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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동 세일즈 외교…역대 최대 경제인단 구성

박 대통령, 중동 세일즈 외교…역대 최대 규모 경제인단 구성 박근혜 대통령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밀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하루 앞둔 28일 정부 각 부처와 청와대 수석비서관실로부터 순방 주요 일정과 더불어 정상회의 의제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으며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중동순방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해 우리 경제의 신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된 경제인단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먼저 순방기간 4개국에서 우리 측 대한상공회의소·무역협회 및 순방국 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각국별 경제계 대표인사 200~3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박 대통령과 중동의 워렌 버핏으로 알려진 킹덤홀딩회사 알-왈리드 회장과의 만남은 주목할 만한 행사다. 청와대는 "중동은 우리 국민들이 1970년대 '오일쇼크'라는 시대적 위기를 오히려 '오일달러 특수'라는 역사적 기회로 바꿨던 성공신화의 현장"이라며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아 '제2의 중동 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너지·건설 등 전통분야를 넘어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1~3일 쿠웨이트, 3~4일 사우디아라비아, 4~6일 USE, 6~8일 카타르를 각각 방문한 뒤 오는 9일 귀국한다.

2015-02-28 15:52:55 메트로신문 기자
신조어 '라이드셰어링'·'바이오프린팅'· '페이션트제로'등, 옥스퍼드사전 등재

신조어 '라이드셰어링'·'바이오프린팅'· '페이션트제로'등, 옥스퍼드사전 등재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한 승차 공유를 의미하는 '라이드셰어링'(ridesharing)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재건 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세포 조직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바이오프린팅'(bioprinting)등 과학기술 시대를 반영한 단어들이 영국 옥스퍼드 사전 온라인판에 새롭게 등재됐다. 옥스퍼드 사전은 26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전에 신조어 수백개를 등록했으며 이중 상당수는 과학기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타임지가 보도했다. 인터넷을 통해 개인 간 자산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인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복잡한 디지털 정보 분석에 고용되는 '정보 과학자'(data scientist) 등도 사전에 올랐다. 이밖에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 등 미국의 4대 연예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는 것을 의미하는 'EGOT'(각 상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 질이 매우 좋지 않다는 뜻의 형용사 '쟁키'(janky) 등이 추가됐다. 지난해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한 에볼라 전염병과 관련해 언론에서 자주 거론된 '페이션트 제로'(patient zero)도 등재 단어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단어는 전염병의 첫 번째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을 일컫는다.

2015-02-27 16:40:0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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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비서실장 임명…여야 극명한 입장차

이병기 비서실장 임명…여 "업무지향형 실무 인사" ,야 "사상 유례 없는 잘못된 인사"엇갈린 반응 여야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한 것과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개편을 단행한 데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를 잘 아는 분을 비서실장에 임명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다. 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비서실장 내정자 대해 "외교와 정무 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으로 '왕실장'으로 군림하는 게 아니라 업무지향형 실무 비서실장으로 청와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무특보단에 현역 의원인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현역 국회의원을 정무 특보에 임명한 것은 국회와의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읽힌다"고 평가했다. 권 대변인은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 3년차로 본격적으로 정부 정책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통령을 잘 보필해 원활한 국정 운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신임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반면 야권은 "사상 유례 없는 잘못된 인사"라고 맹비난하면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이 임명된 데 대해 "신(新)유신시대 선포", "국민 소통과 거리가 먼 회전문 인사", "사상 유례없는 잘못된 인사"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음지에서 일하는 정보기관의 수장을 국정운영의 중심인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사상 유례없는 잘못된 인사"라며 "인사혁신을 통해 국정운영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불통 인사이자 국민 소통과 거리가 먼 숨 막히는 회전문 인사"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국민 통합에 매진해야 할 비서실장에 현직 국정원장을 임명, 정보정치와 공안정치의 망령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병호 전 안기부(현 국정원) 2차장이 국정원장에 발탁된데 대해서도 "국정원 개혁을 바라는 국민 여망을 무시한 실망스러운 인사"라고 지적했다. 특보단 인사에 대해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직언할 인사로 구성되길 기대했으나, '친박 친위부대'가 대거 포진돼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2015-02-27 16:0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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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전 해참총장 '전역'…신임 총장 "안일한 지휘관 군복 벗어야"

