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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편의와 복지 극대화 위해 공공자산 활용성 높이자

최근 주요 언론에 자주 언급된 것이 미국 국가부도 위기이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나라빚을 비교하는 국제 기준인 국가채무는 지난해 1067조7000억원(GDP 대비 49.6%)으로 2021년 GDP대비 46.9%에서 2.7%포인트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서도 코로나와 국제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소득이 낮은 계층의 민생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하여 복지부문의 지출을 팽창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선출제의 특성 등으로 쉽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재정의 문제점을 완화하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출되는 예산내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로 서울에서도 초등 및 고등학교가 폐교되고, 학급 정원이 1990년대 50~60명에서 최근에는 15명까지 줄었다. 그럼에도 시설과 운영을 위해 소요되는 교육 예산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항목에서는 증가까지 한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국가운영에 있어 중요도와 필요성 측면에서 우선순위가 높아도 예산 미확보로 사업자체를 추진하지 못하거나 추진하더라도 지연되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예를 들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전문)시험을 시행하면서 매년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시험장을 임차해 쓰고 있다. 국가자격시험 운영 프로세스에 있어 시험장 확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이 지난해의 경우 1150억원에 달할 정도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디지털시험장 확보를 위해 연차적으로 유관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시설을 5년간 임차하여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예산의 한계성으로 연간 5억으로 매년 1~2개의 시험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이 종료되면 설치된 장비와 설비를 철거?원상복구해야 하고, 연간 설치되는 시험장 수가 적어 일부 종목의 경우 수도권의 수험자가 시험장 부족으로 충청도 이남까지 이동하여 시험을 봐야 한다. 국민들이 겪는 현재의 불편함은 상당한 기간이 지나도 감내할 수밖에 없다. 올들어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시내 초등 및 고등학교 3~4곳이 통?폐합 수순을 밟고 있다. 이러한 건물을 연간 426만명의 수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이 협의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자격시험 운영기관은 시험장 임차를 위한 노력과 비용을 줄여 자격시험 품질 향상에 투입, 질 높은 자격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청도 폐교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다시금 우리나라는 세계로, 미래로 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최근 블록화되는 국제사회에서 국가생존의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발전 국가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정된 공공자산을 부처 및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 국민적 편의와 복지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간의 협의체가 하루빨리 구성,운영되길 기대해 본다.

2023-06-07 16:38: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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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원형 공간

미국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는 대통령 집무실이다. 오벌 오피스는 타원형으로 생긴 사무실이라는 뜻이다. 미국 대통령은 중요한 연설을 할 때 주로 오벌 오피스를 이용하는데 백악관의 상징인 곳이다. 백악관이 대통령 집무실을 구성하면서 풍수를 참고했을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겠으나 풍수로 보면 오벌 오피스는 탁월한 곳이다. 관공서든 기업이든 사무실 중에서 원형의 공간은 보기 드물다. 거의 모든 사무실은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풍수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사각형보다 원형 공간이 원활하다. 원형 공간은 좋은 기운을 끌어 모으는 효과가 있다. 끌어 모은 좋은 기운이 원형 공간의 흐름을 따라 곳곳으로 퍼지기에도 좋다. 기업에서 경영자 집무실을 꾸민다면 적극적으로 원형으로 만들라고 권하고 싶다. 회사에 좋은 일이 연이어 생기고 문제가 있던 것들도 하나씩 둘씩 풀려나갈 것이다. 매출이 늘고 수익이 증가하는 효과는 집무실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사람의 길흉도 변화한다. 원형은 일반적으로 하늘을 의미하는데 하늘은 가장 강한 힘을 상징한다. 강한 기운이 흐르는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은 활력과 희망의 기운을 자기도 모르게 주입받는다. 업무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회의실 책상도 원탁으로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급자 하급자의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직원들 팀워크도 조화를 잘 이룬다. 원형 공간이 좋지만 사무실은 대부분 사각형 평면으로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건물의 형태나 공간 사용을 생각하면 사각형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사각형 사무실은 정사각형이나 그에 가까운 비율로 하는 게 좋다. 정사각형 비율은 사각형 중에서 기운이 가장 잘, 가장 많이 모이는 형태다.

