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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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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인천 첫 사례

인천광역시 중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지난 8일 중구청에서 열린 협정식을 통해 공식화됐다. 협정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재난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중구는 2021년 용역 착수 이후 2022년 조례 제정, 이어 21개 기관과 협력해 105개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인증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안전정책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최종 인증으로 이어졌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범죄 안전 ▲재난 안전 ▲교통안전 ▲아동·노인 보호 등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도시 인천 중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그치지 않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0 13:31: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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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의회, “전력자급률 외면한 차등 요금제는 역차별” 성토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정부의 전력 정책과 폐기물 처리 방식이 인천에 불공정한 부담을 안긴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의회는 9월 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오수연 의원은 "전국을 지역별로 구분해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려는 정부의 계획은 전력자급률이 186%에 달하는 인천의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는 곧 시민들에게 불공정한 추가 비용을 전가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수도권매립지는 30년 동안 발생지 처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인천이 과도한 부담을 져온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비수도권·제주 3개 권역으로 나눠 전기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안 철회 ▲전력자급률을 반영한 공정한 요금 기준 신설 ▲대체 매립지 조성 과정에서 인천시와 협의 및 실질적 지원책 마련 ▲역차별 방지 기준을 마련할 때 군·구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오수연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인천 시민의 권익을 지키고 환경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정부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10 13:25: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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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자유발언으로 구정 과제 제시

인천 동구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역 현안 논의를 중심으로 뜨겁게 진행됐다. 최훈, 윤재실, 원태근 의원은 각각 지역 개발, 주민 안전, 아파트 붕괴 위험 문제를 다루며 구정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최훈 의원은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안의 원인이 된 송림프라자 부지를 e스포츠 아레나로 조성하자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단순한 난개발 방지를 넘어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한다며 e스포츠 학과와의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이 국제대회 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구청과 관계 부서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 내 86곳에 달하는 사유지 도로 방치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만석동 보세로 사례를 들며 "사유지라는 이유로 행정이 주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의 매입 및 조례 제정 사례를 소개하며 동구도 서둘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순위 지역부터 매입해 법정도로로 편입하고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태근 의원은 인천북항터널 공사로 붕괴 위험에 직면한 삼두1차아파트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이 문제는 원인 제공자인 포스코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면 매입과 재건축만이 근본적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원주민 재정착 보장과 공공임대주택 포함 같은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주민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구청이 협의체를 즉시 구성해 신속히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9-10 13:23: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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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 지원자 3만 명 돌파…재학생 중심·성별 균형 양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결과 인천지역 응시자는 3만143명으로 전년보다 1,994명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세 가지 흐름이 도드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학생이 1만5,312명, 여학생이 1만4,83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841명과 1,153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50대 50에 가까운 균형을 유지했다. 단순한 인원 증가를 넘어 성별 구조가 안정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유형별 현황에서는 재학생이 전년도 2만91명에서 2만1,090명으로 늘어 1,950명이 증가했다. 졸업생도 7,725명에서 7,792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검정고시 출신은 1,372명에서 1,261명으로 줄어 111명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가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역별 지원 추이를 보면 국어 2만9,885명, 영어 2만9,507명으로 사실상 모든 응시자가 선택했으며 수학도 2만8,752명이 지원해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1만9,032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과학탐구는 5,378명, 사회·과학탐구 병행은 4,578명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292명, 제2외국어·한문은 3,459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택 비중을 보였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된다. 이번 접수 결과는 ▲재학생 비중 확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구조적 특징 속에서 지역 수험생들의 준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2025-09-10 10:58: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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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청 체계 구축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논의와 행정체제 변화에 발맞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 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설치와 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이 아닌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행정구역 개편도 중요한 변수다.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역시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제에는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 마련 ▲조직과 정원 재구조화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개편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0:57: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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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앱 TPO 국제 혁신상 수상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국제 관광무대에서 혁신성을 입증했다. '인천e지'는 회원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상권과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e지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2025년 베스트 어워드 관광혁신 부문을 수상하며 아시아 태평양 주요 도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 플랫폼은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 프로모션에서 지역상점 57곳과 외국인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험형 관광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브랜딩을 통해 회원 수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기록하며 스마트관광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인천e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가맹점과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한 가맹점 관계자는 "웹페이지를 통한 프로모션 확인과 참여가 편리해졌고, 쿠폰 사용량 알림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협업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9월에는 '인천 섬 여행'과 '지속가능 관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OK캐시백과 협력해 발행하는 '대한민국 핫오브핫' 매거진형 콘텐츠에서는 인천섬 트레킹, 백패킹, 생태관광, 아이바다패스 등 풍성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ESG·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참여자에게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인천개항장 국가유산야행 기간에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추가 쿠폰이 제공된다. 10월에는 북스테이와 독립서점을 연계한 특별 여행이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상점은 오는 15일까지 파트너스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e지는 UN과 APEC, PATA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스마트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0:52: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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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25년 신규 직원 교육으로 시민 환경 서비스 강화

