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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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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9월 학생·학부모 온라인 진로 특강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이 9월 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진로 이해부터 AI 학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9월 온라인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학습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과 학습과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학년별 맞춤 강의로 구성됐다. 본문 우선 초등학생은 그림책을 활용한 진로 탐색 수업과 '인천의 섬과 개항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는다. 초등 학부모에게는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좌가 마련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자녀 교육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 중학생을 위해 신설된 '과목별 탐구 특강'에서는 ▲스마트 영어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별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중·고등학생은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강의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학습 방식을 체험한다. 모든 강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화상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주제로 두 차례 개설된 강의 가운데 한 번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는 학문적 기반의 진로 탐색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02: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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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측량기준점 관리체계 전면 개선…스마트폰으로 측량기준점 확인 가능

인천광역시가 측량기준점의 정확한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반 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웹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기반 '현장조사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기준점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측량기준점은 도로, 인도 등 도심 곳곳에 설치돼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시설이다. 공공시설 공사나 지적 조사에서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도로 굴착이나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사례가 잦아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과거에는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들고 현장을 일일이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기준점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과 정확도 모두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측량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는 정확한 측량 결과를 확보하는 데 필수이며, 각종 민원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지리정보시스템(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20:01: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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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시의회 임춘원 운영위원장,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완성하는 것이 정치”

조례는 시민이 도시를 바꾸는 정교한 수단이다. 그 안에 담긴 한 문장, 한 문단이 주민의 삶을 바꾼다. 임춘원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현장에서 시작해 제도로 완성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철학으로 인천의 크고 작은 문제를 조례로 풀어왔다. 풀밭으로 방치된 도심의 공터, 야간이면 조용해지는 상권과 관광지, 체력이 약해지는 아이들 등 그가 눈을 돌린 곳은 늘 사람이 머무는 자리였다.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춘원 의원은 10년 넘게 남동구를 중심으로 지역 정치를 해왔다. 임 의원은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바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주민 누구든 찾아와 의견을 들려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조례를 도구로 도시의 내일을 구상하는 그의 정치 철학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 "인천은 밤에도 살아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 임춘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광지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되묻는 시도였다. 임 의원은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공항을 갖춘 도시가 밤만 되면 텅 빈다면, 그건 도시가 아니라 통로일 뿐"이라며 "서울로 가는 길목이 아니라 인천에서 머무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월미도, 차이나타운, 송도, 상상플랫폼 같은 장소들이 단절돼 있기 때문에 하루를 온전히 인천에서 보낼 수 없다"며 "이를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일본 요코하마의 붉은 벽돌 창고를 언급하며 "화려하지 않아도 맥락과 분위기가 있으면 관광객은 머무른다"고 설명했다. "야경, 거리 문화, 먹거리, 청년예술이 어우러지는 '밤의 인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의안의 목적을 밝혔다. -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체육은 권리다" 임 의원은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조례도 발의했다. '학교운동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방과 후 활동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제도화했고, 직접 운동장 확보가 어려운 도시 구조 속에서는 옥상 정원을 체육시설로 전환하는 구상도 세웠다. 임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했던 학생들이 생활체육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중간 단계가 필요하다"며 "늘봄 돌봄사업과 방과 후 체육 프로그램을 조례로 설계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옥상 체육시설에 대해 임 의원은 "일부 옥상에 대해 처음엔 파크골프장을 고민했지만 공을 띄워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며 "지금은 그라운드골프장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옥상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인천시가 최근 강조하는 '맨발 걷기'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는 "건강을 위한 정책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라며 "생활권 안에서 걷고, 뛰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공터 "천 평이 그냥 풀밭인 게 제일 아깝다" 임춘원 위원장이 절박하게 추진 중인 현안 중 하나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인근 교육·문화 부지의 활용이다. 임 의원은 "10년이 넘도록 각종 선거 때마다 도서관, 복합센터를 짓겠다는 공약이 나왔지만 현실은 제자리"라며 "공공예산이 어렵다면 민간과의 합작 방식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금융권 등 다양한 주체와 논의를 해왔으며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한 수익시설 도입을 포함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간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훌륭한 부지에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골칫거리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해법을 도출해 주민들께 혜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그린벨트, 재산권 행사 제한된 만큼 혜택도 고려해야" 임 의원은 장기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있는 토지를 소유한 지역 주민들의 고충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데도 혜택은 전무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않는 곳이 많다"며 "인프라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현재 도시가스 진입로 확보,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정책적 접근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행정은 입법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의회 운영위원장의 역할 임춘원 위원장은 "조례는 단순히 집행부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행정과 시민을 이어주는 계약서 같은 것"이라고 의회의 역할을 정의했다. 운영위원장으로서의 목표를 "전국 최고의 지방의회가 되는 것"이라고 밝힌 임 위원장은 의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의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갈등을 조정하는 것은 의회의 책임"이라며 "감정보다는 구조를, 정쟁보다는 설득을 택하며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감시와 견제'뿐 아니라 '지원과 조력'의 기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결과만큼 다음을 위한 설계역시 중요하다"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남은 임기는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다. 임 의원은 "정치는 결과만큼 설계 역시 중요하다"며 "이번 임기에 마무리하기 힘든 현안들은 밑그림을 잘 그려놓으려고 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밑그림을 잘 그려 놓은 뒤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과까지 완성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임춘원 의원은 인터뷰를 마치며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인사를 전했다. "의회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의견을 들려주십시오.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로 만드는 게 저의 역할입니다"

