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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법(理法)과 기학(氣學)체계

팔자(八字)는 균형의 권역 안에서 중화(中和)되어야 길하고 귀하다. 또한 이법(理法)과 기학(氣學)체계를 융화 관통하는 선진 이론으로 널리 알려졌고 이기(理氣) 양면의 절충(折衷)을 중시한다. 이중에서 정신기(精神氣)삼자는 각 팔자의 세력의 균형을 논하는 요소로 오행생극(五行生剋)의 이법체계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기학은 음양조화(陰陽調和)로서의 한난(寒暖)과 조습(燥濕)으로 절충여부를 판단한다. 더 나아가 진가(眞假)로 격국(格局)의 고저(高低)를 살피고 있다. 팔자에 각종 길흉을 암시하는 여러 성신(星辰)이 있는데 이중 정신기 삼자를 구비한 신살(神煞)이 곧 반안(攀鞍)이다. 반안에는 겁인(劫刃)이라는 기(氣)가 내포되어 절대 위기에 처하면 마지막 수비자가 되는 히든카드로써의 묘용이 있다. 보통은 재관(財官)의 신(神)작용을 해서 대접을 받고 더해서 인수(印綬)라는 정(精)의 요소가 가세하므로 문서운도 빛난다. 이것은 주로 문서가 길한 작용을 하는 도화(桃花)의 글자와 합(合)을 잘 짓는 연유가 근거하기도 하는데 여하튼 돈을 벌기 위한 방책으로는 반안에 해당하는 방향을 주목해서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반안을 화폐로 보는 것은 역학계에서 통설로 보며 재산증식에서 비결이 들어 있기도 하다. 일진(日辰)에서 반안 방위를 활용 할 때도 있으며 띠를 기준으로 반안을 활용할 때는 사주 각 글자와의 관계를 잘 살펴서 취용한다. 대개 형충(刑沖)이 작용하면 입고(入庫)현상으로 오히려 불리해지기 쉬운데 입고를 면하고 개고(開庫)를 보는 경우라면 횡재수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주의 글자와 합작이 될 때다. 이때 동력(動力)선후의 법칙에 따라 먼저 형충으로 상하고 다시 합작하는 수순으로 나타나면 상황의 반전을 꾀할 수 있다.

2021-11-25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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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쥐띠] 36년 변화가 있어도 영향은 미미하나 그것마저 놓지 마라. 48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이익을 놓친다. 60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준다. 7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4년 주변이 인정해 주니 마음이 안정. [소띠] 3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49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61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73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편하게 가져라. 8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좀 더 노력하라. [호랑이띠] 3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0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를 높이고 실속도 챙긴다. 62년 내가 먼저 행동해야 상대도 따라온다. 7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86년 희망과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적다. [토끼띠] 39년 늦었다고 포기 말자 절대적이다. 51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3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시끄럽다. 75년 여기저기 계속되는 지출에 삶이 지겨워진다. 87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스럽다. [용띠] 40년 혼자서라도 웃으면서 지내자. 52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64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을 조심. 7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8년 본질의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뱀띠] 41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이득이 많은 날. 53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6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7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의논. 89년 오늘은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말띠] 4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4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66년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오니 배신감을 느낀다. 78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90년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좋다. [양띠] 43년 욕심을 부리면 발목을 잡힌다. 55년 몸도 마음도 피곤하니 충전이 필요한 날. 6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까 걱정된다. 7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91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는 하루다. [원숭이띠] 44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56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68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80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92년 너의 불평은 너의 운을 깎는다. [닭띠] 45년 민망한 일을 겪을 수 있는 하루니 조심. 57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69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81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93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자. [개띠] 46년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되는 날이나 기쁘다. 5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70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2년 행복은 건강에서 비롯된다. 9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하면 된다. [돼지띠] 47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59년 자존감은 자신을 지켜주는 힘. 71년 힘들어도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83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써보자. 9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어라.

