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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결승 홈런등 2안타 3타점…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 달성

강정호,애틀란타전 2호 홈런 2안타 3타점…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 달성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리고 3타점을 올려 첫 멀티히트·멀티타점 동시에 달성하는등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정호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2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1호 홈런에 이어 두 번째 홈런이다. 앞서 1-1이던 7회에는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경기가 피츠버그의 4-2 승리로 끝나면서 역전타와 결승타를 거푸 친 강정호는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올려 시범경기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첫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2회와 5회 각각 중견수 뜬공,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쳐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틀 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친 3루타 이후 나온 시범경기 5번째 안타이자 시범경기 두 번째 타점을 신고하는 적시타였다. 강정호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왼쪽 방향으로 잡아당겨 화끈한 홈런을 터뜨려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정호는 이날까지 35타수 6안타를 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129에서 0.171로 끌어올리고 타점도 1개에서 4개로 늘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5-03-30 07:37: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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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미 오클라호마.아칸소, 올해 첫 토네이도 강습…사망자 발생 수만가구 정전피해 올해 첫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오클라호마 주를 강타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1명이 사망하고 수십여 명이 다쳤으며, 수만여 가구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는등 피해도 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전날 오후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 남서쪽에서 털사 시 동쪽으로 진행하면서 이 지역에 많은 피해를 냈다. 일부는 아칸소 주 북서쪽 오자크 산악지대 일부에도 피해를 끼쳤다. 토네이도는 털사 카운티 외곽 지역인 샌드 스프링스 인근에 있는 이동주택을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수십여 명이 다쳤다. 이동주택 50여 채는 토네이도에 휩싸이면서 흔적도 없이 파괴됐다. 또 지난 2013년 24명의 인명피해를 냈던 오클라호마 시 외곽 무어 지역에 또다시 토네이도가 강습해 주택 수십여 채가 파손됐다. 오클라호마 시 고속도로 인근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기도 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오클라호마 시에서는 2만7천여 가구·사업체에 전기가 끊어졌으며, 털사 카운티에서는 2만8천5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토네이도는 로키산맥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대륙성 한랭기단과 멕시코 만에서 넘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해양성 기단이 지형적 장벽이 없는 중서부 대평원에서 만나 발생하는 고속 소용돌이다. 보통 깔때기 모양으로 지름은 평균 150∼600m이고 시속 40∼80km의 속도로 이동한다. 하지만, 강력한 토네이도의 경우 최대 풍속은 시속 500km 이상이며 수백km 이상 되는 거리를 휩쓸고 지나가기도 한다.

2015-03-27 10:15:3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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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4월29일 사상 첫 미 상·하원 합동연설…존 베이너 하원의장 초청장 발송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한다. 일본 총리가 미국 상·하 양원이 모두 소집된 가운데 연설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베 총리에게 다음 달 29일 미국 상·하원에서 합동연설을 해달라고 초청했다"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미국이 일본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의회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아베 총리의 연설은 미국인들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부터 경제와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시장개방과 자유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안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이어 "아베 총리는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는 첫 번째 일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역사적 이벤트를 주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베이너 의장은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 대사에게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54년 만이다. 지난 1954년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총리가 상원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한데 이어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1957년,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 총리가 1961년 각각 하원에서 연설을 했다. 그러나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일본 총리는 아직 없었다.

2015-03-27 09:56: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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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 유사사례도 재조명

독일 여객기 의도적 추락 파장 …각국 항공사 "조종실 2인 규정 도입",유사사례도 재조명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해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원인이 부기장의 의도적인 추락비행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와관련 각국 항공사들이 조종실 규정을 강화하는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과거 유사사례에 대한 점검과 분석도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프랑스 검찰은 이 여객기의 기장이 화장실을 가려고 잠시 조종실을 비우자 홀로 남은 부기장이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은 채 하강 버튼을 눌러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종실 밖으로 나왔던 기장이 다시 조종실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점, 조종실 안에 한 명의 조종사만 남아 단독 행동이 가능했던 점 등 조종실 관리 규정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 저가항공사인 이지젯은 27일부터 운항 시간 내내 조종실에 두 명의 승무원이 함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보도했다.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리트항공과 캐나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 캐나다, 영국 전세 항공사인 모나크항공, 노르웨이 저가항공사인 노르웨이 에어 셔틀 등도 '조종실 2인' 규정을 두겠다고 밝혔다. 독일 항공업협회(BDL)도 이날 성명을 내고 조종실 2인 규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기장의 조종실 진입을 막았던 조종실 문 보안체계도 문제로 떠올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독일 여객기사고를 계기로 살펴보면 과거에도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사고를 일으켜 많은 승객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 점이다. 2013년 11월 29일 모잠비크에서 앙골라로 운항하던 모잠비크항공 여객기가 나미비아 북동부 국경지대에 추락해 탑승자 33명이 전원 사망했다. 예비 조사 결과 기장은 부기장이 화장실을 가느라 조종실을 비운 사이 여객기 고도를 급격히 낮춰서 사고를 일으켰다. 1999년 10월 31일 이집트항공 보잉 767기가 미국에서 추락해 217명이 사망했을 때도 자살 비행 논란이 일었다. 추락 직전 조종석에 부기장이 혼자 있었으며 부기장이 "죽음으로 가고 있다"는 내용의 짧은 기도를 한 뒤 자동비행장치와 엔진이 차례로 꺼졌다. 이에 앞서 1997년 12월 19일 싱가포르 실크에어 보잉737기 추락 사고는 기장이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업무와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장은 비행기록장치를 모두 끈 채 비행기를 고의로 급하강시켰다. 추락 사고로 총 104명의 탑승객이 사망했다.

