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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주는 봄꽃 '매화'

매화는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에게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봄꽃이었다. 추위를 뚫고 이른 초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모습을 어려움 속에서도 꼿꼿이 자신의 길을 가는 선비의 정신에 빗대기도 했고, 그래서 매화는 사군자 중 하나로 사대부들이 즐겨 그리던 그림의 소재이기도 했다. 우리 조상들은 매화를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감상하지 않고 이를 건강에 좋은 약차로도 활용했는데, 봄철 매화를 따서 잘 말려 두었다가 이를 두고두고 차로 즐겼다.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매화는 들뜨는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 학업이나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선비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맑게 하며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매화차를 즐겼듯이, 치열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도 매화차를 건강차로 활용할 만하다. 바쁜 생활 가운데 여유를 찾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쉽게 지치거나, 불안이나 고민이 끊이지 않아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매화차를 자주 마시면 훨씬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매화는 마음뿐만 아니라 속도 편안하게 다스려 준다. 자극적인 외식이나 배달 음식 등으로 항상 소화가 원활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며 체한 것처럼 자주 꽉 막힌 느낌이 든다면 매화차를 자주 마시면 좋다. 위장의 운동을 촉진해서 소화불량을 해소하며,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 드는 소화기를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마찬가지로 임신 초기에 임신부들 중에는 심한 입덧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늘 속이 울렁거려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도 매화가 도움이 되는데 매화차를 1~2잔 마시면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다. 또한 매화는 간 기능을 보호하며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술이나 담배, 각종 환경 오염으로 인한 독성물질의 체내 축적을 막아주는 데도 좋다. 폐 기능 역시 강화해서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며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2023-05-01 06:39: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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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0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01일 월요일 [쥐띠] 36년 참아도 이해해도 배우자 덕이 없어 평생 괴로움. 48년 과거 재능을 발전시키니 유용하다. 60년 동업자와는 양보하고 상부상조로 인내. 72년 일을 만들지 마라. 84년 뜻이 관철되지 않아도 누구를 원망하지 말 것. [소띠] 37년 어제의 친구가 곤경에 빠뜨린다. 49년 마음이 편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61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73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데 길을 비켜준다. 85년 표리부동을 참아 내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걱정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50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62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깔끔하게 된다. 74년 체면치레가 손실이 커지니 거품을 줄이자. 86년 손아랫사람에게 지시받는다고 부끄러워 마라. [토끼띠] 39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을 써라. 51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63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75년 승진이 되니 천국에 온 듯. 87년 인생은 언제나 불행 중 다행이다. [용띠] 40년 거울 속의 얼굴은 천사인데 다시 보면 마음이 악마. 52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64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해야. 76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88년 나 자신을 낮추고 직장사람을 공경해야 할 때. [뱀띠] 4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3년 여행을 떠나려면 상비약을 챙겨라. 65년 나이 들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챙겨라. 77년 유쾌하고 상쾌하니 능률도 두 배로 증가. 89년 슬프고 분하여 북받쳐 오른다. [말띠] 42년 변화의 운이오니 이동. 54년 해외파견소식에 마음은 들뜨고. 66년 매사에 나의 일이라 생각해보자. 78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뒷말하지 말고 미리 거절하라. 90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먼저 세어야. [양띠] 43년 작은 것을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55년 돈거래는 신중히 처리하지 않으면 부서진다. 67년 이사하려 하나 너무 많이 올라서. 79년 이직이 어려우니 인내심을. 91년 싫은 일을 당하여도 내색조차 할 수 없다. [원숭이띠] 44년 저축을 위해 좋아하는 취미를 포기. 56년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68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80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해야 미래가 평온. 92년 부질없이 세월만 보내며 한탄하는 인생. [닭띠] 45년 삼각관계를 유의해야. 57년 관절 질환이 걱정되니 계단 조심. 69년 조상님의 말씀을 경청할 필요도. 81년 친구는 서로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평소에 돈독히 지내도록. 93년 암탉이 울어 결국 집안이 망했다는데. [개띠] 4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고 왜 했겠는가. 58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70년 회식 때 소지품 조심. 82년 과음하여 머리 아프지 않게 적당히. 94년 부모는 자식들 싸움에 노이불사(老而不死)생각만 가득. [돼지띠] 47년 이장 문제로 회의가 펼쳐진다. 59년 경쟁력에서 창의력이 빛나는 날. 72년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는 큰 이익을 얻기 어려울 듯. 83년 성과가 더뎌도 계속 도전하라. 95년 변경할 수 없는 규정을 놓고 왈가왈부하지말자.

