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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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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탄력…면적완화 개정안 상임위 통과

소래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인천시의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면적 요건을 완화한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지정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 중인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업이 법적 기반을 마련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중 하나였던 면적 기준이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대폭 낮아졌다. 법안이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정비와 지침 마련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가도시공원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소래 지역에 대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왔다. 2023년 '소래 가치 찾기' 포럼과 시민 토론회를 통해 기본 구상을 도출했고 올해에도 '인천공원페스타'를 비롯한 다수의 행사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보해왔다. 현재 시는 소래 일대의 기존 공원을 하나의 통합 공원으로 연결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며 관련 공원조성계획 수립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절차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래염전을 중심으로 한 국가도시공원 조성계획 수립은 기존 도시관리계획 예산 일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행정 절차와 계획 수립이 국가도시공원 지정 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법 개정 흐름에 맞춰 소래 지역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국비를 확보해 소래를 수도권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5:21: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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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추진

인천광역시가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에서 공동 캠페인을 벌이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5일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노·사·정 협력 기반의 '고객감동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SS(Smile & Safety)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불법영업 근절과 서비스 개선, 이용자 불편 해소를 포괄하는 실천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핵심은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 HIT 5대 항목은 ▲교통신호 준수 ▲택시 실내 청결 유지 ▲운행 전 목적지 및 경로 확인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노·사·정 상생 협력이 단기적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역 택시산업의 신뢰 회복과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려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2:58: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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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도권 교사 ‘강화에듀투어’ 첫 실시...교육자원 발굴·홍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강화도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연수 프로그램 '강화에듀투어'를 수도권 교사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며 현장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연결하는 시도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강화도를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강화에듀투어' 연수를 진행했다. '강화에듀투어'는 인천미래교육연수의 일환으로 기획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난정평화교육원과 학생교육원 탐방, 전등사에서의 역사 체험, 돈대 일대 지리·역사 해설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강화도의 역사적·지리적 특성을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도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부각시키며, 이를 지속 가능한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체험과 성찰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교수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요충지이자 역사·평화·생태·문화가 공존하는 교육의 보고"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교육역량을 높이고, 강화도를 체험과 성찰의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2:58: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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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준비 본격화…10월 재외경제인 2천명 집결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2천 명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최대 규모로, 해외 바이어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 경제인 약 2,00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회 사전 논의를 위해 7월 25일 인천을 찾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시 관계자들과 추진 전략을 협의하고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동대회장인 유정복 시장이 직접 대회 운영에 참여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보유한 월드옥타가 주관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투자유치설명회 ▲재외동포 기업 연계 글로벌 취업설명회 ▲산업시찰 및 관광 프로그램 ▲시립무용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수출 중소기업 500여 곳이 참여하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돼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할 기업 모집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6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적합 기업을 선발해 바이어 매칭 상담과 부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월드옥타를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 이민의 출발지이자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글로벌 도시"라며 "이번 대회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새로운 전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2:56: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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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소셜아이어워드 교육부문 대상...유튜브로 소통력 인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유튜브를 통해 학생 참여형 콘텐츠와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대 소셜미디어 시상식인 '2025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까지 이끌어낸 콘텐츠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이다. 플랫폼별로 혁신성과 공공성을 고루 갖춘 콘텐츠를 선별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심사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각 분야별 최고의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내 아이디는 인천학생', '힐링보이스', '점심ON진심'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육정책의 배경과 학교 현장의 일상을 영상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염두에 둔 콘텐츠 구성과 기획력이 주목받았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만든 프로그램은 교육 수요자와 시민 모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됐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교육가족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인천교육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56: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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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9경 D.I.Y. 체험단 모집…시민 참여형 여행 캠페인 전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자가 직접 설계해 체험하는 '인천9경 D.I.Y. 체험단'이 시작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참여자 전원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시민 중심의 관광 전환을 시도한다. '인천9경 D.I.Y. 체험단' 7월 23일부터 총 1,000명의 체험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지난 6월 시작된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9개 관광지를 여행자가 직접 설계하고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험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 루트를 구성해 방문하고, 현장 인증과 미션 수행을 마치면 소요된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여행 코스는 ▲필수 미션 ▲선택 코스(1~2개) ▲DIY 코스(자유 선택)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예컨대 월미도 체험은 월미바다열차 탑승을 기본으로 하며 놀이공원·전시관·공원 등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단은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발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와 3차 모집은 각각 8월 20일부터 9월 9일,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선발되지 않더라도 참여 기회는 열려 있다. 누구나 인천9경을 방문해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7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신청은 인천9경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위탁 운영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9경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883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월미도 바다열차 탑승 ▲소래포구 생태체험 ▲계양 아라온 야경 탐방 ▲송도센트럴파크 도심 산책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체험 ▲강화읍 도보 여행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 ▲백령도 점박이물범 관찰 등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9경 DIY 캠페인은 관광객이 주체가 되어 직접 여행을 설계하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여행의 패러다임이 '나만의 경험'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인천9경이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4 09:45: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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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전환 실증산단’ 유치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본격가동

