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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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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사제동행 ‘인천희망교실’로 학생 맞춤 멘토링 확대

교사의 손길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천희망교실'이 교육복지 소외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 운영한다. 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적용되지 않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84개 팀을 선정했다. 당초 178개 팀 규모로 계획했으나 340개 팀이 신청하면서 참여 폭이 넓어졌다. '인천희망교실'은 교사 1명이 학생 1명에서 최대 6명과 팀을 구성해 운영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이 학습 지원, 문화 체험, 정서 안정,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연간 5회 이상 진행한다. 팀당 5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의 적응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교사와의 관계 형성을 비롯해 또래 관계, 학습 태도 등 다방면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2024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교사의 전원이 다음 해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93%의 교사는 멘토링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특히 학교 적응력(30.4%)과 교사 관계(29.6%), 또래 관계(22.5%), 학습 태도(16.1%) 향상에서 뚜렷한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곁을 지키는 교사의 손길이야말로 학교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06:20: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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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챗봇으로 교육훈련 우수 지자체 선정

인천시가 신규공무원 교육에 인공지능 챗봇을 접목한 혁신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인천시는 창의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정과제를 포함한 교육방향에 따라 자치단체가 추진한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창의성·효과성·노력도·참여도 등 네 가지 항목에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인천시는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30일간 멘토링 챗봇 개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직무적응을 돕기 위한 3단계 체계로 구성됐다. 첫 단계에서는 선배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공직생활 초기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실무를 정리한 '30일간 멘토링북'을 제작해 신규공무원에게 배포했다. 마지막으로 이 멘토링북을 기반으로, 신규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챗봇이 개발됐다. 특히, 챗봇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신규공무원의 실제 출근 전후 업무를 안내하는 맞춤형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3월부터 챗봇 기능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임용 시기에 맞춘 연차별 교육 프로그램(N새내기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신규공무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조직 적응을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캠프'를 열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과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시민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3 15:57: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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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자월도에서 청년·주민 함께하는 섬 생태여행 실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아 자월도에 생명을 심었다. 인천관광공사는 나무심기와 해안정화 활동이 어우러진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자월도 친환경 체험여행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호대 브랜드 잠스트(ZAMST)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웰니스 전문 여행사 SBW와 공동 주최됐다. 인천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기획됐다. 자월도는 보름달이 붉게 떠오르는 경관으로 이름 붙여진 섬이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 20분 항해 후 도달할 수 있으며, 장골해변과 국사봉, 붉은 초승달 모양의 아치형 구조물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20~30대 청년 3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목섬에 산딸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목섬은 장골에서 약 25분 거리의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으로, 자월도의 해안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숨은 명소다. 주민이 오랫동안 가꿔온 이 장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월도의 대표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호 활동은 해안 정화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장골해변과 큰말해수욕장을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폐그물과 스티로폼, 어구 등 어선에서 유입된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확인하며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SNS를 통해 캠페인 현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자월도와 인천 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한 참가자는 "이번 경험을 통해 섬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나의 SNS가 누군가의 인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자월도 이장과 어촌계장은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자월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후 섬해양관광팀 팀장은 "자월도 목섬에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생명의 상징이자,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섬의 잠재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5:48: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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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급식카드로 배달까지 ‘온밥 돌봄’ 사업 확대 실시