2021-11-25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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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좌위(坐位)와 좌향(坐向)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이나 여러 시험을 앞두고 있는 당사자에게 책상 배치에는 위치의 좌위(坐位)와 더불어 방향의 좌향(坐向) 또한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이 책상에 앉아 바라보는 방향이 성적을 좌우한다는 얘기이다. 풍수에서는 주로 8방위로 좋고 나쁨을 말하지만 명리의 신살에서는 12방위를 기준으로 성적이 증진되는 방향을 말한다. 수험생의 생년 띠를 기준으로 천살(天煞)방향을 바라보는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이 우등생일 확률이 높다. 천살 방위는 총명(聰明) 수기(秀氣)의 상징인 상관기(傷官氣)가 작동하는 거소이다. 상관기는 관성(官星)을 극하는 기운으로 비록 정신(精神)이 균형을 이루어도 공부의 운세가 꾸준하지 않을 수 있다. 돼지 토끼 양띠에 해당하면 술(戌)방향이 천살이고 호랑이 말 개띠는 축(丑)방향이며 뱀 닭 소띠 생은 진(辰)에 해당 된다. 원숭이 쥐 용띠는 미(未)가 천살 방향이다. 시계의 12시를 정북(正北)에 맞추었을 때 술은 10시 축은 2시 진은 5시 미는 7시 방향에 속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목표하는 시험에 떨어지게 되면 공부방이나 책상 배치를 한번쯤 바꿔보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을 바꿀 수 없는 구조라면 방안의 가구배치라도 움직여서 시선이 향하도록 만 해도 예전과 달리 학습에 의욕을 보이게 된다. 천살 방향의 축선을 조금 벗어나 책상이 놓인 경우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소문난 수재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대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거나 다른 학습에서 향상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부모들의 걱정이 앞서기에 고액 과외에 열을 올리는데 자리 교정이 성적 향상에 더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으므로 관심을 갖고 진단하고 실제에 적용해 보길 바란다.

2021-11-24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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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쥐띠] 36년 마음을 비우고 자식을 대하라. 48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0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2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84년 해왔던 일성과도 좋으니 전진. [소띠] 37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9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1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3년 시간약속을 준수. 85년 모두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라. [호랑이띠] 38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2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자. 74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을 자제. 86년 좋은 관계 유지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 수를 부름. [토끼띠] 3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해 왔던 일로 감사한 일이 생긴다. 75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7년 답답해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해야. [용띠] 40년 침묵해라 침묵은 금이다. 52년 의사 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64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76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8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뱀띠] 41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희생이 따른다. 53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5년 상사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77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인내하여라. 89년 오늘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절제. [말띠] 4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4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자제. 66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7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하고 피곤. 90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양띠] 43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55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67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79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91년 가슴속 안개 흡연은 신중. [원숭이띠] 44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6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68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80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92년 상사와 동료 칭찬에 신바람이 난다. [닭띠] 45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57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69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81년 오늘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날이다. 93년 불평보다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갖자. [개띠] 46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58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70년 오늘 길 떠나게 되면 의외의 좋은 이성을 만난다. 82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9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슬픈 현실. [돼지띠] 4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59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7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이게 현실. 8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95년 새로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제도도 변하긴 하는데.

2021-11-24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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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왕(王)‘자의 설왕설래

어떤 경우에도 이중 잣대는 모순이다. 내로남불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모두가 이중 잣대 아니겠는가. 자신에 대해서는 무한대로 관대하면서 남에 대해서는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상황논리라는 것도 무시할 순 없으나 상황논리가 적용될 만큼 예외인 경우는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다. 얘기를 시작한 것은 점사(占事) 즉 점을 보는 일에 대해서 의외로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성향이 강하다. 얼마 전 한정당의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이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점을 보러 다닌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다른 당 의원이 또 하나 망언이 늘었다며 자기는 점 보러 안 다닌다는 걸 강조하려는지 "여자 분들을 파느냐"라며 비판한 일이 있었다. 코미디 같기도 한 이 일의 발단은 자신의 손바닥에 '왕(王)'자를 쓴 것이 화면에 잡히자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에 왕자(王字)를 쓴 것을 두고 설왕설래 했던 것인데 이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점을 보러 다닌다. 라고 말했다가 더 사단이 난 것이다. 그 대선후보가 어떤 설명을 했다 하더라도 과학이 종교가 된(?)시대에 손바닥 왕(王)자가 웬 말이냐며 비난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는 생각이다. 여하튼 주술을 동원한 것이라며 비판을 하는 것이리라. 주술이던 점이던 이(理)의 풀이던 천지(天地)의 과학의 근거에 의한 체계적 학습 기반을 두지 않고는 풀어갈 수가 없다. 다만 그 수많은 이치를 알 수가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느 학문에서든 발전을 위한 예측 학이 아닌 학문이 어디 있겠는지 비난하는 그들에게 되물어 보고 싶다. 과학의 근본이며 최고봉 학문 주역(周易)이 사서삼경에 속함에 있어 자연과학의 산물을 두고 비난할 자격이 있겠는가.

