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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102회 정기 주총'..."목표 달성과 주주가치 제고 확립"

유한양행은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유한양행은 지난해 실적으로 별도 기준 매출액 2조84억원, 영업이익 701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 등을 보고했다. 또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현금 배당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결산 현금배당 규모를 전년도 주당 450원에서 올해 500원으로 11% 증액한 것이다. 이익배당 관련 정관도 일부 변경했다.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게 됐다.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한다. 해당 정관 일부 변경은 20일부터 시행한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욱제 대표는 "100년의 유한 전통을 기반으로 '훌륭한 유한, 글로벌 유한 (Great Yuhan, Global Yuhan)' 비전을 위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여 주주 가치를 실현하도록 총력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국내 제약 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왔다. 유한양행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환원율과 주당배당금을 30% 이상 증액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주환원율은 배당총액(보통주+우선주)과 자사주 취득·소각액의 합을 당기순이익(별도)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유한양행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주 1%를 소각할 계획이다. 해당 규모는 주가를 15만원으로 가정해 약 1200억원 수준이다.

2025-03-20 14:57: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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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프트웨어 공룡' 美 시높시스, 앤시스 합병 조건부 승인… "경쟁제한 영역 자산 일체 매각"

공정위 "일방적 가격인상, 거래조건 변경 등 경쟁제한 우려 높아… 국내 고객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피해 방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높시스와 앤시스의 기업결합을 우리 경쟁당국이 자산 일부 매각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높시스(시높시스 인코포레이티드)가 앤시스(앤시스 인코포레이티드)의 주식 전부(약 350억달러, 약 50조원)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은 미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높시스와 앤시스 간 결합으로, 양 사 모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사업자들이 반도체 칩 또는 빛을 이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공정위는 반도체 칩 설계 과정 중 하나인 △레지스터 전송 수준 전력 소비 분석을 위한 소프트웨어 △광학 제품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포토닉스 제품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될 가능성을 중점 심사했다. 3개 시장은 공통적으로 시높시스와 앤시스의 사업 영역이 중첩돼, 이른바 수평결합이 발생하는데,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 이후 시높시스와 앤시스가 이들 시장에서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인 가격 인상, 거래조건의 불리한 변경 등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레지스터 전송 수준 전력 소비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양사 기업결합 이후 합산 점유율은 60~80%, '광학 소프트웨어'는 90~100%, '포토닉스 소프트웨어'는 55~75%로 모두 과반을 훌쩍 넘어 시장지배적 지위를 갖게 된다. 또 종전에 양사 사이에 존재하던 직접적인 경쟁이 사라지는 점, 두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국내외 고객사들도 이번 기업결합으로 인해 선택지가 축소되고, 이들 회사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 3개 시장 모두 고도의 기술력을 요해 신규 경쟁자가 진입하기 용이하지 않은 점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레지스터 전송 수준 전력 소비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앤시스와 그 계열회사가 보유하는 관련 자산 일체를, 광학 소프트웨어와 포노닉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시높시스와 그 계열사가 보유한 관련 자산 일체를 매각하도록 했다. 이병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이날 브리픙에서 "이같은 시정조치는 반도체 칩과 광학, 포토닉스 제품 설계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쟁을 보호함으로써,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부상, 공급망 재편 등의 상황 속에서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칩 사업자 등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심사 과정에서 국내 기업뿐 아니라 애플, 구글, 퀄컴, 인텔 등 해외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이번 기업결합이 국제기업결합임을 감안해 유럽연합, 영국,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두 회사 기업결합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 영국, 일본 경쟁당국이 자산 매각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고, 미국, 중국, 대만, 터키 경쟁당국은 아직 심사 중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20 14:57: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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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美 금리 동결, 경기 하방 리스크 철저히 대비해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종료 후 미국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성장 전망을 하향하고 물가 전망을 상향하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내 경기민감·수출산업이 추가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당국은 이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오는 4월 2일 발표될 무역관행보고서와 상호관세 조정이 통상정책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수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변화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사태, 부동산 시장 등 국내 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일부 신흥국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외여건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내 금융회사의 원화·외화 유동성과 주식, 채권, 단기자금 등 시장 전반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산업별 관세·보조금 정책 변화 및 산업별 경기 변동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주주 보호 강화와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장기투자자들이 기업가치 증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과 투자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장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기업어음(CP) 발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금리 역시 안정적인 수준이다. 또한 금감원은 경기 둔화 및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장은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가계대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지역별 주택담보대출 신청·승인 건수 등 선행지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시장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주택자의 주택 구입 및 갭투자 등 투기적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의 자율적 관리 조치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0 14:5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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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 '시지바이오' 미용의료 제품군 확장..."해외 수출 속도낸다"

