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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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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국내 최초 '수산생태계 보호 인증' 참치 선물세트 출시

MSC 인증 황다랑어와 최고급 참다랑어 등으로 구성 동원산업, 국내 최초 수산생태계 보호 인증 참치를 담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 출시/동원그룹 동원산업이 추석을 맞아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수산생태계 보호 인증 참치를 담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MSC 인증 참치로 '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는 MSC 인증 황다랑어와 최고급 참다랑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뱃살, 속살이 골고루 담긴 고급 혼합 세트부터 담백하고 고소한 등살이 담긴 실속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의 보호, 국제규정 준수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의 30여 개에 달하는 요소를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지속가능어업을 통해 생산되었음을 의미한다. 동원산업은 MSC 한국사무소와 협업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선물세트 포장재를 특별 제작했으며 한정 수량에 한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치 전문가가 소개하는 참치회 해동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누구나 손쉽게 참치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선물세트에 포함된 참치회 해동지 겉면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원산업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 외에도 프리미엄 훈제연어, 건어물, 천연 조미료 세트를 비롯해 영광 법성포 굴비와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잡은 갈치, 옥돔 등 신선 수산물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노르웨이산 슈페리어 등급의 연어를 최고급 호텔 레시피로 훈연한 '동원 훈제연어 패밀리세트'와 노르웨이 현지에서 잡은 생연어를 항공기로 직배송 받아 저온 훈연한 제품을 담은 '동원 훈제연어 슈페리어 세트' 등이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2:29: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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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

풀무원식품, 협력사 기술 지원·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 2018년 3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70개 협력중소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이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왼쪽 세번째)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이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35개 기업 중 식품기업은 풀무원을 포함해 4개사뿐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동반위에서 국내 200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매년 상대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주관기관인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위의 '체감도 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하여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했다. 이 같은 결과는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과 제도를 꾸준히 운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 시 풀무원식품은 동반성장 종합평가 항목 중 연구개발 지원, 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투명한 결제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우수한 상품개발, 기술 연구,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기업에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얇은피 만두, 냉동피자 등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상생하고 시너지를 일으킨 사례다. 얇은피 만두의 경우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만두 외관 개발을 위해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기업과 긴밀한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협력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상생 결제 시스템, 금융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상생 결제 시스템'은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현금화해 경영 환경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2017년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7년 447억 원이었던 상생 결제 누적금액이 지난해 4월까지 2997억 원을 초과했다. 이정언 풀무원 동반성장추진실 실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대기업만이 잘해서는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며 "경쟁력 있는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 육성,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2:27: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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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실속·친환경 강조한 '2020 추석 선물세트' 출시

실속형·프리미엄 등 다양한 세트 구성 대상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스페셜 1호 대상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0 추석 선물세트'를 본격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2~3만 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으며, 고급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대상웰라이프 홍삼 선물세트, 울진대게 스페셜에디션, 축?수산물 및 과일 선물세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했다.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적인 요소도 더했다.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임으로써 플라스틱 및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과대포장을 지양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다. 또한,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대부분을 투명 용기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확대했다. 대상 선물세트의 대표 품목으로는 '청정원 선물세트',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 등이 있다. 특히,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키는 복합형 선물세트로,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정통사과식초, 참기름, 천일염구운소금, 순살참치, 돼지고기 장조림, 소갈비양념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직포 쇼핑백 대신 분리수거가 용이한 종이 슬리브 지함을 개발해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 카테고리에 적용, 각종 제품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대상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2:16: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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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쿠팡이츠 입점… 6000원 할인 이벤트

