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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쥐띠] 36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리면 된다. 48년 오늘은 숨은 실력을 발휘해서 부러움을 산다. 60년 먹을 복이 많은 날. 72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니 취미를 가져보자. 84년 부부라도 잘못된 것은 지적해줘야. [소띠] 3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49년 이익이 없고 가난하다고 순수한 것은 아니다. 6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7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다. 85년 실속도 별로 없고 속 빈 강정 날. [호랑이띠] 38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이다. 50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살펴라. 6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4년 내 것이 아닌 것에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86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토끼띠] 39년 감정을 절제하고 칭찬하라. 51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행복이 많다. 63년 성공은 아직 저 멀리 있다. 87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하고 소식하라. 89년 성실에서 멀어질수록 불편하고 허무함이 밀려온다. [용띠] 40년 정말 행복한 이웃이 옆에 있어서 좋다. 52년 오늘은 체면치레로 지갑을 털린다. 64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8년 반드시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뱀띠] 41년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 하면 좋아 진다. 53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65년 시작하지 않으니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7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착각. 8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말띠] 42년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 시킬 운이 온다. 54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하다. 6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도 있다. 78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는 것. 90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시작 해라 . [양띠] 43년 생각 해봐라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55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다. 67년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79년 참기 힘든 건 빨리 잊히는 것. 9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심어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좋은 일을 행하니 행운이 찾아온다. 56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는 격이니 좋은 하루. 68년 낭비요소를 찾아서 구멍을 메워야 한다. 80년 그물을 쳐야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 9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닭띠] 45년 양보다 질을 따지고 선택하자. 57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9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81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93년 오늘은 양보로 동료와의 의견충돌을 막자. [개띠] 46년 오늘은 무엇이든 순리로 풀어가야 할 듯. 58년 자손의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70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82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마음이 가볍다. 94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신중. [돼지띠] 47년 내가 자식의 미래라고 생각. 59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나의 허물도 드러난다. 71년 호랑이띠 말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풀린다. 83년 지출로 새로운 근심이 생긴다. 95년 지난 사랑이 돌아온다고 마음이 오는 것은 아닐 것.

2021-11-02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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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금리의 고저를 논의할 때는 금통위가 인위적으로 정하는 기준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가격기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시장금리로 판단해야 한다. 경제 각 분야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시장)금리가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거시경제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금통위가 정하는 기준금리의 기준은 시장금리가 적정수준에서 형성되도록 하는 선이라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어쩐 일인지 금리경로가 왜곡되어 시장금리가 기준금리의 최소 3~4배나 되게 높게 형성되어도 이를 외면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이 빚어지고 있다.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가격지표를 변동시켜 경제활동에 모든 분야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먼저, 단기금리인 콜금리, 중장기금리인 채권금리, 예대금리를 변동시켜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같은 총수요를 변화시켜 물가에 변동시키는 금리경로를 통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다음,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치를 변동시키는 자산가격경로를 통해 가계와 기업의 자산보유 변화를 초래한다. 그 다음, 금리조정은 내외금리 차를 확대하거나 축소시켜 환율을 변동시키는 환율경로를 통해 (수출입)물가 변동과 함께 자본유출입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처럼 거시경제 각 분야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기에 금리는 절대로 누구 마음대로 조정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준다.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을 연결하는 관건이 되는 금리는 보이는 손(visible hand)의 정책도구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시장에서 수없이 많은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집합적 의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시장금리가 거시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에는 경기침체 또는 경기과열에 대응하기는커녕 오히려 비정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커진다. 금융이 정책도구로 남용되면 그 부작용이 기대효과보다 헤아릴 수 없이 커져 국민경제를 위험과 불확실성에 빠트리는 결과가 초래됨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정책목표에 치우치지 말고 시장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멀리 보아야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금리를 억지로 억누르거나 끌어올려 금융과 실물이 엇박자를 낼 경우, 대내외 경제적 충격을 시장기능에 따라 흡수하지 못하고 결국 재앙을 불러온다. 만약 이러한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기준금리를 특정 정책목표에 따라 임의로 조정하다보면 국민경제의 불확실성은 점점 커져가기 마련이다. 가계와 기업은 정부실패나 시장실패를 막론하고 금리가 거시경제현상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동떨어져 움직이면 크고 작은 재앙을 막아내기 어렵다. 개개인이 스스로 위험과 불확실성에 미리부터 대비하여야 나라경제도 또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1-01 15:55: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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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하기 좋은 때