대웅그룹의 특수 관계기업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제품 'QB_PLA'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일본, 칠레,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QB_PLA'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이다. 주사 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췄다. 해당 제품은 폴리락틱애씨드, 히알루론산 등으로 구성돼 피부 속 수분감을 유지하면서 피부의 재생능력을 활성화해 준다. 또 가루 성분이 빠르게 용해되는 '수화' 속도가 빨라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나노부터 마이크로 단위까지 균일한 크기의 미세 입자로 제조된 것도 특징이다. 피부에 고르게 분포되면서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제공한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하반기에는 'QB_PLA' 후속으로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 'QB_PN'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 비침습 미용의료에 쓰이는 봉합사 럭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제품 볼라썸, 칼슘 필러 페이스템 등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페이스템은 26개 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전역에서 판로를 넓혔다. 페이스템의 중국, 홍콩, 대만 3국의 수출 계약 규모는 총 1000억 수준이다. 올해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 'IMCAS 2025' 현장에서 총 500억원에 달하는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대표적으로 브라질 제약사 시메드와 향후 3년간 봉합사 럭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급 계약은 150억원 규모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QB_PLA 수출 허가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지바이오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4:50: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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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AI 기반 안전 기술 교류

SK케미칼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교류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인다. SK케미칼은 지난 19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스마트 안전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RIST는 포스코가 설립한 산업 관련 실용화 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철강, 신소재, 환경, 에너지, 스마트안전, 분석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실용화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스마트 안전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면서 현장 안전 관리 능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현장 적용 노하우를 RIST에 제공한다. RIST 측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RISTwin ▲작업자 노출 위험 모니터링 및 시스템 구축 솔루션 등의 산업 안전 분야의 기술을 공유키로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SK케미칼이 그간 울산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안전관리 문서, 노하우, 사례 등을 데이터화해 AI가 작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제시한다. SK케미칼은 금번 기술 교류를 통해 작업 안전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환경이나 에너지 최적화 등 현장에서 AI기술이 필요한 다른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 유호섭 생산인프라본부장은 "지난해 구축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울산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인 것이 이번 MOU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RIST와 함께 안전 관련 인공지능 기능을 더 고도화 하고 나아가 생산 전 영역에 적용해 효율성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0 14:46: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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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이용자 수 급감에 회선 수 1% 미만… 조기종료 가능성 나와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급감해 전체 휴대폰 회선에서 1% 미만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3G 서비스의 조기종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사회 전반의 인프라를 고려할 때 섣부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3G 회선 가입자 수는 52만8335명, 데이터 사용량은 21테라바이트(TB)를 기록했다.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어든 수치다. 빠른 속도로 가입회선과 트래픽이 감소하면서 전체 휴대폰에서 3G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선은 0.9%까지 떨어졌다. 3G 서비스 종료는 세계적 흐름이다. 현재 전세계 54개국 126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올해 중 종료한다. 3G 서비스가 2세대(2G) 이동통신보다 빨리 종료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G는 차량관제를 위한 사물통신 및 로밍 서비스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실제로 3G 서비스는 종료하고 2G 서비스는 지속하는 나라가 많다. 반대 의견도 있다. 3G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교통,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무선결제 시스템 등이 3G 기반인 만큼, 조기종료는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과기부는 올 6월까지 3G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결정한다.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 종료 의사를 내면 남은 이용자 보호 대책 마련에 들어가게 된다. 이동통신사들이 유지 입장을 내놓으면 과기부는 12월 주파수 재할당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20 14:45: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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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 셀렉트스토어’ 입점

더샘이 '민스코 셀렉트스토어'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스코 셀렉트스토어'는 구독자 및 팔로워 수 81만을 보유한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엄선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이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된다. '민스코 셀렉트스토어'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해온 제품들을 소개하는 ▲ Steady & legacy 와 민스코가 추천하는 신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 Newness 2가지 공간으로 이뤄져있다, 또 민스코가 직접 큐레이션한 제품을 추천하는 컨셉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중 더샘은 'Newness' 테마에서 신규 컬러를 포함한 '샘물 싱글 섀도우' 27종 전 색상과 '젤리 블러셔' 11종을 선보인다. 더샘은 이번 '민스코 셀렉트스토어'에서 올리브영 품절템으로 입소문 난 '입덕주의 화이트'와 출시와 신규 컬러 '입덕주의 스노우'등 전 색상을 20%할인 판매한다.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샘물 싱글 섀도우'를 선택한 이유로 "자연스러운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입덕주의 시리즈로 유명한 쉬머 제형이나 젤리 제형은 모공 부각 없는 하이라이터로 멀티 유즈 사용하기에 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 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민스코 셀렉트스토어'에서는 더샘의 색조 메인 제품인 '샘물 싱글 섀도우'의 신규 컬러 및 '젤리 블러셔' 전 색상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색조 장인인 민스코가 직접 셀렉한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3-20 14:4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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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리스, 상용차 운용리스 상품 2종 출시…경제적 부담↓선택 폭↑