2025-08-21 14:22: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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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8월 21일 시작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처음 도입돼 수험생이 미리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을 이용한 수험생도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야 하며,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는 다니는 학교에서 원서를 제출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청을 방문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원칙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제출해야 하지만 장기 입원, 군 복무,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직계가족이나 배우자가 증빙서류를 갖추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3만7천 원에서 4만7천 원 사이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면제된다.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에는 일부 환불도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수정이나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제출해야 한다"며 "온라인 사전 입력을 활용하면 접수처 혼잡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20 15:1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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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청년과 함께하는 ‘청춘여행단 4기’ 모집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지역 청년과 함께 인천의 관광 매력을 알릴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이 직접 인천 곳곳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으로 꾸려진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일반 청년에서 영향력 있는 청년까지 넓혀 서류심사를 거쳐 60명을 뽑는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인천 전역을 탐방한다. 참여자 평가는 참여동기와 참신성, 콘텐츠 제작 역량과 채널 영향력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활동비와 교육 지원,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백현 사장은 "청년들과 함께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 트렌드와 연계된 여행 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청년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 관광지를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15:07: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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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최초 남북 청소년 축구교실 운영…새터민 자녀 30명 모집

인천시가 남북 청소년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축구교실을 개설한다.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지역 청소년이 한 팀이 돼 훈련과 경기를 통해 통합의 장을 열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부터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인 초등학생 30명이며 신청은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업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구장에서 진행된다. ▲전문 코치의 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 청소년이 섞인 팀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단일팀 운영 ▲매주 두 차례 훈련과 11월 단합 경기 등으로 구성된다. 학년별로 운영 시간도 다르다. 1·2학년은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수업을 받고 3·4학년은 수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수업을 한다. 5·6학년은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훈련이 진행된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정착 지원과 사회적 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청소년이 함께 뛰고 웃는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5:04: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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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연구회, ‘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 세미나 개최...인천시 전략 논의

인천경제연구회가 한류의 성장 동력과 산업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논의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정책과 맞물려 지역 산업 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세미나는 21일 오전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김윤지 수석연구원이 '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과정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구조 속 수익성의 한계와 파급효과를 짚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연구회는 2022년 인천연구원,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세미나 역시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가 글로벌 MZ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기반을 확장하는 방안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류의 성공은 화장품, 가공식품, IT 기기 등 소비재 수출을 견인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인천시가 집중하는 바이오헬스와 뷰티 산업 육성 전략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류가 만들어낸 산업적 파급효과를 학문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인천시의 산업정책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글로벌 문화·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인천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0 15:03: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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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한·미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 개최...수출기업 대책 논의

인천시가 한·미 통상 협상 타결 이후 지역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유관 기관과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기업 지원과 시장 다변화 전략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고 지역 무역업체 보호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말 타결된 양국 협상의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 TF를 꾸려 미국의 무역세 정책을 살펴왔다. 협상 기간 동안 기업 상황을 관찰하며 기관 간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번에는 피해 최소화와 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역 내 수출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너셈(주), (주)이너트론과 함께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센터장 최태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모혜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 KOTRA 인천지원본부(본부장 김삼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지사장 고정환)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까지 5천여 개 기업에 무역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10회 이상 간담회를 열었으며, 네 차례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업 불안 해소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급 경영 안정자금을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액해 운영하고, 수출 다변화와 산업별 지원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태림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이번 협상으로 일부 불안 요인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업종에 따라 수출 감소와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현장 기업들은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기관들은 대응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가 예상되는 업체에는 추가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TF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20 10:27: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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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일 오후 전역서 민방위 훈련…사이렌 울리면 즉시 대피

인천광역시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대피소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대응 훈련을 포함해 시민 참여형 실전 훈련으로 치러진다. 인천시는 20일 오후 2시 사이렌 발령과 함께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0분간 진행되며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이 전파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780여 곳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다. 훈련 당일에는 각 대피소에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지원하며, 대피소 위치는 주요 지도 앱과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군·구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대피 행동 ▲상황 전파 ▲초기 대응을 포함한 실전형 훈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는 같은 날 11개 구간, 총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과 인천첨단초등학교 일대를 포함하는 주요 경로에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신호 전멸 없이 차량이 선행 운행된다. 서해5도 주민 대상 출도 수용·구호 훈련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임시수용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에게 실제 구호 활동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접경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마을 단위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당일 교통 통제는 하지 않으며, 병원과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 기반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8-20 10:27: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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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대안교육 전문가들과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간담회 개최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가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책 실효성과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며 대안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기본소득 제도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진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인천 지역 대안학교 교장들과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관계자 등 10여 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소년 기본소득이 동구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논의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짚었다. 토론에서는 동구 현실에 맞는 청소년 기본소득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장수진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현장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을 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25: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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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37·만수1·3구역 재개발 선정…주거환경 개선 가속화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재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간석37구역과 만수1·3구역이 추진 대상지로 정해지면서 내년부터 정비계획 수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이들 3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해 인천시에 예산을 요청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인천시가 진행한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서 주민 요구와 노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확정됐다. 세 구역은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수년간 정비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도시 기능을 되살리고 주거복지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만수1구역과 만수3구역은 만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수변 주거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남동구는 입지와 교통 여건, 기반시설을 함께 분석하고 도시계획과 건축, 교통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맞춤형 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과 특성을 살린 통합적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예산 신청으로 남동구 재개발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8-20 10:24: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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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사회적기업 손잡고 노인 일자리·빈집 활용문제 해결 추진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힘을 모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빈집 활용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 등 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시비 지원을 확보했다. 핵심 사업인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농법이다. 각 기업은 역할을 분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솔숲은 빈집을 개조해 스마트팜 시설을 마련하고, ㈜마음길이 재배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을 맡는다. 스마트팜에서 길러진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채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10:23:2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