2015-03-27 09:42:0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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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특집] 자이디 단장 "류현진은 잠재력이 충분한 투수"

매팅리 감독·자이디 단장, 류현진에 강한 신뢰 비록 잔부상을 겪고 있지만 류현진에 대한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믿음은 강하다. 돈 매팅리(54) 다저스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시작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은 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MLB닷컴도 "매팅리 감독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등판하는 류현진에 대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매팅리 감독의 속뜻을 설명했다. 류현진이 현역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커쇼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우완 그레이키와 같은 팀에서 뛰는 탓에 현지에서 덜 조명 받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지난 13일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류현진의 오늘 경기는 좋았다. 좋은 구위를 보여줘서 정말 기쁘다"며 "류현진은 원하는 곳에 공을 꽂아넣는 선수"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다저스의 파르한 자이디(38) 단장도 류현진의 활약에 기대를 나타냈다. 자이디 단장은 류현진에 대해 "그동안 쌓은 경험, 지난 2년 동안 풀 시즌을 소화하며 익힌 건강 유지 비결, 자신감과 집중력을 봤을 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상위 10위에서 20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투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2015-03-27 09:13: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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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독일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조종사는 사고 발생 몇 분전까지 관제탑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미 주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 국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 분석작업에 착수했다며 "블랙박스에 녹음된 조종석의 소리와 음성을 들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주티 국장은 사고기 조종사가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나는 대화는 여객기가 항로를 유지하겠다는 일상적인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지 몇 분 뒤에 사고기는 3만2천피트(약 9천754m)를 급강하해 알프스 산을 들이받았다. 주티 국장은 여객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마지막까지 날아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며 "산에 부딪혔을 때 고도가 1천820m였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 등으로 항공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두 번째 블랙박스는 내용물 없이 상자만 발견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알프드오트프로방스 도의 센레잘프에 설치된 사고기 수색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의 상자만 발견됐으며 내용물은 없었다"면서 "수색대가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대는 전날 사고 현장에서 사고기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는 찾았으나 비행기록장치(FDR)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발견된 것은 비행기록장치의 상자다. 비행기록장치는 사고기 주요 부분의 위치와 상태를 기록하고 있어 추락 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하다. 저먼윙스 4U9525편 여객기는 2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던 중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지 1분 만에 조난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8분 동안 급강하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015-03-26 09:59:3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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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 3대가족·신혼부부도 탑승…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독일 추락 여객기에 3대 가족·신혼부부도 탑승…독일인 72명 스페인인 35명 사망 추정 독일 저먼윙스 추락 여객기에 스페인 국적의 딸, 엄마, 할머니 등 3대 가족은 물론 갓 결혼한 신혼커플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A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는 3대가족의 딸은 바르셀로나 외곽 산트 쿠가트 지역에 있는 산타 이사벨 학교에 다닌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AP와의 전화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이 학생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교사들이 학생들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P는 또 바르셀로나의 라 야고스타 북동쪽 한 마을에서 지난 21일 결혼식을 올리고서 독일 이주를 위해 탑승한 커플도 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24세 신랑과 23세 신부는 이곳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을 치르고 사고 여객기의 목적지였던 뒤셀도르프에서 신접 살림을 꾸릴 계획이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AFP는 이들을 모로코 국적인으로 분류하면서 신부는 스페인에서 성장하고, 신랑은 지난 4년 동안 독일에서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저먼윙스의 토마스 빈켈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전 11시 현재 희생자 중 독일인이 72명이라고 밝혔다. 빈켈만 CEO는 독일 이외의 국적을 가진 희생자 수도 공개했지만, 각국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희생자 수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먼윙스는 스페인 국적 희생자가 35명이라고 밝혔지만 스페인 측은 자국 희생자가 51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저먼윙스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국적의 사망자가 각각 2명이라고 공개했지만, 해당국 정부는 희생자 수를 3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저먼윙스의 집계에선 영국과 일본 국적 희생자도 각각 1명씩이지만 영국 정부는 자국인 사망자가 3명, 일본 정부는 자국인 사망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먼윙스는 이들 국가 이외에도 네덜란드, 콜롬비아, 멕시코, 덴마크, 벨기에, 이스라엘, 호주, 이란,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이 탑승했었다고 덧붙였다. AFP는 희생자들의 국적을 15개국으로 집계했다.

2015-03-26 09:34:58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