인천환경공단이 2025년 신규 임용된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단의 경영전략을 중심에 두고 시민 환경 서비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9일, 2025년도 신규 임용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 직원들이 공단의 운영 철학과 전략을 숙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5일간 총 4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개편된 공단 경영전략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정에는 ▲청렴 및 안전 교육 ▲AI와 공공데이터 기반 실무역량 강화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CS 교육 등이 포함됐다. 외부 전문가를 비롯한 다수의 강사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내재화,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립, 시민 중심 복리 증진 등 공단이 설정한 4대 전략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마지막 날에는 신입 직원들이 공단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김성훈 이사장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가 이어져, 공단의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 이사장은 "신규 임용 직원들은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와 함께 깨끗한 환경 서비스를 실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신입 직원들은 이후 6개월간의 현장 실습(OJT)과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 적응하고, 적응도 평가 기반 온보딩 체계에 따라 단계별 역량을 축적하게 된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은 총 28명으로, 상반기 13명과 하반기 1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행정, 회계, 전산, 환경, 안전, 기계, 전기 등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본부 3명과 각 사업소 25명으로 배치됐다.

2025-09-10 10:51: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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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옹진군, 선재도 풀등에서 국내 최초 예술제 연다

인천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선재도에서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를 개최한다. 바다의 리듬에 따라 드러나는 풀등을 무대로 삼아 예술과 섬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주목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예술제는 섬 관광 활성화와 문화적 활력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썰물 때만 드러나는 풀등 위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관람객은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무대는 아트 서커스와 실시간 모래조각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람객은 매년 단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맞이하게 된다. 선재도의 주민들이 사용해온 갯벌경운기 12대와 갯벌체험 트랙터도 예술가의 손길을 거쳐 설치미술 작품으로 재탄생해 현장에 전시된다. 일상의 도구가 예술로 변모하며 섬의 삶과 문화가 담긴 작품으로 거듭난다. 행사기간 동안 목섬 전망대에서는 하루 두 차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재즈와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며, 특히 저녁 무렵 시작되는 '노을 버스킹'은 석양과 함께 선재도의 매혹적인 풍경을 강조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선재도의 특산물인 바지락전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인천e지앱을 통해 '선재 패스' 쿠폰을 내려받으면 행사 이후에도 인근 카페와 음식점,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선재도의 신비한 풀등길을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섬의 문화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관광콘텐츠로 재탄생시켜서 선재도를 명소화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선재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경관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9 16:16: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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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세청 자료 활용 지방세 추징방식 전국최초 도입...공정조세 실현 의지

인천광역시가 국세청 원천징수 자료를 활용해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의 체납 소득을 직접 압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체납세금 4억 원을 거둬들였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조치는 징수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는 4대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불가능해 체납세금 징수의 공백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들의 소득이 원천징수 형태로 국세청에 신고된다는 점에 착안해 자료 협조를 받아 압류 근거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징수에 나섰다. 실제 사례로 한의사 A씨는 4년간 밀린 세금 1억 9천만 원 중 4천만 원을 압류 직후 납부했으며, 매월 3천만 원씩 분할 납부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했다. 중고차 판매원 B씨 역시 체납액 1천6백만 원 가운데 절반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 완납을 약속하는 등 자진 납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체납자 873명을 대상으로 압류 및 예고 절차를 진행해 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89명은 즉시 압류했고, 나머지 784명은 9월 말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세금을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 소득 지급처를 통한 압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의 소득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징수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태산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치는 체납징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기법으로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와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9 15:37: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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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아건축사대회 개막… 글로벌 건축도시로 도약

