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청하
기사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내실 다져 글로벌 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 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4~13일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이 신규 선임됐다. 유승호 신임 사내이사는 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맡고 있으며, 앞서 삼성전자 본사 및 프랑스 구주 법인 등에서 경영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재무 전문가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창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5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5공장의 항체 의약품 생산 용량은 18만ℓ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ℓ의 생산시설을 확보해 세계 1위 생산 역량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도 확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 완제의약품, mRNA 등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과 같은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하고 있다. 지리적 거점 확대 면에서는 기존 미국 뉴저지, 보스턴 등의 영업사무소뿐 아니라 일본 및 아시아 중요 지역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고객사 범위를 글로벌 상위 20위에서 40위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올 한 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4 11:30: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주한덴마크대사관, 공공 및 민간 협력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 추진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와 도시 지역 사회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젝트인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서울 시민의 건강 형평성 수준을 개선하고 서울시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해당 모든 당사자는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의 공통 위험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이 공공 및 민간 영역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주한덴마크대사 대리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는 "덴마크는 11년간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더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며 "코펜하겐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아시아 지역의 건강한 도시 조정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건강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한 생활환경을 재설계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캐스퍼 로시우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 민간 파트너십인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를 서울에서도 추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는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병 센터, 영국 런던대학교(UCL), 노보 노디스크가 공동으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51개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다.

2025-03-13 17:20: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메디톡스,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2024년 매출 2286억원, 전년 대비 3.4%↑"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디톡스는 13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5.6%, 63.5%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메디톡스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주요 사업 부문인 히알루론산 필러의 실적 호조세와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성장세가 호실적을 견인했고, 지급수수료 감소 등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필러 사업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 성장했다. 톡신 사업은 국내는 4%, 해외는 9%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1공장 가동률 감소와 4분기 일부 수출 국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재인증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3공장이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올해부터 1공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오송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했다.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해 기존 '코어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아띠에르',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등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는 '뉴럭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차세대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 등으로 메디톡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관련 계획들을 준비한 만큼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5:47:5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K뷰티, 더욱 스마트 해진 디바이스 시장..새 경쟁 구도 예고