2023-06-07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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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7일 수요일 [쥐띠] 36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48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60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72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을 준다. 84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소띠] 37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4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61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73년 성과도 좋으니 전진. 85년 마음을 비우고 가족을 대하라. [호랑이띠] 3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50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62년 시간약속을 준수. 74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86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토끼띠] 3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5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자. 6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을 자제. 75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 수를 부른다. 87년 집안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용띠] 4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2년 감사한 일이 펼쳐진다. 64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6년 답답해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88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뱀띠] 41년 의사 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5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65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77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89년 떠들기보다 침묵은 금. [말띠] 4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4년 상사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66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인내. 7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0년 공을 까먹는 운세이니 공연히 분주하다. [양띠] 43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자제. 55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6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79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91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원숭이띠] 4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56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8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80년 흡연은 신중히. 92년 오후음주는 미루고 일찍 귀가를. [닭띠] 45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57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69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81년 칭찬에도 신바람이 난다. 93년 시작하지 않으면 발전도 미래도 변하지 않는다. [개띠] 46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58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70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82년 불평보다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지녀라. 9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돼지띠] 47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59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1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8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슬픈 현실. 95년 누군가에게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2023-06-07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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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6기 모집

기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까지 적용해 보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6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아 크리에이터 6기 지원신청은 6월 5일(월)부터 7월3일(월)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http://www.kia-creator.com)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7월 27일(목) 발표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Sustainable Mobility 또는 ▲Change the Colors의 주제로 1~5분 분량의 영상 제작을 하게 될 예정이며, EV 신차 및 브랜드 공간체험과 함께 윤권수 촬영감독을 초빙해 밀착 멘토링과 특강 기회를 제공하며 온ㆍ오프라인 상영회 개최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지원금 150만 원, 최종 대상 수상팀에게는 우수 활동팀 상금인 총 600만 원을 지급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EV 차량 워크숍 및 거점 공간 방문을 통해 기아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나아가 창작을 위한 영감을 얻어 가는 체험 행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2023년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주는 핵심 키워드인 'Sustainability'의 모습을 대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기아 크리에이터 6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기아의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인 기아 크리에이터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기아]

2023-06-06 11:11: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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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6일 화요일 [쥐띠] 36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48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히. 60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이치이다. 8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진다. [소띠] 37년 버틸 수 있으니 희망이 있다. 49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61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3년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85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인데. [호랑이띠] 38년 나보다 열배 나은 자식으로 힘이 난다. 50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온다. 62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해보라. 74년 행동은 사고에 의해 지배당한다는데. 86년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을 보살펴라. [토끼띠] 39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51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63년 장황한 자기소개는 자괴감만 일어난다. 75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한다. 87년 남의 말도 경청하는 진중함을. [용띠] 40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5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64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76년 의미 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초래. 8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뱀띠] 41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5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5년 사돈에게 불만이 있어도 집에서 내색을 말도록. 77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9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말띠] 42년 베풀지 않으려면 돈 자랑 자식자랑 말도록. 5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66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8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90년 약속을 먼저 지키도록 해야. [양띠] 43년 기다리게 하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 55년 먼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6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79년 역마의 변화이니 움직여라. 91년 남의 눈에 티끌보다는 자신의 잘못도 생각. [원숭이띠] 44년 재혼한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허전하다. 56년 조상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68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 80년 영업은 적극적으로 행동. 92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오후에 해결된다. [닭띠] 45년 입이 경솔하면 일을 망치기 쉽다. 57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자격이 있다. 69년 말을 해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81년 믿어 주는 사람이 있다. 93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실력부족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개띠] 46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살을 부른다. 58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진다는 걸 명심. 70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82년 이직보다는 공부하도록. 94년 연인에게는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야속함. [돼지띠] 47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자. 59년 친구에게 좋은 일을 양보하고 가슴이 아프다. 71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83년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95년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성의를 갖고 기다려보라.