개천절은 양력으로는 10월 3일이지만 전통적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개천절은 음력 10월 초사흘이었다. 하늘은 높고 계곡물은 차지는 음력 시월이야말로 우리 한민족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추수 이후의 천제를 지내는 감사기간이다.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참성단은 봄가을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었다. 고려시대 권근의 양촌 집에도 고려 태조 왕건 이전부터 이미 참성단에서 단군에 제사를 올렸다는 구절이 있다 하니 최소한 1천 년 넘도록 지켜온 풍습이다. 필자도 이 시기에는 강화도 참성단을 참배하곤 하며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 신도 분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시월 기도를 올려왔다. 조선 이후로도 음력 시월은 농사일을 거의 끝마치고 겨울을 맞는 채비를 하기 시작하기 전에 조상님들과 옥황상제를 비롯한 여러 천신들께도 제사를 지내던 시기이다. 우리민족은 삼신사상이 있었으니 한 해의 농사일을 잘 마무리함에 대한 감사와 또 다시 맞이할 내년에 대한 기약을 담아 삼신 상제님께 제사를 올렸다는 기록도 있다. 하늘과 땅 인간세상을 다스린다 하여 삼신 상제라 하는데 일단 옥황상제로 대표되는 개념으로 보인다. 나라가 주관하여 지내는 참성단 제사와는 달리 민간적으로도 시월상달 고사라 하여 필자의 얼릴 적만 해도 각자 집에서 시루떡을 찌고 술잔을 올려 간소하게 지내는 고사가 일반적이었다. 집에서 찐 떡을 이웃에 나누느라 심부름 다녔던 기억도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 순간 단절된 민속 풍습으로만 회자되는 것 같아 아쉽고 안타깝다. 하늘이 열리는 음력 시월 어느 하루 마음을 정갈히 하여 나름 간소한 공양물을 올리며 기도발원을 해보시길 권해본다.

2021-11-01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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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쥐띠] 36년 학수고대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48년 마음에 내키지 않아도 약속은 지켜라. 6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72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서 살아야 복이 온다. 84년 겸손이 결국 지혜롭게 자신을 이끌어가는 것. [소띠] 37년 나이가 들었어도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 49년 민망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61년 오늘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가 달성. 85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사랑에 얽매이지 마라. 50년 죽는다는 생각보다는 살아있는 것에 행복을 갖자. 62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다. 74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멀리 보고 행동. 8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라. [토끼띠] 39년 몸에 좋은 보약을 선물 받는다. 51년 돌아갈 수 없어서 어제가 더 그립다. 6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5년 배가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로운 하루가 될수. 87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줄이자. [용띠] 40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이다. 52년 새로운 각오로 일을 시작해라. 6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 76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계획하라. 8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는 격. [뱀띠] 41년 평생을 자식 먹여 살리기도 힘이 든다. 53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하다. 65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7년 후퇴 보다는 앞으로 한보 더 전진 하는 것이 현명하다. 89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말띠] 42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54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66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는 날. 78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 90년 오늘은 멀리서 귀인이 찾아온다. [양띠] 43년 평화로운 하루가 행복하다. 55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7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79년 아랫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주의. 91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원숭이띠] 44년 오늘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56년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든든하다. 68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가 많으나 실리는 별로 없다. 80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일 듯. 92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성실하게 움직여라. [닭띠] 45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마음고생도 그만큼 하게 된다. 57년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 69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내 탓. 8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다. 93년 강을 건넜어도 미래를 생각해 배는 간직해라. [개띠] 46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할 것. 58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7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2년 길 떠나려는데 폭우가 오니 잠시 휴식. 94년 불편한 날 어려울수록 마음을 편하게. [돼지띠] 47년 기도하니 하늘에서 보석비가 내린다. 59년 초대를 받아 근사한 대접을 받는다. 71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8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9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는 크다.

