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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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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장년 남성과 전 연령 여성 위한 ‘2025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가 중장년 남성과 전 연령 여성의 구직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장 채용과 전문 강연을 통해 참여자의 연령과 성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28일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남성 중장년층과 전 연령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회의실에서는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린다. 오전 1차 강연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창업 전환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오후 2차 강연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 및 창업 전략,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 기업과 채용 공고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실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새 일자리와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15:10: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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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상가 이중분양 의혹 제기...피해자 발생 우려에도 미추홀구는 미온적 대응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의 대단지 아파트 상가에서 이중분양 의혹이 제기되며 구매 희망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안1구역 조합은 2022년경, 전체 상가를 J사에 225억 원에 통매매하기로 계약했으며 J사는 조합에 50억 원의 계약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머지 잔금은 상가를 분양할 때마다 분양대금이 조합으로 우선 입금되는 방식의 매매계약으로 분양대금이 매매 잔금을 대신하는 구조인 것이다. 분양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계약금만 지급한 뒤 분양대금으로 잔금을 대체하게 돼 J사가 일종의 분양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셈이다. 이러한 계약 방식은 J사 입장에서 계약금만으로 상가를 통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양업무를 수행하며 발생하는 운영비를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도 따른다. 상가를 일반에 분양할 경우 조합과 J사의 통매매 잔금이 모두 완납될 때까지 수분양자들은 분양대금을 조합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따라서 J사는 통매입 계약금 이후 발생할 운영비를 별도로 마련해야 가능한 계약 구조다. 그러나 J사는 계약금 이후의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 B씨는 J사가 일부 상가에 대해 분양계약서를 작성하고, 조합이 아닌 J사 계좌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입금받아 이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B씨는 "다수의 계약자들이 매매가 완료되지 않아 제3채무자를 조합으로 하는 소유권이전청구권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며 "하지만 조합이 이를 인지하고도 다른 사람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더욱이 일부 호실은 J사와 계약을 했음에도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취재에서 조합 측은 "제3채무자 가압류가 결정된 상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잔금을 치를 때 가압류를 해지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3채무자 가압류는 J사로의 소유권 이전이 제한된다는 의미일 뿐, 수분양자에게 소유권 이전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며 "분양은 J사가 전담하고 있어 조합은 세부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보자 B씨는 조합의 이런 해명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과 J사가 체결한 '분양대금으로 잔금을 대신하는 통매각 방식'은 분양대금이 조합으로 입금되면 우선 소유권이 J사로 이전되고, 이후 수분양자에게 이전되는 절차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3채무자 가압류 결정은 분양에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 전문가는 "제3채무자 가압류가 매매계약서를 근거로 결정됐기 때문에, 조합이 결정문을 수령하고도 분양계약서에 도장을 날인했다면 그 계약 체결 행위 자체에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는 "이중분양으로 해석될 경우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J사의 계좌로 분양대금을 입금한 계약자들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J사에 납부했으므로, 조합에서 J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에야 잔금을 납입하고 매매를 완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조합이 동일한 호실을 다른 사람과 새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이는 배임, 횡령 및 사기에 해당한다며 해당 계약자들이 J사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J사의 계좌로 입금한 계약자들 외에 조합 계좌로 분양대금을 납부한 계약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나아가 조합 관계자가 취재 과정에서 "제3채무자 가압류 결정이 내려진 상가가 많다"라고 답한 바 있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제3채무자 가압류의 경우 등기부등본을 발급해도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 한편, J사는 관련 질문에 "현재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답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취재과정에서 주안1구역 이외에도 분양대금을 잔금으로 대신하는 방식의 계약에서 구매자가 특이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방법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제3채무자 소유권이전청구권 가압류 결정 이후 타인에게 분양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분양계약 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있는지'를 국토교통부에 질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용승인 이후의 관리·감독 주체는 지자체"라며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미추홀구에 질의한 결과는 사전대응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구 관계자에게 취재 내용을 공유한 뒤 "피해자 발생이 우려되니 확인을 요청한다"며 국토부와 동일한 질문을 했으나 "확인 후 회신하겠다"는 말을 반복한 채 며칠째 별다른 회신이 없는 상태다. 미추홀구의 미온적인 태도는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적극행정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기에 충분해 보인다.

