 위부터) 그룹 신화 김동완, 이민우, 에릭, 신혜성, 전진, 앤디/신화컴퍼니}!]

2017-01-02 00:00: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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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 팬미팅 '777파티' 성료…활동 본격화

가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팬들과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이하 멤버들)의 팬미팅 '777파티'가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생생한 현장의 열기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 모습은 물론, MC손동운의 진행 아래 솔직 담백한 근황 토크,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멤버들 간의 치열했던 게임 현장 등 당시의 열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멤버들은 '777파티'라는 타이틀에도 담긴 숫자 7과 관련해, 각기 다른 세 가지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첫 번째 7은 멤버 5명과 뷰티 그리고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를 합친 7을 의미했고, 두 번째 7은 데뷔 7주년, 마지막 세 번째 7은 2017년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7로 '777파티'라는 제목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행운이 온다'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던 이번 팬미팅 '777파티'가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에게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2016년의 마지막과 2017년의 새로운 시작을 팬들과 함께 했다는 점에 있다. 멤버들은 이날 약 7000명의 팬들과 함께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했고,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017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01-01 15:56: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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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전역 후 첫 팬사인회에 2천 명 운집 "기다려주셔서 감사"

가수 김재중이 2000명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맞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어제(31일) 오후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전역 후 첫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군 복무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김재중은 1년 9개월만에 만난 팬들과 반가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김재중의 팬사인회는 2000명의 전세계 팬들이 운집했다. 사인회 당첨자 200명 외에도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기다렸어 재중아'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김재중을 맞이했다. 이날 김재중은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요"라는 인사와 함께 사인회장에 등장했다.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다정한 미소로 화답하는가 하면 손깍지를 끼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 특급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사인회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에게도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을 묻고 김재중이 답하는 미니 팬미팅 시간 또한 이어졌다. 군대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에 대한 질문에 "복무 중에 만난 모든 장병들과 친구가 됐다. 제대한 친구들부터 아직 복무 중인 친구들까지 어제 제대 축하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정말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군생활 했다"고 답했다. 또 군 복무 중 'NO.X' 앨범의 1위 후보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 1위가 안 돼도 기분이 좋았던 게 군대에서 1위 후보에 들기가 굉장히 힘들지 않나. 군대에 가게 되면 음악방송을 많이 보게 되는데, 너무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김재중은 팬사인회를 마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어린 학생들과 멀리 외국에서 오신 팬분들 보고 정말 감동받고 여러분들에 받은 고마움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1월에 개최하는 콘서트 많이 기대해주시고,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 2년 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21일과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2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2017-01-01 15:47: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