2021-11-23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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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쥐띠] 3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48년 오늘까지 버틸 수 있으니 희망이 있다. 60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7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4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오늘은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49년 나보다 훨씬 나은 자식이 자랑스럽다. 61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73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85년 행동은 사고에 의해 지배당한다는데. [호랑이띠] 38년 남의 말을 경청하는 버릇을. 50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62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4년 장황한 자기소개는 자괴감만 일어난다. 86년 내일 부지런히 뛰지 않으려면 오늘 움직여야 한다. [토끼띠] 3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5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3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5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87년 의미 있는 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초래 한다. [용띠] 40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52년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64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6년 오늘은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도록 해라. 88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뱀띠] 41년 주변에 인색하지 않도록 하자. 53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7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8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더욱 분발해야. [말띠] 4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54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 66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7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90년 역마의 변화이니 두루 두루 움직여라. [양띠] 43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55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67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9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91년 영업은 적극적으로 행동 계약 건 성립. [원숭이띠] 44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56년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68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 80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92년 성실한 탓에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닭띠] 45년 자식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 57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69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81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93년 이직보다는 남아서 공부하도록. [개띠] 46년 다가올 오늘 일이 나에게 달렸다. 58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줄이게 된다. 70년 친구에게 좋은 일을 양보하고 가슴이 아프다. 8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94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된다. [돼지띠] 4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59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7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83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95년 누구라도 자신의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2021-11-23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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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때는 따로 있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이런 말이 말은 멋있는데 행하기는 참 어렵다. 머물러야 할 때와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사람은 아름답다. 이런 말도 있다. 언제든 어느 자리에서든 나아가고 물러나는 걸 아는 건 쉽지 않다. 이것 역시 어려운데 두 가지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때를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이 때를 몰라 고난과 고단함에 내몰린다. 떠나야 하는 시기를 몰라서 머뭇거리면 그동안 쌓은 것까지 날아가고 사람은 추해진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만 제대로 알아도 사는데 큰 고난은 겪지 않는다. 명리학(命理學)에서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언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때를 알려준다. 지금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인지 더 기다려야 하는 때인지 개개인 사주 운세에 맞춰서 언질을 준다. 사업을 시작하려는데 재물운이 복음잡초처럼 흩어지거나 바위에 눌린 듯 힘을 쓰지 못하는 시기라면 당연히 기다려야 한다. 때가 아님에도 고집을 부리는데 조금만 개업을 늦추는 게 좋다는 말에도 기다리지 못한다. 고집을 부린다는 건 운세를 거스르는 것이다. 쇠는 뜨거울 때 쳐야 하고 배는 배 크기에 맞는 바람이 불 때 띄워야 한다. 모든 일은 그에 맞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무시한다. 차갑고 딱딱한 쇠를 두들겨 봐야 힘만 들뿐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 수 없다. 동쪽으로 가려는 사람이 서쪽으로 가는 바람이 불 때 배를 띄우기도 한다. 급한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을 뿐이다. 증시에서 돈을 빼야 좋을 때인데 돈을 더 집어넣거나 사람과 관계를 멀리할 때인데 더 가까이 한다면 재산이나 마음을 다칠 수 있다. 그 과정도 결과도 감내해야 할 대가가 너무나 크니 거꾸로 가는 선택은 하지 말아야 한다.