2025-10-27 15:06: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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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만찬에서 ‘인천플랜’ 비전 제시

인천광역시가 세계 경제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1일 송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만찬에는 21개 회원경제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APEC 2025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만찬은 인천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세계적 변화를 주제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각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 IMF·OECD·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천 명이 참가해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룬다. 회의 첫날에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논의 의제 등 4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합동세션이 이어진다.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 필리핀 세부 회의에서 채택된 '세부 액션 플랜(Cebu Action Plan)'의 종료 이후 새로운 협력 비전으로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로드맵은 향후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경제 협력 방향을 이끌 핵심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혁신과 금융, 재정의 균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역내 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플랜이 아시아태평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 비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3 08:59: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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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InAF 예술교육축제에서 학생 성과 격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예술을 통해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교육청은 21일 '2025 InAF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개막을 알리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가 깃든 예술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읽걷쓰로, 일상이 예술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인천 지역 초·중·고 23개교의 공연과 15개교의 미술 전시, 융합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예술교육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개막식 현장을 찾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마술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학생작가 전시 개막식과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을 차례로 둘러봤다. 인천예술고 김도희 학생이 도슨트로 나서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했으며, 도 교육감은 해설을 경청하며 예술적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각급 학교 예술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도 교육감은 공연이 끝난 뒤 "예술은 도전과 성취의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힘이 된다"며 "인천은 예술이 곧 교육이고, 교육이 곧 예술이 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로 이음' 미술관 운영학교의 전시와 인천학생미술작가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5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오는 24일에는 싸리재홀에서 제3회 국악합창제가 개최돼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전통음악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10-23 08:56: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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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 216개 기업 참여 속 개막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미래 치안·보안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대표이사 조원표)이 주관한다. 행사는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미래 AI 치안·보안 산업을 한눈에(AI Policing For All)'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은 모빌리티·로보틱스, 대테러 및 개인보호 장비, 수사·감식 장비, 사이버범죄 대응 기술 등 8개 전문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케이티(K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을 비롯해 이노뎁, SK텔레콤, 한화비전, 슈프리마, 지란지교데이터, 시큐웨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총 216개 기업이 851개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중심 무대가 되고 있다.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해외 경찰 및 민간 바이어를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직 경찰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총 6건의 전문 상담회가 마련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세계 120여 개국에서 온 150여 명의 경찰청장과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세계경찰청장협력회의'와 'Public Safety Summit' 등 40여 건의 국제회의 및 컨퍼런스도 동시에 열린다. 재난 대응과 공공안전통신망 구축 등 글로벌 치안 현안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장을 넓힌다. 시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경찰 체력검정, 과학수사(CSI) 체험, 순찰차와 드론 장비 시연, 아동 사전지문등록, 호신술 강의, 마약예방 홍보관 등 30여 개 체험 행사가 준비돼 경찰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세계적으로 치안 수준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치안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국제치안산업대전이 글로벌 치안산업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52: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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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토론회 개최…사법 인프라로 원도심 활성화 모색

인천 동구가 10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사법원 유치의 당위와 관할·입지·절차를 점검했다. 토론회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논의에 참여했다. 인천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핵심 과제로 해사법원 유치를 제시했다. 해사 분쟁의 대응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 원도심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토론회는 10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개최됐다. 개회와 인사말과 축사와 발제가 이어졌고 지정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좌장은 이대우 동구 고문변호사가 맡았다. 발제는 강동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사법원 인천 설립 타당성'을 발표했다. 토론에는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이사와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과 이주영 인천일보 사회부장과 김기욱 동구 구출범준비국장이 참여했다. 축사에는 추진 의지와 방향이 담겼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토론회는 인천의 도약과 제물포구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 핵심 과제가 바로 해사법원의 제물포구 유치"임을 강조했으며,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해사법원을 유치하는 일은 단순히 법원 하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 강화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중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라는 큰 과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과 지방,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와 토론은 기준과 쟁점을 구체화했다. 강동준 연구위원은 사건 물량과 접근성과 관할 배분을 근거로 인천 설립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덕우 대표이사는 제물포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근거로 입지의 상징성과 기관 집적의 장점을 제시했다. 김송원 사무처장은 인천과 부산의 역할 분담과 항소심 재판부 설치 같은 제도 설계를 과제로 제기했다. 이주영 부장은 지역 내 장소성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소개했다. 김기욱 국장은 법 개정 전 공감대 확산과 법 개정 이후 조직 준비와 출범 이후 운영 고도화로 이어지는 3단계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조된 사항은 크게 세 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관할 범위와 기능 배치다. 수도권과 충청과 호남을 어디까지 포섭할지와 기존 법원과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둘째 입지 기준이다. 교통 접근성과 단독 청사 설치 여부와 법조타운 조성 가능성 같은 요건을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 셋째 지역 파급효과다. 분쟁 해결의 속도와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해운과 물류와 보험 같은 연관 산업의 투자가 촉진된는 분석이다. 인천 동구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순서를 가다듬을 계획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해사법원 유치 전략을 마련해 제물포구 출범과 동시에 작동하는 사법 기반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2025-10-23 08:52: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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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점검...예산·안전·불편 사항 확인

