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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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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 “이재명은 실용 리더십의 적임자” 지지선언

대한민국 금융계의 대표적 실용가로 평가받는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위기 극복의 경험과 경제정책에 대한 혜안을 갖춘 인물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금융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금융·자본시장위원회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금융·자본시장위원장도 함께 자리해 이번 선언이 지닌 상징성과 배경을 설명하며 경제계의 이목을 끌었다. 전 전 위원장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보수·진보 정권을 아우르며 금융계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인물로 현재는 '더희망금융포럼'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병욱 위원장은 전 전 위원장을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직접 헤쳐온 금융계의 산 증인"으로 소개하며 "그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는 사실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금융과 경제 시스템의 향후 방향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이 담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는 마이너스 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전 위원장이 국민연금 개혁, 자본시장 육성, 상생 금융 등 다양한 금융 현안을 직접 다뤄온 전문가라며 이러한 통찰과 리더십이 지금 한국 경제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광우 전 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정치적 연대가 아닌 금융 시스템과 국가 경제를 위한 실천적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시대적 책임감을 강조했다.이어 "한국이 현재 지정학적 갈등과 경제적 침체가 동시에 닥친 복합 위기 속에 놓여 있다"라고 진단하며 "이런 국면에서 국가 지도자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IMF 외환위기부터 북핵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반복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늘 지도자의 결단과 집행력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최근 이재명 후보가 이끈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전 위원장은 "이번 개혁이 20년간 방치됐던 보험료 정상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전 전 위원장은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인상함으로써 2040년 고갈 위기에 직면했던 국민연금 기금은 2050년경 3,50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단지 복지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자본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지방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산업은행이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닌 전략적 기능을 수행하는 특수 목적 기관임을 강조하며 "지방 균형발전의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금융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인적 자원의 집적 등을 고려할 때 여의도 금융 허브의 기능은 유지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운산업처럼 특정 산업과 연계된 금융 기능은 지역별 특화 방식으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제안했다. 전 전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복잡한 금융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후보는 드물다"며 "국민연금 개혁과 자본시장 개편 등의 행보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용적 리더십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통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지지를 넘어 정책 방향에 대한 중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경제와 금융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강조된 이날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의 금융정책 기조에 신뢰를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회견 말미에 김병욱 위원장은 더희망금융포럼을 중심으로 전 위원장의 정책 제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고, 전 위원장 역시 실무와 제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십 년간 쌓아온 금융 철학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한 이번 지지 선언은 단지 특정 후보를 향한 정치적 메시지가 아니라, 한국 금융의 미래를 향한 실용적 신념의 발현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5-05-27 08:49: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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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교 순회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눈높이 예방교육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곳을 순회하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집단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시각 자료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기본 수칙 ▲손 씻기 방법 ▲원인균과 식품 정보 ▲증상 발생 시 대처 요령 ▲노로바이러스 대응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자료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되며, 실천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예방 실천 다짐'을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위생 수칙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흥미 유발을 위한 구성도 눈에 띈다. 인천시는 자체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를 활용해 안내 배너를 제작했으며,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키링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첫 캠페인은 5월 26일 강화군 선원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이후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14개교를 추가 방문할 계획이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 예방은 손 씻기처럼 작지만 기본적인 생활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08:42: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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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청년 마이스 인재 키운다…영 마이스 리더 10기 출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추진하는 청년 마이스 인재 육성 사업 '인천 Young MICE 리더'가 올해로 10기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발대식은 인천시 및 공사 관계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MICE뷰로 사업 소개, 연간 프로그램 안내, 팀빌딩 활동, 전문가 특강, 송도컨벤시아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MICE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에게 기초 교육부터 실무 체험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요 베뉴 탐방, 지역 마이스 인재와의 교류,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지역 특화 인재 발굴을 위해 인천 내 대학생과 청년을 우선 선발해왔다. 그동안 배출된 참가자들은 관내 호텔, PCO,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인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0기 출범을 맞아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전문 교육과 컨설팅, 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한 취업 연계, 대외 활동 참여, 국제회의 및 전시 실무 체험 등이 포함되며, 타 지역 차세대 인재와의 네트워크도 확대된다. 특히 인천 마이스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열린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의'에서는 전년도 우수 참가자들에게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의 기반도 마련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영마이스리더 사업은 단순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넘어 인천의 마이스 도시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0:12: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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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동구청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개관 준비 현장점검 실시