뚜레쥬르, 작년 9월 배달 서비스 도입 이후 매출 19배 급증 뚜레쥬르, 쿠팡이츠 입점… 배달 서비스 채널 확대하고 고객 혜택 강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배달 어플리케이션 '쿠팡이츠'에 신규 입점해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해 9월 요기요에 입점하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대면 소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 수요는 대폭 증가했다. 매월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8월 배달 서비스 매출은 도입 이후 19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 매장 수도 지속 늘어나 현재 약 800여 곳의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뚜레쥬르는 이달 '쿠팡이츠'와 새롭게 제휴를 맺고 배달 채널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파격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9월 20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ID당 1일 1회에 한해 쿠폰을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쿠팡이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기요 서비스 론칭 1년을 기념해 슈퍼레드위크2.0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요기요에서 뚜레쥬르 제품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절차 없이 앱 내 결제 시 자동 할인되며, 현장 결제 시 할인이 불가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지금, 고객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강화하고자 배달 서비스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면서 "배달 지역 및 전용 제품을 지속 강화해 급증하는 배달 수요와 트렌드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2:11: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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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서플라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 '프라이빗 쇼핑·라이브 스타일링'

수트서플라이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 세이프 스크린 설치 수트서플라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삼성물산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언택트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네덜란드 남성복 브랜드 수트서플라이(Suitsupply)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3대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트서플라이는 남자의 계절 가을 시즌을 맞아 체형별 맞춤과 수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자 투명 플렉시 글라스 소재의 '세이프 스크린(Safe Screen)'을 매장에 도입했다. 청담 및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수트서플라이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트서플라이 전문 스타일리스트는 세이프 스크린 앞에서 고객을 마주하며, 스크린에 열려있는 작은 공간을 통해 재킷의 어깨, 허리 등의 피팅은 물론 팬츠의 통과 실루엣, 길이 등을 체크해 완벽한 핏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커스텀 메이드(Custom made)'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안 및 피팅을 도와주는 등 마스크 착용과 정기 소독의 차원을 넘어 안전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이라 평가받는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로 예식을 옮긴 고객을 위로하면서 행복한 순간을 조심스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청담 및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예약제 '프라이빗 쇼핑' 서비스도 마련했다. 특정 공간을 별도로 할애해 다른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전담 스타일리스트를 배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을 제공한다. 게다가 수트서플라이는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매장에 방문하기 전, 영상 통화를 통해 원하는 상품과 사이즈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 스타일링' 서비스도 한다. 영상 통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원단, 컬러, 스타일 등을 실시간으로 제안하고, 매장에 도착하면 지정된 피팅룸에서 준비된 상품을 입어보며 빠른 구매 의사결정을 돕는다. 나윤선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언택트 서비스가 일상화된 시장 환경 가운데 남성복 업계 최초로 세이프 스크린을 도입하는 등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라며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수트서플라이가 제공하는 '3대 비대면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2:06: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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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소중한사람을 지키는 힘, 한뿌리' 캠페인 진행