2023-05-0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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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의

한 때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저서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미국인으로서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0년 이상을 정치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시대의 석학이라 불리는 그가 지은 이 명저는 우리가 당연히 또는 막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정의사회 정의로운 가치 등에 대한 신랄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정의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일까." 라는 고민을 하게 만든 역작임에는 틀림없다. 얼마 전 읽은 미투 관련 글을 보면서 도대체 모든 이들이 외치는 '정의'라는 판단은 때때로 힘에 좌지우지될 때가 많다는 생각이다. 다른 말로하면 정의는 가진 자의 잣대 아래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미투를 촉발한 할리우드의 유명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은 피해자들의 용기로 법정에 섰지만 법정에서의 풍경은 달랐다 한다. 노련한 그의 변호사들은 미투를 외친 여성들을 끊임없이 몰아치면서 고발여성들은 부와 명예를 얻고자 나선 거짓말쟁이며 앙심을 품은 사람들로 몰렸다는 것이다. 결국 유죄판결을 받긴 했지만 피해를 증명하는 과정은 성폭력보다 더한 가시밭길이다. 반면에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꽃뱀들로 인해 억울한 사람들도 많아지긴 했으니 정의나 도덕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망신살인 것만은 분명하다. 일단은 운運에서 망신살亡身殺이 없어야 한다. 워낙 살殺이라는 것이 사람이나 생물·물건 등을 해치는 모진 기운을 뜻한다. 어떠한 실수로 인해 망신을 당하게 되는 것으로 '관부살官符煞' 또는 '파군살破軍煞'이라고도 칭한다. 사주 구성에 도화살이 있는데 망신살이 함께 하면 심한 구설과 마음고생을 하게 된다. 남녀 공히 미투와 같은 억울함을 당하는 때 역시 망신살이 오는 해우 년에 발생한다.

2023-05-01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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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30일 일요일 [쥐띠] 36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48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60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72년 외국어를 공부하여 정보를 얻는 기쁨이. 84년 뒤늦은 풍화가인에 빠져들어 날 새는 줄 모른다. [소띠] 37년 병이 왔으나 약을 주니 섣부른 실망은 마라. 4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61년 주변사람에게도 복이 들어오기를 바람. 73년 타인의 실수가 달갑지 않다. 85년 부부가 화합하여 뜻을 이룬다. [호랑이띠] 38년 여행계획이 생긴다. 50년 주식 투자가 잘되어 이득 발생. 62년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 오후에 꼬인다. 74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86년 사기꾼들은 먹잇감을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다. [토끼띠] 39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63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75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얻음. 87년 집안 산소정리에 정성을 다하자. [용띠] 40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52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깔끔한 문서로 작성. 64년 애쓴다고 돌아선 상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76년 주식 투자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한다. 88년 힘에 부치는 운동은 삼가야. [뱀띠] 41년 돈으로 베풀 능력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53년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65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을 얻는다. 77년 하던 일에서 영업실적이 나타나 소득으로 들어온다. 89년 늦은 밤에 무슨 외출이던가. [말띠] 4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인생사 허망. 54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손해 끼치지 말고 떠나라. 66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곱게. 78년 집 안 청소를 돕도록. 90년 나무에 뿌리가 없다면 나무가 살아나겠는가. [양띠] 43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 55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는 날. 67년 동료와의 관계를 잘 맺도록. 79년 어제의 친구에게 험담하지 않도록 자제. 91년 집안싸움에 관여하여 옳고 그름을 묻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시력이 약화하니 동서구분이 어려울 듯. 56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다. 68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0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부터 사야 순서. 92년 남에게 말전주하여서 이간질하면 나도 손해. [닭띠] 45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5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69년 병도 약도 내 마음에 있다. 81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청소한다. 93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생사. [개띠] 46년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58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줄 것 같다. 70년 진취적인 행동이 타인의 본보기가 된다. 82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오후에 있다. 94년 노당익장(老當益壯)이라 했으니 상사를 존경. [돼지띠] 47년 오후에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59년 개나리를 보고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71년 오늘은 현상 유지로도 다행. 83년 저녁 회식에서 음주는 조심해야 할 터. 95년 알지 못한 것들을 책으로 깨달아 가는 것도.

