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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담이 좋은 사주

현대는 스스로 최대한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광고하여 자신을 알리고 특히나 유튜브나 SNS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은 유명한 정치인이나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조차 셀럽 부럽지 않은 인기몰이와 돈을 벌기도 한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한다.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는 물론 과장되게 내용을 구성하고 심지어는 사실이 아닌 것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인데 거짓 뉴스가 바로 그 좋은 예이다. 특히나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분야는 선동을 일삼으며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될 때가 많다. 최근에도 유명 유튜버로 활약해 온 어떤 부부는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화려한 인맥과 명품차를 비롯한 각종 럭셔리 그림 등을 자랑해왔다. 그런데 이들이 자랑한 화려한 인맥이라는 것도 실제로 친한 인맥이 아니라 그저 약간의 참가비나 비용을 내면 유명인과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한 경우였던 것이며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없었던 사람들의 찬사와 부러움을 모르는 척 받아들였던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과 다를 게 없는 수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사주에 식?상관이 강하면 일반적으로 입담이 뛰어나고 말재주가 있는데 여기에 인수의 합작이 없으면서 일지가 형, 충, 파를 맞으면 자신이 입으로 말한 것을 지키기가 힘들다고 보는 것이니 추후에 사기라는 소릴 듣기 십상이다. 관상에서조차 눈이 번들거리면서 입술을 자주 축이는 습관이라면 사기성이 농후함도 의심해봐야 한다. 누군가 사업파트너를 소개 받는다면 그의 생년월일을 참고하여 그 사람의 타고난 사기성(?)을 살펴 동업이 가한지 친구를 해도 좋을 지를 살펴보는 것도 살아나가는데 참고가 되리라 본다.

2020-09-23 06:0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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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도 내가 부르는 것

사람들은 큰 부자를 보게 되면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며 아예 자신과는 먼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임엔 틀림이 없다. '대부유천 소부유근'(大富由天 小副由勤)이라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구절 대부유근의 대표적 인물로 회자되는 고 정주영회장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일할 때는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갔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일찍은 아침 식사를 거의 새벽에 하지 않으면 맞출 수 없는 이른 아침일 것이다. 해 뜨자마자 현장에 나갔다는 의미일 것이다. 농사일을 하는 농부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전깃불이 귀하던 예전에는 해가 있을 때 일을 해야 하는 것이고 따라서 먼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일터에 나가곤 했다. 오죽하면 옛 시조에도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나니."라는 내용에서도 보듯 새벽 여명에 일어나 밝아오는 아침을 부지런히 맞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일종의 권농가勸農歌)로서 근면하고 부지런한 건강한 농가의 하루 시작을 독려하고 있음이 정겹게 느껴진다. 조선후기 학자 남구만의 시조로 기억한다. 이 시조만 보더라도 매일 매일 되풀이되는 평상시의 근면함만 유지하더라도 보통 사람의 복을 유지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의 표상이 그러했다. 하늘이 낸다고 여겨지는 큰 부자였던 정주영회장은 몸소 평소의 근면과 부지런함을 실천한 표본인 것이다. 부자라 해서 남만 시키며 가만히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부를 일구는 것도 힘들지만 힘들게 일군 부를 어떻게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더 큰 숙제이다. 큰 부도 일상의 근면과 성실이 바탕이 됨을 알 수가 있다.

2020-09-22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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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을 알 것 같다. 48년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 60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72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라. 84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소띠] 37년 유혹이 많으니 지출을 조심. 49년 정체성의 혼란이 오니 마음을 단단히. 61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는 될 수 없다. 73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5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좋은 날. [호랑이띠] 3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50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운전조심. 6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4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다. 86년 이간질하는 사람을 경계. [토끼띠] 39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51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63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75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7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용띠] 40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52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64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 시킬 수 있다. 76년 걱정만하고 해결은 못한다. 88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뱀띠] 41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 53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5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힘내자. 77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89년 간발의 차이로 기회를 놓친다. [말띠] 4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4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66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8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90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자. [양띠] 43년 번뇌가 많으니 명상을 추천한다. 55년 가족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 67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79년 매매수가 있으니 부동산 거래가 원만. 9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원숭이띠] 44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56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6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8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92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온다. [닭띠] 45년 자식 돈 자랑 하려면 먼저 베풀어라. 57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69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81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93년 내 것이 아닌 것은 생각하지도 마라. [개띠] 46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58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70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2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4년 구설수가 있으니 특히 말조심. [돼지띠] 47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59년 흔들이며 사는 것이 인생. 71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83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5년 자신에게 있는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도록.

