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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외선 첫차 탑승 행사 실시

양주시가 4월1일 '교외선'의 본격적인 정상 운행을 기념하는 첫차 탑승 행사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철도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교외선'이 기존 하루 왕복 8회에서 20회로 대폭 증편됨에 따라 이를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교통망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간부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첫차에 탑승해 송추역과 장흥역을 거쳐 일영역까지 이동하며 역사적인 정상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교외선'은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일영·장흥·송추를 지나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철도 노선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외선이 계획대로 하루 왕복 20회 정상 운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교외선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장흥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외선' 정상 운행은 단순한 열차 증편이 아니라 수도권 외곽 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년간 멈춰 있던 철도망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만큼 앞으로 '교외선'이 양주에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5-04-01 14:35: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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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 ‘2관왕’ 달성

용인특례시는 28일 '2024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분야별 우수사례(농촌자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상 2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기관평가에선 시가 1차(서류)·2차(발표) 심사 진행 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도시·치유농업 확산 노력 ▲스마트팜 기술보급사업 확대 추진 ▲도·시군 간의 협업 ▲2024년 농촌지도사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적 ▲식량기술분야 신기술보급 확산율 등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농식품 창업의 꽃을 피우다! YONGIN-SOBAN BLOSSOM'를 주제로 농촌자원(농산물 가공)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접목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34: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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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보험업 진출 모색…김남구 회장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목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험업 진출을 위해 인수 후보를 물색하며 신중한 검토에 나섰다. 김남구 회장은 지난 3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인수를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보험업을 해본 적 없었기 때문에 검토할 사항이 많다. 인수는 마땅한 상대가 있어야 하고, 또 매각 측과 우리의 전략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그간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나올 때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자회사로 증권과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보험사는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보험사 인수는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증권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한투그룹은 보험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구조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국내의 한계를 벗어나 더 넓고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조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 설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열사 및 사업 부문 간 시너지의 제고에 한층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기업 금융)와 자산 관리,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해외 현지 법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연계와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며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재무제표 보고,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5-04-01 14:3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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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일원화하여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과 연찬회 실시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광을 얻었다"라며, "올해에도 세입목표 896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4:3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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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산불 피해 복구 특별 모금 운동 전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영남권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 운동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특별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산불 지역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24일 광명시민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해당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특별 모금 운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기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염원한다"며 "이번 특별 모금 운동으로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SNS 등으로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2025-04-01 14:3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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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반적인 농촌진흥 추진성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 34개 세부지표에 따라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로 구분해 실시됐다. 안성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기술센터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를 통해 안성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앞당겨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4:3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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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마을금고 새 얼굴] 이만종 금빛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1989년도부터 19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했던 금고로 17년 만에 돌아왔다. 맨 처음 이사장이 됐을 때만 하더라도 강도가 금고 천장을 뚫고 침입해서 직접 막기도 했다. 시대가 바뀌고 발전한 만큼 발맞춰 움직이겠다." 1일 이만종 서울 양천구 금빛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를 통해 이사장직에 복귀했다. 지난 30여년간 금고에 애정을 쏟은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금빛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3739억원이다. 선거는 직선제로 진행했다. 후보자 4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서울 지역 금고 중 가장 치열한 양상을 나타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총 3143명이다. 이 이사장은 1354표(43.07%)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이 이사장은 임기동안 ▲조직문화 개선 ▲흑자전환 ▲조합원 편의성 제고 ▲수익성 확대 등 4가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이 처음 금고를 창립했을 때는 자본금 7억원, 임직원 4명으로 출범했다. 지난 36년간 자산가치는 533배, 임직원은 23명으로 늘었다. 그가 남다른 책임감을 느끼는 이유다. 올해 흑자전환의 포석을 준비하는 해로 정했다.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연체율 상승에 6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채권매각 등의 경로를 활용해 부실 사업장을 처분하고 상환 여지가 높은 사업장은 살려낼 계획이다. 이 이사장이 눈여겨 보고 있는 분야는 '공제'다. 공제란 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하는 보험 상품이다. 저축성공제 상품을 주력으로 불황에도 현금이 이탈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 과거 전국우수공제 금고를 만든 노하우를 발휘하겠다는 포부다. 이 이사장은 "아무리 건전하고 우량한 금고라도 한 번 추락하면 반등에 몇 십 년이 걸린다. 공제 등 안전한 현금 자산을 축적해 위기에도 버틸 수 있는 금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생활과 함께 조합원 편의성 제고도 추진한다. 현재 금빛새마을금고는 조합원들을 위해 노래교실과 드럼교실, 무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서예교실과 그림교실을 신설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익성을 확대해 넓은 주차장과 최신 시설을 갖춘 건물로 금고를 이전하는 것 또한 생각 중이다.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좀도리운동'을 시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 나눔 정신이 흐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동안 업무파악을 위해 시간을 쏟아야 하지만 임직원과 논의해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합원 배당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과거 수기장부와 주판으로 금고를 운영하던 시절에는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이제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수월한 시대가 됐다"면서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고 과거의 요령을 적용해 금고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4:33: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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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새내기 공직자 현장 견학 실시