2021-11-22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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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쥐띠] 36년 오늘은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48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어야 한다. 60년 이 혼수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72년 윗사람의 충고는 수용하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84년 작은 성과는 있으나 만족하지 못한다. [소띠] 37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보자, 4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나서지 마라. 61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3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85년 남이 듣는다 좋은 일을 자랑 마라. [호랑이띠] 38년 지나온 세월이 허망하기만 하다. 50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62년 소화가 안 된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보라. 74년 숨어 있는 낭비를 줄이고 긴축재정. 86년 자존심만 내세우면 적이 많이 생기니 비우고 처신. [토끼띠] 3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51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63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이 편안. 75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위해 비춘다. 87년 오늘 만큼은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용띠] 40년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하라. 52년 성공은 좀 더 시간이 있어야 한다. 64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76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88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 피하는 게 좋다. [뱀띠] 41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53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나. 65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77년 약간의 먹구름은 무시해도 좋다. 89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 꼭 필요하다. [말띠] 42년 혹시 눈 건강이 염려되니 안과를 방문해라. 54년 양보다는 질을 따지고 물건을 구입. 66년 회사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78년 그물에 갇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다. 90년 기다리던 문서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양띠] 43년 자신을 격려하라. 55년 아랫사람을 잘 관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67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세상이 아름답다. 79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만족하라. 9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를 본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의 불운은 어제의 교만이다. 56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68년 진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포용이 필요. 80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이 따르는 하루. 92년 가까이 있는 나의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닭띠] 45년 잔소리 하는 배우자가 제일이다. 57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69년 노후를 위해 연금보험 가입을 고려 해봐라. 81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신경 쓰인다. 93년 주변의 무관심으로 오히려 마음 편하다. [개띠] 46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58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70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82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여기지만 별거 아니다. 94년 유혹이 많으니 절제를 해야 한다. [돼지띠] 4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9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1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83년 죽은 나무를 보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95년 오늘은 특히 오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2021-11-22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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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화를 돕고 입 냄새 제거에 좋은 '고수'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화를 돕고 입 냄새 제거에 좋은 '고수' 한식은 늘 속과 마음을 편하게 하지만, 때로는 독특한 타국의 음식이 무척 입맛을 당기게 할 때가 있다. 자극적인 맛과 향의 요리를 먹고 있노라면 일상에서 벗어서 지금 내가 외국을 여행하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고수'다. 우리에게는 쌀국수에나 넣어 먹는, 향이 특이해서 보통은 꺼려하는 푸성귀로 알려져 있지만 유럽, 동남아, 인도, 중남미, 중국 등에서는 다양한 요리에 대중적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이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고수는 낯선 식재료가 아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무려 고려 시대에 이미 한반도에 전래되었다. 호유(胡?) 혹은 빈대풀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스님들을 위해 사찰에서 많이 재배되어 왔다. 한방에서는 그 씨앗을 약재로 사용해 왔다. 고수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그만큼 고수는 호불호가 명확한 식재료이다. 그러나 맛과 향을 떠나서 고수가 가진 영양소만큼은 논란이 없을 만큼 건강에 무척 유익하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고수는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오렌지만큼이나 풍부하게들어 있으며, 식이섬유는 배추에 비교했을 때 거의 2배 가까이 많다. 기름기가 많아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입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입맛이 없을 때는 식욕을 돋우고 위장 기능 저하로 속이 더부룩할 때 이를 개선한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피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고수가 이를 해소하고 에너지와 활력을 북돋아준다. 또한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변비 해소에도 좋다.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 환자의 혈압 유지나 중풍 환자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음식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독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생선이나 육류 등의 요리에 곁들이기에도 좋다.

2021-11-22 05:37: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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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3분기 들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소득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가 국민 88%에 25만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 개선이라는 분석이다. 저소득층일수록 소득이 늘어나긴 했지만 소비지출도 덩달아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8일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50만9821명으로 수험생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251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렀다. 재수생과 'N수생' 등 졸업생 응시자는 14만9111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수험생간 학력격차가 예년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올해 6·9월 모의평가 출제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 등이 공조하며 풀어나가는 모습이다. 지난 7월에 이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한·미·일 세 나라는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관련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다만, 한·일 과거사 문제로 인해 공동 기자회견이 무산되면서 비핵화 논의 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 ▲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나란히 차세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서 현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며 미래 먹거리 육성 작업을 본격화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역대최대치를 갈아 치웠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온라인펀드 순자산 총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문정역 2차 SK V1'을 분양한다. <유통라이프>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주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확대에 나섰고, '윌로펫' 출시와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11-19 08:16: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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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살찌우기

가을을 상징하는 말 중에 천고마비가 있다. 천고마비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인데 하늘이 높다는 건 날씨가 좋다는 의미이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임을 말한다. 가을을 상징하는 또 다른 말이 있는데 그것은 독서의 계절이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농경시대에 가을 수확을 끝내면 곳간이 넉넉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서라는 말이 전해져 온다. 또 하나는 날씨가 좋아서 독서를 통한 사색과 명상이 제격이라는 말도 있다. 이렇게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가을은 책이 잘 안 팔리는 시기라고 한다. 계절에 관계없이 책이 덜 팔리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한국인의 독서량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다. 성인 4명 중 1명은 일 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독서량도 뚝 떨어지고 있다. 독서를 개인의 취향이라고 할 수도 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독서가 지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서의 장점은 지식을 넓혀주는 게 첫 번째다. 책에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어휘력이 늘어나서 문해력도 좋아진다. 문해력이 좋아지면 학습능력도 따라서 좋아지기 마련이다. 뇌를 발달시켜 주는 역할도 있다. 독서를 하면 지적인 자극이 생기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해 주며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 역시 훌륭하다. 독서는 무궁무진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장점조차 잊어버린 듯하다. 어떤 경우에도 독서에서 배우는 것들은 삶에 도움이 되고 마음을 살찌게 하니 차분히 앉아 평소 읽고 싶었던 책과 함께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