2020-09-22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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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채소 중에서도 항산화 효과 뛰어난 슈퍼 푸드 '케일'

[김소형의 본초테라피] 채소 중에서도 항산화 효과 뛰어난 슈퍼 푸드 '케일'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케일은 면역력을 높이며 항암 효과도 뛰어난 식품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은 채소 중 하나이다. 짙은 녹색을 띠는 케일은 채소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과식이나 폭식을 비롯해서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흡연이나 술, 환경 오염 등은 활성산소의 원인이 된다.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노화도 빠르게 진행이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케일 같은 채소의 섭취를 늘려주어야 한다. 케일에는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도 좋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커서 기운이 없을 때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갑작스럽게 피로를 많이 느낄 때도 도움이 된다. 케일은 해독 및 정화 효과가 있어 해독 주스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케일 특유의 향이나 씁쓸함 때문에 먹기 어렵다면 단맛이 나는 과일과 함께 갈아서 해독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된다. 항산화 성분은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케일은 조리해먹기보다는 깨끗하게 씻어서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등이 걱정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케일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각종 독성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폐나 간의 건강이 걱정될 때에도 케일이 좋다.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도 케일을 많이 섭취하면 태아 발달에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뼈나 근육 건강, 신경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

2020-09-21 11:14: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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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1일 월요일

[쥐띠] 36년 지나간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48년 분실수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신경. 60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불. 7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4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나 실리는 적다. [소띠] 37년 길 가다가 돈을 줍는다. 49년 현상유지만으로도 벅찬 하루. 61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73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 85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호랑이띠] 38년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니 모르는 것은 공부. 50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62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4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86년 배우자 외 삼각관계조심. [토끼띠] 39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51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63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75년 철들만 하니 또 엉뚱한 일이 생긴다. 87년 부모님의 안부와 건강을 챙겨보자. [용띠] 40년 너무 일이 잘 풀리니 걱정스럽다. 52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64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76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88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인데. [뱀띠] 41년 알아도 자녀에게 조언을 구하라. 53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65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7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89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말띠] 42년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54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6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78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90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양띠] 43년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눈에 안 들어온다. 55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대비를 철저히. 6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9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행동. 91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 [원숭이띠] 44년 참을만하니 엄살을 부리지 마라. 56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당신의 승리. 68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80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92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닭띠] 45년 자녀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라. 57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69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81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9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개띠] 46년 계산상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 본다. 58년 목표를 세우고 한걸음씩 나아가라. 70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82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94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가져라. [돼지띠] 47년 아랫사람과 불화가 의심되니 조심. 59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71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83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95년 신념을 갖고 기술력을 높이자.

2020-09-21 06:01: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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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사주 보다는

