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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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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노인일자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 자체뿐 아니라 수행기관들까지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고령친화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남동구는 2023년과 2024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유지했다.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남동시니어클럽이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두 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총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남동구는 구청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남동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을 통해 총 8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일자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001개였던 노인일자리는 올해 7,821개로 늘어났으며, 총 3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로써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구와 각 수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6:10: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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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음악과 관광 연결하는 '2025 국제음악 콩쿠르' 개최

인천이 일주일간 세계 음악인들의 무대가 된다. 7월 19일부터 열리는 국제음악 콩쿠르는 관광과 문화를 아우르며 인천을 세계 속 문화관광도시로 끌어올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서 약 6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열린 '인천관광 로드쇼'의 후속 성과로 마련됐다. 대회는 인천대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해외 참가자와 가족들을 포함한 관람객들이 인천 전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회 이후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들에게 상상플랫폼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개별 맞춤 관광상품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콩쿠르는 단순 음악 경연을 넘어, 인천만의 문화자산을 글로벌 관광객에게 노출시키는 전략적 장치로 활용된다. 시는 이를 통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재방문 유도와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이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과 배움,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항만, 수변공간 등 도시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개별 및 단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14: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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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집중호우 대비 전 부서 대응체계 점검...재난대응 점검회의 주재

인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강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18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이 주재했으며 시민안전본부장과 시 국장급 인사,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해 각 지역의 실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위험지, 지하차도, 하천변,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 중심으로 사전 대응 현황을 확인하고 인명 피해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군·구에서 진행 중인 예방사업과 현장 점검 결과를 종합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명확히 재정비했다. 실시간 예·경보 시스템을 통해 주민에게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도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적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실시간 정보 전달과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형식적인 대책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모든 상황에 '내가 책임자'라는 자세로 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렬 인천시 자연재난과장은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9 22:14: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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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국 여행 위축 속에서도 인천 관광지표 상승

전국적으로 국내여행이 위축된 가운데 인천이 주요 관광 지표에서 예외적 성장세를 보였다. 숙박과 체류, 지출 등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전체의 국내여행 횟수와 일수, 지출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여행 횟수는 2억 9,182만 회로 전년 대비 1.74% 줄었고, 여행일수는 4억 4,850만 일로 3.63% 감소했다. 여행 지출액도 36조 8,000억 원으로 2.69% 하락하며 전반적인 하향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은 같은 기간 여행횟수가 1,138만 회로 0.53% 증가했고, 여행일수 역시 1,514만 일로 5.36% 늘었다. 여행지출액은 9,48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9% 급증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숙박여행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인천의 숙박여행 횟수는 286만 회로 13.49% 증가했고, 숙박여행 지출액은 4,130억 원으로 29.47%나 늘었다. 1회당 평균 지출은 75,000원에서 84,000원으로 상승했으며, 평균 체류기간도 1.27일에서 1.33일로 길어졌다. 이는 인천이 단순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형 관광지로 전환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관광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78.0점이며, 숙박여행 만족도는 79.7점으로 전년보다 2.44% 상승했다. 재방문 의향은 74.9점, 타인추천 의향은 74.1점으로 각각 2.04%, 3.49% 상승했다. 특히 쇼핑, 체험 프로그램, 관광지 편의시설, 물가 등 세부 항목 모두에서 만족도가 고르게 상승했다. ▲쇼핑 7.14% ▲체험프로그램 6.96% ▲관광지 편의시설 6.52% ▲관광지 물가 6.6%가 각각 개선됐다. 이 같은 성과는 인천이 추진한 체험형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의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새롭게 구성한 '인천9경'을 통해 약 3만 4천 명의 체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대국민 체험단, 온라인 기획전,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컬에서 살아보기'와 '워케이션 특화상품' 개발, 야간 관광 콘텐츠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야간마켓' 등을 통해 체류시간을 확대한 점도 주효했다. OTA(온라인여행사) 숙박 기획전, 섬 관광을 위한 'i-바다패스' 도입 역시 관광객 유입과 숙박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평화, 종교, 생태 등 인천 고유 자원을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다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전국적인 국내여행 위축 상황에서도 인천이 예외적 성장세를 보인 것은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인천 고유자원을 활용한 통합마케팅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9 22:10: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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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지속…미추홀·중구 하락 전환