2021-11-19 06:00: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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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쥐띠] 36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48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60년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만들어 가는 것. 72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실망은 금물. 84년 기다리는 것이 보람이 있는 날. [소띠] 37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49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나가라. 61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73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85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 [호랑이띠] 38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50년 너무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6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4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6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 [토끼띠] 39년 적당히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 51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하면 된다. 63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75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87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 [용띠] 40년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람을 상대. 52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괜찮다. 64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그냥 두어라. 7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8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뱀띠] 4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거머리가 붙는다. 53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을 찾는다. 65년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7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꾸준히 노력. 89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갖도록. [말띠] 42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54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라. 66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8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90년 바른 처신이 오늘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양띠] 43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한 행동은 복이다. 55년 변명거리를 만들고 잘못을 저지른다. 67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79년 잃을 것이 없다면 두려울 필요가 없다. 91년 이직 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해라. [원숭이띠] 44년 세상 용기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 56년 심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이 필요. 68년 이제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말자. 80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92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닭띠] 45년 자식과 대화하다 불화가 생긴다. 57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 일을 처리. 69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81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지만 실리는 없다. 93년 바라는 곳에 서류를 제출을 하면 결과가 따른다. [개띠] 46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는 격언이 있다. 58년 오늘은 그렇듯이 현재에 슬퍼 말자. 70년 주변과 협동할 것. 82년 오늘은 뭔가를 시작하기에 적절하다. 9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분투의 노력이 필요하다. [돼지띠] 47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하고 나도 피곤. 59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71년 앞만 보고 전진하면 성과가 있다. 83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95년 조상이 함께 하니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2021-11-19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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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삶의 '근거 상실(losing ground)'