성공한 사람들은 좋은 사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성공을 하려면 운에서 받혀주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이 사주학적인 논리인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좋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은 윤회를 인정하는 불교적 관점에서는 이미 전생에 수승한 복덕을 지은 결과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사주명리학은 종교적 논리를 전제하진 않는다. 천지자연 자체가 우주의 한 원리로 생성되고 변화하고 있는데 인간 역시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 그 영향 안에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기에 개개인을 작은 우주라 보기에 그 원리를 적용하여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은 사주구성도 좋고 운도 좋으며 매사에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로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은 남다른 데가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어떤 결정의 순간에 그들은 최적 또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곤 했으며 그러한 결정은 그들을 승승장구하게 만들곤 한다. 그러다가도 어느 시점이 되면 한 때 성공의 대명사는 그저 과거 한 때의 신화로 사라지곤 하는 모습도 보게 된다. 이는 유명인 들도 마찬가지여서 반짝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적잖게 보게 된다. 성공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 성공신화가 몇 십 년을 가기란 쉽지가 않다. 왜 그럴까? 사주를 판별할 때 사주 본체 자체도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운의 길인 대운이 어떻게 펼쳐지느냐에 따라 그의 성공이 오래 지속될지 아니면 반짝하고 사라지는 유성별이 되고 말지가 경정된다. 그럼에도 자신의 명예를 지속하는 경우는 평상시 그가 마음을 잘 다스리고 겸손함을 유지한 결과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갈무리하지 않으면 얻기 힘든 결과다. 그래서 심상이 사주보다 앞선다고 말하는 것이다.

2020-09-21 06:00: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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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8일 금요일

[쥐띠] 36년 병문안 갈일이 있다. 48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6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72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84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소띠] 37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49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61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어한다. 73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5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호랑이띠] 3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62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74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86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토끼띠] 39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5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3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7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 하지 마라. 87년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은 평소 실력이다. [용띠] 40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52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64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76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88년 탐구가 끝났으면 협동으로 이제 일을 시작. [뱀띠] 41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3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65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7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89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말띠] 42년 자녀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54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66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78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90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난처. [양띠] 43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55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67년 부모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7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커지기 마련. 91년 바라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는다. [원숭이띠] 44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56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6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80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92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닭띠] 45년 자랑은 시간을 갉아 먹는 기분. 57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69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81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93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개띠] 46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8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가지자. 70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2년 병도 약도 다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94년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돼지띠] 47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59년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한 결과가 나타난다. 71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83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 시킨다. 95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2020-09-18 06:00: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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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골의 여유

우리나라 인구가 5200만 명인데 그중에서 4700만 명이 국토의 17%에 해당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17% 지역은 어디일까. 바로 도시지역이다. 전체 인구의 92%가 도시에 몰려 산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일자리가 많고 문화시설과 의료시설이 갖추어져 생활하기에 편리해서 그렇다. 도시를 생각할 때면 아마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빽빽한 건물 바쁜 발길 아닐까 싶다. 벌써 숨이 가빠지는 기분이다. 어떤 일을 하던 도시에서 살면 쫓기듯 살아간다. 재물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지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모두 바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상담을 오는 마흔 중반 남자는 부러움을 살 만한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남들이 잘 모르는 편안하고 여유 있는 일을 한다. 사람들이 몰라서 수입이 더 좋고 힘들지도 않다. 사주에 타고난 명식도 그렇다. 애쓰지 않아도 재물이 들어오는 사주이다. 넓고 편한 도로가 좍 펼쳐져 기를 쓰고 달리지 않아도 잘 나가는 사주이다.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부러웁기 짝이 없는데 정작 당사자 입장은 다르다. 주변 사람들이 돈 벌려고 뛰는 것처럼 자기 역시 바쁘고 숨차고 생계 걱정에 힘들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에서 산다는 건 어떤 일을 하든 경쟁에 내몰리는 것 같다. 누구나 쫓기듯 산다. 너도나도 도시로 몰리고 있지만 정작 시골의 여유를 그리워할지도 모를 일이다.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은 긴장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사는 게 숨찰 때는 시골 정경을 떠올리며 가끔 걸음을 멈춰보면 어떨까. 그런 여유가 삶을 활력 넘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필자도 어릴 때 걷던 한적한 시골길을 종종 떠올리곤 한다. 도시에 사람이 가득하다는 기사에 새삼 시골의 정경이 그리워진다.