비리 의혹 전 해참총장 '전역'…신임 총장 "안일한 지휘관 군복 벗어야" 정호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은 27일 취임 일성으로 "관행에 젖어 안일한 생각을 하는 지휘관과 간부들은 군복을 벗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해군의 현실은 방위사업간 발생한 비리, 간부들에 의한 성 관련 사고 등으로 불신을 받고 있으며 더는 비리와 악습은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해군은 나쁜 관행과 낡은 적폐와는 단절하고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앞에 투명하고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며 "이것이 시대가 요구하는 소명이며 뼈를 깎는 각오로 참모총장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 총장은 또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당당하고 신뢰받는 명예해군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튼튼한 대비태세 확립과 미래 전장환경을 주도하기 위한 강군 건설 준비,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군 운영, 그리고 명예로운 해군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해군 문화 변화에 전 장병과 군무원이 신명을 다 바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총장은 호위함 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해군교육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등 해상과 육상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국방정책 및 해상작전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작전사령관 재임 중이던 2012년 12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제미니호 한국인 선원 구조작전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은하-3호) 탐지·추적·발사체 인양작전을 지휘했다.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황기철 전 총장은 이날 이임·전역식을 통해 41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했다.

2015-02-27 15:14: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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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국정원장에 이병호 (종합)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국정원장에 이병호 (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전격 임명됐다.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안기부(현 국정원) 2차장이 발탁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단행한 이같은 인선내용을 발표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홍보특보에는 과거 민주당 쪽에 몸담았다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으로 옮겨온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민 대변인은 이 실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외무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의전수석과 주일대사, 국정원장을 거친 분"이라며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하고 국민과 청와대 사이의 소통의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비서실장 교체를 시사한 뒤 이완구 국무총리 발탁과 청와대 조직개편, 4개 부처 개각 등에 이어 46일 만에 '마지막 퍼즐'인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문건파동' 등 이후 진행된 여권진용 개편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비서실장에 그간 거론되지 않은 현직 국정원장이자 자신의 최측근 인사를 전격 발탁하는 '깜짝인사'를 단행함으로써 국정운영 스타일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직업외교관 출신인 이 신임 실장은 2007년 대선 경선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대선때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을 도운데 이어 현정권 들어 초대 주일대사와 국정원장을 연이어 역임한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또 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 실장은 이러한 자신의 위상에 걸맞게 향후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전반에 대해 폭넓은 조언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국정원장에 임명된 지 불과 8개월 정도만에 자리를 옮기게됨으로써 외교안보라인의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또 이병기 원장의 후임에 이병호 전 안기부 2차장을 내정한데 대해 "26년간 국정원에서 국제국장과 2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다"며 "주미공사와 주말레이시아 대사를 역임해 국제관계에 정통하다. 강직하고 국가관이 투철하고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국정원을 이끌 적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두현 홍보수석 후임에 발탁된 김성우 대통령 사회문화 특보는 SBS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기획본부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에 임명된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과 홍보특보에 추가 위촉된 김경재 전 의원이 당청관계를 비롯한 여러문제를 원활히 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2-27 15:1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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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비서실장 이병기, 이병호,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해피투게더 김혜은, 예원, 박유천 신세경, 김성우, 화성 총기 사고, 이하나