인천광역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재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인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공사도 속도를 내며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1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물관 내부 전시물 제작·설치 계획을 구체화하고, 공정률이 절반을 넘긴 주차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05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증축을 진행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3640㎡ 규모로 확장됐다. 2023년 12월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25년 4월에 준공을 마쳤으며, 관람 환경과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는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전시 콘텐츠 설치 등 마무리 절차가 한창이다. 박물관과 같은 부지에 조성 중인 송현근린공원 주차장은 현재 공정률 52%를 기록하고 있다.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박물관 재개관을 기다리고 있어 올해 주차장과 박물관 모두 개관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기획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0:10: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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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지역유산' 시민 제안 공모

인천시가 인천의 역사와 일상에 녹아든 이야기들을 지역유산으로 발굴하는 새로운 문화 자산 제도를 도입하며 시민 참여 공모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지역유산' 선정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문화정책이다. '인천지역유산'은 인천만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지닌 자산을 의미한다. 하와이 이민사, 인천역, 인천시립박물관, 쫄면처럼 도시의 발전 과정과 삶의 흔적이 담긴 대상들이 모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국가 또는 시에서 이미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항목은 이번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기간 동안 전자우편 또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각 군·구의 추천 유산과 함께 검토돼 6월 말 개최 예정인 지역유산위원회에서 후보로 선정된다. 이후 후보 유산은 전문기관의 기초조사와 연구용역을 거친다. 소유자의 동의가 확인되면 오는 11월 지역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천지역유산'으로 지정된다. 최종 선정된 유산에는 인증서와 표식이 부착되며, 시민 대상 홍보와 관광·체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제안자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인천지역유산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만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지역유산을 시민의 손으로 발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3 10:10: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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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e지' 앱 모바일 접근성 인증...2년 연속 공인

관광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온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인천e지 앱이 모바일앱 접근성 인증을 연이어 통과하며 대표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해당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용자도 일반인과 동등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우에만 주어진다.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인천e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관광 앱 중 최초로 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연속 통과하며 접근성과 포용성 모두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총 18개 항목에 대해 약 3개월간 준비와 점검을 거쳤다. 시각 및 청각 장애인, 고령자 등 실제 사용자의 검증은 물론 전문가 심사를 모두 통과해 지난 4월 30일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천e지'는 인천 지역 축제와 행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할인쿠폰, 몰입형 콘텐츠, 테마별 관광정보, 다국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그 결과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27만 건, 회원 수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쿠폰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인천상륙작전 역사 체험, 성지순례 코스, 전통시장 투어, 수학여행 맞춤형 코스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앱 활동 기반 리워드 포인트 이벤트 등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또한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최신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를 통해 민간 관광산업과의 연결도 도모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증 획득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AI 챗봇 도입과 콘텐츠 고도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e지 앱이 인천 여행의 출발점이자 대표 공공 관광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정보 제공과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3 10:09: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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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23회 인천상업경진대회 성료…상업 인재 조기 발굴

인천 지역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진로 역량을 겨루는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실전에 가까운 평가로 전문성과 공정성까지 갖춘 이번 대회는 전국 무대에 나설 지역 대표를 가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3회 인천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의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인천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이 종목별 실력을 겨뤘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문항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각 종목에 감독위원과 채점 위원을 위촉했다. 이를 통해 실제 직무 환경에 가까운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종목별 상위 6명에게는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의 시상이 주어지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한 참가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무능력뿐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과 진로 방향에 대한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시작된 인천상업경진대회는 올해로 23회를 맞았으며 인천 상업교육의 정체성과 전통을 잇는 대표 직업교육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5-05-23 10:07: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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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치매 어르신들과 숲 속 힐링 봄나들이 진행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심을 벗어난 푸른 숲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늘솔길 숲에서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들과 함께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원예교실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억력 자극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얻었으며, 일부는 "소풍 온 기분으로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만수·논현·서창권역 3개소 쉼터에서 주 2회 인지 강화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내 치매 진단을 받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0:06: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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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北 백령·대청 유네스코 이의제기... “직접 만나 논의하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해 온 인천시가 뜻밖의 변수에 발목이 잡혔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백령도와 대청도에 대한 현장실사 일정이 전면 보류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5년 6월로 예정된 현장실사를 목표로 준비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유네스코 국제지질과학지질공원 프로그램(IGGP)으로부터 북한의 서면 반대 의견이 접수됐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유네스코 규정에 따르면 회원국 간 이견이 있을 경우 심사 절차는 자동으로 중단된다. 가이드라인 제5.4(iv)조는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있을 경우 과학적 평가는 진행되지 않으며, 관련 당사국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번 반대 의견으로 유네스코의 현장실사는 전면 연기됐다. 시는 백령·대청 지역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과 생태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구와 기반 조성에 힘써 왔다. 지질공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해왔다. 유정복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반대 의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 시장은 "북방한계선(NLL)을 무력화하려는 정치적 목적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다면 북한과 직접 만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의지를 전했다. 유 시장은 "우리는 지난 4월 북한이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반대도 하지 않았다"며 "북한도 상호 존중의 원칙 아래 대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천시는 절차 중단이 신청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향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의 구체적 반대 사유를 파악하고,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며 "아울러 이미 조성된 인프라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질공원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6:57: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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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진로 탐색 MOU 체결