2020-09-18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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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신세철의 쉬운 경제] 소수의 기회, 다수의 위기 ③ 2000년대 초반, 폐기처분한 낙하산에서 빼낸 부품으로 새 낙하산을 만들어 납품한 사건이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만약 제 자식이 낙하산병이라면 헌 자재로 낙하산을 만들어 위기일발에 빠지게 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세상만사 무엇이든 역지사지로 접근하면 문제가 일어날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문제가 생겨도 해결방안을 금방 찾아낼 수 있다. 역사의 경험으로는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상당수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은 낙하산인사에서 비롯된다. 19대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낙하산인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인사추천실명제'를 도입하여 후세에 심판받도록 하겠다는 장면에서 박수를 쳤었다. 더하여 그 후보가 자랑스러운 낙하산부대 출신이어서 낙하산이 부실할 때의 위험천만함을 잘 인식하겠기에 소수에게 기회를 주면서 다수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 '낙하산 인사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였었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낙하산 인사가 과거에 비하여 더욱 심해졌다는 보도가 가끔 나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큰 힘을 쥐면 여기저기서 간특한 무리들이 몰려들어 둘러싸기 때문에, 사람의 진면목을 꿰뚫는 시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죽하면 공사가 분명한 "관운장도 아첨꾼에게는 속았다"는 설화가 등장하겠는가? 제나라 권력을 장악하기 직전 자신에게 화살을 쏘아 위기일발 지경에 이르게 했던 원수나 다름없었던 정적 관중을, 사심 없는 포숙아(鮑叔牙)의 추천을 받아들여, 요직에 등용한 제환공(齊桓公)이 도량 넓은 지도자일까? 아니면 한 때 죽이려고 했던 정적을 도와 제나라를 춘추5패(春秋五覇)로 우뚝 서게 한 관중이 우람한 거목일까? 영웅이 영웅을 알아보는 눈을 가졌기에 영웅들이 서로 만나 큰 역사를 창조했다. 그들은 군신간의 사적 관계보다 나라에 대한 대의를 더욱 중하게 여겨 위업을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냉성금(冷成金)은 저서 변경(辨經)에서 "절대 권력을 가진 봉건 황제들은 국가를 자신의 가정으로 여기면서도 잘못된 책임은 제 자신에게 돌리려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도 그들 자신들도 타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견제와 균형 원리'를 무시하는 조직이나 사회는 쉽사리 부패하기 마련인데, 잘못에 대한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잘못을 고치지 못하여 오래 지탱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후진사회일수록 '삼권분립(separation of powers)'은 교과서에나 나오는 잊혀져가는 용어가 되고 있다. 역사의 경험을 보면,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물불 가리지 않고 추종하는 간신배들은 이리저리 뱃속을 채울 기회가 많아지니, 오히려 쾌재를 부르기 마련이다. 물론 겉으로는 아침저녁으로 국민여러분을 외치며 애국을 강조하지만 그들의 속셈은 엉뚱한 데 있다. 그들보다는 외려 배움도, 줄도, 말재간도 없는 보통사람들이 지도자들의 앞날을 더 걱정한다. 지도자가 잘 되어야 조직과 사회가 튼튼해져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2020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헌법 제10조가 정하는 "행복추구권'을 모든 국민에게 부여하겠다."는 대통령 선언이 귓전을 울렸다. 낙하산 인사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인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09-17 14:52: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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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을 부르는 혈관 내피 기능장애란?