2023-04-30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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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9일 토요일 [쥐띠] 36년 친구모아 놓고 말 많이 하면 자주 모이지 않게 되니. 4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60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72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84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소띠] 37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49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61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73년 들뜨지 말라. 85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평생을 지내려니 고마움. [호랑이띠] 38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50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62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74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86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재물이 몰린다. [토끼띠] 39년 자기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51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63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75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87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용띠] 40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52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64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76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88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닌데. [뱀띠] 41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53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65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77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89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말띠] 42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54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66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해야. 78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90년 인생은 허무한 꿈이 아니다. [양띠] 43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55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6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79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91년 실력 없는 것이 서러워지니 노력을. [원숭이띠] 44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56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68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80년 계획한 지출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92년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 본분을 지키며 살다보면 기회가 온다. [닭띠] 45년 자식이 좀 더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57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69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81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93년 돈도 이익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개띠] 46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8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0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82년 나를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94년 명예를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돼지띠] 47년 싫다면서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 두게 하지마라. 59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71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83년 누군가 권하는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95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2023-04-29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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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갈등은 어느 분야에서든

앞서 젠더 갈등을 잠시 언급한 바 있지만 이는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유래가 깊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는 전통적으로도 남성중심의 사회였으니 그렇다 하겠는데 요즘 젠더gender갈등 즉 여성과 남성들 간의 갈등이 점점 더 첨예해지는 것만 같다. 물론 오래전에는 모계사회의 흔적이 없지는 않았으나 왕조국가를 이뤄온 전제사회 때도 물론이거니와 여성은 남성에 종속된 존재로서 그 관계가 평등하지 않았음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산업사회가 태동하기 시작하는 19세기 중반부터 등장한 페미니즘운동은 남녀갈등을 사회문제로 이슈화한 계기가 되었고 이후 근대 및 현대에 들어서면서 인류사회는 여권이 신장되었음은 물론 여성상위시대 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다. 명리학의 이론도 같은 십이운성이나 신살神殺의 적용이 전통적으로 남자 여자 각각 해석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여자사주에 백호살이나 괴강살이 있으면 혼사까지 파혼될 정도로 꺼리던 신살이었지만 현대에 들어 이런 신살이 여명女命에 있다면 커리어 우먼으로서 사회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는 운으로까지 해석된다. 그만큼 여권이 신장되고 목소리가 커진 것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다. 이는 좋은 이름을 짓고자 하는 성명수리학에서도 양반집 여식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된 이름도 갖지 못하는 것이 과거시대의 산물이었지만 실제로 여식의 이름을 지을 때 최상의 수리가 들어가게 되면 남자보다 더 나은 운을 가질까봐 일부 수리는 여명(女名)에 쓰면 길하지 않다 라고까지 해 놨다. 여자가 잘 나면 남자의 앞길에 방해가 된다고 본 까닭이다. 그렇기에 보통으로 여겨지는 수리를 이름에 사용하게 한 것인데 역시 남성 위주의 권위적 사회상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

2023-04-28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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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나이 들어 무슨 투자인가 재물을 얻을 수 없다. 48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60년 먹기보다는 운동이 필요. 72년 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84년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소띠] 37년 어쩌면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49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6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73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85년 긴 밤이 지나면 이른 아침이 오기마련. [호랑이띠] 38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5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2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74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86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토끼띠] 39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51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하고 잔소리마라. 63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75년 낙심할 것은 없다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87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용띠] 40년 오후매출이 오른다. 52년 조상님 산소를 돌보지 못하는 심정. 64년 괴테는 아니지만 친환경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76년 청약을 오늘이라도 신청하도록. 88년 약자를 표방하는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하는데. [뱀띠] 41년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53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65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77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89년 아픈데 다시 다른 병이 발병. [말띠] 42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키자. 54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66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78년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90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집 같은데. [양띠] 43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55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67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79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91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날 미래를 경계하라. [원숭이띠] 44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56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남은날 발전도 없다. 68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80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92년 부자가 되려면 교만을 멀리해야. [닭띠] 45년 돈 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57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69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81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93년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개띠] 46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58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이다. 70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8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마음에. 94년 수없이 부도가 났으나 조상님 덕에 회생된다. [돼지띠] 47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를. 59년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71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3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95년 먼저 양보해야하는데 늘 남이 하기를 바라니.