판매수익 일부, 지역 소외계층과 코로나 19 관련 의료진에게 기부 CJ제일제당 한뿌리 CJ제일제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구매로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한뿌리' 선물세트 판매 수익을 우리 사회 곳곳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힘, 한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극복하고 마음만은 훈훈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부는 '한뿌리' 선물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제품들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건강음료 등 '한뿌리' 제품 5만여 개를 CJ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지역공부방, 중구청 쪽방상담소, 코로나 일선 의료기관, 환경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7일까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힘, 한뿌리' 캠페인을 펼친다. 소중한 사람의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캠페인명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한뿌리 흑삼대보'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로 '건강'을 꼽은 만큼 '한뿌리' 흑삼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며 올 추석에만 240억원의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뿌리 흑삼대보', 진한 흑삼 농축액으로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한뿌리 흑삼정 골드클래스',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뿌리 흑삼정 로얄블랙엑스' 등이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면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한뿌리 선물세트 구매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도 마련하고 '착한 소비'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1:49: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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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이색 협업 데일리룩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편안함에 위트 더한 콜라보 데일리룩 인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일상이 계속되면서 최근 데일리룩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의류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 실제로 삼성물산에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꼽았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판매량과 랭킹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wellness)과 편안하고(comfort) 실용적인 패션이 접목된 '웰컴(wellness + comfort)'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특히, 레깅스와 운동복 등 기능성 상의와 하의 품목 의류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500% 이상 늘었고, 라운지·홈 웨어 판매량도 281% 증가했다. 편안한 옷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1마일(1.6km)권 내에서 입는 옷을 뜻하는 동네 패션 '원마일 웨어(One-mile wear)'도 인기다. 이처럼 티셔츠, 맨투맨 등 편하게 입기 좋은 데일리룩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협업으로 위트를 더한 패션 의류들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사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F/W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비욘드신비'(BEYONDSHINBI)는 CJ ENM의 대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 만나 탄생한 캡슐 컬렉션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도깨비 캐릭터 '신비'와 비욘드 클로젯의 시그니처 캐릭터 '아폴로 도그(APOLLO DOG)'의 만남을 고태용 디자이너가 유니크하게 재해석해 탄생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이너의 위트 있는 상상력에서 탄생한 SF 무드의 디자인이 맨투맨, 후드티 등 클래식한 캐주얼 아이템들과 결합해 한층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선사한다. 지난 4일 무신사를 통해 론칭했으며, 맨투맨, 후드티,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의류 5종과 패딩 원단의 토트백, 볼캡, 그립톡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 3종, 여기에 키즈 의류 2종까지 포함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맨투맨과 티셔츠류는 캐주얼하고 클래식하게 단독 착용 가능하며, 재킷이나 슬랙스 등과 함께 매치하기에도 제격이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겸비한 일상룩 라인업으로 구성돼 출시 이후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폴햄과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의 이색 협업도 눈에 띈다. '소(小)확행&맥(麥)확행'을 테마로 언택트 시대, 맥주와 치킨으로 슬기로운 집콕 라이프를 즐기는 요즘 세대들을 겨냥했으며 출시 2주 만에 50%가 판매됐다. '폴햄X세븐브로이' 콜라보 라인은 티셔츠 라인과 파자마 라인 두가지로 구성됐으며, 다양하고 위트 넘치는 그래픽을 담았다. 티셔츠는 7가지 세븐브로이 라벨이 새겨졌고 루즈핏이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파자마 라인은 옐로우, 네이비의 대비가 돋보이는 2가지 컬러로, 치수도 넉넉하게 구성해 집콕족에게 제격이다. 지난 7월 피자헛과 협업해 큰 호응을 이끌었던 로맨틱크라운이 이번 F/W시즌에는 츄파춥스와 함께 컬러풀하고 키치한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로맨틱크라운과 츄파춥스 협업 컬렉션은 로맨틱크라운의 스트리트 무드가 담긴 제품에 츄파춥스의 키치한 로고를 믹스해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은 플리스 점퍼 등 아우터 4종, 후드 셔츠 등 상의 13종, 버킷햇과 드럼백 등 액세서리 5종으로 구성됐다. 메인 제품 중 하나인 플리스 점퍼는 오버사이즈로 제작돼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캐주얼한 무드에 로맨틱크라운과 츄파춥스의 그래픽을 자수로 표현해 유니크함을 더한다.

2020-09-10 11:32: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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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상생…도매사 위한 코로나 지원책 마련

업계 최초로 연초에 이어 추가로 구매대금 유예 지원책 실시 오비맥주 새 CI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업계 최초로 코로나 위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의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소상공인과 주류도매사에 거듭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내 1위 맥주 기업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선도적 지원 결정이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도매상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적용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도매사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주류 업계 최초로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결정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1위 맥주 기업답게 소상공인을 포함한 주류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 BI 오비맥주는 코로나 위기가 심각했던 지난 3월에도 업계 최초로 전국 주류도매사를 대상으로 구매대금 상환 연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집단감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등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최근 희망브리지를 통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2,240병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에 앞서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지역인 경남 창원과 사천 지역에도 생수 6,720병을 전달했다. 올해 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격리생활자들을 위한 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 역시 힘든 올해 오비맥주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에 쓰인다. 지역 상생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10억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본 국민과 파트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생과 나눔을 위해 계속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 구성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0 11:19: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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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산림조합중앙회와 KF94 마스크 공급계약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및 전국 142개 조합 대상 비비안, 산림조합중앙회와 KF94 마스크 공급계약 체결 방역마스크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비비안이 산림조합중앙회에 KF94 방역마스크를 공급한다. 비비안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협의를 통해 KF94 방역마스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지난 1962년 창립해 조합원 80만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해 헐벗은 산을 단기간에 푸르게 한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대형산불, 산사태 등과 같은 국가재난발생시 긴급복구 등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때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벌초 및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복구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과, 손영섭 비비안 대표, 박일성 SBW그룹 미래전략기획실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1차로 공급되는 물량은 3만5000여장으로 비비안은 이달 중순 경 익산공장에서 생산된 KF94 '비비안 마스크'를 납품하게 된다. 비비안은 향후 납품물량을 더욱 확대해 산림조합중앙회 및 전국 142개 조합 대상으로 KF94 방역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비안은 물론 SBW그룹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국민기업으로 자리잡은 기업인 만큼 마스크 부분에서도 그런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마스크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비안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방역과 관련 사회적 책임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비안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응원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켜줄게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이 모여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9 15:48: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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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리, 롯데백화점몰 ‘100 Live’ 론칭…1+1이벤트 진행