2021-11-01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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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식에 좋은 '은행'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식에 좋은 '은행' 가을이면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잎이 참 보기가 좋다. 하지만 은행나무를 지나갈 때면 길에 떨어진 은행이 풍기는 고약한 악취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상반된 이미지를 품고 있는 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은 사실 가을철 호흡기의 보약이다. 한방에서 은행은 '백과(白果)'라고 불리는데 폐와 기관지의 진액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다. 호흡기가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가 진액이 말라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 침입이 용이해지기 때문인데 은행은 건조해진 폐와 기관지를 다시 촉촉하게 만들어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가을철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은행이 도움이 된다. 호흡기의 염증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개선하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가라앉히며 기관지염, 천식 같은 질환에 좋다. 또한 은행에는 혈액 순환에 좋은 징코라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은행의 이 성분을 원료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들도 많이 만들어졌다. 징코라이드는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관을 좁게 만드는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높은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관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좋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두뇌 활동량이 많아져서 머리가 묵직하고 피로가 쌓일 때 이를 해소해준다. 은행은 호흡기의 진액 생성을 돕는 것처럼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가을철 건조한 바람에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쉬운데 은행이 피부 속까지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미백 작용으로 여름 내내 자외선으로 생긴 잡티도 완화해준다. 다만 은행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었을 경우 독성 물질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익혀서 먹더라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성인은 하루에 10알 정도 아이들은 3~4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2021-11-01 05: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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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노래 중에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란 가요가 있었다. 사랑에 있어 수동적으로 남자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기다림에 익숙한 것이 여자의 운명처럼 여겨지던 전통사회에서의 감성이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이라 할지라도 혼례식 전에 아기를 갖게 되면 은근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결혼 생각이 없었다 하더라도 임신을 하게 되면 남자는 그 결혼을 받아들여야 했던 시절도 그리 먼 얘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뇌리에 강하게 박힌 철칙 한번 떠난 배를 다시 항구로 되돌리기는 힘든 일이다. 라는 것인데 그러나 시대가 바뀐 요즘도 그러할까. 어디 마음이 변하는 것이 남자만의 감정일까. 요즘 젊은이들이 듣는다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요즘은 꼭 결혼을 해야만 아기를 낳는다는 인식도 약해져가고 있다. 오히려 혼전 임신을 반기는 분위기다. 가정 차원에서는 결혼도 하고 애도 낳는 효도를 하는 것이다. 과거 남자의 가부장적 의식으로 셀 수 없는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들이 눈물 흘려야 했던 시절 여자들의 희생을 미덕이라 여기며 당연시 여기던 그러한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날 여권신장의 바탕이 되었을 수도 있다. 지금도 이슬람권 국가들의 여성에 대한 인식을 보면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평등해지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다. 그러나 걱정스럽게도 젊은 남녀들의 적대적인 감정싸움이 강해져 흔히 말하는 '메갈'이니 '김치녀' '한남' 등의 신조어들이 탄생할 만큼 남성 여성간의 갈등이 심화되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 세상은 조화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룰 때 완벽해진다.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듯 과해질 때마다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 세상만사가 조화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2021-10-29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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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9일 금요일 [쥐띠] 36년 기다리니 원하던 것을 손에 넣는다. 48년 어느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보자. 60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72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득을 가져온다. 84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소띠] 37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49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61년 개가 사나울수록 술은 시큼해진다는데. 73년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85년 삶이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도 선인의 삶에서 배울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이 약이듯 슬픔도 곧 지나간다. 5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가려서 하라. 62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8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토끼띠] 39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다. 51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63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75년 강견일변 옳은 말이라도 사납게 하면 홀로남아 외로워진다. 87년 식구가 많으니 돈 문제로 근심도 많다. [용띠] 40년 재물이 함몰되는 시기이니 소통하여 극복하도록. 5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4년 친구와 의견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6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88년 윗사람의 조언은 수용하는 게 좋겠다. [뱀띠] 4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조심. 53년 지치기 쉬운 날. 65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77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89년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화합을 기본 우선해야. [말띠] 42년 신용은 만인이 걸어가야 할 지표. 54년 한번 레일을 벗어나면 복귀가 힘들다. 66년 매장을 남에게 맡기다보니 매출이 들쭉날쭉하다. 78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근심이 더 쌓인다. 90년 모험을 하는 건 위기를 만드는 것. [양띠] 43년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55년 입은 무겁게 하고 지갑은 열어라. 6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9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91년 이직보다는 기본을 다지고 발판을 만드는 게 순서. [원숭이띠] 44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행운. 56년 이사하는 행복한날. 68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80년 서양에서도 운명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 92년 출발은 같아도 운전하는 방식에 따라서 목적지 도착시간은 다르다. [닭띠] 45년 지금부터 나누어줄 재산증여를 준비하자. 57년 여유를 가지고 영화라도 한 편 감상. 69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83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93년 욕심이 지나치니 작은 성과는 눈에 안 들어온다. [개띠] 46년 가진 돈을 체크하면서 지출. 58년 구설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 70년 다 가질 수 없으니 양보하면서 얻자. 82년 살면서 어려운 일은 누구나 겪는 일이며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94년 성공한 사람의 뒤를 따르는 것이 안전. [돼지띠] 47년 익숙한 일도 신중하게. 59년 분실수가 있으니 휴대폰을 잘 챙겨라. 71년 불확실성이란 말은 현대를 상징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83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95년 세익스피어의 희비극은 보편적 해당되는 일.