2023-04-2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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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음양과 젠더 갈등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처럼 동북아국가들뿐만 아니라 남녀평등이 더 발전한 유럽이나 북미국가들은 어쩌면 동양보다도 더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남성우위의 사회였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여성의 탄생자체가 남자의 갈비뼈에서 나왔다고 보는 기독교의 견해는 물론이거니와 아랍 국가들은 아직도 여성의 얼굴은 눈만 내어놓아야 하는 부루카 의상전통이 여전하다는 것은 참으로 존재론적 모순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필자가 느끼는 아이러니함은 창조론에 근거한 기독교의 여성관은 그렇다 치고 우주의 순환 법리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동북아의 젠더에 대한 이해도 자못 불평등의 역사가 깊다는 것이다. 즉 양(陽)은 남성 아버지요 음(陰)은 여성 어머니기운으로 대변되는데 어느 한쪽만 있어서는 세계는 존립되지도 않으며 균형이 깨어져 무너지고 만다. 따라서 음과 양은 필수불가분적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이는 노자의 도덕경에서도 누누이 강조하는 바, 음과 양 각자의 역할 속에서 상호보완 작용하는 것을 제일 아름답게 여긴다. 그러나 현실 세계로 오면 음과 양의 조합을 대변하듯 남녀 간의 조화로운 영위보다는 위압과 군림이 보편화 되어있다. 마누라하고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패야 한다 는 속담도 이삼십 년 전까지만 해도 쉽게 들려지던 속담이었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공공연히 회자 되던 조선시대 '칠거지악'(七去之惡)의 조목들은 여성들에게 적용되던 것이었으니 말이다. 역사는 남성의 군림 즉 힘의 원리가 지배하던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성과 여성사이의 근본적인 갈등은 양상만 달리하여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 오늘날의 '김치녀'와 '김치남'이 그 한 예로 일부 부정적인 면을 고정화하여 서로를 폄하하니 말이다.

2023-04-27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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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48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60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72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84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자. [소띠] 37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49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1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73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85년 돈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50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62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74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 86년 부모님과 화합해본 적이 없어 오늘도 근심이면 반성을. [토끼띠] 39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51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63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75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87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용띠] 4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52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6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6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88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뱀띠] 41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5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6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77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9년 여전히 백미처럼 군계일학이다. [말띠] 42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54년 오후 차 사고를 조심. 66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78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90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양띠] 4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55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7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79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나 보관하라. 91년 할 일 없이 여태까지 실업자신세. [원숭이띠] 44년 지금이라도 현재를 파악해야 내 갈 길이 보인다. 56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6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80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92년 오늘부터 파이팅. [닭띠] 45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7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했는데 누가 백로인가. 81년 내일을 응원하자. 93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 [개띠] 46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5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에도 나가보자. 70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82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도록. 94년 이익에 욕심내다 손실을 보니 마음도 처량하다. [돼지띠] 4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59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71년 뒤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3년 조금 안다고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95년 남의 연인 짝사랑 하지 말도록.

2023-04-27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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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봄비

강릉의 산불은 사람뿐 아니라 초목과 함께 그 숲속에 함께 살고 있던 동식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미어진다. 그러던 와중에 오랜 봄 가뭄 끝에 추적추적 비가 내려주어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미세먼지가 많이 섞였다 하더라도 그마저도 고맙다 못해 황송하게 느껴진다. 때맞게 더 일찍 만물을 적셔주길 기대하는 마음은 단지 봄의 감상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마 산불만 아니었다면 필자의 이런 심정은 아주 오랜 옛날 문인들의 시심(詩心)과도 통했을 성싶다. 여름비는 종종 홍수대란으로 이어지는 것이 적지 않아서 시의 소재가 되기에 감성적으로 와 닿기 힘들지만 봄비는 겨우내 가물었던 농사일에는 이만큼 반가운 손님이 없다. 하늘이 주는 촉촉한 축복이다. 가요 중에도 비에 관한 노래도 많지만 특히 봄비에 관한 시는 노래보다도 마음에 주는 여운이 사뭇 정겹다. 봄에 오는 기쁜 비라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당나라 때 시인인 두보의 춘야희우(春夜喜雨)가 으뜸이지 않을까? 두보의 춘시는 이렇게 시작된다. "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린다는 것이다. 그 비는 바람을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신다고 했으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상통하는 감흥이 있다. 당시 두보는 낙향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전원생활을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농사로도 밤사이 은근히 내려준 단비인 봄비에 대한 감상이 더욱 남달랐으리라. 고려말 정몽주는 '춘흥'(春興)이라는 오언절구 시를 지었는데 이 시가 어느 신문에 소개되었다. "춘우세부적(春雨細不滴)" 즉 "봄비 가늘어 방물조차 짓지 못하네" 충절을 지닌 가슴에서 나오는 춘흥이다.