우리 몸의 혈관 길이는 총 10-12만km 정도이며, 지구 둘레의 약 3배에 달하는 길이이다. 길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혈관의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이상이 생기면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혈관은 기본 3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혈액이 흐르는 혈관의 가장 안쪽부터 단계별로 혈관 내막, 중막, 외막이며, 내막과 중막 사이에는 탄성이 있는 섬유질로 이루어진 탄성판(평활근)이 있다. 이 탄성섬유로 인해 혈관은 적절하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다.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내막을 형성하는 세포를 말한다. 혈관 내피세포는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혈관벽 투과성을 조절하고, 내부에 맞닿아 있는 탄성판(평활근)이 탄력적으로 이완 및 수축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전달한다. 또한 백혈구 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생체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기거나,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혈관 내피 기능장애가 유발된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있어 혈관 내피세포 틈에 과잉된 콜레스테롤이 쌓이며 혈관 내막이 비대해지면 혈관 내피세포 및 탄성판이 적절한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는 산화질소(NO)에 의해 경직되거나 느슨해지지 않도록 유지되는데, 실제 고혈압 상태인 혈관을 관찰해보면, 산화질소가 감소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절한 탄력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혈관 긴장도가 높아지고 경직된다. 이러한 과정이 방치되면, 혈관은 더욱 딱딱하게 굳어가고, 혈관 내막은 더욱 비대해져서 혈관이 좁아진다. 특히 혈관 내막에 쌓여 있는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하고 대식세포와 반응하여 거품세포가 형성되면,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히는 급성 혈전증(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2003년 미국 버밍엄 의과대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이상이 방치되어 혈관 내피세포에 죽종이 커지거나, 염증 반응이 반복되면 혈관은 점점 딱딱해지고, 이에 따라 혈관이 적절한 탄력성을 갖기 어려워져 운동기능이 감소되면, 이는 혈압이 상승하는 원인이 된다는 매커니즘을 발표했다. (Ann Intern Med. 2003)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인 사람의 고혈압 발병률이 명백하게 높았으며, 특히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이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았다. (Hypertension, 2005) 이처럼 콜레스테롤과 혈압은 상호 악순환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함께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쿠바산 폴리코사놀 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2006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후, 동물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을 기반으로 1일 20mg 섭취 시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추가 인정을 받아 2중 기능성을 획득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 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체내에 쌓일 위험이 높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잉여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내피세포에 잉여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혈관 내피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2020-09-17 14:45: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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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48년 눈치 보지 말고 당신의 삶을 즐겨라. 60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72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84년 입으로라도 긍정적이면 복이 온다. [소띠] 37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49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야 한다. 61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7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85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호랑이띠] 38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0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62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74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86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토끼띠] 39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51년 무지개를 쫓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63년 신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 75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87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용띠] 40년 기다리던 것이라도 잘 살펴라. 52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4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7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뱀띠] 41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53년 고정관념이 운을 막는다. 6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77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9년 희로애락을 함부로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말띠] 42년 원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린다. 5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6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기쁘다. 7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90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양띠] 43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55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7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이다. 79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91년 감정으로 하는 이직은 불편. [원숭이띠] 44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 56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68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80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2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이 실패가 적다. [닭띠] 45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명심. 57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6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나가라. 81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93년 원하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개띠] 46년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5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7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을 한다. 82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94년 빨강색, 숫자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돼지띠] 47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이다. 59년 삼각관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할 듯. 71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이니 이득. 83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5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2020-09-17 06:01: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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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피지기 백전백승

많은 부모가 자녀 교육에 열성을 보인다. 이유는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부자가 되고 편안하게 살기 바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공부를 잘하면 모두 부자가 될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공부가 필수조건은 아니다. 필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역학상담을 해왔고 그중엔 큰 부자도 있고 작은 부자도 많다. 그들이 재물을 많이 쌓은 건 사주의 영향이 컸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부자 중에는 재물복을 타고난 사람이 많았다. 어떤 사람은 학교 다니는 내내 공부를 멀리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어떤 것들에 관심을 보이는지 심리를 읽는 눈이 탁월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장사를 시작했고 젊은 시절에 큰돈을 모았다. 그는 재물복이 남들보다 더 좋았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고르는 능력이 있었다.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기의 성향과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배짱 있고 결단력이 좋은 사람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 알맞다. 이런 사람이 동업한다면 좋은 결과를 이루기 힘들다. 반대로 의존형이고 돌다리도 두들기며 건너는 사람이라면 혼자 하는 사업보다는 동업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 제조업에 뛰어드는 사람과 지식산업으로 진출하는 사람은 성향이 다르기 마련이다. 서비스업 같은 업종은 또 다른 특성이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업의 특성과 자기 성향의 연관성을 살피는 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사주의 재물복 성향에 맞는 아이템 재물복과 대운의 사이클이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이런 중요한 요소들과 어울려 힘을 발휘하려면 그런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일 것이다.