[투데이 핫 키워드] 비서실장 이병기, 이병호,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해피투게더 김혜은, 예원, 박유천 신세경, 김성우, 화성 총기 사고, 이하나 ■비서실장 이병기, 이병호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전격 임명됐다. 27일 오후 2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홍보수석과 정무특보, 홍보특보 내정자도 발표했다.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이 발탁됐다.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이스 '언프리티랩스타' 새 멤버 제이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걸그룹 미스에스 제이스의 합류로 탈락자를 가리는 랩 배틀이 벌어졌다. MC메타는 팀의 마지막 래퍼로 제이스를 선택, 릴샴은 영구 탈락했다. 이날 새 멤버 제이스는 "분위기 개판이네"라며 첫 등장부터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의 과거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 그는 배우 윤철형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학창시절 펜싱 선수로 활동했던 제이스는 지난해 2014 Y-CUP 펜싱 페스티발 여자 플러레 부문에서 우승을 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피투게더 김혜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김혜은의 남편을 분노케 한 김재중과의 수위 높은 키스신이 다시금 화제다. 26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3-자기관리왕 특집'에는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살림 관리왕'이라는 타이틀로 출연했지만, 실제 모습은 '예능 왕'에 가까울 만큼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김혜은은 "남편이 내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무척 반대했다. '이건 사기결혼이다'라고 까지 말했다"며 "자기는 연기자와는 못 살고 연기자였다면 결혼도 안 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은 응원을 해주지만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내가 찍은 신 중 수위가 가장 셌다"라고 털어놨다. 김혜은이 언급한 JYJ멤버 김재중과의 키스신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의 한 장면이다.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허영달(김재중)이 아는 형님의 아내(김혜은)과 불륜을 저지르다 현장을 기습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12살 차이가 나는 김재중과 김혜은의 격정적인 키스는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예원 가수 쥬얼리 출신 예원이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물망에 올랐다.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7일 다수 매체를 통해 "최근 '우결' 측과 미팅을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예원이 '우결' 합류를 결정짓고 3월 초 첫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에 대해서는 "미팅만 했고 제작진으로부터 아직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우결'은 최근 남궁민-홍진영 커플, 홍종현-유라 커플의 하차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려고 회의 중이다"고 새로운 포맷을 예고했다. 한편, 예원은 MBC '무한도전-토토가', '아육대', KBS '해피투게더', JTBC '우리집' 등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다. ■박유천 신세경 박유천 신세경 '하이드 지킬 나' 후속 '감각남녀' 출연 확정 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가제)에 출연한다. 27일 SBS는 한 매체에 "박유천과 신세경이 '감각남녀'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주에 첫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으로 변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초감각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박유천은 극중 감각기관 이상으로 후각과 미각을 잃었고 신경 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 형사 '태호' 역을 맡았으며, 신세경은 바코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초감각을 가지고 있는 '오초림' 역을 소화해낸다. 한편,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에 김성우 대통령 사회 문화특보가 27일 전격 임명됐다.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김 내정자는 SBS 기획본부장 전무이사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기금 이사를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제19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화성 총기 사고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전모(75)씨가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려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인 전씨의 동생은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하나 배우 이하나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자기관리왕 특집' 꾸며졌다. 이날 '혈액순환 관리왕'으로 출연한 이하나는 "혈액순환 관리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과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었다. 거울을 봤는데 중학생 몸매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하나는 "굉장히 볼품이 없었다. 그래서 부위별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결국 도달한게 혈액순환"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신지 얼마나 됐느냐?"며 혈액순환 관리를 시작한 기간을 물었다. 이에 이하나는 "2주 3주?"라고 답해 MC들의 원성을 들었다.

2015-02-27 14:41: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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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에 이병호 내정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에 이병호 내정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27일 전격 임명됐다. 27일 오후 2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을 내정했다. 청와대는 홍보수석과 정무특보, 홍보특보 내정자도 발표했다. 당초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이 급부상했으나 결국 이 원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관측된다. 신임 비서실장에 내정된 이병기(67) 주일대사는 중요 선거 때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무적 조언을 해온 친박(친박근혜)계 원로 그룹 가운데 한 명이다. 이 비서실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 근무 중이던 1981년 당시 보안사령관을 거쳐 정무장관이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서로 발탁됐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2004년 3월 한나라당 대표 선거 때 도우면서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 박 대통령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에게 정무적인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이 발탁됐다.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기용됐다.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 또한 홍보특보에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2015-02-27 14:10:0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