[신세철의 쉬운 경제] 삶의 '근거 상실(losing ground)' 1980년대 초반 과잉 사회복지제도가 미국사회의 빈곤을 개선하기는커녕 오히려 빈곤을 고착시키거나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머레이(Charles Murray)는 저서 '근거 상실(Losing Ground)'에서 과도한 복지 프로그램들이 중장기로는 저소득계층을 빈곤으로부터 탈출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빈곤의 늪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과잉복지제도가 빈곤층에게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보다는 무위도식하며 살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이야기다. 빈곤계층의 사회적 적응능력을 저하시켜 삶의 근거를 빼앗아 주저앉게 만들었다는 논리다. 1980년대 중반 워싱톤에 있는 증권관리위원회(SEC)에 갔다가 햄버거로 저녁을 때우는데, 젊잖아 보이는 백인이 "지금 몇 시냐?"고 물어봐서 의아했다. 당시 미국은 부유한 나라라는 편견이 강했었는데, 시계도 없다는 점이 이해가 어려웠다. 얼마 후 미시시피 강 하류 뉴올리언스 시내 길가에 앉아 동냥하는 이들을 보고 6.25 동란, 1.4후퇴 때 기억을 떠올렸다. 미군 헬리콥터가 낮게 떠서 피난민 행렬에 군용양식(c-ration) 상자를 던져 주는 모습을 보고 미국에 대한 외경심이 어린 마음에 솟았다. 여섯 살이던 나는 누군가 떨어트린 일회용 커피를 주워 입에 물었는데, 쓴맛과 함께 묘한 뒷맛을 느꼈다. 90년대 초에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흑인 밀집지역을 차로 돌아봤는데, 벤치에 비스듬히 기대 초점 잃은 눈으로 멍하니 쳐다보는 무기력한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다. 사회보장에 주력했던 미국사회가 고장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비 성장론자 중에는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생산요소시장에 개입하여 시장을 억누르거나 끌어당기는 것이 성장을 위한 대책인 것처럼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요소시장이 왜곡되고 기술개발을 등한히 하게 되어 산업구조조정을 해치기 마련이다. 막무가내 분배론자들은 생산성을 초과하는 고임금을 분배의 정의인 것처럼 생각하고 무조건 고임금을 사회정의로 착각하는 모습도 문제다. 기업이 생산성 이상의 임금을 분배하다 보면 결국 계속기업으로서 가치가 불투명해짐으로 중장기 일자리가 없어진다. 오늘날 비정규직이 점점 늘어나는 까닭은 한 마디로 시장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보완관계에 있는 성장과 분배가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치우치다보면 양쪽 모두 그르칠 수밖에 없다. 성장위주 정책이 오히려 성장을 해치고 분배 위주의 투쟁이 오히려 분배의 원천을 갉아먹는다. 모든 것을 다하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이것저것 다 망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전시효과에 매달리다보면 질적 요인은 무시하고 수치만을 중시한다. 개방경제 체제아래서 시장을 무시하다보면 경쟁력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적 약자에게 인간다운 생활,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은 사회 안정을 위해 필요하지만, 인기전술로 무턱대고 나눠주다가는 오히려 사회악으로 변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1-18 09:07: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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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쥐띠] 36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0년 조직을 위해 혼자 좋은 것은 일단 보류. 60년 오늘은 금전 문제로 이득이 생긴다. 72년 금일 만남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름. 84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소띠] 37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49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61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73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85년 조심할 것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호랑이띠] 38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법 약간의 험도 필요. 5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2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 하루. 74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86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63년 오늘은 양보와 겸손이 미덕이다. 75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87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리는 발전 기세. [용띠] 4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행하라. 52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을 내일 찍어라. 64년 진흙탕물이 맑은 물이 되는 날이다. 7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88년 기대가 너무 크니 서운함도 크다. [뱀띠] 41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하라. 53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6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라. 7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뱉어라. 8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말띠] 42년 손재수가 있으니 미리 메모를 해두자. 54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66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주의. 7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90년 펀하게 생각하면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양띠] 43년 자식이 새 인연을 데려오니 근심이 생긴다. 55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67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9년 조심해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91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원숭이띠] 4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놓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56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68년 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다. 80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92년 너무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닭띠] 45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57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많은 소득이 발생. 69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81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93년 금일은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개띠] 46년 오늘은 무조건 참는 것이 좋다. 58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보고 있다. 70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하게 된다. 82는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 달래야 한다. 94년 자신이 부족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돼지띠] 4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다. 59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71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8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95년 오늘은 이성소개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2021-11-18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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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선의 불로초

불로초 얘기가 나왔으니 그 시원을 얘기해보지 않을 수 없다. 천하의 진시황도 장생을 꿈꾸며 동방으로 불로초를 찾으려 동남동녀 오백명과 서불(徐市)을 보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중국전설에서 봉래산(蓬萊山)이라 불리는 가상의 영산(靈山)중 하나로서 중국의 동쪽 바다의 가운데에 있다고 했다. 여기에는 신선이 살고 있고 봉래산 불로초와 불사약을 먹고 천 년 이상의 수명을 산다고 믿어졌다. 또는 봉래산이 아니라 삼신산(三神山)으로 보냈다고도 전해지는데 삼신산이 우리나라 남해도의 금산(錦山)이라 말하기도 한다. 서불은 동남동녀 5백여 명에 이르는 대부대를 이끌고 금산 중턱에 이르러 한동안 사냥을 즐기면서 머물렀는데 끝내 불로초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곳을 떠날 때 바위 위에 그들만이 통할 수 있는 어떤 표적을 남겨 놓았다는 것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실제로 금산에 상형문자 같은 암각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의미하는 바는 "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이름 붙인 불로초라고 불리는 식물은 버섯의 한 종류로서 높이가 약 10cm 정도이고 버섯의 머리 부분은 심장 모양 또는 원형이다. 말려서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불로초란 이름이 붙은 것만 보아도 약효가 우수하리라. 상황버섯 차가버섯이 위중한 병에 걸린 사람들이 약용하여 효험을 보는 것으로 겉이 딱딱한 오래된 버섯류들이 노화방지는 물론 병의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은 과장만은 아닌 듯싶다.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다. 특히 가진 것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불로장생은 두말 할 필요 없는 바램이리라. 몸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겸손과 하심 자애가 수행하는 마음의 불로초가 함께하기를 바래본다.

2021-11-18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