2021-10-29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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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8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이 많으니 근심도 많다. 48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아라. 60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걱정이다. 72년 원망하고 탓하고 싶겠으나 공부하라. 84년 무엇보다 정보 최우선 시대이니 움직여라. [소띠] 3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49년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 61년 처음이 중요하나 끝맺음도 잘 해야 한다. 7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 85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성의껏 두드려라. [호랑이띠] 38년 지금 당장 못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50년 이성의 허황된 끔이 지출을 부른다. 62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74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나 기다려보라. 86년 붉은색과 함께 숫자 7이 행운을 준다. [토끼띠] 39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살자. 51년 재산 조사가 끝났으니 분배해주자. 63년 평온한 바다에서 한가하게 뱃놀이한다. 75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87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용띠] 40년 늘 먹던 밥도 신물이 날 때가 있다. 52년 썩지 않으려면 물은 흘러 보내야한다. 64년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76년 재능이 가득해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88년 공부할수록 세상살이에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 [뱀띠] 41년 거스름 없이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53년 정답을 알아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 65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7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매사에 자중하라. 8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말띠] 4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이르다. 54년 조금씩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66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풀린다. 78년 정확한 의사표현이 중요하다. 90년 바라던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양띠] 43년 마음이 상쾌하니 일도 많아진다. 55년 관계를 유지할 때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67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데. 9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원숭이띠] 44년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했는데. 56년 불만이 있어도 인내. 68년 과대포장은 실망이 따른다. 80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92년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화합을 이루게 된다. [닭띠] 4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57년 주는 것에 대해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한다. 69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니 영업 이득이. 81년 오늘은 운세가 향상되니 무슨 일이든 참여. 9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개띠] 46년 교만함으로 빚내서 빚을 갚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58년 불평마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70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82년 외출할 때 음주조심. 94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다 보면 길이 보임. [돼지띠] 47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59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내가 해야만. 71년 영업 특성을 알면 실수가 줄고 이득이 창출된다. 83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95년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된다는 것은 책임.

2021-10-28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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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졸 혼