미스트롯 '두리' 출연해 니들리 사용 노하우 공개 홈에스테틱 브랜드 '니들리(NEEDLY)'가 롯데백화점몰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출격한다. 니들리는 9일 오후 5시부터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 패치 4종 제품을 비롯한 자사 대표 상품들을 소개,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재치와 끼를 선보이며 TOP7에 오른 가수 두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니들리 제품 시연과 함께 사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니들리는 원하는 피부 고민부위에 붙이고 꾹 눌러주면 돌기 형태의 마이크로 구조체를 통해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작용해 피부 속에서부터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화장품이다. 최첨단 기술을 통해 유효성분 자체가 구조체로 만들어져 있어 패치가 피부에 부착되면 유효성분이 제대로, 깊숙이 흡수되는 원리다. 금일 방송에서는 니들리의 트러블 라인 '니들리 안티트러블 겟 리드 오브 풀키트', 주름 라인 '니들리 보톡 플러스 풀키트', 탄력 라인 '니들리 스킨리뉴얼 비 본어게인 풀키트'와 브라이트닝 라인인 '니들리 안티스팟 딥 브라이트닝 풀키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라이브 방송 동안 '니들리 엔도스킨 보톡플러스' 풀키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한 세트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댓글 추첨을 통해 '니들리 스킨 리뉴얼 풀키트' 정품과 함께 두리의 팬미팅 티켓을 증정한다. 니들리의 '100Live' 방송은 롯데백화점몰 공식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니들리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융복합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니들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0-09-09 15:45: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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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켜줄게요 캠페인' 진행