인천의 6월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던 지역 일부도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공급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인 -0.07%보다 하락폭이 소폭 확대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0.36%에서 -0.32%로, 계양구가 -0.10%에서 -0.07%로 각각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동구와 서구도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구는 0.01%에서 -0.24%로, 미추홀구는 0.07%에서 -0.12%로 전환되며 상승 흐름이 꺾였다. 반면 남동구는 보합세로 돌아섰고,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7%에서 -0.06%로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연수구와 서구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고,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세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계양구와 남동구, 동구, 부평구는 전월 대비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세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0.04%였던 전월 변동률은 6월 0.02%로 낮아졌다. 계양·남동·부평·동구는 모두 월세 상승세를 이어갔고,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폭이 더 커졌다. 거래량에서도 지역별 온도차가 드러났다. 주택 매매량은 4월 4,135건에서 5월 4,07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서구가 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737건), 미추홀구(676건), 남동구(582건), 연수구(478건), 계양구(405건)가 뒤를 이었다. 중구와 강화군, 동구, 옹진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전달보다 12.3% 증가한 1만 4,69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계절적 요인과 공급물량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매매는 부평구 역세권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부평·계양구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주택 관련 가격과 거래정보는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9 22:09: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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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능골·남발촌지구 잇는 ‘능골로’ 개통… 생활 불편 해소 기대

인천시 남동구가 수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능골로'를 개통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좁은 비법정 도로로 불편을 겪던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장 258m, 폭 8m 규모의 '능골로 소2-362호선'과 연장 55m, 폭 8m인 '남발촌 소2-2호선'을 새롭게 개설했다. 두 노선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를 직접 연결하며 지역 내 중추 도로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오랫동안 법적 도로 지정 없이 주민 통행로로 사용된 관습도로가 존재해왔다. 도로 폭이 3m에 불과해 차량 통행은 물론 소방차 등 긴급차량 접근이 어려웠고, 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남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관습도로를 대체할 '능골로' 개설을 추진했고 인근 취락지구와의 도로망도 함께 구축해 교통체계를 정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19 22:09: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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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차 민생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5~40만원 지급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최대 40만원 규모의 제1차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이며,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다. 동구는 수도권이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도심 지역으로 분류돼 일반 구민은 1인당 15만원을 지급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원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지정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예컨대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에, 2·7은 화요일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성인은 개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단, 세대 내 성인이 없는 경우 미성년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인천e음카드, 동구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채널은 지급 수단에 따라 다르다. 신용·체크카드와 e음카드는 전용 홈페이지나 앱,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동구사랑상품권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인천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체적인 사용처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인천e음카드와 동구사랑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용·체크카드와 e음카드로 지급된 쿠폰은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동구 직원들은 신청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체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제2차 소비쿠폰도 계획하고 있다. 제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9 22:07: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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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라IHP경제인협회 이승혁 회장, “산단의 생존 전략, 기업 간 연대에서 찾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117만㎡ 규모로 조성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 로봇, 신소재, 자동차 부품 등 첨단 기업들이 집적된 수도권 핵심 산업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청라IHP첨단산업단지경제인협회'를 결성하며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에코엔테크 이승혁 회장을 만나 협회 출범의 배경과 향후 방향을 들어봤다.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경제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을 듣고 싶다. "오랜 시간 기업 활동을 해오면서, 기술기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청라 IHP의 잠재력에 주목해왔다. 초대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협회를 통해 입주기업 간 집단지성을 실현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실효적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협회 창립의 직접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 "단지 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은 대체로 유사하다. 교통 불편, 복잡한 행정, 정보 부족, 판로의 한계 등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많았다.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직접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협회를 결성하게 됐다." -현재 청라 IHP 산업단지의 규모와 기업 구성은 어떻게 이뤄져 있나. "총 3개 지식산업센터와 25개 개별용지에 걸쳐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종사 인원은 약 3,000명에 달한다. 현재도 입주와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올해 말이면 더욱 견고한 산업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협회가 추진할 주요 사업 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유사업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정례 워크숍과 공동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상설 전시공간과 공동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KIOSK룸을 설치해 은행, 법원, 주민센터 등의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정·정책 지원을 위한 외부 연계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중진공, 기보, 신보 등 유관기관과의 정기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와 구의 기업지원 부서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 세무, 노무, 행정 등 전문 분야별 자문 창구도 조성해 기업 운영상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간 상생도 중요할 듯하다. "청라는 독립된 도시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는 공동체다. 기업도 그 안에서 함께 커나가야 한다. 산업단지 내 공동 채용, 주민협의체와의 결연, 지역 인재 고용 등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갈 계획이다." -운영 중인 ㈜에코엔테크에 대한 소개와 기업 철학이 궁금하다. "에코엔테크는 의료 및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다. 베트남에는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고, 청라에는 본사와 R&D 시설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기술력과 윤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끝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이 협회는 특정 개인의 조직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기업들이 각자 부딪히며 버텼지만, 이제는 연대의 시대다. 협력은 곧 경쟁력이고, 협회의 힘은 곧 우리 모두의 힘이 될 것이다. 청라 IHP를 '함께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2025-07-19 22:0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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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군집감염 첫 확인