2023-06-06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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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균형 있는 필수 아미노산 섭취에 좋은 '오리고기'

날이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면 곧 다가올 무더위가 걱정이다. 자연스레 보양식이 생각나는 날씨다. 대표적으로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전복이나 낙지 요리 등을 떠올리겠지만 오리고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오리는 탕, 구이, 볶음 등으로 활용되어 수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같은 가금류이면서도 닭고기보다는 오히려 돼지고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고유의 향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다. 오리의 살코기(이하 오리고기의 영양소 함량은 살코기 기준)에는 소고기의 등심이나 민물장어(뱀장어)와 비교하여 더욱 많은 단백질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오리의 지방은 현저하게 적은 편이다. 우리가 아는 보양식 중에는 고칼로리 요리가 적지 않은데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다면 오리고기에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 오리고기 100g에는 10,000mg에 가까운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특히 류신, 이소류신, 라이신, 트레오닌, 페닐알라닌 등이 풍부하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신체가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이렇게 오리고기처럼 모든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야 좋은 단백질로 평가받는다. 필수 아미노산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게 되면 다른 필수 아미노산 또한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미노산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오리고기는 여타 고기류에 비교하여 손에 꼽힐 만큼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D의 경우 오리고기는 (특별하게 비타민 D 함유량이 높은 일부 버섯류를 제외하고) 모든 식재료 중에서 손에 꼽히는 공급원이기도 하다. 비타민 D는 전 세대에 걸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양소이다. 비타민 D 결핍은 뼈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인데, 노년층의 경우에는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므로 오리고기를 충분히 섭취하면 질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023-06-05 05:00: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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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싯달타

이천육백 년전 세상의 행복 조건을 모두 가진 것 같은 한 남자 고타마 시달타, 태어나면서 그는 아시타의 선인이라 불리는 고매한 영적 스승으로부터 전륜성왕이 아니면 세계를 구원할 부처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예언 받았다. 아버지이자 샤카족의 카필라국 수장이자 왕인 정반왕은 주변 국가에 비해 나라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품격 있는 성품과 국민에 대한 깊은 책임감이 있었기에 태자가 훌륭한 왕으로서 나라를 잘 이끌어 주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최상의 교육을 베풀었고 싯달타태자는 문무를 겸비한 준비된 후계자로 온 국민의 기대를 받았으며 아름답고 현숙한 옆의 나라 꼴리야의 야소다라공주와 혼례를 치루고 아들을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라훌라였다. 라훌라라는 이름은 '장애'라는 뜻이라고 한다. 귀하디귀한 아들의 이름을 왜 라훌라라고 지었을까. 당시 왕위 계승자로서 26종의 학문과 29종의 무술을 완벽하게 익혔고 타고난 지혜와 총명 덕성으로 아버지 정반왕의 기쁨은 말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싯달타태자는 마음속에 잠재의식처럼 끊이지 않고 항상 하던 질문을 떨쳐내질 못하고 온 세상이 기뻐하던 자신의 아들이 태어난 날 성을 넘어 출가를 감행한다. 아들의 얼굴을 보면 마음에 두었던 출가에 대한 마음이 약해질까 두려워 '라훌라" 라는 외침을 남기고. 그래서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라훌라'가 된 것이다. 인도 뉴델리 출신의 미국 작가이며 의사로서 세계적 영성지도자인 디팩초프라는 나중에 정각을 이룬 싯달타태자 석가모니 붓다를 일러 이렇게 얘기했다. "부처님의 위대함은 가장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인간의 마음을 따라가며 똑같이 흔들리고 아파하면서 한 단계 다음 한 단계 깨달음을 향해 올라갔다는 데에 있다." 라고.