2020-09-17 06:0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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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분수 지키기

한 동양학자가 강조한 '70%의 자리'라는 게 있다. 어떤 사람의 능력이 100이라면 70 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것이다. 능력에 여유가 있어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요점이다. 만일 능력 이상의 자리를 차지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니 자리가 파탄 날 것이고 결국은 자기 자신도 파괴되는 결말이 온다.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기 마련이다. 대개 몇 가지되지도 않는데 그 욕심이 뭐가 문제가 될까 싶지만 사람의 욕심은 항상 끝 모를 곳까지 치닫는다. 재물이 없을 땐 당장에 먹고 살아갈 돈을 벌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재물이 몰려오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근근이 생계를 걱정하던 게 언제냐 싶을 정도로 변하고 재물이 차고 넘쳐도 더 많이 바란다. 자리 역시 마찬가지다. 살다 보면 분에 넘치는 자리를 맡을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처음엔 대부분 겸양을 보인다. 몇 번 사양하다 자리를 차지하고 나면 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원래부터 자기 자리였던 것처럼 생각한다. 그때부터는 위험한 길로 질주한다. 욕먹어 마땅한 갑질에 교만과 오만에 물들면서 사람이 변한다. 돈과 자리가 분수보다 넘칠 때 사람이 변하는 건 순간이다. 돈이건 자리건 자기의 분에 넘치는 건 거절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다. 사람에게는 팔자가 있다. 팔자라는 건 내가 감당할 수 있고 없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침과도 같다. 이게 내 것인지 아닌지 가늠이 된다. 당장 눈앞의 이익 때문에 팔자에 없는 욕심을 내다보면 결국 우환이 된다. 우환 정도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심하면 인생 전체를 위협하는 독으로 작용한다. 재물이든 자리든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가면 조심하는 게 최선이다.

2020-09-16 06:01: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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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48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2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84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소띠] 37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49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1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85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 [호랑이띠] 38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0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2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74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6년 아랫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토끼띠] 39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5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63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7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8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용띠] 40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52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념을 갖자. 76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88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뱀띠] 41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얻는다. 53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인가. 76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88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말띠] 42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4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6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78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9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양띠] 4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5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1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원숭이띠] 44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56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6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 9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닭띠] 4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57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69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써보자. 8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3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휴식을. [개띠] 46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8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 70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82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양보. 94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돼지띠] 47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59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71년 매매건 은 비상금을 활용하여 잔금을 마무리 한다 83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9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2020-09-16 06:0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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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5일 화요일

[쥐띠] 36년 유혹이 많으니 지출을 조심. 48년 정체성의 혼란이 오니 마음을 단단히. 60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는 될 수 없다. 7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4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 좋은 날. [소띠] 3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49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은 내일. 6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3년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도 받는다. 85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호랑이띠] 38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50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62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74년 마른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6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토끼띠] 39년 쥐띠와의 부동산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51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인다. 63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 시킬 수 있다. 75년 걱정만하고 해결은 못한다. 87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용띠] 40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나에게 온다. 52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4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76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88년 간발의 차이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뱀띠] 41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3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다. 6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77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89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준비하고 노력. [말띠] 42년 번뇌가 많으니 명상을 추천한다. 54년 가족과 협동하여 일을 성사. 66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78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구니 이득이 많다. 9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양띠] 43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55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으니 마음을 비워라. 67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 9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1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원숭이띠] 44년 자신만을 알아달라고 늘어지지 않도록. 56년 운동을 열심히 하고 먹는 것에 신경. 68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80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92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접는 것이. [닭띠] 45년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마라. 57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69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8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93년 구설수가 있으니 오늘은 말조심. [개띠] 46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58년 흔들이며 사는 것이 인생. 70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82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4년 자신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보람. [돼지띠] 47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을 알 것 같다. 59년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 71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83년 부동산에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라. 95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2020-09-15 06:01: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