인천광역시가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나섰다. 인천시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 신청 전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고, 실현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공모 대상인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2025년 8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 진행되며, 정부출연금 14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기관은 정부 지원금의 40% 이상을 자부담으로 매칭해야 한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기반 실증플랫폼 구축, 생산 데이터 기반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과 부평 산업단지에 입주한 약 3,000개 기업과 2만 3,000여 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가상공학 플랫폼 연계 실증,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 정부 정책과의 연계사업 등 실질적인 공동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산업입지과장 남효승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행보가 아니라 실증단지 유치를 위한 기술·행정 역량 결집의 시작"이라며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AI 중심의 미래형 산업단지 모델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44: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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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자녀 진로 고민 해소 위한 학부모 아버지교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양육 책임을 함께하는 아버지와 보호자들을 위해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2025 상반기 학부모 아버지교실'에는 총 20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자녀 진로 교육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에 종사하는 아버지를 비롯해 저녁 시간대 교육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맡아 '우리 자녀의 미래, 어떻게 준비하고 교육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진로 환경과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을 통해 막연했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육적 접근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한 참여자는 "막연했던 자녀 양육 고민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실적인 강의 내용과 아버지를 위한 배움의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다양한 생활 조건을 반영한 연수를 확대하고, 가정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12일에는 양성의 인성소통협력교육개발 국장을 초청해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후속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07-24 09:36: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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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오봉산·만월산·소래산 등 산행길 전면정비…노후시설 정비완료

인천시 남동구가 오봉산과 소래산, 만월산을 포함한 주요 산길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며 등산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정비는 지난 5개월간 진행됐으며 특히 등산객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이 큰 시설물들을 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봉산 5봉 정상 부근에 위치한 노후 데크는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목재로 교체됐다. 데크 하부 기초 또한 새로 시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만월산 구간에서는 훼손된 목재 데크와 난간이 새 자재로 바뀌었으며, 소래산에 위치한 목교 2곳 역시 오랜 풍화와 이용으로 손상돼 있던 기존 시설을 내구성이 높은 재질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듬배산, 만수산 등 여러 산길에 분포된 노후 시설물도 함께 정비돼 전체적인 등산로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남동구는 여름철 정비에 이어 겨울철 대비도 병행한다. 만월산 등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기후에 관계없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산림휴양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09:36: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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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국회·교육부에 교육정책 3대 영역 12항목 제안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국가 차원의 교육개혁을 촉구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국회와 교육부에 전달했다. 핵심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화, 교직원 정원 확대, 제도 개선 등 세 분야에 걸친 실질적 정책 개선이다. 도 교육감은 21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잇달아 만나 3대 영역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교육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교육은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최우선 전략"이라며 "현장의 요구가 정책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교육재정 안정화 방안으로는 ▲2025년 고등학교 무상교육 소급 지원 ▲고등·평생교육을 위한 별도 교육재정교부금 신설 ▲공립학교 국유재산에 대한 무상사용 허가 및 변상금 부과 취소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회복하고, 학교가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교직원 정원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원 정원 산정 기준 마련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 등을 요구했다. 이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행정 지원 강화에 따른 인력 재편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도 제시됐다.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대입제도 개편 거버넌스 구축 ▲고교학점제 개편 ▲정서학대 개념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학교폭력 정의 조정 ▲서해5도 지역 교원 수당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풀이된다. 도 교육감은 "정책은 현장을 반영할 때 비로소 실효성이 생긴다"며 "국가 차원에서 교육의 방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7-23 06:22: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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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률 6:4로 결정…군·구 재정 부담 완화