2023-06-05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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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5일 월요일 [쥐띠] 36년 친지로부터 뜻밖의 좋은 소식을 듣는다. 48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 60년 죽은 나무를 보살피고 있는 것은 아닌지. 72년 오후 교통안전에 유의. 8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소띠] 37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어야 한다. 49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61년 주변의 도움말을 수용하는 것이 일하는데 이득이다. 73년 작은 성과는 있으나 만족하지 못한다. 85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호랑이띠] 3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나서지 마라. 50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2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74년 좋은 일을 자랑 마라. 86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몸에 지녀보자, [토끼띠] 39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51년 소화가 안 된다면 건강검진을 받아 보라. 63년 숨어 있는 낭비를 줄이고 긴축재정. 75년 자존심만 내세우면 적이 많이 생긴다. 87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의 편이다. [용띠] 40년 자녀가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52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이 편안. 64년 찬란한 태양이 나를 위해 비춘다. 76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이 어딘지. [뱀띠] 41년 새로운 마음기분전환을 위해 들판을 걸어본다. 53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다. 65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77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 89년 가정의 화목을 우선시하라. [말띠] 42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나. 54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66년 약간의 먹구름은 무시해도 좋다. 78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은 필요. 90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보도록. [양띠] 43년 양보다는 질을 따지고 물건을 구입. 55년 집 밖은 전쟁터이니 이사는 신중하게. 67년 그물에 갇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79년 기다리던 문서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91년 성과가 보이지 않아도 조급해 하지말자. [원숭이띠] 44년 생각은 많으나 지출이 생기니 움직이기가 어렵다. 56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세상이 아름답다. 68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80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본다. 92년 자신을 격려하라. [닭띠] 45년 부분적 결함이 있어도 다시 도전해보자. 57년 진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니 포용이 필요. 69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이 따르는 하루. 81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93년 오늘의 불운은 어제의 교만이다. [개띠] 46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58년 집 매매를 서두르지 말도록. 70년 손톱 밑에 가시가 박히니 신경 쓰인다. 82년 주변의 무관심으로 오히려 마음 편하다. 94년 무리한 만남으로 큰 것을 잃게 되니 주의해야. [돼지띠] 47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59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71년 자신의 특기를 큰 자랑으로 여기지만 별거 아니다. 83년 유혹이 많으니 절제를. 95년 하고 있는 일에는 선후가 있고 때가 있다.

2023-06-05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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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4일 일요일 [쥐띠] 36년 꽃이 아름다운 건 열흘을 가지 않는다. 48년 너무 배우자에게 복종하는 것도 좋지 못한데. 60년 힘 있는 자의 말이 옳은 것은 아니다. 72년 조상제사 반드시 참석할 것. 84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나 나나 서로 피곤. [소띠] 37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면 길하다. 49년 가족은 서로 배려하며 만들어 가는 것. 6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실망은 금물. 73년 기다린 보람이 있다. 85년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지니자. [호랑이띠] 38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나가라. 50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움직여라. 62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74년 바다에 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86년 돌아갈 수 없는 어제가 자꾸 생각난다. [토끼띠] 39년 너무 참기만 하니 마음의 병이 온다. 5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75년 임시방편으로 시도한 일이 좋은 결과. 87년 힘없는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라. [용띠] 40년 자세를 낮추고 일을 추진. 52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64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해 옮길 때다. 76년 실행하지 않으면 무위도식이 되는 것이 세상 이치일 듯. 88년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다. [뱀띠] 41년 친지로부터 과거의 내용을 알게 된다. 53년 가는 사람은 잡지 마라. 65년 취미가 있어 인생의 지루함이 없이 바쁘다. 77년 계절의 변화로 새로운 희망이. 89년 남의 잘못을 떠벌리면 쏜살같이 내게로 돌아오게 마련. [말띠] 42년 문제를 먼저 알아야 정답도 찾는다. 54년 소극적 방법으로 투자해야. 66년 남을 뒤에서 비난하면 결국 잠재적인 적군을 만들게 된다. 78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90년 성과가 없다고 조급하지 않도록. [양띠] 43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마라. 55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67년 초심으로 돌아가 정성을 다하라. 79년 성실한 처신이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 91년 어제 만난 그 사람이 귀인임을 뒤늦게 안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이 늘 변명거리를 만들고 잘못을 저지른다. 56년 향기 없는 꽃에 취하지 마라. 68년 생각은 많으나 실천이 부족하여 가난. 80년 이직서류는 듣지도 보지도 말고 앞만 보고 전진. 92년 실수가 있으니 겸손해지자. [닭띠] 45년 고달프지만 자연인이 될 수도 없는 현실. 57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움직이자. 69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다. 81년 시작이 반이니 우선 착수부터 하자. 93년 방해됨은 많아도 잘 헤쳐 나가게 된다. [개띠] 46년 공과 사를 너무 구별한다고 해서 구별되겠는가. 58년 과유불급이니 심한 운동을 삼가라. 70년 타인의 힘을 빌리는 운세이니 협업도 무난. 82년 이력서를 제출하니 채택. 94년 부부간에 다투다가 나만 성질 더러워진다. [돼지띠] 47년 그렇듯이 현재 슬퍼 말자. 59년 지저귀는 새소리가 새로운 기운을 가져온다. 71년 생각지 못한 애정행각이 생길수이니 주의. 83년 원칙을 강조하다보면 발전이 글쎄. 95년 불운은 날아와서 걸어서 떠난다 는 격언이 있다.