인천광역시 동구의회가 내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주요 인프라의 추진 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피며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22일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의 주관 아래 이뤄졌으며, 감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사업의 진행 현황과 주민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의원들은 오전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금창동 공유주방, 송현자유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오후에는 숭인지하차도 건설 현장을 포함해 우리미술관,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 센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인천교근린공원, 송림플라자, 현대시장 주차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각 시설의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각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과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다양한 목소리와 문제의식은 향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51: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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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인천 직업계고와 '학교 밖 교육' 협약 체결…실무 학습 지원 강화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인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와 연계해 실습 중심의 진로 교육 지원에 나선다.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 고교와 공유하며 현장 맞춤형 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낸다.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21일 재능관 대회의실에서 인천소방고등학교(교장 김휘태),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변천순), 재능고등학교(교장 백기용)와 함께 '학교 밖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고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운 실습과목이나 특화 교육과정에 대해 대학이 장소와 장비,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선택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학교 밖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설계 ▲교육 운영 및 관리 체계 구축 ▲학점제 기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업을 경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능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넓혀 나가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23 08:51: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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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2차 사업 완료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2차에 걸쳐 마무리했다. 당초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내며 장애인 주거복지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동구는 올해 추진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분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단계에서는 9가구의 주택 개조가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8월 시행된 1차 사업에서는 11가구가 개선됐다. 총 20개 호가 개선 대상에 포함되며, 연초에 설정된 목표치인 19개 호를 초과 달성했다. 이 사업은 관내 16개 장애인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해온 맞춤형 주거 개선 프로젝트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상생활의 안전 확보를 핵심으로 두고 설계됐으며, 거주 환경 전반에 걸쳐 사용자 중심의 세부 공사가 진행됐다. 개선 항목에는 출입문과 방 문턱을 제거하거나 낮추는 작업을 비롯해, 디지털 도어락과 안전 손잡이 설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싱크대 하향 조정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시공은 장애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부터 시공, 준공검사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며 "특히 휠체어에 앉은 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싱크대 설치를 매우 만족스러워한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최근 5년간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125호의 주택을 개조했다. 이는 전체 608호 가운데 약 20.5%를 차지하는 수치로, 지역 내 장애인 주거복지 확대에 있어 선도적인 행정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08:51: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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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I-RISE사업 통해 한·일 뷰티 교육 협력 실시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일본 오키나와의 뷰티모드칼리지와 함께 뷰티 산업의 국제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를 열었다. 두 대학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K-뷰티 기술력과 일본의 실무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능대학교 RISE사업단은 20일 인천 재능관 이벤트홀에서 '재능대학교-뷰티모드칼리지 글로벌 뷰티 교류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I-RISE(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일 양국 뷰티 전문대학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뷰티모드칼리지 교수진 3명과 학생 60여 명이 재능대학교를 방문했으며,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개회 인사는 이주미 재능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맡았고, 이남식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재능대에 재학 중인 일본인 학생이 교류 소감을 발표했으며, 학과 소개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트렌드 기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메이크업과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대학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K-뷰티의 기술력과 일본의 실무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장기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 연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과 학생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미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K-뷰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문화 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재능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뷰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0: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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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검단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 현안 해법 모색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주민과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검단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의 날'을 갖고 지역 학교 과밀 해소와 학사 운영, 고교학점제 추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교육청 각 부서가 참여해 검단 지역의 교육 여건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수요가 