목포시가 지난 28일 신규공직자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목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1회차 사업현장 방문으로 신규·전입 공무원 및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 대양산단 일원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 공직자들은 금번 사업현장 견학 주제인'목포의 역사를 찾아,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에 따라, 1897년 개항 이후 현재까지 목포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방문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역사적 명소를 둘러보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효자 수출상품인 대양산단 김 생산업체(해농)를 방문해 생산·가공 과정을 견학하고, 지역 특산물인 물김 굴떡국을 시식하며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을 방문해 목포의 역사적 인물과 세계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현장 견학을 마친 신규 공직자들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목포의 주요 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공직자들이 목포의 역사와 주요 정책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견학이 신규 공직자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1 14:33: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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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 'AI센터' 출범…법적 이슈 선제 대응나서

AI 기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 지원도 법무법인 디엘지가 인공지능과 법률 분야의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AI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디엘지 AI센터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법적 이슈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1일 디엘지에 따르면 AI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 AI 활용 법률 서비스 품질 고도화, AI 관련 법령의 제·개정 지원, 그리고 '인간 중심' AI 사회를 위한 윤리 기준 정립 및 제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및 자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법률인지(Legal Cognition)' 개념을 도입해 법률가의 논증 분석 지원과 AI 기반 법학 교육, 입법 및 행정 분야에서 법률인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개소한 디엘지 AI센터는 서울대 인지과학 협동과정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 AI융합연구원 연구교수를 역임한 이수화 센터장이 이끈다. 이 센터장은 사용자의 인지부하 감소와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AI 기반 인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다. 또한 AI 에듀테크와 행동과학을 융합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저서를 출간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드는 실용적 기술 구현 역량을 갖추고 있다. 디엘지 AI센터는 상업적 인공지능 서비스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배포 패키지 및 사용자 접점 서비스 기획·설계, 인지과학 및 실험과학 기반 시스템 사용성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법률 서비스 개발 관련 자문, AI 산업 규제 관련 자문, AI 산업의 한국 법제 동향 분석 등이 포함된다. 또한 디엘지 AI센터는 법률 영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정기적인 콜로키움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디엘지는 챗GPT가 나오기 전인 2020년 7월께 인공지능 기반의 정관 검토 서비스를 출시한 적이 있었다"며 "디엘지 AI센터는 기존의 다양한 개발 및 자문 경험을 토대로 이수화 센터장과 다른 단계의 인공지능의 활용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화 디엘지 AI센터 센터장은 "AI 기술이 법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라며 "법률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법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01 14: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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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7월부터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지원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인과 출산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경제와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특히, 안성시가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01 14:32: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