2023-06-04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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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3일 토요일 [쥐띠] 3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48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6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2년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84년 노력한 만큼 늘 성과가 좋다. [소띠] 37년 상대방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차도 시대가 그러하니. 49년 금전 문제에 이득이 발생. 61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7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85년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호랑이띠] 38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50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62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74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86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토끼띠] 39년 집수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무리하지 말도록. 5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63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75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8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용띠] 40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2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64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76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린다. 88년 스트레스가 엄습해도 상대도 그러하니 의연해보자. [뱀띠] 41년 눈에 띄는 옷차림은 오해의 소지가. 53년 진홍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65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77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측은지심 없이는 생각마라. 89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말띠] 4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4년 재산증식은 남이 알지 못하게 조용히 움직이자. 66년 체력적 리듬을 저하시키지 말고 집안 청소를. 7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90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 [양띠] 43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55년 일한만큼 소득은 없으나 내일이 있으니 걱정 말자.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다시 노력. 79년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91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56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80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92년 작은 이득에 만족하는 것도 미래의 주요자산일 듯. [닭띠] 45년 나른한 날이니 지하철탑승시에 안전을 주의. 57년 작은 기술부터 다시 배워보자. 6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81년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9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개띠] 46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좋은 소득이 발생. 58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70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82년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9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돼지띠] 47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59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가 예상. 71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큰일도 얻게 되는 이치. 83년 자신이 무지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95년 거시적인 안목으로 내다보자.

2023-06-03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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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트 테크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시장이 있는데 주식시장도 부동산시장도 아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곳 미술시장이다. 국내 미술품 유통시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액이 1년 사이에 40% 가깝게 늘어났다. 미술시장이 성장하는 것은 아트테크 영향이 크다. 아트테크는 미술품과 재테크가 합쳐져서 생긴 단어다. 아트테크는 여러 방법이 있다. 경매나 화랑에서 미술품을 구매하고 작품의 가치가 상승했을 때 다시 판매한다. 구매한 미술품을 전시회 등에 대여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최근의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투자 자금이 적은 젊은 세대는 많은 사람이 돈을 모아 공동으로 투자하고 수익을 배분하기도 한다. 공동투자 공동소유로 비싼 작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술품이 투자 대상으로 좋은 이유는 급등락이 없기 때문이다. 주식처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서 위험에 빠질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세금에서 어느 정도는 자유롭다는 것도 좋은 점으로 꼽힌다. 작품을 매도했을 때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가격이 6,000만 원 이상일 때 해당한다. 조심해야 할 것들은 우선 환금성이 크지 않다는 점인데 미술품은 주식처럼 시장에 내놓는다고 바로 팔리지 않는다. 판매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작품을 고를 때 필요한 안목도 갖춰야 한다. 미술은 전문분야여서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작품 보관도 쉽지 않은 문제다. 미술품 특성상 온도 습도는 물론이고 빛이나 대기오염으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아트테크는 적은 돈으로 가능한 새로운 재테크 시장이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많은 장점이 있으면 그만큼의 어려움도 있다. 만족할 만한 수익을 만들려면 먼저 미술시장과 작가에 관한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2023-06-02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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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2일 금요일 [쥐띠] 3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처하다. 48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60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2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4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소띠] 37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49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61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73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라. 85년 이성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74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6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토끼띠] 39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5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63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75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8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을. [용띠] 40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52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 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64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76년 바쁘더라도 등기우편은 꼭 확인해야 한다. 88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뱀띠] 41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5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6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77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89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말띠] 42년 가화만사성이니 내 건강과 주변을 챙겨라. 5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 78년 환절기에는 생각도 느슨하니 이사계획은 천천히. 90년 로또를 사본다. [양띠] 43년 어린자녀에게 실비보험을 꼭 들도록 안내를. 55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67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79년 윗사람과 협조하면 의외로 일이 풀린다. 91년 재개발로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원숭이띠] 44년 계획된 일이 아니면 경솔할 수 있으니. 56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68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80년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92년 현실에 만족하고 부화뇌동 하지 말고 사물을 보자. [닭띠] 45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5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69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 9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 운이 상승한다. [개띠] 46년 남의 말보다는 내경험으로 새롭게 전진. 58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70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2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94년 가다보면 겉보기보다는 속을 볼 줄도 알게 된다. [돼지띠] 47년 삶의 질도 농사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5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71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83년 백마 타다 뚝 떨어진다. 95년 일을 당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실마리가 보인다.