필자의 지인은 일 년 전에 퇴직을 했다. 금융회사에서 근무하여 퇴직할 때 명퇴금도 받고 금융권은 명예퇴직제도가 있어서인지 은퇴할 때도 퇴직금 외의 자금을 더 손에 쥘 수 있었다. 선대로부터 받은 자산도 있어 퇴직 후의 생활도 안정이 확보된 상태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부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졸혼(卒婚)을 요구하고 나왔다. 자녀들의 결혼문제가 남아 있으니 이혼은 좀 그렇고 졸혼이 그나마 대안이라며 여태껏 돈 버느라 온갖 애 다 쓰다가 이제 여유 있게 취미생활도 하며 지내볼까 했더니 아내로부터도 퇴직을 당하게 된 것이다. 결혼을 하고 삼십년이 되도록 부인은 애 낳고 산후조리 할 때만 빼고 거의 매주말이면 시댁에 가서 종일 보내야 했다. 명절이며 제사며 생신 때는 당연하고 김장을 담굴 때나 동지 때도 시댁의 호출은 기본이었다. 시댁은 재산도 물려줬으니 나름 당당하게 자식바라기에 떳떳했다. 근데 며느리가 반기를 든 것이다. 남편 회사 다니는 동안 내조를 잘 했으니 이젠 당신만 퇴직이 아니라 나도 며느리 노릇에서 퇴직하고 싶다는 이유가 골자였다. 살 집과 함께 생활비는 남편이 받는 국민연금액의 반을 달라고 했다. 처음 들었을 때 필자를 찾아와 하소연할 때만 해도 우선 주변에 창피할 것부터 떠올랐다. 필자는 이혼 요구를 하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으로 알라고 했다. 부인이 신경쇠약증세가 있는 것도 알게 모르게 시집살이의 고충이 컸던 것을 이해해 줘야 했다. 부인은 남편 퇴직 후에 아들(남편)이 퇴직하여 시간이 더 여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시부모님들이 더 자주 부르는 것이 더 힘들었다. 용기를 낸 것만도 그 부인에게는 마치 노라가 인형의 집에서 뛰쳐나오듯 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2021-10-28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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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7일 수요일 [쥐띠] 36년 마음에 없는 칭찬은 차라리 하지마라. 48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공연히 기대가 크다. 60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 72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유리. 84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가족에게는 양보해도 괜찮다. 49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마음이 흐뭇하다. 61년 세상일에 나의 스승이 아닌 것이 없다 했다. 73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끊어라. 85년 사랑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인데. [호랑이띠] 38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돈거래에 주의. 50년 자녀에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지 않은지 체크. 62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74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86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이지만 우기지는 마라. [토끼띠] 39년 새로운 것을 배워보자. 51년 구름만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 형국. 6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일 것. 75년 삼재팔난이나 조심하여 평온을 찾자. 87년 일과가 너무나 바빠도 우편물은 좀 더 살펴라. [용띠] 40년 자식기대에 때가 아니니 조금 더 기다려라. 52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64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6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88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 온다. [뱀띠] 41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53년 약속 앞에서 마음이 혼란하면 독서로 달래보자. 65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날. 77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8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말띠] 42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4년 잠시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라. 66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78년 표현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는다. 90년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원말할 일이 아니다. [양띠] 43년 오늘 나를 위해 지출을 해보자. 55년 정보획득이 종요하니 컴퓨터를 배워 발전시키자. 67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7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91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자. [원숭이띠] 44년 서두르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생각. 56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8년 일체유심조로 세상의 주체는 자신이 아니겠는가. 80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92년 공부로 위기탈출 해야 [닭띠] 45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으니 건강을. 57년 결혼생활은 배려와 존중이 가장 중요. 81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비켜가라. 83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한다. 93년 작은 약속이라도 소홀히 하지마라. [개띠] 46년 주변 친구에게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온다. 58년 숨은 실력을 자랑할 기회가 주어진다. 70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82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94년 이직했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돼지띠] 47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지게 된다. 59년 자녀와 교감을 가져라. 71년 당신 손안에 이미 열쇠는 있다. 83년 당장은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해야 할 듯. 95년 삶은 수학적이며 과학적이니 부지런함으로 움직여보라.

2021-10-2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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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연

민둥산에 쓸쓸한 바위처럼 고독한 삶이 있다. 2년을 그럭저럭 만나다가 사소한 말다툼이 결별로 이어진 사례이다. 남자로서의 자존심에 여친 에게 행복을 기원한다며 돌아서 왔지만 잘못했다고 빌며 매달렸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후회로 몹시 괴롭다고 했다. 두 사람 생년월일을 보니 헤어진 일은 여자 월지와 일지에 자유분방한 살이 있었고 무엇보다 관살혼잡 사주로서 이 남자와 2년을 사귄 것만도 대단한 일이다. 남자만 몰랐지 양다리 삼다리를 걸쳤을 것이다. "인연이 있어 만났지만 결혼까지 안 간 것이 그리 애통해할 일은 아닙니다. 낭비벽도 심해 결혼을 해도 싸움이 그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에 깜짝 놀라며 사실 싸우게 된 것도 아가씨가 쇼핑을 좋아하고 씀씀이가 헤퍼 명품지갑과 가방을 사줬다. 어떤 때는 남자 카드를 빌려 몇 십만 원 하는 명품 스카프를 사기도 하는 등하여 소비 습관을 지적했다가 그 사단이 난 것이라 했다. 몇 달 전엔가 어떤 아가씨가 결혼을 앞두고 사귀던 남자와의 스캔들이 알려져 하루 전에 결혼식이 취소되는 사태로 인터넷을 달군 일이 있었다. 그 때 사람들 반응은 혼사가 깨진 일 자체가 신랑될 사람한테는 너무나 다행한 일이었다며 조상님들이 도우셨다는 반응이 댓글을 달궜다. 사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 종종 있는 해프닝들이다. 남자는 건실한 가장의 사주다. 사치벽이 있는 여자의 입장에서는 좀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여자는 관살혼잡에 암합도화가 있으니 헤어진 것이 과정이라고 일러주었다. 필자의 대화에서 수긍을 하며 마음정리가 확실히 되는 것 같다며 다시 꼭 여쭤보러 오겠노라며 돌아갔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본인의 운기대로 가려고 발생하는 일인 것이다.