롯데렌탈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월 납입금을 기존보다 낮춘 상품과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로 선보인 상품은 ▲롯데오토리스 Biz car 인수형 운용리스 ▲롯데오토리스 Biz car 자유반납형 운용리스 2가지다. 인수형 운용리스는 일반 운용리스보다도 월 납입금이 더 경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의 월 납입금은 할부 월 납입금 대비 40% 낮으며 기존 운용리스 상품과 비교하더라도 10% 더 낮다. 정산금을 납부하면 차량 반납도 가능하다. 월 납입금을 줄이고 싶은 사업 초기 고객, 계약 만기 후 차량을 인수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는 위약금 없이도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 운용리스 상품보다 월 납입금이 다소 높으나 위약금 없이 차량 반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이후,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 자유반납이 가능하다. 장기 계약 기간이 부담되거나 계약 기간 내 갑작스럽게 차량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 짧은 주기로 계약 만기 전 신차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롯데오토리스 상용차 운용리스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이 월 납입금에 분산되어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차량 전체 금액으로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할부와 달리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서비스를 포함할 경우 전문 방문 정비 서비스로 차량 관리를 받고 월 납입금의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2025-03-20 14:4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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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병원 예술 프로젝트 에세이집 발간

부산문화재단은 '병원 예술(Hospital Art) 프로젝트'의 결과를 담은 에세이집 '마음을 담다'를 발간했다.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 치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금정구 다움병원과 사상구 좋은부산요양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환자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자기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술 치유 활동을 운영했다. 다움 병원에서는 갤러리 후아 김화진 대표가 도예·그림·다도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좋은 부산 요양 병원에서는 김옥련 발레단 팀이 발레·마임·음악을 활용한 움직임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술 치유 활동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의 94.1%가 기분이 좋아졌다고 응답했고, 55.6%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답했다. 특히 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증 척도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만족도가 1점 상승할 때마다 점수가 3.869점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의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다수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예술 활동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병원 관계자들도 예술 치유 활동이 병원을 단순한 치료 공간에서 벗어나 환자들과 소통하고 희망을 찾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예술가들이 방문할 때마다 환자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으며 예술 활동이 병원 환경을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병원 예술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의료 기관과 협력해 예술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을 담다는 비매품으로 3월 말까지 부산 내 주요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2025-03-20 14:4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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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확대 가속화…달리 딜리버리 등 활용

현대자동차·기아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안 시스템 전문 업체 슈프리마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해 팩토리얼 성수에서 로봇 친화 빌딩 검증을 수행한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업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보안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이 첫 시작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 딜리버리 등을 활용해 물리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할 방침이다. 물리 보안은 범죄 등 고의적 위협으로부터 인명, 시설, 정보 등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활동이다.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을 서비스에 융합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 종합병원, 호텔 등 로봇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한결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로봇과 사람이 건물 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편리한 이동과 새로운 공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히 AI 기술이 결합된 '로보틱스 토탈 서비스'가 기존 정적 물리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0 14:4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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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부회장, "스마트 혁신 가속"…삼섬중공업 주주총회 개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R&D센터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상규 한국조달연구원 이사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김경희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5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8억2838만7868주의 58.7%가 출석했다. 최성안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수주 98억달러,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 나갈 사항들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미래형 조선소를 목표로 DT 기반의 생산 자동화에 AI 트랜스포메이션이 결합한 획기적인 자동화 공정 모델을 만들겠다"라며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탄소포집설비 탑재 선박의 실선화 적용, 완전 자율운항 솔루션의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기술과 역량을 사업화해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오퍼레이션 체제를 정착시켜 '기술 중심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0 14:43: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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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위, 통합물관리 변경안 지역 간담회 개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낙동강유역위)는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다목적홀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낙동강유역위로 접수된 환경부의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낙동강 상·하류 지역 14개 시·도·군 관계자, 시민단체, 지역 주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변경안은 2022년 이후 낙동강 상류 지역의 여건 변화에 따른 취·급수 방식 변경과 지역 상생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환경부의 설명 발표에 이어 손광익 정책분과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손광익 정책분과장은 "낙동강은 1991년 페놀 사고 이래 지역 간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물 갈등이 30여 년 지속되고 있어 지역 간 물 갈등 해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낙동강 지역민 모두가 골고루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합의와 상생을 기반으로 낙동강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앞장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3-20 14:4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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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8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체험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엔스 센터'의 2025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MG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약 38만평),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약 3000평),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된다.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 및 복합 슬라럼(slalom)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drift)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했다. 또 기아는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 '타스만 인텐시브'도 선보인다. 키즈 라운지를 신설하고, 아이들이 앱을 통해 자동차를 제어하는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5 시즌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프로그램 운영 예약 및 자세한 운영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0 14:41: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