2023-04-26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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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48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60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72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겸손을. 84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소띠] 37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49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61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73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85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62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74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86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토끼띠] 39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5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63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75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87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침.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52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64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76년 기쁨 근심은 양면. 88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뱀띠] 41년 모 아니면 도인 것이 인생. 53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65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77년 일찍 귀가하자. 89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말띠] 42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54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66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78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90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해야. [양띠] 4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55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67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79년 실질적인 힘을 쓰도록. 91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원숭이띠] 44년 핑크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56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68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80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92년 나이 먹어 가는데 결혼할 생각이 없다. [닭띠] 45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5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6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81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93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야 영업에 이득. [개띠] 46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5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70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82년 이제는 강추위에 맞서자. 94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삼재팔난이 아니어도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59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1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95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

2023-04-26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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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메트로경제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찾습니다.

메트로경제와 함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찾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동반자 메트로경제가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함성과 함께 태어난 '메트로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 '뉴메트로 선언'에 이어 2018년 3월 유료신문 '메트로경제'의 동시발행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경제정보를 제공하면서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취재경위를 자율 공시하는 '기사이력 공시제도'를 국내 언론사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합니다. AI(인공지능)앵커를 활용한 동영상, yap TV와 제휴를 통한 서울 시내버스 내 뉴스 제공 등 디지털을 활용한 연결과 융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1년 역사의 메트로와 함께 언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인재를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 신입 취재기자(정규직), ② 경력 취재기자(정규직) ■ 모집내용 1. 신입 취재기자 ①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취재역량평가 ▲ 3차 : 면접(1차 실무 면접 → 2차 최종 면접) ② 모집인원 : 00명 ③ 응시자격 ㉠ 4년제 정규대학 또는 동등학력 이상 졸업자(2023년 8월 졸업 예정자 응시가능) ㉡ 경력, 성별 및 나이 무관 2. 경력기자 ①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면접(1차 실무 면접 → 2차 최종 면접) ② 모집인원 : 00명 ③ 주요 모집부문; 산업, 금융, 증권, 정책 (상기 모집 부문이외에도 메트로와 함께 미래를 개척할 진취적인 분은 지원 가능) ④ 응시자격 ㉠ 4년제 정규대학 또는 동등학력 이상 졸업자 ㉡ 동종업계 기자경력 2년 ~ 7년 ㉢ 성별 및 나이 무관 <공통사항> 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③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자 우대(신입기자만 적용) ■ 제출서류 ① 회사 입사지원서 1부(☞ 본지 홈페이지, 구인 사이트에서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② 경력기자 지원자는 기명 기사를 첨부(1개~2개) ③ 졸업(예정)증명서 등은 추후 최종 합격자에 한해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23년 4월 26일(수) ~ 2023년 5월 21일(일)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5월 21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옥인동) (주)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인사담당자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① 신입기자 : 5월 25일(목) 본지 웹 사이트 공고 및 개별 통보 ② 경력기자 : 개별 통보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51)