결식 아동을 위한 인천시의 전방위 급식 지원체계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간과 협력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매개로 아동의 건강과 공동체 돌봄을 함께 연결하는 '온밥 돌봄' 사업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아동급식 정책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온(溫)밥 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 아동정책과(과장 김정은)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을 세분화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인천형 출생 정책 'I+ 길러드림'의 실천 과제로 급식카드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과 음식 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급식 보장을 목표로 한다. 우선 시는 오는 5월 말부터 전국 최초로 급식카드 이용 아동을 위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한 이 사업은 '땡겨요' 앱을 통해 월 4회까지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아동이 대상이다. 배달 메뉴는 '땡겨요'에 등록된 5천여 개 가맹점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급식카드 결제 가능 한도는 1인당 하루 2식 기준 2만 5천 원 3식 기준 3만 원이다. 기존 결식아동 급식 사업이 안고 있던 낮은 단가와 제한된 선택지 문제도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시는 5월부터 급식카드 단가인 9천 5백 원에 맞춰 식사를 제공하는 '온밥 음식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 음식점은 메뉴 실제 단가와 급식 단가의 차액을 기부금으로 처리해 참여하며 기부 영수증 발급과 온밥 현판 수여 유공자 포상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우선적으로 (사)선한영향력가게와 착한가격업소를 중심으로 300곳을 발굴해 시범 운영하고 7월부터는 나비얌 앱을 통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방학 중 중식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여름 방학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39곳에서 896명의 아동에게 중식을 제공했던 시는 올해 44곳 1천 58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돌봄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아동급식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복지 분야다. 인천시의 '온밥 돌봄'은 이 한 끼에 공동체와 연대를 담아 돌봄의 책임을 행정에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급식이 아동의 삶과 존엄을 지키는 연결의 매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13 15:36: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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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집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시설 등 노유자시설의 화재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일상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남동구는 어린이집등 노유자시설의 화재 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 약자 이용시설이다. 사업을 통해 외장재를 난연성 자재로 교체하거나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의 공사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남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0개 시설의 외장재를 교체하고 화재 안전 성능을 개선했다. 올해는 2024년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취약 여부를 평가하고, 지원 신청을 받은 시설 중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설은 이달 말 건축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원 예산은 총 4천만 원으로 인천시비와 남동구비, 시설 자부담이 각각 3분의 1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총 공사비가 4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시설 측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조사 등 실태조사부터 공사 진행 과정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2 15:04:2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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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감정노동 고충 해소 위한 공감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 동구가 민원 현장에서 반복되는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감정노동 해소와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9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공감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업무 중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 응대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피로와 반복되는 인신공격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적 지원과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허가 부서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민원 부서로 소통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공무원 권익 보호를 동시에 꾀하겠다는 취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민원 업무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원담당 공무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5-05-12 15:03: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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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주대와 ‘읽걷쓰-런케이션’ MOU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제주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읽기·걷기·쓰기 중심의 체험형 학습인 '읽걷쓰' 프로그램을 한층 확장한다. 양 기관은 학습과 여행을 결합한 '런케이션(교육여행)' 모델을 접목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지난 9일 인천시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읽걷쓰-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현장성과 확장성을 갖춘 '읽걷쓰' 프로그램과 제주대의 '런케이션' 모델을 결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양측은 앞으로 '읽걷쓰' 활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공동 기획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일상 속 배움의 실현이라는 공통된 교육 철학 아래,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성과 교육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5:02: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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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 준비 돌입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극단이 7월 무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사무국은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본선 대표자 회의를 열고 공연일 추첨을 진행했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극단 대표들이 참여해 공연 일정과 무대 기술, 안전 교육, 경연 규정 등 실무 사항을 공유하며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연극제는 '벽 없는 무대(Off the Wall)'를 주제로 내걸었다.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연극의 정신을 표방하며, 경연은 7월 6일부터 2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에서 펼쳐진다. 본선 1주 차에는 ▲6일 전남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을 시작으로 ▲8일 강원 백향씨어터의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 ▲9일 대전 순수의 '검은 얼룩' ▲10일 인천 한무대의 '남생이' ▲11일 충남 젊은무대의 '소나무 아래 잠들다' ▲12일 경남 미소의 '대찬이발소'가 무대에 오른다. 2주 차에는 ▲13일 제주 퍼포먼스단몸짓의 '만선' ▲15일 서울 광대모둠의 '대한맨숀' ▲16일 경북 둥지의 '16세기 닥터' ▲17일 광주 진달래피네의 '흑색소음' ▲18일 경기 예성의 '심청전을 짓다' ▲19일 울산 푸른가시의 '바람이 머문 자리'가 공연된다. 3주 차에는 ▲20일 부산 누리에의 '어둠상자' ▲23일 전북 까치동의 '물 흐르듯 구름 가듯' ▲24일 대구 이송희 레퍼토리의 '객사' ▲25일 충북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가 연극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각 극단 대표들은 "지역대표로 올라온 만큼 극단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일정 조율을 넘어, 전국 연극인들이 하나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출항의 순간"이라며 "인천에서 펼쳐질 무대가 관객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연극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극제는 7월 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2025-05-12 15:00: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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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전세임대 접수 첫날부터 시민 발길 이어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부터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접수가 진행된 첫날 아침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대기열이 길게 늘어섰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매입임대 방식 모집 당시 500가구 공급에 3,679가구가 몰리며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임대형 천원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직접 원하는 집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한 주거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31일 입주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를 둔 가구 등이다. 유형별로 상이한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두 유형에 중복 지원할 수는 없다. 신청자는 신청 전 공고문을 확인해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형'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선정 이후 주택을 물색해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접수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혼부부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주거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천원주택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1:12: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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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MICE 강자로 부상...24년 320만 명 참가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이 개최한 MICE행사 수가 6,827건에 달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떠올랐다. 전년 대비 16.5%,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자체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공개하며, 국제 MICE 무대에서 인천의 입지가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성과의 중심에는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있다. 8개국 11,000명이 참가한 '2025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로 기록됐고, 약 7만 명이 모인 글로벌 EDM 축제 'UMF 코리아', 국내 최초로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써밋(APWES)'도 눈에 띄는 행사다. 이뿐만 아니라 '2027 국제지구과학연합총회(IUGG)', '2026 세계직접판매산업연맹총회(WFDSA)' 등 국제 영향력이 높은 대형 회의도 잇따라 유치하며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특히 IUGG는 지구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WFDSA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국제협회 통계에서도 인천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기준 세계 도시 순위는 2022년보다 무려 165계단 상승한 127위에 올랐고 국제협회연합(UIA) 순위에서는 세계 37위, 국내 4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괄목할 만하다. 인천시는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자체 분석 툴을 활용해 효과를 측정했다. 그 결과 MICE행사 참가자 수는 총 320만 명으로 확대됐으며 약 1조 7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MICE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송도와 영종도의 우수한 인프라, 원도심의 상상플랫폼 같은 유니크베뉴, 그리고 맞춤형 유치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중대형 MICE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2 11:09: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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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모자의료 진료협력 사업 운영…전문의 386명 진료망 구축