2021-10-27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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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6일 화요일 [쥐띠] 36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48년 역사적으로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0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두드려야 한다. 72년 배우고자 하는 겸손함을 지녀라. 84년 평소 익숙한 일도 가벼이 하지마라. [소띠] 37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49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6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니 결단이 필요. 73년 멀리서 찾아온 친척이 근심을 가져온다. 85년 정도를 걷는 것이 순리이다. [호랑이띠] 3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0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6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74년 병이 오나 약도 주어진다. 86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토끼띠] 39년 새롭게 고쳐 쓰는 속성으로 항상 바쁘다. 51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63년 구름 위를 걷는 듯 행복한 하루. 75년 어제 잘못을 오늘 또 되풀이 하지 않도록. 87년 밖은 전쟁터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용띠] 40년 나이든 사람의 저력을 보여준다. 52년 건강을 고쳐야할 것을 방치하지마라. 6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돌아온다. 7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8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뱀띠] 41년 간절히 기도하면 하늘도 움직인다. 53년 졸작이라도 내 작품이니 흐뭇하다. 65년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을 차분히. 77년 말은 뱉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89년 고단해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말띠] 42년 절약과 구두쇠는 성향이 다른 것이다. 54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66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않도록. 78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다 보면 성과가 있다. 90년 내용이 충실해도 포장도 신경 써보자. [양띠] 4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7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명심. 7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된다. 9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인 인내를. [원숭이띠] 44년 숫자 6 흰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56년 가까운 친구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68년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이 절실히 필요. 80년 수없는 날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92년 꾸준히 선행을 행하니 몇 배로 돌아온다. [닭띠] 45년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깝다. 57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짐을 명심. 69년 작은 집이지만 사랑하며 사는 것이 큰 행복. 81년 열차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93년 상대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나 속아 줄 수밖에. [개띠] 46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의 화목. 58년 배우자를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70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2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9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돼지띠] 47년 허상을 그리니 되는 일이 없다. 59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71년 언행이 일치하기는 어려우니 평소 연습하라. 8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 할 수 없다. 95년 취침 전에 내일을 위한 하루마무리기도를 해보라.

2021-10-26 06:0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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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생배필 인연

팔자에 권형 절충체계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 조화를 이루는가를 보는데 이를 궁합을 본다는 표현과 일맥상통한다. 상담을 온 J여사는 딸이 선배의 소개로 만난 남자 친구라며 아파트 정문 앞에 데려다 주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둘이 서 있는 모습이 얼마 만난 지도 되지 않은 시간에 비추어 매우 친한 것처럼 느껴졌다. 딸과 혹 사주를 맞춰보아 무난한 인연이 아닌 것 같으면 아예 초장에 결론을 내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행동에 앞서 우선 상대방의 인성이라도 괜찮은지 궁금하기도 했다. 남자는 1989년생이고 J여사의 딸은 1993년생으로서 기사생 계유생의 만남이다, 일단 겉궁합은 통과다. 태어난 월일시를 맞춰보니 천생배필었다. 남친의 사주에는 일귀(日貴)라고 하여 생일지(生日支:태어난 날)에 천을귀인(天乙貴人)의 상을 두고 있으니 사람 됨됨이가 순수하고 복록이 두텁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원래 부인에게 잘하며 가정에 충실하다. 흔히 말하는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남친만 좋은 것이 아니라 청년의 사주에 부족한 수기운을 J여사의 딸은 충분히 균형을 이루니 남편이 어려움에 처해도 부인으로부터 처덕을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이다. 서로에게 길명(吉命)이 되는 것이다. 이참에 결혼을 서두른다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으니 걱정 말라 했다. 옛날 같으면 얼굴도 안보고 부모가 혼사를 정해주어도 평생을 해로할 수 있는 천생 배필 인연이다. 두 사람의 궁합은 청룡반수(靑龍返首)라해 나무가 태양을 만나고 횡당유영(橫塘柳影)으로 물을 만난 듯 가족 더 나아가 조직전체가 평화롭다. 환희 웃으며 택일하러 올 때 또 뵙겠다며 돌아가는 J여사를 보는 마음도 환하게 펴져왔다.