2023-06-02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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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상문

좋은 일엔 축의금만 보내기도 하지만 슬픈 일에는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예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문상 예우가 고민으로 다가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바로 상문살이 들은 경우다. 앞글에서도 문상에 대한 고민으로 방편을 묻는 지인의 경우를 언급한 바 있지만 상주에 대한 친분과 고인에 대한 예우를 생각함에 있어 갈등 요소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고인의 마지막에 인사할 기회를 가벼이 여길 사람은 없을 것이나 과학이 발달해가도 과학으로 풀리지 않은 일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사주학에서 신살의 작용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나 상문살이 들어오는 때 신약하거나 귀문이 들 때 그 작용을 받는 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보는데 혹자는 이를 미신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요즘이야 냉장고가 있어 한 여름에도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던 옛날에는 문상을 가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장례를 보통 5일 이상을 치르던 시절에는 음식관리를 신선하게 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면 요즘처럼 약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병원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했기에 이런 점 때문에 문상을 갔다가 탈이 나면 상문살이 꼈다고 해석도 했다. 특히나 돌아가신 분들의 영이 실제적으로도 바로 떠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저런 영가적 문제가 발생도 한다. 상문살은 격각살 또는 급각살과 같이 동행하는데 태어난 해의 관계 혹자에 따라서는 생일과 생시를 대입하여 보기도 한다. 이런 저런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옛 사람들의 상문살에 대한 두려움은 대단히 체감도가 높았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2023-06-0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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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1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48년 황혼이혼은 결국 사면초가를 면치 못한다. 60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72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84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소띠] 3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49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61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73년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는 날. 85년 무리한 투자는 손실로 올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불로소득이 발생하지만 글쎄. 50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62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4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중요. 86년 앓던 이가 빠지는 기분. [토끼띠] 39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51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3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75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87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을.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5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4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76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8년 적은 돈이 들어와도 주변들과 나누어야. [뱀띠] 41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53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5년 운이 막히니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77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89년 십리 길도 한걸음부터라 했으니. [말띠] 42년 위기를 겪으며 중심 부분을 깨닫는다. 54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66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7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90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양띠] 4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진다. 55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67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현명. 79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91년 실력은 늘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56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6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0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92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인데. [닭띠] 45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5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81년 차 매수는 이후로. 9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개띠] 46년 동료와 항상 말조심. 58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70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82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94년 운을 바꾸자면 집 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돼지띠] 47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9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71년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83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95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2023-06-01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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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속시대의 문상

얼마 전에 문상을 갈 일이 있었다. 요즘이야 삼일장이 당연시 되었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보통 5일장 9일장을 하기도 했는데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5일장이 기본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먼 길을 걸어서 오고 가기에 하루 이틀 걸려서 오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신분이 높을수록 장례기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인사를 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기도 했을 것이다. 요즘은 KTX와 같은 고속철이 운행하기에 천리길 먼 곳이라 하더라도 두시간 반이면 갈 수 있기에 멀어서 못 간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장지가 부산이어도 못 갈 핑계를 대기가 민망한 것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요즘은 상문살(喪門殺)을 민감하게 따지지 않는 것 같지만 필자의 어릴 적만 하더라도 상문살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은 옛 정서가 남아있어서인지 연초에 보는 일년 신수에서 상문 살이 들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다른 무엇보다 엄청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상문살 이었다. 그래서인가 얼마 전 필자의 한 지인은 자신에게 올해 상문살이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 유달리 문상 갈 일이 자주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필자에게 방편을 묻는다. 민간적으로는 상문살에 대한 예방으로 옷 주머니 속에 굵은 소금이나 팥을 넣고 갔다가 집에 들어오기 전 대문이나 현관문 앞에서 고춧가루와 섞어서 뿌리거나 또는 집에 들어가기 전 입고 있는 옷 위로 뿌리기도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문상을 마치고 집에 가기 전 다른 곳을 들렸다 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커피집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오거나 가게에 들려 물건을 사고 들어오거나 하는 것도 한 방편이라 할 것이다.

2023-05-31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