급증한 검단 지역의 학교 신설과 배치 문제를 비롯해, 미래형 학사 운영과 고교학점제 시행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2개 지역별 '시민소통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교육정책을 발굴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인천교육의 신뢰와 미래를 만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며 현장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2025-10-21 22:40: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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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붐업페스티벌 2025’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조망하는 '붐업페스티벌 2025'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창업 기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한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천스타트업파크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년 스타트업파크 개소 이래 매년 개최돼온 붐업페스티벌은 창업 생태계 참여자 간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파크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유니콘 기업 발굴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 기조강연 ▲TRYOUT 실증 기업 미디어 데이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전시 및 상담회 ▲글로벌 진출 기업 쇼케이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오전에 진행되는 글로벌 미디어 데이에서는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 LeCafeduGeek, 대만 디지타임즈, 중동 AraGeek 등 해외 테크 미디어가 참여해 스타트업 실증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이후 전시공간에서는 자유로운 인터뷰가 이어지며, 이를 통해 인천 창업 생태계의 대외 신뢰도와 가시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조 강연에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원하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으면 핑계를 찾는다'를 주제로 창업자의 태도와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이 이사는 'AI 시대의 인재, 핵심 역량'을 주제로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 인재상과 창업 경쟁력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공식행사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와 시상식, 비전 선포 세리머니가 함께 진행된다. VIP 도슨트 투어와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장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본관(인스타Ⅰ) 내 ▲5층 라운지 ▲6층 커넥트홀 ▲지하 1층 로비 ▲1층 로비 등으로 나뉘며, 일부 프로그램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와 연계해 진행된다. 손혜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붐업페스티벌 2025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망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고, 인천이 창의와 도전이 넘치는 스타트업 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1 22:27: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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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 6만 관객 참석 성료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음악의 도시로 변모한 이틀간의 축제가 6만 관객의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국내외 아티스트 43팀이 무대를 장식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은 인천의 문화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열린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그중 약 1만 2천 명은 해외 관객으로 집계됐다. 행사는 ㈜컬쳐띵크가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이 공동 후원한 대규모 음악 축제로, 인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집결시켰다. 지난해보다 확장된 구성으로 돌아온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 중심에서 벗어나 랩, 록, 인디, 팝 등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층의 저변을 넓혔다. 무엇보다 대중의 관심을 모은 건 지드래곤의 첫 국내 음악 페스티벌 단독 출연이었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태연, QWER, 볼빨간사춘기, 올데이프로젝트 등 총 43개 팀이 출연해 이틀간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공간 구성 역시 관객 경험을 고려해 설계됐다. 메인 스테이지 '컬쳐파크'와 서브 무대 '스튜디오'는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으며,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 대책도 강화됐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환대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주최 측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할인권과 초대권을 배부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청 행사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로 약 382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최근 개최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 이어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에서 대규모 글로벌 음악축제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22:26: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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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로 글로벌 경제도시 위상 강화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은 글로벌 협력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잇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 경제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현장 실사에서 국제적 접근성, 산업 인프라, 행사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의 역량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연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인천은 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단지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K-푸드·바이오·IT 산업 등 주요 분야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유발 71억 원, 부가가치 40억 원, 취업유발 102명 등 총 117억 원으로 분석했다. 대회 기간에는 인천 홍보관과 '재외동포 인천방문의 해' 부스가 운영되고, 참가자 스탬프 투어, 웰니스 투어, 문화예술 공연, 글로벌캠퍼스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영만찬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 공연과 지역 전통주가 함께 소개돼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인천 개최는 재외동포청이 자리한 인천이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22:25:4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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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소래 빛의 거리' 조성…야간 명소로 새 단장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를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소래 빛의 거리'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78-6에서 680-2 구간 약 250m에 이르는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거리 조성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을 연출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래의 바다'를 테마로 기획된 이 거리는 조형 조명과 디자인을 통해 밤에도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설치된 조명은 단순한 경관 요소를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점등식 이후에는 재즈 가수와 밴드가 무대에 올라 거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은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남동구가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피로를 덜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변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관내 5개 지역에 빛의 거리를 추가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계획이다. 각 거점별 조성 완료 후에도 문화 공연을 지속 개최해 지역의 밤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2025-10-21 22:24:4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