국내 뷰티 기업들이 뷰티테크에 인공지능을 결합하거나 새로운 스킨케어법을 개발하는 등 '뷰티 디바이스' 경쟁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13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대표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기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기에는 인공지능 피부 분석 및 관리 솔루션 등 전용 서비스도 적용된다. 기존 브랜드 대표 제품인 '스킨 라이트 테라피 Ⅲ'에는 전기근육자극(EMS) 기능과 갈바닉 기능이 집약됐다. 아모레퍼시픽이 4년간 개발한 트리플 스킨 시너지 기술은 스킨케어 흡수를 돕고 피부 톤, 탄력 등에 효능을 갖췄다. 빛·열·이온·운동 에너지 등 4가지 물리학 요소를 활용해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자회사 퍼시픽테크를 운영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퍼시픽테크를 통해 미용기기 유통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퍼시픽테크는 국내 여러 미용기기 제조업체와 협력을 확장하고 있다. 퍼시픽테크 매출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900만원 수준이다. 지난 2023년 매출 1000만원에서 190% 늘었다. 차세대 K뷰티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디브랜드 달바도 뷰티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으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달바는 지난해 연간 매출 3090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달바의 올해 목표 매출은 4400억원이며 현재 코스피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바는 뷰티 기기 신사업을 성장기반으로 확보했다. 달바는 지난해 9월 말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처음 공개했다. 이 신제품은 국내 최초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기기에 설계한 올인원 형태의 기기다. 더블 샷으로 사용 시간은 두 배로 줄이고, 관리 효과도 두 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달바는 특허 기술로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집에서 쉽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은 네이버 라이브 마켓에서 출시 3일 만에 약 5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뷰티 디바이스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고도화뿐 아니라 화장품 병용 효과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각각 3000억원을 넘기며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는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핵심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후속 제품인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의 신규 판매에 나섰다.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에이피알 인지도가 제고된 만큼, 회사는 자사 화장품에 대한 소비로 매출 개선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에이피알 측은 "뷰티테크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다 보니, 각국의 규제도 까다롭고 시장 상황도 다르다"며 "현지 맞춤형 화장품, 각국 트렌드에 발맞춘 스킨케어법 등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5:41:4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림의료원, '디지털 병리 시스템' 통합운영..." 환자 중심 의료 실현"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4일부터 국내 최초로 4개 병원을 아우르는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는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판독하는 첨단 기술이다. 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 각 병원에서 구축한 디지털 병리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병원 정보 시스템에 연동된다. 한림의료원 의료진은 디지털 자료를 공유해 시간 및 장소 제약 없이 원활하게 협진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의 인공지능 분석 기능은 판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장기적인 병리 기록도 가능하다. 한림의료원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림의료원은 의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선보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42개의 인공지능 의료 예측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서비스로봇은 병원 운영을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프로그램은 중증환자 의료 지원, 병상 배정 등에 쓰인다. 최근에는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데이터 내용 및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2025-03-13 13:25:1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美 출시..."초기에 시장 선점할것"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발매를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 가격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 가격'으로 출시했다.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뿐 아니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환자, 리베이트 협상력이 낮은 중소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 등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가격 전략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미국 3대 PBM을 포함한 대형 PBM과는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법인을 통해 스테키마 직접판매 영업도 펼친다. 기존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을 판매하며 쌓아온 유통망을 활용해 처방 전문의, 환우회 등 의료 현장 관계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환자한테 최적의 의약품을 처방하고 내성이 생길 때 치료제 변경을 고민해야 하는 의사 입장을 고려할 때, 다양한 제품군은 처방 선택권과 환자에 대한 치료 지속성을 동시에 보장해 준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계열부터 인터루킨(IL) 억제제 계열인 '스테키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스테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 스테키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출시돼 환자 상태 및 제품 편의성 등을 반영한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김본중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스테키마 출시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 커버리지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3 13:24:4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지씨셀, 세포치료제 'GCC2005' 국내 임상 투약 시작..."혁신신약 기대감 높여"

지씨셀은 글로벌 파트너사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지씨셀은 최대 약 48명의 재발성·불응성 NK 및 T세포 악성 종양 환자에서 GCC2005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또 최대 내약 용량(MTD), 제2상 권장 용량(RP2D) 등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에서 발표한 비임상 결과에서 GCC2005의 암세포 살상성과 체내 지속성이 입증된 바 있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단백질을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체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고,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이번 임상 1상을 주도하는 서울삼성병원 김원석 교수는 "이번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세포 림프종을 비롯해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지씨셀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GCC2005'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말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도 선정됐다.

2025-03-13 11:02:1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차병원'과 협력..."여성건강 위한 전문성 확보"

CJ올리브영은 지난 12일 경기 판교에 위치하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리브영과 차병원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온라인몰, 공식 SNS 계정 등에서 전문성을 갖춘 여성 건강 정보를 공유한다.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 전문 콘텐츠를 정기 발행하며 월경 전 증후군(PMS), 월경주기 관리 등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의견을 상시 제공한다. 또 여성 건강을 주제로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차병원과 협력해 정확한 의학 정보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의 여성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료보다 온라인에서 얻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신뢰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W케어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W케어는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로, 올리브영은 여성 건강 관리에 적합한 상품군을 다양하게 구축해 왔다. 차병원 관계자는 "W케어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써 온 차병원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며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3 09:42:3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JW신약, '모두모아 심포지어' 개최..."모발건강 연구 강화"

JW신약은 모발 관리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제주도 엠버퓨어힐 리조트에서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가 출시한 일반화장품으로,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두모아 심포지엄에는 국내 모발 및 두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발 및 두피 연구 사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 두피 및 모발 케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더모코스메틱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한국 인체 적용시험 중간 결과가 함께 발표돼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피에르파브르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안전성 및 제품성을 추가 검증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글로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JW신약이 해당 시험을 담당하고 있다. JW신약은 앞으로도 두피와 모발 관리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3-12 14:20:2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