2021-10-26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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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타우린 풍부한 천연 강장제 '꽃게'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타우린 풍부한 천연 강장제 '꽃게' 가을은 제철을 맞은 식재료들이 밥상 위에서 산해진미를 이루는 시기다. 특히 금어기인 여름을 지나 살이 오를 대로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는 상상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봄에는 알을 밴 암꽃게가 인기이지만, 가을에는 반대로 암꽃게 비해 살이 꽉 찬 수꽃게가 사랑을 받는다. 탕, 찜, 장, 국 등 조리법도 다양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꽃게는 그 맛만큼이나 좋은 영양소도 풍부하다. 여느 어패류들 못지않게 꽃게에도 다량의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천연 강장제라 불리는 타우린은 널리 알려진 피로회복 기능 이상으로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 혈관 건강 유지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간과 눈 건강 유지 및 개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꽃게를 익히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아스타잔틴 또한 타우린처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동안 많이 지친 이들은 기력 회복과 체력 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자칫 과식을 하기 쉬워진다. 이는 곧 다이어트 걱정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꽃게를 먹을 때만큼은 그 걱정을 좀 덜어도 된다. 꽃게는 100g당 80kcal가 조금 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 먹게 되면 칼로리 부담은 내려놓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에너지도 낼 수 있다. 또한 꽃게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 탄력 유지에도 좋아 다이어트 기간에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꽃게는 예전부터 한방에서도 그 효능을 주목해 왔다. 꽃게에는 찬 성질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평소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이들 역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꽃게다.

2021-10-25 07:57: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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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양력 10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다. 48년 상대의 실수를 포용하라. 60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72년 10%를 존중해주면 84%의 마음을 얻는다. 84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을 것. [소띠] 37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49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61년 믿고 의지하던 친구와 의견대립이 생긴다. 73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85년 맡은 일을 성실히 하면 보답이. [호랑이띠] 38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이다. 50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도 한 방법이다. 62년 절이 싫으면 불평 말고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74년 외출할 떼 이륜차를 조심. 86년 언쟁에 휘말리게 되니 본전 찾기 힘들다. [토끼띠] 3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51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먼저 생각. 6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5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87년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용띠] 40년 망각의 강을 건넌 듯 기억력이 떨어진다. 52년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6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76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88년 견문을 넓히도록 책을 열심히 보라. [뱀띠] 41년 복잡한 흙탕물은 잠시 두면 맑아진다. 53년 좋은 일이라도 금방 달려들지 마라. 65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신중하게. 7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89년 언제나 준비해야 내일이 희망차다. [말띠] 4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겁다. 66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78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해보는 것도. 90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신용으로. [양띠] 43년 나이 들어도 친구는 소중. 55년 좋은 정보로 경제적 이득을 본다. 67년 계산보다는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79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날. 91년 위대한 것을 위해 설탕처럼 좋은 것은 당분간 보류. [원숭이띠] 44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56년 자식이 예뻐도 무질서는 고쳐야 한다. 68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80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92년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진출하는 날. [닭띠] 45년 제2의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7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69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살자. 8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쉬었다 가자. 93년 조금만 더 하면 목표에 도달. [개띠] 46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으니 가족 자랑은 금물. 58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춰보라. 70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자. 82년 내가 놓은 덫에 스스로 걸린다. 94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돼지띠] 47년 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축복. 59년 해 주고도 욕먹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71년 새로운 가족이 생기니 활기차고 감사하다. 83년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 했으니 도전하라. 95년 반포지효는 하늘도 공감하여 돕는다.

2021-10-25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