2023-04-25 17:16: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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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48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받는다. 60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하지 마라. 72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확인하는 습관을. 84년 아버지의 일을 거들고 행복하며 수익도. [소띠] 37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열린다. 49년 경험자의 학습을 이어가는 것도 현명. 61년 변화 속에서 반드시 기회가 온다. 73년 오전은 어려워도 오후에 풀리니 힘써보라. 85년 집안이 잘되니 집안에 손님이 많아진다. [호랑이띠] 38년 칭찬을 남발하면 실없어 보인다. 50년 집에 가면 가족 문제로 근심 나오면 반기는 곳 없어 고독. 62년 타협의 연속이다. 74년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도움 받는다. 86년 젊은 남편이 먼저 가도 따라갈 수도 없다. [토끼띠] 39년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후회 없다. 51년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 63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75년 웃을 준비를 하고 사람을 만나면 된다. 87년 돈은 부족해도 의리는 깊어야 할 터. [용띠] 40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도움을 준다. 52년. 병 주고 약주니 환장. 64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 힘드니 조금만 힘내자. 76년 뛰어나게 아름다우니 성형은 글쎄. 88년 기술 배울 때 누구든 처음에는 초보의 수준 힘낼 것. [뱀띠] 41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3년 왕 자신감에 빚만 진다. 65년 달리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라. 77년 연인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해야. 89년 재물 늘어남에 조급해하지 말고 세월을 지켜봐야 할 것. [말띠] 42년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볼 때. 54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66년 서북 이사는 무방하다. 78년 전심전력을 다 해보면 답이 나옴. 90년 길을 헤매지 말고 주변사람에게도 도움을 청해보도록. [양띠] 43년 사랑 타령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없다. 5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보라. 67년 목이 마르면 스스로 우물을 파보기도 해야. 79년 서로의 믿음은 약속에서 나온다. 91년 이성 상대를 너무 채근하면 튕겨 나간다. [원숭이띠] 44년 지나온 세월이 그나마 행복했다. 56년 옛날 일을 잘 알면 오늘도 알게 된다. 68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자제. 80년 작은 것은 내어주고 큰 것을 얻어라. 92년 살다 보면 온갖 일에 스스로 많이 알게 되니 힘내라. [닭띠] 45년 주변 눈치를 보는 하루. 57년 가려는 사람은 붙잡지 마라. 69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도 크다. 81년 연인에게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93년 한낮의 꿈처럼 덧없는 인생이겠으나 젊은 날 많은 시간 다시 활용. [개띠] 46년 모든 것을 혼자서 떠맡으니 심신이 피곤. 58년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70년 겉모양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하루. 82년 제발 이간질하지 말 것. 94년 지금 재물은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계획을. [돼지띠] 47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천천히 온다. 59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7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가지 마라. 83년 실력이 부족하니 미래에 닥칠 일이 왠지 불안. 95년 집안의 번성도 내 대에서 마칠 것 같다.

2023-04-25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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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의 울력

우리나라 불가에서는 템플스테이라 하여 일반인들이 절 생활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묵은 때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형 또는 수행형 체험을 쉽게 해볼 수가 있다. 청정수행도량으로서 산문을 깊이 걸어 잠그고 있는 곳도 많지만 대부분의 천년 고찰들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세속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연을 그대로 느껴보며 받아들이는 쉼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암자는 일반인들에게 유명한 큰 절을 지나쳐 오게 되는데 수행승들이 저만치에서 함께 모여 잡초를 뽑는 모습이 보인다. 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울력은 출가수행자들에게 있어서는 자급자족을 해야 했던 가난한 절 살림을 위해서도 필요했겠지만 망상이나 잡념을 떨쳐버림에 있어 몸을 쓰면서 머리를 쉬는 수행의 한 방편이기도 했으리라. 울력은 '여러 사람이 힘을 구름처럼 모은다'는 뜻에서 운력(雲力)이라고도 한다는데 세속에서는 몸으로 하는 일이나 노동을 뜻하지만 선종전통인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스님들이 함께 모여 사는 절집생활에 있어서는 중요한 수행이기도 하다. 이러한 울력의 전통은 중국당나라 때 백장선사(百丈禪師)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기억된다. 백장스님은 90세에도 다른 대중들처럼 울력을 했다고 전해지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제자가 노스님의 농기구를 감추었으나 스님은 하루를 굶었다. 제자가 그 이유를 물으니 '일일부작(一日不作)일일불식(一日不食)'이라고 답했는데 즉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나온 말이 백장청규(百丈淸規)이다. 수행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몸을 쓰는 울력을 했는데 결과는 마음의 지혜가 증장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런 신비가 또 어디 있을까.

2023-04-25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