인천시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역 의료 협력망을 본격 가동했다. 산부인과, 신생아,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전문의 등 300명 넘는 인력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분만부터 중환자 치료까지 연계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8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사업은 권역 내 상급병원과 분만 의료기관이 연계해 산모와 신생아의 진료와 응급 대응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길병원이 권역 대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인병원, W여성병원, 고은여성병원, 청라여성병원, 그린산부인과의원, 리앤아이산부인과의원, 마이비산부인과의원, 우리산부인과의원, 곽생로 여성의원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은 24시간 대응이다. 고위험 임산부가 진료기관을 찾았을 때 협력병원 간 핫라인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를 빠르게 평가하고, 상황에 따라 적정 병원으로 이송한다. 진료부터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된 의료가 가능하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112명을 포함해 총 386명의 진료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산과(모체태아의학 등) 전문의 50명, 소아청소년과 95명, 감염·내분비·심장 등 소아과 전문의 51명, 신생아(세부) 전문의 12명, 마취과 66명이 포함됐다. 대표기관인 길병원은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중환자실(NICU) 운영, 응급 대응, 산전·산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지자체와 소통하며 협력체계의 구축 및 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나머지 참여 병원들은 상시 진료와 함께 응급 상황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나눈다. 특히 분만과 NICU 기능을 갖춘 기관이 함께 참여해 연계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진료협력망이 제대로 작동하면 환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장 적절한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9 21:00: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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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 위촉

오는 7월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홍보대사로 5인의 연기자가 위촉되며 연극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을 선정하고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이자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김종진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극제를 향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5인은 각자의 연극 활동 경력을 기반으로 무대 위에서 입지를 다져온 인물들이다. 송옥숙과 이일화는 연극 '분장실' 등에서 관객과 깊은 호흡을 나눠왔으며, 손병호는 '리어왕', '미친키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지원과 장영남 역시 클래식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연극 무대의 중심에 서온 배우들이다. 이들은 연극제 개막식을 포함해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예지원과 장영남은 이날 위촉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이후 공식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배우들의 합류가 이번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극제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를 앞두고, 연극계에서 신뢰받는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인천이 연극예술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상상플랫폼 등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하는 본선 경연 외에도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인천 크로스떼아트르페스타', '연극인 100인 토론회', '박팔영 크로키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진행된다.

2025-05-09 15:46: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