KF94마스크 6000장 지원 방침 비비안,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켜줄게요 캠페인 진행 비비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켜줄게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을 받아 기획됐다. 비비안의 캠페인은 신당역 인근, 서울역 광장 등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등을 통해 비접촉 형식의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오전 10시, 비비안 임직원은 서울역 광장에서 KF94 마스크 1000장을 직접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마스크 6000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9 15:43: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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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세상=쓰레기 세상?' 유통업계, 포장재 감축 나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달·포장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 유통업계, 환경부와 포장재 감축 협약 맺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재활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발생량이 급증하자 식품·유통업계가 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언택트 소비 확산에 쓰레기는 첩첩산중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닐 폐기물은 하루 평균 951t, 플라스틱 폐기물은 하루 평균 848t 발생했다.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5.6% 증가했다. 이는 지자체별 공공 폐기물 선별장의 기록을 합친 것으로 민간 선별장에서 처리한 폐기물량을 합치면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쓰레기가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카페 및 식당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바깥 외출 자제에 따라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거나 음식 배달을 위한 일회용 용기 활용이 증가한 탓이 크다. 실제로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1973억원보다 15.8% 늘었다. 이는 온라인쇼핑 통계 집계 이후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배달량도 급증했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 배달 앱(안드로이드 OS 기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배달' 카테고리 앱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8월 1058만4651명에서 올해 8월 1322만1554명으로 약 25%(263만6903명) 늘었다. 지난 2월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고객들이 일회용품 컵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통업계 팔 걷어붙였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자 유통업계는 환경부와 포장재 감축 협약을 맺고 친환경 공조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지난 4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제조·수입업체 7곳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유통사 3곳이 환경부와 '과도한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통업계는 판촉 등을 위해 사용되는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포장재 재질 개건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당국은 협약 이행 시 오는 10~12월 동안 약 298t의 포장 폐기물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하고 나섰다. 식품업계에선 오리온그룹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장재 개선 작업,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도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폐(廢)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뷰티 업계는 친환경 용기를 도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022년까지 약 700t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레스(Less) 플라스틱'의 일환으로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 및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한국 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으로부터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획득한 피지(Fiji) 파워젤,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 등 세탁세제 6종을 선보였다. 올해 초부터 지속가능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친환경 상품 '비 사이클'을 선보였다. 나이키키즈는 플라스틱병, 직물 조각, 낡은 옷과 신발에서 얻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와 유기농 코튼 등으로 제작한 제로맥스 제품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 투웨이 보온 백 배달 및 프렌차이즈 업계도 친환경 경영에 합류했다. 도미노피자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보온 백을 증정한다. 보온 백 지참 시 사용 가능한 50%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한국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없는 맥플러리 용기 도입 후 1년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무려 14t 이상 줄였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리드(컵 뚜껑)를 없애고 종이 리드 형태의 신규 용기로 교체하면서 14t의 플라스틱을 절약했다.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파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속가능한 제품들이 지니는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친환경 제품이 더 나은 소비를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9 15:40: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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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키즈프로, 나이키키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출시

제로 탄소·폐기물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나이키키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로맥스 제품 출시/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가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제품으로 친환경 패션을 선도한다. 한세드림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의 나이키키즈는 패션에 친환경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제로맥스 라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재활용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여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나이키키즈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고자 제로 탄소와 제로 폐기물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 제품을 탄생시켰다. 나이키키즈의 제로맥스 제품은 플라스틱병, 직물 조각, 낡은 옷과 신발에서 얻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와 유기농 코튼 등으로 제작해 환경보호 가치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녹여낸 소재부터 염색 작업 등 모든 공정에서 친환경을 고려하여 제작해 눈길을 끈다. 플리스 후드티와 조거팬츠로 구성된 제로맥스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가 만나 착용 시, 더욱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한 분쇄된 신발로 만들어진 반점 패턴의 로고가 돋보인다. 제로맥스 제품은 후드티 7만5000원, 팬츠 7만50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이즈는 105에서 130까지 마련됐다. 오건영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바잉MD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환경 파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이키키즈가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제품들이 지니는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나이키키즈가 많은 고민을 담아 만든 친환경 제로맥스 제품이 더 나은 소비를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9 12:34: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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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브라운앤프렌즈'와 만났다…일본 시장 선 론칭

지난 1일 일본 Q10 성공적인 선 론칭. 9월 내 국내 시장 론칭 목표 브이티 코스메틱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를 적용한 화장품을 일본 Qoo 10을 통해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브라운앤프렌즈' 적용된 화장품은 브이티 코스메틱의 인기 '시카'라인의 주력 제품 '시카 캡슐 마스크', '프로 시카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로 총 3가지이다. '시카'가 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제품력으로 인정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라인인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 디자인을 적용함에 있어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론칭을 완료한 일본 시장의 경우 '시카' 성분이 뷰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또 브랜드의 일본 시장 인지도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운앤프렌즈'와의 만남이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론칭을 시작으로 브이티 코스메틱은 '브라운앤프렌즈' 적용 화장품을 9월 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파우트 타입으로 귀여움과 합리성을 두루 갖춘 포켓 라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포켓 라인은 대규모 색조 라인과 여행용 트래블 키트로 구성된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사의 주력 라인인 '시카'와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카 라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일본 시장의 선 론칭을 통해 매출 극대화와 효과적인 마케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시카'라인 및 스파우트 타입의 포켓 라인도 론칭 준비에 있으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9-09 12:27:49 조효정 기자