인천광역시가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번 경보는 지난 6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내린 이후 강화군에서 처음으로 군집사례가 보고되면서 발령됐다. 군집사례란 발병 시점이 2주 이내이고 환자 간 거주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 2명 이상 확진된 상황을 의미한다. 시는 군집사례 발생 직후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의 모기서식 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인을 분석해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다. 아울러 인천시 의사회와 약사회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관련 정보와 예방법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강화군에는 모기 방제 작업이 즉시 시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 홍보도 병행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주로 암컷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평균 잠복기는 7일에서 30일 정도다. 말라리아는 신속 진단검사를 통해 15분 이내에 추정진단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빠르게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야외활동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8 12:1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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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평가 전국 1위...산학협력 교육 인정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연계한 인천시교육청의 도제식 직업교육이 전국 평가에서 최정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무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협력 모델이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사업단이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부평공업고등학교(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인천반도체고등학교와 재능고등학교가 함께 구성한 사업단이 달성했다. 해당 사업단은 전국 78개 공동훈련센터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고용 유지율, 만족도 등 20여 개 항목 모두에서 고른 우수성을 보이며 인천 직업교육의 역량을 입증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등학생이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졸업 전 실무 능력을 갖추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8개 사업단, 10개 고등학교에서 1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와 기업 확대 ▲우수 운영 모델의 전파 ▲성과 중심 정책 연계 및 제도 기반 강화 등을 통해 도제교육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와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로, 인천 직업교육이 지닌 성장 가능성을 전국에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8 12:15:5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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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시행...임산부 및 가족 대상

인천시 동구가 백일해 유행에서 면역 취약 계층인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주민등록이 된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급증한 백일해 감염 사례에 따라 구는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백일해는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영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임신 후반기인 27~36주에 접종할 경우 태아에게 면역을 전달할 수 있어 권장하고 있다. 이는 출산 후 영아기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5월부터 임신 27~36주의 임산부를 비롯해 백일해 백신 접종력이 없는 배우자와 양가 조부모를 대상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분만 후 1년 이내 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도 포함되며, 조부모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대상에 포함된다. 임산부는 임신할 때마다 1회 접종이 가능하고, 가족 구성원은 최근 10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을 경우에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 확인 서류와 가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해 동구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8 12:15: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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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베이징 박람회 참가...강화남단 첨단산업 허브 조성 비전 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공급망 협력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최대 공급망 전문 박람회에서 강화남단 개발 전략을 선보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해, IFEZ 투자 로드쇼와 공급망 협력 방안 제시에 나섰다. 윤원석 청장은 박람회 첫날인 16일 개막식에 참석해 엔비디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및 중국 주요 경제 인사들과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같은 날 진행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주제 토론회에서는 강화남단을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육성하자는 제안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윤 청장은 "인천을 동북아의 신흥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미 체결된 한중,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을 바탕으로 강화남단을 첨단기업의 공급망 협력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 일정은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국한 윤 청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경제청은 박람회 기간 중 IFEZ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7일부터 이틀 간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의 중국 유망 기업들과 만나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청장은 중국국제상회(CCOIC) 대표 주최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상공회의소 및 글로벌 화교 경제인 단체와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CISCE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하는 공급망 분야 최대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5개국 6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 84개사와 중국 500대 기업 86개사가 포함됐으며 전시와 함께 포럼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가 병행됐다.

2025-07-18 12:15: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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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전통시장 누비며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인천 전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모바일 앱으로 스탬프를 찍으면 지역화폐 혜택이 주어지는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가 오는 7월 18일부터 열린다. 최대 7만5천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돼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권역별 순차 운영으로 구성됐다. 1차는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연수구 전통시장(옥련시장, 송도역전시장)이 새롭게 포함되며,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연수구 등 인천 8개 구 16개 시장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총 15개의 코스 중 원하는 경로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천e지' 앱을 통해 GPS 기반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앱을 통해 5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할 경우 최대 7만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와 2차 각 회차에서 모든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참가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제공된다. 후기 작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발급된 쿠폰은 인천시 내 16개 전통시장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장마다 식재료, 길거리 음식,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취급하며, 방문객은 저렴한 가격에 장을 보고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코스는 시장 주변의 역사·문화 명소나 인기 장소를 포함해 설계됐다. 만 14세 미만도 '인천e지' 앱 가입이 가능해 가족 단위 참여도 무리가 없다. 투어는 영문,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권역별 순차 운영과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인천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인천e지 앱 스탬프투어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2:15:1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