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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연결 '신두만강대교' 올해 말 개통

북중 연결 '신두만강대교' 올해 말 개통 중국과 북한 나선 경제특구를 잇는 신 두만강대교가 올해 말 개통된다. 진춘산(金春山) 중국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 시장은 11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착공한 취안허 새 교량 건설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교량은 훈춘 취안허(圈河)통상구와 나선시 원정리를 잇는 다리다. 현재 총연장 535m의 취안허-원정리 두만강대교가 있지만 이 다리는 1936년 세워져 심하게 낡았고 폭도 6.6m로 좁아 급증하는 양국 간 차량 통행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두만강대교 인근에 새로 건설 중인 대교는 638m의 교량 구간과 접속도로를 합쳐 총연장 1천100m, 왕복 4차선으로 설계됐다. 건설비 1억8천만위안(315억원)은 중국 측이 전액 부담한다. 북중이 공동 개발 중인 북한 나선 경제특구는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 중국의 대기업 진출은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소제조업 투자와 무역 거래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북한은 중국과의 나선 특구 공동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이에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02-11 11: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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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복용후 '벤틀리 질주' 벌인 유정환 몽드드 전 대표 구속기소

지난달 강남 일대 대로에서 연쇄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전 대표 유정환(34)씨가 사고 직전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11일 유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무면허인 유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편도 6차로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택시와 승용차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고로 벤틀리 차량을 더 몰 수 없게 되자 차를 세우고 A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도 있으며 이 차량을 타고 동호대교를 건너 금호터널을 지나다 앞서 가던 BMW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특히 검찰의 조사 결과 유씨는 사고 당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구한 수면제 '졸피뎀' 6∼7정을 복용한 뒤 운전대를 잡았으며 오후 1시에도 자신의 청담동 집에서 비슷한 양의 졸피뎀을 복용했다. 아울러 유씨는 지난달 태국 파타야의 특급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5-02-11 11:26: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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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은 北정권교체 노리는 것"

"한미연합훈련은 北정권교체 노리는 것" "정권교체(regime change)를 노리는 것이다."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최근 미국 전직 관리들과의 접촉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비확산센터 소장은 10일(현지시간) 일부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리 부상이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한미연합훈련의 중단만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최고의 협상카드인 핵실험을 중단하는 조건까지 내걸면서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요구해 왔다. 디트라니 전 소장은 "북한 측이 실현되기 어려운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의도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탐색적 대화'를 통해 서로의 요구 사항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5년 9·19 공동성명 당시 미국의 대북협상 특사를 맡았던 디트라니 전 소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리 부상,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 장일훈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등과 만났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 프로젝트 국장, 토니 남궁 전 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디트라니 전 소장과 함께 했다. 디트라니 전 소장을 비롯한 미국 측 전직관리들은 리 부상에게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비핵화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미국 측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2-11 11:01: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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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오바마 위협…뉴스위크·미군 부인 트위터 계정 해킹

IS, 오바마 위협…뉴스위크·미군 부인 트위터 계정 해킹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원을 자칭하는 해커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미군 해병대원의 부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이들 해커들은 해킹 메시지를 통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협하는 내용도 담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은 이날 오전 11시 직전 해킹 당했으며 10여 분 후 곧바로 복구됐다.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에는 검은 복면을 한 이슬람 전사의 모습과 함께 '사이버 칼리페이트'(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 '나는 IS다'는 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이들 해커는 "미국과 주변국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살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당신의 국가 사이버보안시스템을 내부에서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커들이 게재한 한 메시지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두 딸을 위협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를 자칭하는 해커들은 또 이날 미 해병대원 부인의 트위터 계정도 해킹해 각종 위협 메시지를 남겼다. 이 트위터 계정에 이들은 "당신의 대통령과 남편이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간에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IS는 이 곳에 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가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에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2015-02-11 09:29: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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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토트넘에 3-2 승…'발로텔리 결승골' 부활 신호탄 쏘아 올려

리버풀, 토트넘에 3-2 승…'발로텔리 결승골' 부활 신호탄 쏘아 올려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마리오 발로텔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이 토트넘에 극적인 승리를 맞봤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EPL 25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8분 발로텔리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12승 6무 7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반전 기회를 잡았다. 초반부터 리버풀과 토트넘은 신경전을 벌였다. 선제골은 홈팀 리버풀. 전반 15분 마르코비치가 스터리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 1-0으로 리버풀이 앞섰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10분뒤인 전반 25분 라멜라가 밀어준 볼을 케인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전들어서 다시 리버풀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6분 반칙을 얻어 주어진 페널티킥을 제라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다시 한 골차로 토트넘을 앞서갔다. 이에 뒤질세라 토트넘은 후반 16분 뎀벨레가 골을 넣어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기쁨도 잠시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랄라나의 패스를 이어받은 발로텔리가 날렵하게 뛰어들어 곧바로 슈팅 골문을 흔들었고,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2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2015-02-11 07:29: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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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저축은행 1·2위 맞대결…삼성 3-0 완승 단독선두

프로배구 1·2위간 대결에서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의 도전을 완벽히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8 25-22)으로 압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팀의 승수는 21승6패로 같았고, 승점은 삼성화재 62점, OK저축은행 58점으로 4점 차에 불과했다. 상대전적도 2승2패로 호각지세였다.  하지만 저축은행은 삼성화재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을 65점으로 올리며 OK저축은행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특급용병' 대결에서도 삼성화재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OK저축은행의 로버트랜디 시몬에 판정승을 거뒀다. 레오는 33득점(공격성공률 73.68%), 블로킹 3개, 서브득점 2점을 올리는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며 펄펄 날았다. 시몬도 28득점(공격성공률 58.97%), 블로킹 1개, 서브득점 4점을 기록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세트에만 범실 9개를 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21)로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이 28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의 공격을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18개나 나온 범실이 뼈아팠다.

2015-02-10 20:51: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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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위원장 "단통법 보완 종합대책 이달 발표"

이달 안으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보완하는 종합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단통법 시행 이후 시장현황을 설명해달라는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문제가 생겨도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종합화대책'이 성안 단계에 있다. 2월 중으로 이통사와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고객 개인정보를 선불폰 개통이나 마케팅에 무단 사용하다 검찰에 적발됐음에도 방통위 이용자 보호평가에서 '양호'와 '우수'를 받았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 조사를 일정 부분 하고 있고, 엄한 제재조치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의 최민희 의원은 SKT 직영점이 방통위의 과도한 리베이트 조사에 대비해 소속 대리점에 자료정비를 미리 하라고 했다는 내용의 '카톡'을 공개하며 엄정한 제재를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적발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다고 본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엄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가 추진해온 '공영TV홈쇼핑' 설립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우상호 의원은 함께 출석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에게 "도대체 몇 개까지 홈쇼핑을 만들어야 하나. (정부가) 방송을 자꾸 상업화하고 있다. 방송을 장사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며 "쓸데없는 짓거리"라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송, 통신 중 어느 분야에 배정을 할 지를 놓고 논란이 돼 온 '700㎒ 주파수 대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엇갈리며 정리된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2015-02-10 20:41:5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