인천이 아시아 건축의 중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9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이 오른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는 세계 건축문화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의 의지를 보여주는 현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에서 건축사와 학생, 전문가 등 1만 5천여 명이 모여 12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회원국 건축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학문적 교류와 실무 협력을 통해 도시와 환경, 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올해 주제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로, 개회식과 기조강연, 학술 세션, 학생 잼버리, 도시 탐방,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4 프리츠커상 수상자 야마모토 리켄의 기조강연과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의 포럼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 건축가들의 통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시민들이 건축을 체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해외 참석자들은 건축문화 투어를 통해 인천의 역사적 건축물과 첨단 도시개발 현장을 탐방하며 미래 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 건축사들의 지혜와 경험이 모이는 이번 대회가 인천의 건축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나아가 아시아 건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건축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건축산업과 학계,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9-09 14:38: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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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철도망 확충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인천광역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철도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앞두고 인천이 안고 있는 교통 현안을 국가 전략 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국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맹성규, 김교흥, 배준영, 정일영, 이용우, 모경종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발 KTX의 인천공항 연장, GTX-D와 E 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 시민 숙원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철도망 확충이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친환경 도시 건설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 미래 전략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의원들 역시 철도망 구축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종형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인천발 KTX를 인천공항까지 연장하면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공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 KTX 공항 노선 운행 중단 당시 전국적으로 재개 요구가 쏟아진 사례는 수요가 이미 입증된 것이라며, 주요 도시와 인천공항을 2시간대에 연결할 경우 국가 경쟁력 강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을 반영시키고, 글로벌 교통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2025-09-09 05:47: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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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골프스타 총출동 ‘신한동해오픈’ 11일 송도 개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하는 메이저급 무대로 3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는 KPGA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과 2025년 PGA 콘페리투어 정상에 오른 김성현, 일본 남자골프의 상징적 존재인 이시카와 료, '어린왕자'로 불리는 송영한 등이 출전한다. 총 138명의 선수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억7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장 내 갤러리플라자에는 퍼팅 체험, AI 포토부스, 다트 게임 등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얼음물과 부채, 쿨링 패키지, 슬러시 등도 제공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안전 관리와 홍보,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 친화적 축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경기장 곳곳에 관광 안내 배너와 가이드북, 지도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시민은 티켓을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용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티오프 한 시간 전부터 10~20분 간격으로 주차장과 경기장을 연결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5:46: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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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위한 ‘다함께 꿈찾기’ 대학탐방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다(多)함께 꿈찾기'가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8월 30일과 9월 6일 두 차례 운영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자산으로 삼아 미래를 구상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산업인력개발학과와 아태물류학부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 체험과 학과 탐방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도서관과 전공 건물을 돌아보며 대학 생활을 직접 느꼈고 멘토들과 전공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로고민 상담소'라는 후속 멘토링 활동도 계획돼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 학교에 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부모님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천에서 성장해 한국과 부모의 모국 모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09 05:44: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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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김정헌 구청장,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점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새 학기를 맞아 영종하늘도시 초등학교 일원을 직접 찾아 교통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운남초와 별빛초, 영종초, 중산초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직원과 함께 맞춤형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학교의 교통 상황을 고려해 교장,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 세부 점검을 이어갔다. 2일에는 운남초에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점검했고, 3일에는 별빛초 울타리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4일 영종초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5일에는 중산초 인근 사거리에서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4일 영종초 방문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돼 승하차 구역 안전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 하차를 도우며, 장시간 주차 금지를 알리는 계도 활동에도 나섰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 지역은 대부분 과밀학급으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며 "어린이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 주까지 총 76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시설 보완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9-09 05:44:2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