인천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인사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군 관련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사령관 신은봉 소장)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확대와 육군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운영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육군인사사령부와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이번 협약 체결은 군과 교육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군특성화고 및 부사관학과·동아리 운영 고등학교 대상 군 간부 직업 안내 및 모집 홍보 ▲군 관련 진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별 육군 간부 모집설명회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군 복무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교육과 군이 함께 책임지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육군 관련 특성화고 2개교, 해군 및 해병대 관련 학교 각각 1개교씩 운영 중이며 별도로 부사관학과를 설치한 학교도 1곳 있다.

2025-05-21 09:26: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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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폐현수막 고형연료로 재활용 추진...소각대신 에너지로 전환

선거와 행사 뒤 버려지던 폐현수막이 인천시 남동구에서 에너지 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환경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폐현수막을 고형연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수막은 선거나 광고 등 일시적 용도로 사용된 뒤 대부분 소각되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폐현수막을 전문 업체를 통해 고형연료로 가공하는 방식으로 처리 방식을 전환했다. 고형연료(Solid Refuse Fuel)는 가연성 폐기물을 잘게 자르고 압축해 만든 대체 에너지원으로 시멘트 공장 등에서 석탄을 대신해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남동구는 약 15톤 규모의 폐현수막을 수거해 고형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수거량과 가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동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유해물질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폐현수막의 처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형연료로의 재활용은 폐기물을 줄이면서 에너지를 얻는 친환경 방식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1 09:20: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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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도서지역 의료 공백 해소 시동

인천시는 새로 건조한 병원선 '건강옹진호'를 백령도를 향해 첫 출항 시켰다. 신규 병원선이 닻을 올리며 의료공백이 이어졌던 서해5도와 비연륙 도서 전역에 안정적인 진료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오전 7시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한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5시간 30분의 항해 끝에 백령면 용기포 신항에 도착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1일 이틀간 백령·대청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시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신규 병원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그간 노후화된 '인천531호'로는 백령도 접근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5년 4월 건조된 건강옹진호는 길이 47.2미터, 무게 270톤 규모로 기존 선박보다 두 배 이상 커졌고 최대 속도도 시속 46킬로미터까지 낼 수 있어 먼 거리의 섬에도 안정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승선 인원도 기존 33명에서 44명으로 늘었다. 운영 지역도 기존의 3개 면 9개 도서에서 6개 면 17개 도서로 대폭 확대됐다. 이로써 옹진군 전역의 비연륙 도서에 대한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며 응급환자 이송 등 위기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됐다. 진료 과목 역시 내과, 치과, 한의과 중심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보건교육실까지 포함한 종합 진료가 가능해졌다.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은 물론이고, 골밀도·초음파·X-ray 검사 등 다양한 진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선내에는 공중보건의사 3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총 7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연간 44회, 132일간 운항할 예정이며 보건진료소가 설치된 도서에는 월 2회, 보건지소가 있는 지역에는 분기별 1회씩 순회 진료가 진행된다. 건강옹진호에 새로 개설된 '인공지능 심장검사'소식을 듣고 병원선을 찾은 백령면 주민 조강부 씨는 "심장에 미세한 통증이 느껴져 걱정이 컸는데 병원선에 인공지능 심장검사 장비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SmartECG-AF'로 명명된 해당 장비는 10초간의 정상 심전도를 AI가 분석해 이상 신호를 감지하며 판독 결과는 인천보건소 내과가 1차로 확인한 뒤 이상 소견 시 인하대병원 심장내과로 연계된다. 건강옹진호에는 금연클리닉, 구강건강, 치매 예방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1섬 1주치병원 사업, 민간의료기관, 의료봉사단체와의 연계도 추진해 의료 취약지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옹진호는 단순한 진료선을 넘어 도서지역을 순회하는 이동형 보건의료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섬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선의 공식 취항식은 오는 6월 중 열릴 예정이며 이후 정기 운항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5-05-20 16:18:0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