인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분담률을 60%로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전국 11개 시도 중 이례적으로 군·구 재정부담을 줄이는 행보에 나섰다. 군·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한 결정으로 시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시내 10개 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분담을 두고 '시 60%, 군·구 40%' 비율에 최종 합의했다.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5:5 비율과 달리, 인천시는 군·구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시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1일 군·구 정책회의에서 확정됐다. 인천시는 6월 결산 추경 이후 가용 재원이 빠듯한 상황이었지만 유정복 시장의 판단에 따라 군·구의 부담을 덜기 위한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조정했다. 총 8,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인 7,200억 원은 국비로 조달됐으며, 나머지 800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480억 원을, 군·구는 320억 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중점사업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의 분담 구조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는 시가 전액 부담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미 지난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한 상태다. 오는 9월에는 지방채를 발행해 2차 지급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군·구에 감사하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7-23 06:21: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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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타트업 성장 돕는 1,5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 본격화

혁신 기술로 승부하는 스타트업들이 자금난에 가로막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민관 협력형 펀드인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30억 원을 출자해 총 595억 원 규모의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 1호'를 결성하고, 최근 ㈜테솔로와 ㈜더프라자 등 스타트업 2곳에 대한 첫 투자를 완료했다. 펀드는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민간 투자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로봇용 다관절 그리퍼 '델토 그리퍼'를 생산하는 테솔로는 이번 투자 이후 KB인베스트, 삼성벤처투자 등 민간 자금 유치를 이끌어냈다. 더프라자는 프리미엄 무인 생활체육시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투자 대상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기업과 IFEZ에 위치한 7년 이하 창업·벤처기업으로, 스마트시티, ICT,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제조, 항공복합물류 등 전략 산업군이 중심이다. 1호 펀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30억 원씩 총 150억 원의 공공 자금을 투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자금을 포함한 총 1,500억 원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는 자금 공급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며 "자생력 있는 지역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청은 올해부터 매년 1개씩 총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단계적으로 자금을 확충할 예정이다. 펀드는 2038년까지 운용되며,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인천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전략 산업과 연계한 민간 자본 유입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5-07-23 06:17: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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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체험하고 배우는 인천 교육여행 할인 이벤트 진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인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의 참여 체험시설 8곳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각 시설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입장료 또는 체험비를 3천 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 전통 공예인 화문석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를 배경으로 요트 체험을 즐기는 '글라이더스 왕산' ▲스릴 넘치는 속도감을 제공하는 '강화루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복고 감성이 살아있는 놀이공원 '월미랜드'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구성한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근현대사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개항e지 투어(조은투어)' ▲국내 최초 등대를 향해 떠나는 '팔미도 유람선' 등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은 모바일 관광 앱 '인천e지'를 내려받고, 해당 체험시설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인증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만 적용되는 이 할인 혜택은 현장 결제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여행 콘텐츠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실이자, 가족에게는 특별한 여행지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관광 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5: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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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보컵 2026’ 대회기 인수…세계 로봇대전 성공개최 다짐

인천광역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인 '로보컵 2026'의 개최지로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브라질 현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돼 대회 상징물인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 이 자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표로 참석해 인천의 개최 비전과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했다. '로보컵 2026'은 오는 2026년 7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50여 개국 3천여 명의 참가자와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국을 달리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AI) 로봇 경진대회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교육, 산업, 시민 참여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 교류 ▲로봇기업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전시복합산업(MICE) 연계 효과 등 다방면의 성과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아시아 대표 스마트 로봇도시로의 성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행사 준비는 단순한 시 단위 행정을 넘어 중앙정부, 학계,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로보컵 2026 인천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를 실현하고, 국내 로봇·AI 기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로보컵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 플랫폼으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06:14: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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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픽인천” 지역상품 구매 확대 본격화…기업 지원, 소비 촉진

지난 18일 인천시가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해 제2차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공공기관 실적 평가 연계와 유공자 인센티브 등 하반기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공공부문 소비를 마중물 삼아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민간 소비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인천시 7개 부서와 9개 유관기관, 6개 경제·시민단체 등 총 24명의 추진단이 참석해 상반기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하반기 계획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은 지난 2월 출범한 기구로,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미래산업국장이 부단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아이픽(pick)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인천 기업과 제품을 적극 선택하자는 시민 공감대를 조성해왔다. 상반기 동안 인천시는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주력했다. 지역 전통주가 호텔에 입점했고, 캐나다 토론토에는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추가 개장되는 등 해외 진출 성과도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구매 실적을 행정평가에 반영하고, 지역상품 구매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 포상금,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또한 자체 제작한 가이드를 군·구에 배포하고, 공공구매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구매실적 모니터링 강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정보 지원사업 운영, 11개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도 하반기 계획에 포함됐다.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아이픽인천' 캠페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상품 소비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가 성공하려면 공공부문이 먼저 흐름을 만들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실질적인 구매 확대 정책으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1:5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